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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레전드 빡침주의61

[네이트판 결시친] 동생이 갑자기 보내온 카톡. 제 잘못인가요?(카톡ㅇ) 부모님 저 동생 총 4인 가족입니다 어제 새벽 갑자기 동생에게 온 카톡에 심란해져 글씁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네 솔직히 사이 안좋습니다 청소년때 방황해서 모든 관심이 저에게 쏠린점 인정하구요 그로인해 동생도 스트레스 받았겠다 어렴풋이 알고는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심할줄 몰랐고.. 근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너너거리며 같은 친엄마(배다른형제 아닙니다)인데도 너네엄마거리면서 말을 심하게하니 글만보면 제가 천하의 나쁜놈같지만 솔직히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째로서 부담감도 장난 아니었고 그리고 막말로 동생도 아예 지원 안받은것도 아니고 여행도 다니고.. 아무튼 연락 한번 없다가 갑자기 저런 문자를 받으니 매우 당황스럽고 기분도 좋진 않지만 답장을 하긴해야 하는데.. 어떤식으로 하는것이 좋을까.. 2020. 12. 20.
[판 레전드] 실력도 없으면서 재수한다는 딸아이, 어떻게 해야 제말을 알아들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자녀분의 재수를 지켜본 학부모님들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저희 딸은 공부를 많이 못합니다. 이번에 본 수능에서도, 4등급 하나 없는 성적표를 받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될 때까지 아이를 방치했냐며 묻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절대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딸아이가 가고싶다는 학원, 듣고싶다는 인강 등 해달라는건 다 해줬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하고싶다는건 다 시켰습니다. 하지만 딸아이가 제가 지원한 만큼 노력을 했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노력을 모르고 몰아세우기만 하는 진상부모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후 다섯시에 독서실에 갔다가 아홉시에 오는 딸아이의 모습, 또 폴더폰으로 바꾸고도 스마트폰 중독이 온 모습, 인강보.. 2020. 12. 4.
[네이트판 결시친] 시어머님이 천만원을 돌려달라는데..(++추추가) 12월 출산예정이예요. 친정아부지께서 가족이 늘었으니 큰차가 필요하다고 좋은SUV 사주셨어요.(차는 두달뒤에 출고되요) 신랑이 좋아 까무라치면서 감사하다했고, 기존에 타던차(소X타)는 친자매처럼 친한 제 친척동생을 주면 되겠다고 둘이 신나 이야기하더라구요. (동생은 대학원때문에 친정부모님집에 거주중) 저도 기분좋았고 ,친정부모님께서도 웃으시며 훈훈하게 끝났어요. 그런데 몇 일뒤 오늘 시어머님이 전화가 오네요? 왜 자기아들 차를 맘대로 처분하냐면서 아들차 살때 자기가 천만원 지원해줬는데, 처분에 대해서 자기랑 상의를하고 정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왜 멋대로 정하냐고 퍼부으시면서 동생한테 주든 중고를 팔든 천만원을 달라십니다. ? 신랑하고 이야기 좀 하고 연락드린다하고 끊었는데 말인지 개떡인지 구분이안가서그러는.. 2020. 11. 12.
[네이트판] 춘천에서 동거남이 아이를 폭행했습니다(도와주세요🙏) 타카페에 글보고 친아버님이 지역 맘카페등 여기저기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셔서 글남깁니다. 내용은 이혼후 부인이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부인이 다른남자와 체팅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러 나간걸알고 동거남이 화가나서 집에 있는 아이를 때렸다고 합니다. 손댈곳이 어딨다고 어린애를 저리 때리나요? 재혼 가정 아동학대 진짜 지나가서는 안되는데 아버님이 고소는 하셨다는데 더 취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버님이 기자분 계심 기사화 하신다네요ㅠ 아래 캡쳐 사진 아버님이 직접쓰신글입니다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2020. 11. 11.
[네이트판 결시친] 헬스장에서 사과를 요구합니다(빡침주의) 먼저 방탈 죄송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화력도 세고 댓글이 많이 달리는 곳이라 도움 청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렇게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존에 다니던 헬스장 연장을 해서 다니고 있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몸도 무겁고 해서 빼놓기 않고 운동하는 편이라 표준체형이지만 자기 관리 잘한다는 얘기 듣습니다. 월급 받으면 PT비용 일부러 빼서 레슨 받기도 하구요. 헬스장이 동네 헬스장 정도여서 오래 다닌 분들은 거의 다 아는 분들이라 가끔 새로 오신 분들이 있으면 관심이 되고는 해요. 지난주에 새로 온 사람이 있었는데 여자분이었고 3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데 살이 많이 쪄서 한 100키로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어쨌든 새로온 분이고 락카에.. 2020. 11. 10.
[판 결시친 레전드] 친정엄마가 준 반지 몰래 자기 결혼반지에 합친 신랑 결혼한지 10개월, 현재 임신 20주된 예비맘입니다. 이런상황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의견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친정엄마가 결혼전에 생일선물로 금반지를 해주신게 있습니다. 저에겐 의미있는 반지가 되었습니다. 결혼하신분들은 이 반지가 어떤 의미가 되는지 아실꺼예요.. 결혼 후 저희는 결혼반지를 금반지로 했어요.. 결혼반지도 제꺼 2돈에 신랑이 3돈 넘게 했어요.. 신랑이 계속 친정어머니가 해준 반지를 자기 결혼반지에 합치면 안되냐고 졸라댔어요.. 100번 물어보면 100번 다 싫다고 했어요.. 친정엄마가 처음으로 해준 반지인데, 싫다고.. 이건 간직하고 싶다고 달래듯이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수긍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잊어버린줄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임신을 했고 ,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해서 .. 2020. 11. 8.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의 본심.. 소름돋습니다(어이상실..) 남초싸이트에 올렸더니 니가 ㅂㅅ이다 이혼해라 이런 댓글들만 달려서 여자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희부부는 둘다 대학원을 나와서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한탓에 나이에 비해 모아둔 돈이 적었습니다 제가 대학원 졸업하고 나이가 서른이라 부모님께서 신혼집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와이프에게 진지하게 결혼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학생이고 와이프가 직장인이었던 시간이 2년인데 그동안 와이프가 데이트비용을 거의 다 부담하고도 2년동안 5천만원을 모았답니다 부모님께 와이프를 소개시켜드린 날 부모님께서 와이프에게 집을 해줄테니 결혼해라 하셨는데 와이프가 대학원까지 공부시켜주신걸로 충분하고 자기도 집에 결혼한다고 손벌리고싶지 않다면서 저희힘으로 결혼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학원생때 부모님이 해주신 제 자취방이 딱 전세 5천이었어서 제가 그.. 2020. 11. 7.
[네이트판 결시친] 어머님께 귀한 아들 돌려드리고 싶네요(빡침주의) 결혼 6년, 6살 2살 아이 키우고 있어요 말이 2살이지 돌쟁이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고, 4년넘게 양가 모두 외동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큰애의 질투도 가볍진 않습니다. 저는 첫아이 출산으로 경단녀가 된 후, 다른 일을 하다 둘째 출산과 육아, 코로나가 겹치면서 전업주부중이고, 빠르면 1월, 늦어도 3월에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경제활동할 계획이에요. (첫애도, 둘째도 만삭까지 일했어요) 남편은 나이답지않게(35살) 가부장적이고 좀.., 그래요. 집안일, 육아, 모두 합쳐서 자기가 전담으로 하는 건, 분리수거 다 해놓으면 오직 내다 버리는 일! 하나. 그래도 장점도 많은 사람이니... 그리고 살살 어르면 그래도 시키는건 하기도 하는 편이니.. 제가 좀 더 양보하고 배려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저녁.. 2020. 11. 5.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 부모님뵀는데 묘하게 기분 나쁩니다(+추가) 제가 예민한건지, 원래 시부모님이 그럴 수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31살 여성이고 두살 연상 남자친구는 직장에서 만났어요 직장이랑 주거지는 서울입니다 나이도 있는 만큼, 남자친구가 결혼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해서 남자친구 부모님을 처음으로 뵙는 자리에 가게 됐어요 남자친구 본가가 경상남도여서 토요일 아침일찍 차로 4시간 반정도걸려서 내려갔고, 남자친구 부모님 뵙고 저녁 먹은 후 근처 호텔예약해서 호텔에서 잤다가 일요일에 올라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부모님댁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부모님댁에서 간단하게 술자리가 있었어요 두분께서 처음에 격하게 환영해주셔서 긴장됐지만 괜찮았어요 두분 인상도 좋으셨구요 그런데 저녁식사, 술자리 중 자꾸 일을 계속 다닐 생각인지 물어보시더라구요 현재 직장에 만족하.. 2020. 11. 5.
[네이트판] 택배기사가 저희집 도어락을 수차례 눌렀습니다. *형사과 다녀옴* (+추가) 방탈 죄송해요ㅠ 이해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저희 가족이 너무 무서운 일을 겪어서 모든 분들이 알았으면 해서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 남동생이랑 저랑 이 업체에서 택배를 좀 많이 시켜요.이 업체에서 심하면 주에 둘이 합쳐 다섯 번은 받을 정도로 이 업체를 애용합니다. 다른곳이 더 싸도 이곳이 배송이 빨라서 비싸더라도 이 업체를 통해서 많이 사요. 지난 일요일 (1일) 남동생이 택배를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그날 저는 제 방에서 잠을 자고있었고 저희 엄마가 집에 계셨어요.누군가 자꾸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틀리더랍니다. 횟수로 네다섯번 정도 시도를 했대요.자꾸 틀리는 소리가 나니 엄마가 누구세요 하면서 나가봤습니다.처음 한 두번 누구냐고 물을때는 답을 안하더니 세네번 하니까 그때서야 땡땡 ..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