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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공치사를 심하게 하는 남편. 이혼해야할거같아요 공치사 하는 남편이랑 살고있는데, 이제는 전남편이 될거같네요.. 결혼한지 1년 남짓. 이제 갓 100일된 아기도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자고 해야할거같아요. 결혼전에는 시댁일에 신경도 안쓰고 엄마전화는 잘 받지도 않고 저랑 노느라 가족들 연락은 신경도 안쓰더니 결혼과 동시에 어머님이 미친듯이 애틋해 지나 봅니다. 살림을 합치기전 이사들어갈 집 입주청소를 알아보고있는데 시부모님께서 쉬는날 오셔서 도와준다며 돈 아끼라고 같이 청소를 하잡니다. 저는 마음이 불편해서 사양을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는 지역이 멀어 도움을 주시러 오지 못할뿐 아니라 다같이 편하게 그냥 업체를 불러라 하는 입장이시기도 하거든요. 저도 나이드신 시부모님이랑 같이 일하는거 보다 업체를 불러 내가 편한대로 하는게 더 .. 2024. 4.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월급 내놓으라는 부모들 많은가봐요(+추가)(++추추가) 오늘의 판에 첫월급 달라는 부모 사연보고 추억 돋아서 첨 써봅니다ㅎㅎ 그래도 저분 부모님은 반은 남겨주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몽땅 가져오라고 하셨었죠. 용돈 타서 쓰란 소리 아니고요. 10원 한 장 안 남기고 전부 가져가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그때마다 딱 그 금액만 받아가라고요ㅎㅎ 생활비로 쓰고 아껴서 남은 돈은 결혼자금으로 모아주신대요. 그러니까 제가 결혼하지 않으면 1억을 모으든 10억을 모으든 가져갈 수 없는거죠. 용돈은 미자시절 포함해 단 한번도 받은적 없고 생리대, 학교 준비물같은 거에만 돈을 받을 수 있었고 군것질, 외출 비용, 명절생일용돈 1도 없었어요. 당연히 학교 끝나면 집으로 직행. 친구들이 전액 부담해서 몰래 데려가준 시내 나들이 1회 빼고는 개인적인 외출 한번도 못해봤어요. 20살까지 .. 2024. 4.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되팔이 문제로 아내랑 크게 싸움 (글 같이 봅니다) 제목그대로, 되팔이 문제로 와이프랑 대판싸웠고, 서로를 이해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의견차를 좁히지못해, 결국 와이프 동의하게 불특정 다수분들이 보는 커뮤니티에 글을 씁니다. 글쓰는 계정은 와이프계정이고, 만약 댓글이 달리게되면 와이프와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결혼 7년차, 4살 아들 키우는 평범한 부부입니다. 평상시 다른 부분으로 부딪히는 경우는 없는데, 딱 한가지가 있다면 되팔이(Resell) 행위입니다. 와이프는 진심으로 resell 행위를 제테크의 일원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행위로 수익을 일정부분 창출한것은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연애적부터 와이프는 한정수량으로 출고되는 이벤트성 물품을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익창출의 목적으로 구입을 몇몇 해왔고, 그걸 되파는 행위로 부수적인 수.. 2024. 4. 1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교회에서 맨날 폰충전하는 전기도둑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교회 목사님 딸이에요 ㅠ 카페나 공공장소에서 핸드폰 충전하는 사례는 많이 봤지만 교회에서 그러는건 처음 봤네요 ㅠ 교회다닌다는 이유로 안좋은 시선은 있겠지만 조금 내려놓고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저희교회는 성도가 300명정도 되는 그중 150명 정도만 출석하는 지방의 작은 교회에요 요즘 교회를 떠나는 젊은 사람도 많고 저희 교회도 어른들이 훨씬 많고 갈수록 젊은 사람들도 줄어들어요 ㅠ 대학생은 저 하나뿐이라 청년부도 없고 권사님들과 함께 모임해요 ㅠㅠ 십일조,헌금, 봉사 강요 안하고 저희 아빠도 절대 설교때든 어느때든 말씀안하세요 (이거 안쓰면 뭐라하시는 분들 계셔서 미리 썼어요) 저희교회는 평일에도 성도님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문이 비번으로 되있어요 그래서 기도하고 가는분.. 2024. 4. 1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알콜중독자 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추가) 여친이랑 만난건 3년 됐고, 그 3년동안도 술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빌고 다시 만나는거 반복이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였습니다. 저는 술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먹지만 여친은 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네.. 술을 즐기는건 줄 알았습니다. 먹을만큼 먹되 취하진 않고, 자기 자신 절제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니였고, 술 먹으면 울기, 전화하기, 시비걸기등등을 시전했습니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술을 먹었고, 술 때문에 여러번 헤어졌고, 마지막에 헤어졌을때도 술먹고 연락이 안되서 제가 잠도 못자고 동네 이 쥐듯이 뒤지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자괴감이 들어 헤어지자 한겁니다. 진짜 끝낼려고 뒤도 안돌아 봤는데 병원이라고 연락 받아보니 산부인과.. 임신한 줄도 모르고 술 먹고 .. 2024. 4. 11.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키우기쉬운 아이 키워보셨던분? 제목이 좀 이상하죠? 전 37세 워킹맘 입니다 육아휴직 5개월 쓰고 바로 어린이집맡기고 출근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린이집 다니며 아픈적이 거의~ 없었고... 코로나에 걸려도 무증상일만큼 아파서 고생해본적이 한. .번도없네요. 병원방문은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맞은게 거의 다 인것 같아요. 장난감 가게 가도 집에 있는거다~ 빈손으로 나오는 아이이고..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면서도 안간다 힘들다 싫다 말 한번 안한 아이예요. 키즈카페 가면 엄마 커피 마시라면서 알아서 친구 만들고 놀고요.. 그냥 늘 천진난만하게 아임해피 해피~~~~ 이러고다녀요..;;; 유치원 끝나고 어학원을 다니는데.. (본인이 배우고싶다고 등록 해 달라고;;) 집에오면 씻자마자 바로 노트펴고 숙제하고 .. 테스트도 거진 만점 받.. 2024. 4. 5.
[네이트판 베스트] 대학생 때 친구랑 엄청 낡은 집에 살았는데 이상하게 벌레가 하나 없었다 #네이트판결시친 #네이트판결시친베스트 #네이트판톡톡#네이트판결시친레전드 #네이트판레전드 #판결시친레전드 #판결시친빡침주의 #판결시친혈압주의 #판결시친개념상실#네이트판레전드썰 #네이트판썰모음 #네이트판베스트모음 #네이트판레전드모음 #판레전드썰 #판레전드모음#썰모음집 #스레딕 #스레모음집 #썰모음 #세상의모든이야기#썰박스 #SSULBOX #이야기NOW 출처: https://ssulbox.tistory.com/146 [세상의 모든 썰 | SSUL BOX:티스토리] 2024. 4. 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2탄)[후기]시어머니가 SNS 올리면 저 욕먹을까봐 못 올리셨다고 하셔서 제가 올립니다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1탄)시어머니가 SNS 올리면 저 욕먹을까봐 못 올리셨다고 하셔서 제가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제 얘기를 올려봅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만 간략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현재 상황 애기 1명 맞벌이중이고, 남편이 늦게 출근 늦게퇴근이라 ssulbox.tistory.com (+추가글) 여기에 글을 썼던건 남편은 제가 하는 얘기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게 뭐든지요. 제가 하는 얘기를 다른사람이 똑같이하면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제 아기가 태어나니 식세를 사자고 할때는 설거지 그거 얼마나 한다고 사람이 하자고하더니, 형이 이제 애기낳으면 설거지 너 몫이다라고하니 그때부터 식세기 타령을 하더군요. 네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술먹고 다음날.. 2024. 4.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1탄)시어머니가 SNS 올리면 저 욕먹을까봐 못 올리셨다고 하셔서 제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제 얘기를 올려봅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만 간략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현재 상황 애기 1명 맞벌이중이고, 남편이 늦게 출근 늦게퇴근이라 아침등원 담당 (아침먹을 것, 애기 가방, 옷 다 챙겨둠) 저는 육휴 끝나고 복직이 안되어 직장을 새로구했고, 6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3시반에 친정 부모님이 하원, 제가 퇴근하고 6시반에 집에오면 그때부터 육아 (목욕은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저만 함) 3월 신학기에 애기가 어린이집 옮기면서 새로 적응프로그램 진행해야해서 하루 1시간만 등원, 이후 친정부모님이 케어해주시기로했음 3/1-2 연휴때 놀러가려다가 애기 수족구, 저 코로나로 여행 못가고 집에서 잇엇음 남편이 3/1-2(금토)거의 독박으로 애기 보긴함 (코.. 2024. 4.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남편때문에 친정엄마가 가출 하셨어요… 글이 좀 두서없고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려요 제가 친구도 없고… 주변에 말할곳도 없네요… 저는 지금 37개월 13개월 아기가 있는 워킹맘입니다. 저랑 남편은 사내커플이고 같은 직장에다녀요 친정엄마가 저희 아이들 봐주신다고 같이 사신지 1년반이 넘었습니다 둘째는 거의 엄마가 키워주셨어요… 직장이 육아휴직은 꿈도 못꾸는 지방의 중소기업이라… 친정엄마한테 매달용돈으로 30만원 겨우드렸네요 친정엄마가 장봐오는거나 소소한거는 저희카드 쓰셨지만 그래도 엄마가 집안일이며 아이들케어 다해주셨고… 항상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근데 제 남편은 대체 왜그런건지… 저랑 엄마가 작년 초 코로나로 한참 고생할적에 남편이 피신겸 혼자 애기들 데리고 시댁 간적 있는데 그때 시어머니한테 허세를 부렸나봐요 난 장모님한테 카드줬다, 카드.. 2024. 3. 18.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차있는 사람이 친구들 전부 픽업해야되나요? 제목대로 친구들 중 저만 차가 있습니다.. 모든 무리중에서요... 제 나이는 34 살이고 결혼도 했습니다. 친구들중 결혼한애들 30% 나머지70%아직안했습니다. 가끔 친구들 만나면 너무 당연하게 자기들을 데리러오라는 듯이 말을 합니다 “ ㅇㅇ아 오늘 어디서 출발해?” “나 집” “ㅇㅇ아 그럼 나오늘 ㄴㄴ에 있다갈건데 같이가자!” 이런식으로 말을합니다.. 제가 차가 있어서죠.. 이게 몇번 해주니까 너무 당연하게 구네요.. 집에서 약속 거리까지 차로 20 분 거리라면 저 애들말대로 태우고 가면 왕복 1 시간 가량이 더 추가됩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서 나 어디좀 들렀다 가야돼서 따로 가자 합니다.. 그리고 만나서 다같이 놀고 단체로 저를 쳐다봅니다 태워다 달라는거죠... 뭐한명은 시외버스터미널이다 한명은 .. 2024. 2. 2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제주도 사는 사람의 고충(+추가) 반말체라 기분 나쁘 실 것 같은 분들은 뒤로 버튼 클릭해 주세요^^ (이 말조차 불쾌하 하시는 분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아래 글들은 반말체라 매우 예의 없습니다. 이런 글 보면 기분 나쁘신 분들은 보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 있는 사람이 친구 다 데려다 줘야 하냐는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봄 나는 남편과 둘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중 예전에는 서울 살았음. 우리집 놀러오는 지인들중에 아주 당연히 공항으로 데리러 오라는 사람 있음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한시간 거리. 내가 집도 빌려줘, 밥도 해먹여, 공항 픽업까지 가야함. 근대 내가 서울 간다? 빈말이라도 데리러 온다는 사람 없음. 길 밀려서 버스나 지하철이 나도 편한데 누구 하나 물어보기라도 하는 사람 없다는게 좀... 제주도 그냥 놀러오는 지인.. 2024. 2. 2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손풍기 소지하고 아이와 해외여행 방탈 죄송합니다. 아이있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찾아왔어요. 아이 두명이 있는 가족과 저희 부부가 동남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여행에서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동남아는 지금 더우니까 제가 손풍기를 챙겨갔었어요. 작년 여름에 전자파 논란이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나 안일하게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긴 했어요.. 공항 도착하고 너무 습하고 눅눅하고 더워서 쓰려는데 친구가 그거 전자파 논란있다고 안쓰는게 좋을것같다고 약간 짜증나는 말투였지만 좋게 말해주었어요. 저는 처음에는 당황하여서 '아그래??' 하고 바로 가방에 넣었어요. 그렇게 이동하거나 숙소에 가고, 야시장 갈때까지는 손풍기 없이 다녔고 트러블 없이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일정이 놀이공원이었어요... 2024. 2.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배달음식시켰는데 새접시에 다시옮겨담아서 먹으래요(+추가) 주말에 시댁가서 저녁을 먹는데 중국집에서 배달 시켜먹었어요 어른도 많고 중고들생 아이들도 많아서 짜장 몇개,짬뽕 몇개, 탕수육 큰거 몇개 등등 사람수대로 넉넉하게 시켰어요. 음식이왔는데….보통 그냥 먹지 않나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부엌 찬장에서 새그릇을 사람수대로 꺼내고 앞접시라고 사람수대로 또 꺼내고 단무지도 다 새 그릇에 옮기고 ㅋㅋㅋㅋ 간장 담으라고 또 그릇 다 꺼내고 모든 음식을 새접시에 다시 덜고 있어요. 설거지 안하려고 편하게 먹으려고 배달음식 시키는건데 이런 경우가 맞나요? 보통 그 자체로 먹지 않나요? 전 그냥 제거 먹겠다고 하니 덜어먹으래요. 아니 덜것도 없이 한 그릇 다 먹는다는건데 그냥 덜으래요. 그게 예의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2인에 1 요리 시켜서 너 반, 나 반 덜어서 먹고.. 2024. 2.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애 있는 친구들과 모임, 제가 쪼잔한가요?(+추가) 손절할거지만 끝까지 계속 너희가 너무 어리다며 남들한테 물어보라며 저희 잘못으로 말하길래 그쪽들 말대로 진짜 남들한테 물어볼려고 글썼어요 중립 입장에서 누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진짜 어리다, 사회생활 배워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저희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모두 30대입니다 딸 1명 아들1명 있는 유자녀 부부A 딸 2명 있는 유자녀 부부B 딩크 부부1, 딩크 부부2 1. 총 4부부가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함 비용은 n빵 2. 유자녀 부부들의 자녀때문에 큰 펜션을 예약해야해서 비용이 더 들었지만 무자녀 부부들은 군말없이 ㅇㅋ함 3. 밥으로 회를 먹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먹을게 없다며 돈까스(안주용이라2만원)를 시키고 횟집 사장님이 하는 다른 가게에서 떡갈비+계란후라이 2만원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부분도 포함해서.. 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