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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빡침주의59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가 취직 턱을 내는데 제 포인트를 쓰래요 방탈죄송합니다. 어디에 물어볼 곳은 없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익명으로 물어봅니다.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물어보는 친구마다 친구들 의견이 나뉘어서요. 돈에 대한 가치관 차이인가 싶기도 하구... 전 20대 중반의 취준생입니다. 제 친구가 작년 하반기에 취직을 했어요. 친구가 대학 졸업하고 얼마 안 되서 코로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취직을 했기에 엄청 축하해줬습니다. 올 봄에 같이 어울리는 친구 무리가 있는데 취직한 친구가 취직턱을 쏘겠다고 아웃백을 가자고 하더군요.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기진 않았어요. 저희무리는 4명이거든요) 현대카드 엠포인트 있잖아요. 친구가 사주는 거여서 군말 없이 좋다 좋다 이러고 있는데, 친구가.. 현대카드 엠포인트 쓰면 할인된 값으로 아웃백 먹을 수 있다고, 자.. 2021. 6. 10.
[네이트판 결시친] 시아버지가 집 나가래요 앞뒤설명없이 쓰면 이해가 안될까싶어 주절주절 길게 써놨는데 혹시 읽기 불편하시면 간단하게 1. 시부모가 들어오라그래서 시댁살이하기로함 2. 가전제품 오래되서 바꾼다길래 1200만원 들여서 바꿔줌 3. 4개월만에 집 나가라고함 4. 돈 돌려받으려고 함 입니다~ 올해 말 결혼예정인 여자입니다 원래 식은 올해 초였으나 코로나때문에 미뤘어요 상견례는 작년에 진작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식 올릴때까지 계속 따로살수가 없어서 집을 먼저 얻어서 살기로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 한푼도 지원해줄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길래 각자 모아놓은 돈(합쳐서 1억)에 대출을받아 신혼집을 꾸리기로 했는데 시댁에서 "우리집안에서 대출받는건 집안망신이며 절대 용납할수없다. 대출받을거면 부모와 연을 끊어라" 라며 남편에게 노발대발했습니다. 그.. 2021. 4.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요 안녕하세요 남친과 사귄지 3년 넘었고 27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갑자기는 아니고 아파서 병원에 계셨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준비하라 말씀하셨다고 남친이 저한테 이야기하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집에 데려가 부모님께 소개를 해줘서 남친을 몇번 본적이 있는 저희 부모님께서 이사실을 아시곤 30만원을 저에게 주시며 부조하라고 주셨고 저도 20만원 보태서 부조하였습니다 그때가 저녁무렵이었는데 그날가서 남친과 밤새고 다음날 전 바로 출근하고 퇴근후 집에가서 씻고 바로 남친에게 갔어요 그러나 두번째날은 밤새주질 못했습니다 막차타고 집에와서 바로 뻗었어요 세번째날은 출상?이라하여 낮에 끝나서 퇴근후 만나려 하였으나 연락을 받지않았습니다 엄청 걱정했으나 힘들것을 알기에 기다려주자고.. 2021. 4. 15.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 부모님이 연대보증인을 하래요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중이고 사귄지는 300일 안됐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저랑 남친이 동거하는걸 아시고 꽤 자주 만나며 지내고 부모님께서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내년에 결혼 하라는 말씀도 하셨어요 여기서부터가 요점인데.. 남자친구가 현재 요식업에서 일하고있어요. 기술 배워 이번에 개인가게를 차리려 하는데 현재 모아둔 돈이 없어 부모님 도움을 받으려합니다 남자친구 나이가 어린편이라 대출도 잘 안 나오고 받게되도 이율이 너무 높아서 아버지가 대신 은행에서 5000만원 대출 받아주시고 이자와 원금은 3년동안 남자친구가 매달 아버지께 상환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기로했습니다 대신 부모 자식간에도 돈 문제는 확실하게 해야한다며 차용증을 써오라고 하셨어요. 거기까진 이해하는데 지금 같이 동거중이고 후에 결혼도 할 사.. 2021. 4. 14.
[네이트판 결시친] 아이가 손님 노트북에 음료를 쏟았어요. 배상문제 도와주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급한 사안이어서 네이트판 회원님들 도움을 구해보려 합니다. 지난주에 아이랑 스타벅스에 갔는데, 아이가 손님 노트북에 음료를 쏟았어요. 테이블 끄트머리에 음료컵이 놓여져 있었고 아이가 지나다니다가 팔꿈치로 컵을 쳤는데 음료가 하필 노트북에 바로 쏟아졌어요. 손님은 여대생이고 음료는 아이스 바닐라 콜드브루였어요. 바로 달려가서 사과드리고 닦았는데 학생이 거의 울먹이면서 젖은 책과 노트북을 배상해 달라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연락처 서로 주고받고 집에 왔어요. 그러고 나서 어제 연락이 왔는데 책은 대학교 전공책이라 약 4만원정도 했고(찾아보니 정말 정가가 4만원정도 하는게 맞더라구요ㅜㅜ) 노트북 기종은 2020년 그램 15인치에 산 지 1년 넘었고 as센터에 갔더니 메인보드랑 키보.. 2021. 3. 28.
[네이트판 결시친] 청소업체직원의 야밤에 문자와 전화온거 이거 넘어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전 27살의 미혼여성입니다.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습니다. 할머니가 이제 제가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 잘 됬고 이제 키울만큼 다 키운 것 같다고 할머니가 이젠 할아버지랑 노년을 보내야겠다고 시골집으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셔서,, (할아버지가 촌에서 어업을 크게 하셔서 촌에서 삼촌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 이혼하고 절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오시고 아빠 할머니 저 이렇게 살았고 21살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는거 보고 다시 통영으로 돌아가신다고 하셨어요.) 할머니가 살던 아파트를 저에게 양도 해주셨고, 할머니가 여분의 돈을 주시면서 가구도 젊은 취향으로 다시 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021. 3. 10날 짐을 빼시고 원래 살.. 2021. 3. 18.
[네이트판 결시친] (후기)넷이서 생일선물 후기입니다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넷이서 돈 모아 생일선물을 사준 친구들, 정상인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인생 잘못 살았나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겐 네 명의 친구들이 있구요, 각자 직종이 다 달라서 솔직히 대화 나눌 거리 ssulbox.tistory.com 댓글들 감사합니다 톡선에 올라갈 줄도 몰랐구... 너무 서럽고 힘들어 넋두리하듯 이유를 묻듯 올렸는데 많은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분명 너도 잘못이 있을거다 나이 먹고 유치하다 제가 눈치가 없다 둔하다... 같이 화를 내주셨던 분들도 계셨고, 조언을 해주셨던 분들 충고 해주신 분들 하나같이 다 감사합니다. 저 글을 작성했던 아이디가 무슨 연유에선지 더이상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부득이 새.. 2021. 3. 15.
[네이트판 결시친] 넷이서 돈 모아 생일선물을 사준 친구들, 정상인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인생 잘못 살았나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겐 네 명의 친구들이 있구요, 각자 직종이 다 달라서 솔직히 대화 나눌 거리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중학교 때 우정 하나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전 친구들 생일 때마다 개개인으로 선물을 줘요. 가격대는 그리 값비싼 건 아니지만, 맥 립스틱 화장품 세트 옷 몇벌 아니면 소소한 인테리어 가구들 이런 걸로 선물해주는 편이고 친구들도 센스있다며 좋아했었어요. 일주일 전이 제 생일이였는데 넷이서 돈을 모아서 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며 일단 5인 집합 금지기도 했고 한 친구는 선약이 있다고 오지 못한 채 넷이서 모였어요. 넷이서 돈 모아 제 생일 선물을 준게 형광등...이랑 다이소 디퓨저.. 2021. 3. 15.
[네이트판 결시친] 가난한 시부모한테 돈 빌리면 큰일나나요? 안녕하세요 남편과 대화를 하다가 도저히 갈등의 폭이 좁혀지지 않아 현명하신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글이 다소 깁니다 미리 감사인사 드려요 결혼 3년차 넘어가는 신혼부부며, 양가에서 아무것도 받지도 주지도 않기로 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선에서 해결하자 합의 보고 혼인신고 하고 산지 3년이 지났네요(식 안올림)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 이번에 너무 큰 갈등으로 판에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 시부모님 결혼 당시 금전적인 지원 없었음 남편 누나가 청소기 사줌(90만원가량) 시부모님 노후준비 안되어있고 가난함 남편 얘기 들어보면 가난해서 힘들었다고 자주 언급함 - 친정에서 집 얻을 당시에 1500만원가량 보태줌 두분 다 아직 일 하시고 노후 준비 80% 되어있으며 평범한 집안, 이혼해서 각자 .. 2021. 3. 13.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한지 1년만에정신병이왔습니다 일단, 시댁 지원 일체없음, 받은거 일체없음 친정 지원 혼수 가전제품등등 합하여 800정도, 신랑양복값 100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전 전라도 신랑은 경기도 살고있었으며, 19년도 말쯤 상견례 이후 바로 다음날 혼인신고를 먼저했습니다. 군인이라는 신분때문에 관사가나와야 살 수있어서 혼인신고를 먼저했습니다. 집이 나오면 올라갈수있어 친정집에 머무르고있는 와중 이틀정도 뒤에 신랑이 연락옴. "엄마가 결혼식하기 전에 나없이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한달동안 같이살제" 토시안틀리고 이렇게말합디다. 정중하게 거절하니 어머님이 오기가생겨 저를 미워하게된 이유중 처음 발달이 여기서 시작된겁니다. 한달 합가를 거절한 후, 친정식구들도 뭐라하시고 상견례 때 그런말도 안했으면서 남의 집 귀한딸을 한달동안 신랑없이 어떻게있냐..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