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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톡톡336

[네이트판 결시친] 기혼자들이 보기에 이게 많이 섭섭한 행동인가요?(feat.여친집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갔었어) 제목그대로입니다 남자친구랑 이 부분때문에 이야기가 많이 갈려서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일단 집 여자친구가 이미 증여받은게 있어서 내가 가전, 인테리어 좀 수리본다고 했고, 여자친구네가 좀 더 잘 살지만 우리도 어느정도 괜찮아 집도 해 갈 수 있는데 여친이 원하는 지역이면 약간 무리해서 하면 내가 해갈 수 있긴 해 (설령 내가 집 해갔어도 똑같이 말씀하실것 같으셔) 아버님이 이제 장인어른이라 해야하나 하튼 아버님이 결혼 다 좋대, 다 좋으신데 이건 지켜야 하신대. 당신이랑 장모님께 내가 연락 안해도 된대 그냥 용건있을 때만 전화해도 되고, 반드시 둘이 방문할 필요 없대. 여친이 주말에 집 오고싶어하면 여친만 보내도 된대. 나더러 푹 쉬어도 된대. 또 괜히 잘보이겠다고, 아들같은 사위 안바란다고 그냥 억지.. 2021. 6. 16.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가 취직 턱을 내는데 제 포인트를 쓰래요 방탈죄송합니다. 어디에 물어볼 곳은 없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익명으로 물어봅니다.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물어보는 친구마다 친구들 의견이 나뉘어서요. 돈에 대한 가치관 차이인가 싶기도 하구... 전 20대 중반의 취준생입니다. 제 친구가 작년 하반기에 취직을 했어요. 친구가 대학 졸업하고 얼마 안 되서 코로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취직을 했기에 엄청 축하해줬습니다. 올 봄에 같이 어울리는 친구 무리가 있는데 취직한 친구가 취직턱을 쏘겠다고 아웃백을 가자고 하더군요.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기진 않았어요. 저희무리는 4명이거든요) 현대카드 엠포인트 있잖아요. 친구가 사주는 거여서 군말 없이 좋다 좋다 이러고 있는데, 친구가.. 현대카드 엠포인트 쓰면 할인된 값으로 아웃백 먹을 수 있다고, 자.. 2021. 6. 10.
[네이트판 결시친] 시아버지가 집 나가래요 앞뒤설명없이 쓰면 이해가 안될까싶어 주절주절 길게 써놨는데 혹시 읽기 불편하시면 간단하게 1. 시부모가 들어오라그래서 시댁살이하기로함 2. 가전제품 오래되서 바꾼다길래 1200만원 들여서 바꿔줌 3. 4개월만에 집 나가라고함 4. 돈 돌려받으려고 함 입니다~ 올해 말 결혼예정인 여자입니다 원래 식은 올해 초였으나 코로나때문에 미뤘어요 상견례는 작년에 진작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식 올릴때까지 계속 따로살수가 없어서 집을 먼저 얻어서 살기로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 한푼도 지원해줄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길래 각자 모아놓은 돈(합쳐서 1억)에 대출을받아 신혼집을 꾸리기로 했는데 시댁에서 "우리집안에서 대출받는건 집안망신이며 절대 용납할수없다. 대출받을거면 부모와 연을 끊어라" 라며 남편에게 노발대발했습니다. 그.. 2021. 4.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요 안녕하세요 남친과 사귄지 3년 넘었고 27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갑자기는 아니고 아파서 병원에 계셨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준비하라 말씀하셨다고 남친이 저한테 이야기하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집에 데려가 부모님께 소개를 해줘서 남친을 몇번 본적이 있는 저희 부모님께서 이사실을 아시곤 30만원을 저에게 주시며 부조하라고 주셨고 저도 20만원 보태서 부조하였습니다 그때가 저녁무렵이었는데 그날가서 남친과 밤새고 다음날 전 바로 출근하고 퇴근후 집에가서 씻고 바로 남친에게 갔어요 그러나 두번째날은 밤새주질 못했습니다 막차타고 집에와서 바로 뻗었어요 세번째날은 출상?이라하여 낮에 끝나서 퇴근후 만나려 하였으나 연락을 받지않았습니다 엄청 걱정했으나 힘들것을 알기에 기다려주자고.. 2021. 4. 15.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 부모님이 연대보증인을 하래요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중이고 사귄지는 300일 안됐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저랑 남친이 동거하는걸 아시고 꽤 자주 만나며 지내고 부모님께서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내년에 결혼 하라는 말씀도 하셨어요 여기서부터가 요점인데.. 남자친구가 현재 요식업에서 일하고있어요. 기술 배워 이번에 개인가게를 차리려 하는데 현재 모아둔 돈이 없어 부모님 도움을 받으려합니다 남자친구 나이가 어린편이라 대출도 잘 안 나오고 받게되도 이율이 너무 높아서 아버지가 대신 은행에서 5000만원 대출 받아주시고 이자와 원금은 3년동안 남자친구가 매달 아버지께 상환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기로했습니다 대신 부모 자식간에도 돈 문제는 확실하게 해야한다며 차용증을 써오라고 하셨어요. 거기까진 이해하는데 지금 같이 동거중이고 후에 결혼도 할 사.. 2021. 4. 14.
[네이트판 결시친] 우울증 친구 결국 손절했습니다 이곳이 화력이 세기도하고 인생 선배님들에게 늦게나마 잘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써봅니다. 그 친구를 A라고 하겠습니다. 편하게 일기체로 쓰고 꾸밈없이 쓰겠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말자"라는 신념을 갖던 어린 고1시절에 친구의 친구인 A를 만났다. 그 친구의 첫인상은 험악하게 생겼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집도 가까운 우리는 주7일을 만날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때는 A가 왜 친구가 나밖에 없지...? 괜찮은 애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던 시기였다. 나는 그당시 친구들에게 개그캐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말을 잘 들어주고 감정적위로와 현실적인 피드백을 해주던 사람이었다. 항상 친구들은 나를 "신뢰하는 사람","호감이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A도 .. 2021. 4. 13.
[네이트판 결시친] 제주도 카페에서 진상이 되었네요 (+추가: 카페에 있던분이 댓글 달아주셨어요) 이글은 공익을 위해 작성되어진 글입니다 제주도 갔다가 한순간에 바보천치 돼서 글 올립니다 썼는데 물 흐리는 댓글이 더 많아 재업해요 후에 리뷰도 올릴까 생각중이에요 이미 그 카페 리뷰엔 제가 다 적어놨거든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제주도에있는데 아프셔서) 볼일을 다 보고 집 가기전에 커피라도 한잔 하자해서 카페를 찾던중 가고싶은 카페가 있어서 차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길을 잘못 든겁니다 (거기가 골목도 많고 길도 구불구불함) 차를 돌리려는데 골목으로 차를 튼 순간 거기 는 골목이 아니라 차단기가 있는 주차장인거에요 뒤에 차는 많지 앞으로 가면 주차장이지 어쩔수가 없어서 그냥 주차장으로 진입했어요 차돌려서 빼면 되니까 바로 돌아서 출구로 나갔는데 차단기가 안올라가더라고요 아마 .. 2021. 4. 10.
[네이트판 결시친] 선택적 차별하던 엄마, 이제는 저밖에 없대요 저는 30대 중반 여자고, 이제 30대 초반 된 남동생 하나 있습니다. 저랑 남동생은 자라면서부터 부모님께 선택적 차별을 받아왔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저와 동생 둘 중 어느 누군가가 더 잘 되면 잘 되는 쪽만 대접받고 자랑거리가 되는 삶을 살았다는 뜻입니다. 어릴적에는 제가 공부를 잘 못했고 남동생이 공부를 아주 잘 했습니다. 저는 그냥 400명 중에 100등 정도 했으나 남동생은 자기 학교에서 전교 10등 안에는 꼭 들었으니까요. 그때 저희 엄마는 어느 모임엘 가나 제 동생만 데리고 다니면서 자랑을 일삼았습니다. 영문 모르는 동생은 따라다니면서 모르는 아줌마들에게 인사를 했고요. 저는 이때 엄마와 제 동생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3때 성적이 쭉쭉 오르더니 무슨 운인지 수능 성적이 아주 잘 .. 2021. 4. 9.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과함께봐요)친정집 용돈 드리는거(+후기) 최대한 간략하게 쓸께요. 지금 맞벌이 이고, 남편은 저희 엄마가 장사하던 식당 (지방맛집) 레시피를 받아서 방송을 타게 됐고, 장사 잘됩니다. 2호점이 생길거고 인터넷 재료 포장 으로 택배도 시작 할 만큼 이요. 프렌차이즈로 크게 키울려고 업체 와도 연락 중 입니다. 근데 저희 남편 레시피 비법 몰라요 . 저도 몰라요 (알고싶지도 않음) 전 장사 생각 없어서 어릴 때 부터 식당 일 틈틈이 도와주고 제 일 하며 제 돈 벌며 살아 왔어요. 한달에 그 비법 양념을 저희 엄마가 매 번 한박스 남았을 때 미리 만들어서 전달해줍니다. 그 비용이 80만원 이에요. 한달 사용 하고 더 바쁘면 3주? 정도. 양념 비용으로 고춧가루가 주 재료이기도 하고 직접 시골 방앗간 가서 국산 고춧가루 공수 해와 여러가지 양념을 넣고.. 2021. 4. 8.
[네이트판 결시친] (반박글)레시피 훔쳤다고 마녀사냥당하는 업체사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사 오픈하고 휴일도 없이 눈코 뜰새없이 일하느라 몰랐는데 경쟁업체 사장님께서 인터넷에서 저희 업체를 꽤 유명하게 만들어주셨더군요.... 그동안 저희 가게에 저지른 여러 횡포들로도 심신이 지쳐갈정도로 정신적 고통과 금전적인 피해가 크지만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다분히 악의적으로 꾸며낸 글들로 저희 업체를 비방하는것을 묵과할수만은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원글이 주장하는 레시피를 위해 위장 취업한것도 아니고 단기 일용직도 아니였습니다. 정식으로 면접보고 취업한 단순 포장파트 알바였습니다 그런데 출근을 며칠을 해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자는 말도 없고 면접때 주휴수당을 묻지 못했기에 그분께 물으니 나중에 근로계약서 작성때 얘기하려했다고 둘러 대더군요 그다음날 일방적..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