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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차있는 사람이 친구들 전부 픽업해야되나요? 제목대로 친구들 중 저만 차가 있습니다.. 모든 무리중에서요... 제 나이는 34 살이고 결혼도 했습니다. 친구들중 결혼한애들 30% 나머지70%아직안했습니다. 가끔 친구들 만나면 너무 당연하게 자기들을 데리러오라는 듯이 말을 합니다 “ ㅇㅇ아 오늘 어디서 출발해?” “나 집” “ㅇㅇ아 그럼 나오늘 ㄴㄴ에 있다갈건데 같이가자!” 이런식으로 말을합니다.. 제가 차가 있어서죠.. 이게 몇번 해주니까 너무 당연하게 구네요.. 집에서 약속 거리까지 차로 20 분 거리라면 저 애들말대로 태우고 가면 왕복 1 시간 가량이 더 추가됩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서 나 어디좀 들렀다 가야돼서 따로 가자 합니다.. 그리고 만나서 다같이 놀고 단체로 저를 쳐다봅니다 태워다 달라는거죠... 뭐한명은 시외버스터미널이다 한명은 .. 2024. 2. 2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1편)편식 심한 남편이랑 이혼합니다(+추가)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편식 심한 남편 고치는 법이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또 한 번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가 올렸던 글을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글 올린지 딱 일주일이 됐는데 지금의 저는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혼은 남편이 먼저 요구했습니다 저랑 더이상 못 살겠다면서요 편식글 올리고 댓글 반응이 대부분 그냥 놔둬라~ 하시던데 편식은 언젠가는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 올린 날 저녁에 남편한테 진지하게 말했어요 편식 고쳐보는 건 어떠냐고 나 밥 차리기 너무 힘들고 당신 걱정 된다고 근데 다음날 아침밥 먹다가 갑자기 저랑 못 살겠다네요 제가 본인의 생활 방식을 존중해주지 않아서(편식 고치라고 자꾸 닦달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았대요 한 번만 더 편식 고치라고 하면 이혼이래요 .. 2022. 9. 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대충 하자는 동서 안녕하세요. 동서 한 마디에 괜히 열 받아서 이 시간까지 잠이 안와서 뒤척입니다. 얼른 자야지 내일 일도 하니까 음슴체로 빠르게 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40대 중반 헝제 키우는 워킹맘. 결혼 12년차 동서는 30대 후반 남매 키우는 전업(맞벌이하다가 전업 된지 2년). 결혼 10년차 설,추석 제사까지 포함해도 1년에 제사 3번. 그마저도 2년전부터는 명절 제사 생략해서 1년에 제사 1번. 동서 결혼하고 시댁에 6년 얹혀 살면서부터 지금까지 직장 핑계로 제사 준비 한 번도 한 적없음. 항상 제사 지낼 때쯤 퇴근하고 와서 절만 하고 맡겨놓은 애들 챙겨 집에 갔었음.(얹혀 사는 6년동안은 애들이 어려서 애들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버렸음-글 길어질까 짧게 썼더니 이해가 안된다해서 수정함) 나는 전혀 불만 .. 2022. 9. 8.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남편의 폭발... 정말 죽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 아내 글이지만 방탈 우선 죄송합니다. 제발... 읽고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쓰는 글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게요. 남편과 함께 보겠습니다. 간단히 배경만 말하자면 결혼 3년차고 원래 싸움과 갈등 많았습니다. 몇번의 이혼 위기가 있었구요. 서로에게 상처가 많은 상태입니다. 저는 우울증이 있고 (병원 진단 받음) 제가 봤을 때 남편은 분노 조절 장애인 것 같아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오늘 같이 점심먹고 장보고 집에 들어와서 저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새로 산 강아지 옷을 입혀보던 중이었구요. 강아지가 오래 시간 집 비웠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소파에 오줌을 쌌습니다. (가끔 반가우면 그래요.) 참고로 패브릭 소파구요. 완전 싼건 아니고 흩뿌리는(?) 정도로 쉬를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 2021. 6. 23.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웨딩촬영때문에 파혼통보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사돈댁으로부터 파혼 통보를 받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상황입니다. 파혼 통보를 받은 것은 저희 남동생이고 그 이유도 지난주 웨딩촬영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신 지 5년정도 되었고, 저는 이미 가정이 있으며, 남동생은 전문직 입니다. 올케될 사람도 같은 직종 전문직인데, 서로 좋아한다니 허락했고 각자 집안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올케될 사람이 남동생보다 1살 많은 것이 별로였고, 그 쪽집은 홀 시어머니에 개룡남이라 탐탁지 않아했습니다. 여하튼 잘 합의를 이루어 결혼날짜 잡고 지난주에 웨딩촬영까지 잘 마쳤는데 뜬금없이 파혼통보를 해온겁니다. 그것도 그쪽 어머니가 저희 엄마에게 전화를 하셔서요. 오히려 제 남동생은 올케될 사람에겐 전혀 얘기 못.. 2021. 6. 21.
[네이트판 결시친] 2편)(후기)신혼부부 팽팽한 말다툼과 기싸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신혼 팽팽한 말다툼과 기싸움. 제가 숙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올린지가 벌써 일주일도 더 지났네요 먼저 180여개의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며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됐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댓글을 간절히 부탁해서인지 몰라도 정말 제 일처럼 주변사람일처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에서는 틀린말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보고 바보냐 모지리냐 하는 댓글도 다 이해합니다 오히려 그런 팩폭을 바랬는지도 몰라요 후기를 원하시는 몇분이 계셨고 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결말은 알려드리는게 예의라 생각해서 후기를 적으러 왔어요 어디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지난 한주의 저희 일상을 제 입장에서 적어내려볼게요 간추려보려 .. 2021. 6. 18.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신혼 팽팽한 말다툼과 기싸움. 제가 숙여야 할까요? [네이트판 결시친] 2편)(후기)신혼부부 팽팽한 말다툼과 기싸움 안녕하세요 결혼 세달차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랑 대차게 싸웠는데요 신혼집 들어올때 크게 싸운거 이후로 두번째예요 일단 남편집쪽으로 신혼집을 구해서 살고있어요 장거리였는데 수입이 더 큰 남편쪽에가서 살으라는 친정엄마 말씀에 저도 큰 결심하고 왔습니다 타지에 와서 만날친구들도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어서 진짜 내생각이 틀린건가? 우린 어찌해야하나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고민을 올려봅니다 간추리긴 하겠으나 그래도 상황을 알아야 이해가 쉬울것같아 글이 길어질수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 표시 된부분만 봐주세요 저는 이사오는 바람에 휴직중이고 실업급여 170만원가량씩 받고있습니다 맞벌이를 생각하고 왔고 잠시 타지에 적응하고 쉬.. 2021. 6. 18.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가 취직 턱을 내는데 제 포인트를 쓰래요 방탈죄송합니다. 어디에 물어볼 곳은 없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익명으로 물어봅니다.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물어보는 친구마다 친구들 의견이 나뉘어서요. 돈에 대한 가치관 차이인가 싶기도 하구... 전 20대 중반의 취준생입니다. 제 친구가 작년 하반기에 취직을 했어요. 친구가 대학 졸업하고 얼마 안 되서 코로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취직을 했기에 엄청 축하해줬습니다. 올 봄에 같이 어울리는 친구 무리가 있는데 취직한 친구가 취직턱을 쏘겠다고 아웃백을 가자고 하더군요.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기진 않았어요. 저희무리는 4명이거든요) 현대카드 엠포인트 있잖아요. 친구가 사주는 거여서 군말 없이 좋다 좋다 이러고 있는데, 친구가.. 현대카드 엠포인트 쓰면 할인된 값으로 아웃백 먹을 수 있다고, 자.. 2021. 6. 10.
[네이트판 결시친] 시아버지가 집 나가래요 앞뒤설명없이 쓰면 이해가 안될까싶어 주절주절 길게 써놨는데 혹시 읽기 불편하시면 간단하게 1. 시부모가 들어오라그래서 시댁살이하기로함 2. 가전제품 오래되서 바꾼다길래 1200만원 들여서 바꿔줌 3. 4개월만에 집 나가라고함 4. 돈 돌려받으려고 함 입니다~ 올해 말 결혼예정인 여자입니다 원래 식은 올해 초였으나 코로나때문에 미뤘어요 상견례는 작년에 진작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식 올릴때까지 계속 따로살수가 없어서 집을 먼저 얻어서 살기로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 한푼도 지원해줄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길래 각자 모아놓은 돈(합쳐서 1억)에 대출을받아 신혼집을 꾸리기로 했는데 시댁에서 "우리집안에서 대출받는건 집안망신이며 절대 용납할수없다. 대출받을거면 부모와 연을 끊어라" 라며 남편에게 노발대발했습니다. 그.. 2021. 4.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요 안녕하세요 남친과 사귄지 3년 넘었고 27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갑자기는 아니고 아파서 병원에 계셨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준비하라 말씀하셨다고 남친이 저한테 이야기하고 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돌아가셨어요 제가 집에 데려가 부모님께 소개를 해줘서 남친을 몇번 본적이 있는 저희 부모님께서 이사실을 아시곤 30만원을 저에게 주시며 부조하라고 주셨고 저도 20만원 보태서 부조하였습니다 그때가 저녁무렵이었는데 그날가서 남친과 밤새고 다음날 전 바로 출근하고 퇴근후 집에가서 씻고 바로 남친에게 갔어요 그러나 두번째날은 밤새주질 못했습니다 막차타고 집에와서 바로 뻗었어요 세번째날은 출상?이라하여 낮에 끝나서 퇴근후 만나려 하였으나 연락을 받지않았습니다 엄청 걱정했으나 힘들것을 알기에 기다려주자고.. 2021.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