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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박스118

[네이트판 결시친] 여직원과 카풀에 관한 남편 대 아내 입장차이(조언부탁)(+후기추가) 간단히 씁니다. 댓 부탁드려요. 작년부터 남편의 근무 특징상 새벽 출퇴근이 잦아서 신입 여직원과 차를 같이 타고 다님. 남편은 앞으로도 계속 타고 다닐거라함(바람은 아님...) 아내는 바람피는것많큼 싫고, 아내가 이렇게 싫어하는데 그만태우고 따로 다니길바람. 하지만 남편이 카풀하다 교통사고로 입원하고 차를 바꿨는데, 아내는 새차이고 카풀하다 생긴사고니 안태우길 바란다고 입원했을때 약속함. 남편은 아내몰래 3개월이상 태워주고 다니다 걸림. 뭔빵을 사들고오길래 뭐냐 물었더니여직원이 고맙다고 사줬다함. (그전에도 기프티콘같은걸 몇번 받았음. 근데 카풀때문인지는 몰랐음) 아내는 배신감에 충격인데, 남편은 아내를 이해할수 없음. 그저 일의 연장선이라함. 아내는 약속한건 지켜야하고 이미 거짓말을 쳤던거니까 책임지고.. 2020. 8. 23.
[네이트판 결시친] 동네마트에서 장보면 불쌍한가요? 대학교 친구들 4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요즘 남편이 코로나 때문에 회식, 야근을 안해서 매일 칼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는 바람에 매일매일 저녁밥 차리는것도 생각보다 어렵다는 얘기를 하다, 어쩌다 보니 요즘 장마, 코로나 때문에 채소값 과일값이 아주많이 올랐다 얘기를 하다 제가 집앞에 동네마트가 있는데 어디서 물건을 떼오는지 몰라도 채소, 과일 이런것들이 다른곳 보다 저렴하더라 했더니, 친구하나가 그런 동네마트 물건은 못쓴다고.... 최소 홈플러스 , 이마트 정도는 되어야 자기는 믿음이 간다고 자기는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한때 코스트코를 많이 갔데요. 코스트코 가면 믿을 수 있는 미국제품이 많다며... 최소한 대형마트를 가야 확실하고 깨끗한 제품을 살 수 있다며 저보고 아무리 어려워도 먹는돈 아끼지 .. 2020. 8. 22.
[네이트판 결시친] 스무살 어린 부부 세입자 받으실건가요?(+추가) 제목을 뭐라해야할지 한참 고민했네요. 저는 40대중반의 아줌마 입니다. 남편이 멀리 지방 타지역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먼저살던 집을 부동산에다가 일임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부동산에서 집보러온 사람이 계약한다그래서 특수상황??이라고는 생각 못하고 그러라고했네요. 아까 8시반이었구요.. 계약서는 내일 쓰기로 하고 가계약금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부동산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아차 싶습니다. 계약자가 2001년생입니다 (한국나이 20. 만19세) 와이프는 2003년생이래요.. 그런데 두살짜리 애가 있다네요.. 대학 신입생. 고등학교 2학년생 나이인데.. 미성년에 사고쳐서 결혼식도 없이 사는 어린부부였어요.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고 책임을 지겠다는것은 기특하지요. 그러나 월세를 놓은 (3000에 60) 입장에서 그 .. 2020. 8. 22.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서 옷 안 입는 도련님;;(민망주의) 안녕하세요 제 상식 선에서는 도저히 이해불가요;; 올해 초에 결혼했고 저 28 남편 29이고 도련님이 고2예요 늦둥이로 낳아서 남편이 많이 챙겨 키웠대요 그냥 막내동생이다 생각하고 지냈는데 어제 시어머니가 김치 가져가라고 하셔서 퇴근하고 잠깐 들렀는데 (층에 두 집밖에 없는 빌라예요) 문 열려있길래 그냥 들어가면서 인사했는데 도련님이 진짜 쌩 알몸으로 거실에서 에어컨 쐬고 있다가 저 오니까 황급하게 앞에만 가리고 방으로 뛰어들어갔어요;;;; 집에 혼자 있는게 아니고 부엌에 시어머님 계셨는데도요;;; 시어머님이 그러게 쟤 온다고 옷 좀 입으라니까 하고 마셨고요 아니 상식적으로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2 남자애가 부모님 앞에서 빨개벗고 있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저희집은 아버지도 씻고 나올때 반바지 런닝 입고.. 2020. 8. 21.
[네이트판 결시친] 에어컨 틀지말라는 아랫집...(+++추추추가)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화나는데 이게 제가 문젠지 많은 분들 조언 듣고싶어 화력 좋은 결시친에 올려요. 같은 아파트 다른 동으로 올해 초 이사했는데요, 일단 이전 집에서는 이런 문제 없었습니다. 저희 집은 고3딸 하나, 중1 아들, 초5 딸 이렇게 아이 셋입니다. 1.아이들이 집에서 쿵쿵대며 뛰거나 한 적은 단연코 없다 말할 수 있지만, 아래층에서 계속 쿵쿵대는 소리가 들린다 하시기에 그럴 수 있다 생각하여 두꺼운 층간소음 방지 매트와 슬리퍼를 사서 신고 다니게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쿵쿵대면 살살 걸으라 항상 주의 줬구요. 2. 아이 친구들이 놀러오면 뛰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고 제가 듣기에는 뛴다 느낀 적은 없지만 놀러온 날이면 꼭 시끄럽다 올라오시길래 친구들 초대도 딱 한명씩만 하고 있습니다. 3... 2020. 8. 20.
[네이트판 결시친] 3편)시가 성희롱_남편 지인이 댓글썼네요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시가쪽 남자들에게 성희롱 당했습니다.(혈압주의/개념상실) 시모 재혼해서 귀농해서 살고잇어요 저희 결혼식하고 4일뒤가 재혼한 남자의 생일이라고 오라고 해서 갓어요 가보니까 그 마을 어른들이 15명정도 와잇엇구요 저희 결혼식때 오셧다는데 저는 ��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2편)시가쪽 성희롱당했다고 한 사람이에요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시가쪽 남자들에게 성희롱 당했습니다.(혈압주의/개념상실) 시모 재혼해서 귀농해서 살고잇어요 저희 결혼식하고 4일뒤가 재혼한 남자의 생일이라고 오 ssulbox.tistory.com 남편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다구요? 당신이 읽어봐도 글안에 등장하는 남자가 .. 2020. 8. 20.
[네이트판 결시친] 2편)시가쪽 성희롱당했다고 한 사람이에요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시가쪽 남자들에게 성희롱 당했습니다.(혈압주의/개념상실) 시모 재혼해서 귀농해서 살고잇어요 저희 결혼식하고 4일뒤가 재혼한 남자의 생일이라고 오라고 해서 갓어요 가보니까 그 마을 어른들이 15명정도 와잇엇구요 저희 결혼식때 오셧다는데 저는 �� ssulbox.tistory.com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지 몰랐어요. 이혼 잘 결정 했다 하시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혼을 요구한건 남편입니다. 남편주장_ 엄마나 엄마쪽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좋은 의미인데 너 혼자 오해하고 화내고 싸워서 지쳤다. 기분나빠 할 내용이 아닌데 엄마랑 관련만 되면 무조건적으로 기분 나빠한다. 시모가 했던 말 몇가지 적어볼게요 니네엄마 집에서 노신다며? .. 2020. 8. 20.
[네이트판 결시친] 1편)시가쪽 남자들에게 성희롱 당했습니다.(혈압주의/개념상실) 시모 재혼해서 귀농해서 살고잇어요 저희 결혼식하고 4일뒤가 재혼한 남자의 생일이라고 오라고 해서 갓어요 가보니까 그 마을 어른들이 15명정도 와잇엇구요 저희 결혼식때 오셧다는데 저는 뵌적없어요 결혼식장에는 안오고 밥만 먹고 갓다 하더라구요 그중..마을이장이라는 사람이 하는 첫마디가 신발 벗고 들어 오는 저희한테... 정확하게는, 저희남편이죠.. "결혼식날은 얼굴이 통통하더니 며칠동안 밤에 힘들엇나 얼굴살이 쏙빠졋네" 라고 하길래... 하.. 그런 아저씨들의 습성을 잘알아요.. (눈빛은 게슴츠래 해서 젊은여자만 보면 괜히 말 한번 걸어보는 아저씨들 잇잖아요..) 딱 그런 부류인거 조용히 식탁 구석자리에 앉아잇엇어요 남자들과 할머니들은 거실 쪽에서 상을 피고 먹고 잇엇고 밥을 다먹고나서 나이 많으신 할머니랑.. 2020. 8. 19.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 전 동거를 왜 해야 하는지 뼈져리게 느꼈어요. 2년 가까이 만난 남친과 올해 결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아직도 안전하다고 할 순 없을 거 같아서 내년에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상견례 비슷한 걸 하고 양가 부모님께 동의를 구한 후 2달전부터 동거를 시작했었어요. 2년 가까이 만났으니 남친 성격, 가치관, 생활습관, 일상생활은 자신있게 다 알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는데 동거 해보니 제가 남친에 대해 아는 건 정말 조금밖에 없었더라구요. 남친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항상 남을 배려 하고 본인이 먼저 나서서 해주겠다고 하는 태도였는데 그동안 연기를 했던건지, 제가 너무 편해져버린건지 기본적인 배려 조차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동거 전, 남친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했었고 친구들도 만나고 도서관도 꾸준히 다니고 저녁에는 .. 2020. 8. 19.
[네이트판 결시친] 다단계에빠진 시어머니 어찌말리나요 ㅠㅠ 더많은 조언 얻고싶어 다시올립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어떻게 말리는게 좋을까요 ㅠ.ㅠ 그 쇼핑몰은 물건을 사면 배당금을 돌려준다는 말도안되는 시스템의 다단계 쇼핑몰이에요...... 사업자등록도 엉뚱한걸로 되어있는.... 첨엔 본인돈으로 부업삼아 하신다는데 뭐 말릴명분 있나 싶어 신경 안썼는데 어느날 제게 슬며시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월급 다 탈탈 털어서 사신걸로도 모자라 등급유지하신다는 명목하에 마이너스통장 써가면서까지 하고계신단걸 눈치챈뒤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어요. 시어머니.. 워낙 말이 잘 안통하는 분이세요. 성품이 나쁜분은 절대 아닌데 고집이 무척 쎄시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려하시는? 저는 며느리이니까 당연한거겠지만... 어머님이 그 쇼핑몰 관련 대화주제를 꺼내도 잔소리하지않고 네네 하고 전화 ..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