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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애 있는 친구들과 모임, 제가 쪼잔한가요?(+추가) 손절할거지만 끝까지 계속 너희가 너무 어리다며 남들한테 물어보라며 저희 잘못으로 말하길래 그쪽들 말대로 진짜 남들한테 물어볼려고 글썼어요 중립 입장에서 누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진짜 어리다, 사회생활 배워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저희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모두 30대입니다 딸 1명 아들1명 있는 유자녀 부부A 딸 2명 있는 유자녀 부부B 딩크 부부1, 딩크 부부2 1. 총 4부부가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함 비용은 n빵 2. 유자녀 부부들의 자녀때문에 큰 펜션을 예약해야해서 비용이 더 들었지만 무자녀 부부들은 군말없이 ㅇㅋ함 3. 밥으로 회를 먹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먹을게 없다며 돈까스(안주용이라2만원)를 시키고 횟집 사장님이 하는 다른 가게에서 떡갈비+계란후라이 2만원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부분도 포함해서.. 2024. 2.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제가 시집살이 시킨건가요??? (+추가) 지난 주말(엊그제)에 엄마 생신이라 식구들끼리 식사했는데 이 일로 동생이 여친이라 싸우고 파혼하네 마네 한다는데 이게 제 잘못인가요? 너무 어이가없는데 어디가서 말하기엔 내 얼굴에 침 뱉는거 같고 혼자 삭히자니 너무 열받아서 여기가 대숲이라 생각하고 소리 좀 지르러 왔어요ㅠㅠ 부모님은 지방에 사시고 저랑 남동생은 직장 때문에 서울에 살아요 각자 사회생활을 하니 주말에 엄마 생신파티 하러 다녀왔어요 원래는 엄마가 생갈비를 좋아하시기에 아빠가 미리 식당을 예약하셨는데 동생 여친이 본인이 좋은 고기 사갈테니 집에서 먹자 했대요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집에서 고기 구우면 환기 때문에 계속 베란다 문도 열어둬야하고 뒷처리 할게 많잖아요 그래서 아빠가 괜찮다 이미 엄마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예약해뒀고 생갈비라 집에서 .. 2024. 2.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호텔뷔페 계산 제가 치사한건가요??(+추가) 엄마가 지인분 일에 도움을 주셨는데 그 보답으로 5성급 X호텔 상품권 200만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때가 마침 제 생일인 달이였는데 엄마는 쓸일이없으니 생일도 보내고 너가 쓰라며 상품권을 주셨어요 생일에 이미 부모님과 여행을 가려고 제가 계획한게 있었어서 받기만하고 여행을 다녀오고 하느라 쓸일이 바로 생기지않아 보관만 해놨었어요 그리고 남친이랑 티비에 호텔뷔페 물가 뉴스가 나와 얘기를 하다가 호텔상품권을 엄마가 주신게 생각나 그 얘기를했고 바로 그 다음날 호텔에 예약해 기분좋게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15.9*2인 약32만 바우처 사용. 10월말 그런데 사귀는 1년간 호텔뷔페를 딱 1번 제가 가자고해서 갔었고 본인은 진득히 앉아서 먹는게 좋다고 하며 가격대비 별로라고했던 남친이였는데 한3주쯤 뒤에 또 호텔뷔페.. 2024.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박사학위 후 백수인 아내(+추가)(+++추추가)(+++아내입장) 본문) 안녕하세요 두아이 키우며 사는 남편입니다. 조언을 듣기에 결시친 게시판이 가장 활발한 곳이라 들어서 아내 아이디로 글을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내랑 매번 부딪히는 일이 있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편을 들어달라기 보다는 정말 서로를 이해하고 싶고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어 올리는 글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내와 저는 둘다 박사과정을 하는 도중 결혼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만난사이기에 따로 언급은 안했지만 암묵적으로 당연히 부부가 같이 커리어 쌓으며 사는 삶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재능도 많기에 그 잠재력을 사회에서 발휘하는 모습 보기를 기대했지요. 그런데 졸업이 다가올수록 아내는 졸업후 진로에 대한 방황과 고민이 깊어졌고, 졸업논문과 취업준비를 .. 2024. 1. 28.
[네이트판 베스트] 기초수급자 팩폭날림(+포텐 간 기초수급자 청년글로 알수있는 정보.jpg) 기초수급비 달달하네. 너네 도대체 일 왜하냐. 나는 그냥 엠생으로 살다가, 나라에서 돈주던데. 도대체 일 왜함?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안했음. 그냥 가만히 있었음 백신도 안맞고, 건강보험료도 안내고 국민연금도 안내고, 부동산영끌도 안하고, 전세도 안하고, 비트코인도 안하고, 주식도 안했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조선인들이 스스로 망하던데,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수급자 신청하니까 나라에서 돈주던데?ㅋㅋㅋㅋㅋㅋ 수급비말고도 기초수급자는 스마트폰 통신비 감면 전기세 감면, 가스비 감면, 수도세 감면임. 2024. 1. 28.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1편)결혼 전제로 만난 남친이 저 몰래 결혼했어요 추천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친이 저 몰래 결혼을 했어요, 우선 이 글을 쓰게 되면서도 이게 저한테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싶을 정도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그 동안 저를 속였다는 배신감과 분노감에 용기내어 올립니다. 23년 4월초 친구들과 모임을 갖던중 어떤 남자가 저에게 번호를 물어왔습니다. 본인은 여자친구가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었고 그렇게 알고 지낸후 연인관계로 발전 했습니다. 어느 연인과 다름없이 잘 지내왔고 만남 도중에 그남자 지인들과 자리를 여러번 같이 했었고 그때마다 저를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앞으로 다니는 모임때마다 저를 데려가고 주변 사람들 더 인사 시켜주겠다하며 그 남자 휴무때나 퇴근후에도 저랑.. 2024. 1. 14.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2편)결혼 전제로 만난 남친이 저 몰래 결혼했어요출(+추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1편)결혼 전제로 만난 남친이 저 몰래 결혼했어요 추천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사는 30대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남친이 저 몰래 결혼을 했어요, 우선 이 글을 쓰게 되면서도 이게 저한테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ssulbox.tistory.com 추천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선 이전에 썻던 글이 자극적인 내용이라 어느정도는 화재가 될거라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모르는 커뮤니티와 기사까지 올라가 있더라구요. 이 사건으로 오늘 JTBC 사건반장 18:30에 방송 예정입니다. (11월15일) ---------------------------------------------------------------- 오.. 2024. 1. 14.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1편)친오빠 사생아 집안 망신인건 알지만 익명으로나마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씁니다. 긴 글이지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미혼 여자이구요. 위로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오빠새끼는 몇년 전에 새언니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창피한 일이지만 오빠한테 혼외자가 있습니다. 지금 새언니랑 결혼하지 전에(오빠 말을 빌리면 잠깐 짧게 재미로 만났던 여자가) 오빠와 상의도 없이 아이를 낳았고 오빠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희 집 분위기가 정말 오빠때문에 초상집 분위기였고.... 옆에서 지켜본 바 오빠는 정말 몰랐던게 맞습니다. 그 여자도 오빠와 상의 없이 낳은거 인정했구요. 낳아놓고 본인이 키울 수 없다고 저희한테 맡겼고 그 아이는 부모님이 키우고 계십니다. 저한테는 첫째조카에요. 새언니와 오빠 사이에는 딸이 한 명있습.. 2024. 1. 13.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2편)친오빠 사생아(+추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1편)친오빠 사생아 집안 망신인건 알지만 익명으로나마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씁니다. 긴 글이지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미혼 여자이구요. 위로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오빠새끼는 몇년 전에 새언니 ssulbox.tistory.com +추가)) 퇴근 하는 길에 확인하고 좀 놀랐어요. 어제 가족모임하고 마음 안좋아서 두서없이 쓴 글이었는데... 댓글 다는 아니지만 얼추 읽어봤습니다. 모바일로 작성하여 가독성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보육원은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2. 친모가 키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여자는 키울 돈도 없고 의지도 없어요. 돈만 없으면 저희 부모님이 양육비를 지원해주면 되지만 그 여자는 애를 맡고 싶지 않아합니다. 그 여자의 .. 2024. 1. 1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저희가 부대찌개집 진상인가요 오늘 친인척 집에 갔다아 오는길에 우연히 부대찌개 무한 리필 현수막을 봤어요.... 배도고프고 집에 가는길인데 멀기도 하고.,,, 좋다구나 하고 들어갔습니다. 인원은 총 4명 저랑 부인이랑 조카두명인데..... 한명은 25개월 한명은 5살..... 반갑게 받아 주시더군요.... 일하시는 분은 2명이고 부부 신거 같았어요 반말에 편하게 이야기하고 시골인데다가 의자에 노모 한분이 계셨는데 어머니 하는거 보니 확신이 드네요 ㅎㅎ 어쨌건 저흰 부대찌개 2개랑 애들이 매운걸 못먹으니 소고기전골 1인분을 시켰습니다. 애기가 2명이니 1인분을 더 시켰어요 ㅎ 소고긴 먹을줄 알았거든요 ㅎㅎ 남자 사장님이 예 하고 답변 하셨는데 그순간 여자 사장님이 안됩니다 그런주문은 없어요 이러시더군요.... 순간 애기도 시켜야 하나.. 2024. 1. 12.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육아휴직...거지같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현재 직장 가입자로 되어 있고, 육아휴직 중인 엄마입니다. 첫째 아이때 어렵게 어렵게 육아 휴직을 스인받아 사용을 하였고(육아휴직확인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아 2주동안 씨름함) 이때에도 출산예정일 얼마 안남기고 막달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회사 환경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사무실에서 강아지 분변 냄새 및 다쳐서 들어오는 강아지들도 피비린내가 진동을 했으며, 씻기지 않아 매일 냄새와 분변으로 씨름을 하였고, 더군다나 여름이여서 더욱더 심했습니다. 임신 중에 쉬는 시간도 준다고 하였으나 그런 일은 없었으며, 배가 심하게 뭉쳤을 때에는 책상에서 일어나 ㄱ자로 수그린채로 뭉친 배를 풀고 다시 일하기를 반복하였고, 정기검진 다녀올 때에도 눈치를 보며 갔고, 단 한번도 마음.. 2024. 1. 10.
[네이트판 원본지킴이] 잘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가 파혼위기 1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 이야기 오고가고 있었어요 저는 여자고 저희집에는 이미 인사드렸고 남자쪽 부모님이랑 식사자리 가진 다음에 파혼이야기 오고가고 있네요... 일단 남자는 저랑 동갑이고 연애 시작하고 3개월정도 됐을 때 한 번 헤어질뻔한적이 있었어요. 저는 가정교육을 정말 칼같이 받고 자랐어요. 윗사람에 대한 예의범절 같은 걸 맞아가면서 배웠었고 어릴 때는 그게 원망스러웠는데 나이들수록 저희 부모님이 맞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중에 하나가 밥 먹기 전에 숟가락 들면서 잘먹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거였어요. 음식을 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이며 주어진 음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집에서든 친척집에 가서든 밥먹기 전에 잘먹겠습니다! 하고 큰소리로 말했고 어른들도 다듣.. 2023. 7. 2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친구 아들이 떼쓰는게 제 잘못인가요(+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삼십대 중반이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모 최신 콘솔이 있는데 몇주 전 저희 집에 제 친구부부와 초등 저학년 아들이 놀러왔어요. 기계와 게임팩 몇개 합치면 대략 백만원입니다. 저희 얘기하는 동안 친구 아들이 콘솔게임을 하고 싶어해서 켜 주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자기도 콘솔을 사달라고 조르는 모양이에요. 그날 집에 가기 전까지도 한 판만 더 하겠다고 조르긴 했습니다. 친구 신랑이 제가 그날 게임기를 켜주는 바람에 아들이 그 맛을 보니 물들어서 (?) 일이 이렇게 되었다고 했대요. 사실 여기부터 기분이 굉장히 상했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도 아니고 목소리에 짜증이 굉장히 묻어있었어요. 신랑이 하는 말을 저에게 그대로 전하는 것도 이해가 안돼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 콘솔을 한달만 빌.. 2023. 7. 21.
[네이트판 베스트] 모르는 고양이가 집에 들어왔어요..어쩌죠..(++후기!!) 안녕하세요. 이 일을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조언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오늘 저녁식사를 위해 현관문을 여는데(엘베,계단 있는 3층입니다) 택배상자가 있는듯한 무게에 문이 잘 안열렸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문을 더 열려는순간 고양이가 집 내부로 쏙 들어오더라구요. 몇분정도 대치와 약간의 협박으로 회유도 했습니다만 이리저리 도망다니다 방문이 송송 뚫려있는 방으로 들어가 숨었어요.. (옛날 초가집문같은 디자인이며 한지없고 나무틀이 크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런데 제가 저녁약속이 이미 늦은상태라 이 상황을 붙들고만 있을수가 없어서 일단 걔를 집에다 두고 외출을 했습니다. 제가 고양이와는 평생을 가까이한적도 없고 만진적도 없어서 날 물면 어쩌나 이 생각에 처음엔 잡지못한것도 있었어요..ㅠ 일단 약속 마치고.. 2023. 7. 20.
[네이트판 결시친] 가족모임에서 꼭 한마디씩 하는 처제때문에 이혼직전(+후기) 사족없이 바로쓰겠습니다 처제와 아내는 결혼전 거의서로를 없는셈 치고 살았다가 둘다 결혼하고 떨어져살다보니 애틋해져서 베프가 된 사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결혼생활중 배우자에 대한 고민,불만 할말못할말 안가리고 털어놓는데 문제는 저희 부부가 싸웠던일 다 기억해놨다가 처가댁모임 가면 꼭 한소리씩 한다는겁니다 형부 언니한테 그러면 안되요~ 그것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장인,장모님 앞에서 꼭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괜히 분란 일으킬까 알았어 미안해 허허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와이프가 진짜 누구한테 말도못할 만큼 큰잘못을 해서 크게 싸운일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얘기도 처제한테 했나봐요 장인어른 생신이라 식사하고 처제내외랑 저희부부 가 한잔씩 하러 나온자리에서 형부 얼마전 그런일이 있었다는..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