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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빡침주의59

[네이트판 결시친] 돈안갚는다고 말했다고 친구에게 손절당했어요. 그게 큰 잘못인가요? 십오년지기 친구가 힘들다며 삼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했고 저는 믿는친구이기에 바로 빌려줬습니다. 곧 갚을꺼라는 그 친구는 몇번 갚을날짜를 밀렸고 겨우 이십만원만 받았어요 그 후 연락이 두절됐고 그래도 믿고 기다리다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주위 친구들에게 돈빌려간 친구랑 연락이안된다 연락되면 꼭 연락좀 하게 해달라 이야기 하니 궁금해하던 친구들에게 그간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친구를 통해 돈빌려간 친구 어머니 전화번호를 알았고, 몇번 문자로 친구인데 통화가 안된다 전화좀 달라고 부탁드렸는데도 아무연락이 없자 어머님께 전화드려 그간사정을 말햇어요 어머니는 놀라시는 눈치였고 연락주겠다던 어머니도 연락이 없어 어제 다시연락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그 친구가 미안해서 연락할수가 없다고하면서 일을.. 2021. 2. 17.
[네이트판 결시친] 시어머니땜에 엄마 없는 서러움이 너무 크네요..(+후기글) 결혼한지 이제 2년밖에 안된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처음 남편과 결혼할 때 시어머니 인상이 좀 쎄보이시기도 하고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게느껴져서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결혼전에는 어머니께서도 저를 불편하게 안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 왔습니다.. 아버님과 시누이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요즘 어머님께서 남편한테 용돈을 조금 올려달라고 말했나봐요.. 시댁이 멀어서 매달은 아니지만 그래도 갈 때 마다 적게가 20이고 많게는 3~40까지도 드렸습니다. 근데 거기서 더 달라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어머님은 직장생활을 안 하시고 아버님께서 버신 돈으로 생활비 및 용돈으로 쓰고 계시는데 그래도 300정도는 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도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니 남편에게 우리는 .. 2021. 2. 17.
[네이트판] 제주 5성급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공익제보) ★ 요약 ★ 1. 제주도에 새로 생긴 5성급 호텔(1박 약100만원) 사우나 이용. (사우나와 여성화장실은 전면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음) 2. 호텔측에서 사우나 샤워실과 화장실 유리창에 미러코팅을 실수로 빼먹고 오픈함 3. 호텔측 실수로 인해, 저희 신혼부부를 포함한 수많은 투숙객들이 알몸으로 샤워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외부에서 보임 (사우나 이용객 중 여성 미성년자도 있었음) 4. 지배인은 설 연휴라 휴가 갔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화 사과도 없었음 5. 분노한 투숙객들이 항의하자, 호텔측에서 영업방해로 경찰 부름 (저희에게 들어올 법적 대응이 우려되어 호텔명은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2021. 2. 16.
[네이트판 결시친] 같이 볼거예요. 양가 설거지 문제 신랑이랑 의견 대립 후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저는 며느리, 사위로서 설거지 양가 집에서 할 필요 없고 해야한다면 그 집 자식인 딸, 아들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로 양가 도움 없이 결혼했고 각자 집에서 귀한 딸, 아들인데 각자 손님 대접 받는 세상이라고 생각하구요. 친정이 사위한테 귀빈대우 해주듯(절대 일 못하게 함) 며느리도 시댁에서 나름 손님대우 받는게 맞다 생각해요. 신랑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가 시키면 하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저에게 모두가 식사한 뒤 일마치고 운전까지 해서 온 저에게 설거지 하라고 하셔서 신랑보고 같이 하자는 식으로 잡아 끌었더니 어머님이 신랑보고는 나가서 쉬라고 했습니다. 저 혼자 설거지를 하고 난 뒤 기분이 나빠서 나중에 신랑에게 화냈.. 2021. 2. 15.
[네이트판 결시친] 시부모님 뒷통수 쎄게 치시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주 내내 이일로 머리가 아파 여기에라도 풀어봅니다. 깁니다. 남편은 사업실패 집안에 잘난 첫째 아들이었고 일반적인 직장인 이었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의 부모님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부동산이 있고 그중 몇개를 물려받았습니다. 월세와 제 개인 사업 소득이 있고 소득은 나이에 비해 많은 편이었습니다. 결혼 6년 차 지금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결혼할때 친정 반대는 없었고 친정 오빠가 돈 없고 빚있는 사돈댁은 많이 힘들거다... 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집도 차도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서 시작하였고, 결혼때 백원 한장 안받았습니다. 제 불만이라고 하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밥 한번 안사주시는 것이었는데.. 돈이 없으시니 그럴 수 있겠지.. 했고, 돈 제외한 나머지는 정말 다 잘 해주셨습니다... 2021. 2. 12.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전남친한테 돈 돌려줘야 할까요? 약 1년 반 전 2030 등산동호회에 가입했었습니다 신입환영회 회식때 가입한 계기가 뭐냐길래 솔직하게 헬스장 갈 돈이 아까워서 가입했다고 말했습니다. 말 그대로 헬스장 갈 돈이 아까웠던거지 가난하거나 돈이 없던 건 아니니까 자격지심같은거는 없었습니다 술도 안좋아해서 등산후 회식자리에 낀 적도 손에 꼽는데 남자A 가 제가 돈이없어서 안끼는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몫까지 회식비를 대신 내주었다며 참석하라 했습니다 (남자A는 평소 돈을 잘 쓰기로 소문남) 술을 안좋아해서 안가는거니 괜찮다. 다음부턴 그러지 마시라 하고 참석을 하지 않았는데도 몇번 더 그러셨습니다 이후에 남자A는 사실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며 고백을 하였는데, 저는 남자를 사귈 상황이 아니라고 거절하였으나 (사실 남자A 완전 못생겨서 돌려거절한거) .. 2021. 2. 10.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기념일 선물로 무선청소기 사줬는데 욕을 하네요?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4번째 결혼기념일.. 남편이 갖고싶어하는 무선 청소기를 선물했습니다 맞벌이라 대충 가사 분담을 했는데 남편이 청소 담당이에요ㅎㅎ 청소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나 뭐라나(신기) 작년부터 무선 청소기 타령을 어찌나 하던지 무선 청소기가 그렇게 편하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최신형 무선청소기!! 큰맘먹고 기분좋게 질렀습니다 대충 150만원 ㅋㅋㅋㅋ정도 들었네요....와... 무슨 먼지 버리는 통까지 있던데 이렇게 비쌀줄이야ㅋㅋ 여튼 서프라이즈로 짠! 줬는데 ㅋㅋㅋㅋㅋㅋ 너무 감동받았다면서 좋아하고 하루종일 콧노래 부르고 선물해준 저도 뿌듯ㅜㅜ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이 개인 sns에 자랑글을 올렸더라고요 주책이라고 올리지 말라고 말렸지만 소용없었죠ㅡㅡ; 이걸 남편 누나가 .. 2021. 2. 10.
[네이트판 결시친] 울산 남구 xx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 후 심정지와 자궁적출 (+추가) 본문에 내용추가 했습니다. 저는 산모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의 딸이 울산 남구 xx여성병원 대표원장 의사에게 21년 1월 5일 오전 10시에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였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은 빨리 끝났고 산모는 수술실에서 나온 직후 오전 11시에 식은땀과 오심을 호소하여 대표원장 담당의사를 불러 확인하길, 자궁수축은 잘되었으나 질쪽에 작은 출혈이 있는거 같다며 거즈를 넣어 뒀으니 지켜보자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산모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을 보임에도 의사는 12시 다른 산모의 출산을 도우러 가고 없었습니다. 산모는 출혈이 심해 12시쯤부터 혈압이 70/50으로 떨어졌었고, 담당의사는 13시 10분 경이 되어서야 나타나서 상황을 보더니 13시 30분쯤에 출혈이 안 멈추니 대학병원에.. 2021. 2. 7.
[판 결시친 레전드] 1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추가) 이 밤중에 잠도 못자고 열 받아서 씁니다ㅋㅋㅋ 제목대로 제가 사는 집에서 신혼 살림 차리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이밤중에 본가 갔다가 어이 없어서 ㅋㅋㅋㅋ 저 26살이고 오빠가 35살..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새언니도 32살이라 솔직히 제가 둘 결혼 준비에 왈가왈부 할 것도 없고 부모님도 오빠 결혼은 알아서 준비하고 예단도 안 받을테니 예물도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도 축의금으로 100줬는데 화장품 기념품도 없고 걍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짜리 주고 갖고 싶은거 니가 사라고 하길래ㅋㅋ 걍 돌려줬어요 내가 뭐 화장품 못받아서 밤잠 못잘거 아니고ㅋㅋ 지들껀 주렁주렁 매달고 오고 폐백비 200줬다는데 이바지 음식은 안오고ㅋㅋㅋ 예단 한푼 못받고 오빠 새언니 시계는 해줬다네요 부모님은 한복 한벌도 못 얻어입고.. 2021. 2. 2.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제가 심했나요? 맞벌에 부부고 아이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가사 육아 분배 안되는 집이라 대부분 제가 하고 있으며, 제가 출근시 아이를 시댁에서 봐주시고 제가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수입은 각자 관리중이며 제 수입은 평균 1200~1500정도 (자영업이라 시간 왔다갔다 하지만 평균 11시 퇴근 , 토요일에도 일할때도 있음) 아파트 대출이자 및 생활비 시댁용돈 전부 아내가 내며, 이모님을 못쓰는 이유는 남편이 예민해서 집에 낯선사람이 있는 걸 불편해합니다. 이모님이 차려주는 밥 안먹고 매일 혼자 나가서 먹고 퇴근후에 이모님과 같은 공간에 못있어해서 다시 이모님 내보내고, 시댁에 맡기고 아이랑 남편은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옵니다 남편은 250~280 정도( 5시 퇴근) 본인 앞으로 들어가는 비용 스스로 부담하고 전부 .. 202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