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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혼자 밥 못먹는 남편. 사기결혼 아닌가요?(+추가) 연애 1년. 결혼한지 4주. 집안일 해본적 없다며 안 하는건 둘째치고, 밥을 혼자 못? 안? 먹어요 ㅋㅋㅋ. 정확히는, 생선은 가시 발라줘야 먹고, 새우는 껍질 까줘야 먹고, 조개는 껍질에서 꺼내줘야 먹고, 치킨은 뼈 발라서 살만 줘야 먹는다네요 ㅋㅋㅋ. 그 외에도 많죠...게, 랍스타, 등등. 이걸 처음 알게된 사건은 간장게장. 숟가락에 밥을 푸더니 저한테 내밀면서, 살 발라서 올려달라고 당연하게 말하더라고요. 지 말로는 자기는 손 많이가고 귀찮은거 넘 싫고, 또 손에 양념 묻는것도 찝찝해서 다 손질? 된 음식만 먹는답니다. 그래서 멘붕이 왔던 저는... 그래? 그럼 간장게장 먹지말고 다른거 먹어라 했습니다. (간장게장이 메인이었지만 다른 반찬들도 있었고, 계란찜도 있었음). 그랬더니, 자기 간장게장 .. 2021. 2. 21.
[네이트판 결시친] 2편)어린형님에대한 글쓴이 폭로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한참 어린 형님과 틀어진관계... 누구잘못인가요 곧 쌍둥이 출산 예정인 서른 넷 맘이에요 임신초부터 이어지던 우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져요 수술들어가기전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털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조금이라 ssulbox.tistory.com 원래 복잡한일에 발들이는거 아니랬는데 이제는 그여편네랑 담판을 지어야지 싶어요. 제가 자다가도 홧병때문에 가위도 눌리고 정말 정신과 약까지 먹었는데 결국은 당사자와의 해결보다 좋은건 없는것같고요. 우선 그여자글에 너무 두서없이 댓글들을 달았는데 많이 격양되고 흥분되어 있었던것같아요. 왜냐? 그동안 혼자 끌탕하다 잠수탔던 인간 찾아낸것도 좋았는데 다들 그여자를 욕하고있어 그간의 설움이 풀리는것 같았거든요... 2021. 1. 28.
[네이트판 결시친] 1편)한참 어린 형님과 틀어진관계... 누구잘못인가요 곧 쌍둥이 출산 예정인 서른 넷 맘이에요 임신초부터 이어지던 우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져요 수술들어가기전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털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싶어 있는그대로 쓰니 부디 몰이당하시지말고 솔직한 조언부탁해요 길어도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시댁은 형제가 둘인데 큰아들네(34, 25), 막내아들 저희(32, 34, 5, 쌍둥이 출산 예정)...... 보다시ㅍㅣ 저희는 연상연하 부부이고 5살짜리 아들이랑 아들 쌍둥이 임신중이에요 그리고 형님네는 보시다시피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아주버님은 우리나라 3대 증권회사 과장이고 자세히는 몰라도 연봉도 상당히 높아요 그리고 형님은 수학 원서, 논문 같은거 번역일을 하고요 결혼은 형님 졸업하자마자 했고 현재 친정 바.. 2021. 1. 28.
[네이트판 결시친] 자취방 빼려는데 다음 세입자와의 갈등 안녕하세요 신혼집 계약하고 자취방을 내놓았는데 다음 들어올 세입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집 보러 온 날. 딸이 연수를 가서 엄마가 대신 보러왔다며 부동산이랑 그 아줌마(세입자엄마)가 왔습니다. 집을 구석구석 영상으로 찍더라구요. 빈집도 아니고 남의 생활용품 다있는데 영상으로 찍어대서 찝찝했지만 직접 살 딸이 못와서 자세히 알려주고싶겠거니해서 놔뒀어요 근데 다 찍더니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가구는 뭐뭐 놓고 갈거에요?"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들어갈때 하나 하나 산 가구들인데 다음 세입자한테 물려줘야하는건가요? 당황스럽고 기분도 나빠서 당근마켓에 팔거고. 원래 원룸 옵션으로 포함되었던 블라인드는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커텐 새로 사서 달아논건데 이거는 드리고 가겠다... 2021. 1. 22.
[네이트판 결시친] 무당이 저주내린 택배를 보내는 15년지기 친구... 정상인가요...?(+사진 추가)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결시친에 올립니다. 저는 양쪽 모두의 지인이고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다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시선은 어떠할까 해서 글을 씁니다. 제 친구 A와 B가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이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친구였고 15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 중 A와 B가 고향인 사천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서 각자 살던 중 월세가 너무 비싸서 함께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A는 아직 취직 전이었고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B의 경우 인턴(세전 150만원)을 하고 있었고 혼자서 월세, 휴대폰, 보험비 등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A와 B는 각자 살던 월세방의 계약 종료기간에 맞춰 2월 초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000/70(관리비 .. 2021. 1. 21.
[네이트판 결시친]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 또 들렀습니다^^;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네이트판]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한 기사님)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 2021. 1. 20.
[네이트판 결시친] 식탐 많은 남편...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연애할때는 몰랐어요. 제가 집이 엄해 통금도 있고 외박도 못해서 낮에 만나서 저녁에 헤어지고 그랬거든요. 이제 결혼한지 6개월인데 신혼 초에는 눈에 띄게 식탐을 부리지않았는데 점점 이게 눈에 보여요..;; 갈비찜을 시키면 얇게 살 붙어있는 뼈는 꼭 저를 주고 자기는 살코기 큰거 먹고요. 묵은지 닭도리탕을 해먹으면 뻑뻑살은 저 주고 맛있는 살은 자기가 다 먹고..저는 먹다보면 김치에 밥 먹고있어요 ㅋㅋ.. 어느날은 같이 대게를 시켜먹었는데 큰 다리가 있고 얇은 다리가 있잖아요. 저 발라준다며 열심히 바르길래 좀 귀여웠어요 ㅋㅋ 근데 대겐데 기분이 홍게같은..ㅋㅋ??? 그래서 엥?하고 보니까 얇은 다리를 발라서 저 주고 허겁지겁 큰 다리 발라먹고있더라구요. 그때 진짜 입맛도 떨어지고 정도 떨어졌어요 ㅡㅡ.... 2021. 1. 19.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 결혼식 참석 못해서 손절당했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작년 1월에 결혼했어요. 원래 2월 중순이였는데 양가 부모님들께서 결혼식날짜 조금 앞당기라고해서 다행히 코로나가 심하기전에 식올렸습니다. 결혼날짜를 한번 변경했지만 지인들한테 빠짐없이 알렸고 (1월 초에 알림) 그중에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A에게도 전화로 알리고 종이청첩장까지 줬어요. 모바일청첩장은 결혼식 일주일전에 보냈는데 바로 전화와서는 제 결혼식날 본인 상견례가있어서 못갈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제 결혼식보다는 A인생에서 상견례가 더 중요할테니 괜찮다하고 상견례 잘 하라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결혼식당일날 A가 축의금 30만원을 보냈습니다. (A와는 공통된 친구가없습니다..) 그리고 몇달전에 A한테 전화가왔고 몇월 몇일에 결혼한다고하더라구요 (날짜와 웨딩홀 이름은 말해줌) 코로나때.. 2021. 1. 18.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의 육아부심 미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저랑 친구는 91년생 이제 31살입니다. 저는 햇수로 결혼 2년차이고 지금 임신중인 반면 친구는 결혼을 일찍해서 벌써 5살, 3살 아들이 있어요. 그당시 친구가 첫째를 낳을 때 같이 다니던 무리 중에서 첫출산이라 모두가 관심도 걱정도 많았어요.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친구가 회복력도 너무 빠르고 육아도 엄청 잘해서 다들 육아신이라고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우는 것도 금방금방 달래고 잠도 잘재우고... 자기도 육아하면서 하나도 안힘들다그러면서 둘째까지 낳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죠. 아무튼 제가 넉달 전에 남편이랑 2세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그 전까지는 저도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안정적으로 내집마련하고나서 천천히 아이를 갖자고 합의본 상태였어요.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나고 .. 2021. 1. 18.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의 연락.. 임신한 와이프 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임신 8주입니다. 첫 아이고 못먹어서 그런지 와이프가 변비도 같이 오고 포진까지 걸렸답니다. 단순포진이요... 와이프 예민함이 하늘 꼭대기까지 치솟고 있어요.. '내가 왜 임신을 해서 이 생고생을 하나 왜 이 아이는 아직 원치 않을때 찾아와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아직은 아이가 원망스럽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요 어째든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단순포진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만 바르고 거의 일주일가량은 누워서 잠만 잡니다. 지금 와이프는 아무 연락도 받기 싫고 하기도 싫고 다 귀찮다고 핸드폰도 무음으로 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엄마가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을 하나봅니다. 임신 전에도 저나 와이프 할 것 없이 자주 하는 엄마였는데 저나 와이프나 거진 받으려 노력하..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