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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1편)한참 어린 형님과 틀어진관계... 누구잘못인가요
곧 쌍둥이 출산 예정인 서른 넷 맘이에요 임신초부터 이어지던 우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져요 수술들어가기전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털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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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복잡한일에 발들이는거 아니랬는데 이제는 그여편네랑 담판을 지어야지 싶어요.
제가 자다가도 홧병때문에 가위도 눌리고 정말 정신과 약까지 먹었는데 결국은 당사자와의 해결보다 좋은건 없는것같고요.
우선 그여자글에 너무 두서없이 댓글들을 달았는데 많이 격양되고 흥분되어 있었던것같아요.
왜냐?
그동안 혼자 끌탕하다 잠수탔던 인간 찾아낸것도 좋았는데 다들 그여자를 욕하고있어 그간의 설움이 풀리는것 같았거든요.
첨은 차분히 시작하지만 쓰다가 흥분도 맥스가 될수있으니 견뎌주세요......
일단 그여자와 저의 관계를 말씀드리자면 시작은 저는 보험판매원이었고 그여자는 저한테 의료 실비를 든 고객이었어요 .
상담할때보면 말많이 시킬 고객인지 아닌지 각이 나오는데 그여자는 보험을 팔기 싫을 정도로 최악이었어요.
그래도 남편거랑 두개를 든다고하니 실적이 아쉬운 저는 당연히 팔았죠.
그뒤로 정말 사소한것까지 다 전화해서 묻는데, 진절머리가 날지경이었어요.
고작 6만원대 실비 두개들어놓고 어찌나 뭔가를 바라던지요.
그리고 실비청구할때 요즘은 전부 어플로 직접하지 굳이 담당자 안거치거든요?
정말 어르신들 아니고서야 청구는 직접 다하는데 그여자는 자기 못한다고 전부 저한테 전화를 해서 가져가라고했어요. (시댁아닌 분가해서 살고있을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오고가고 비슷한 또래 아이가 있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친밀감 급발진이 시작됐죠.....
그여자 성격이 어떠냐면 진짜 말많고 ㅈㄹ스러운데 발이 엄청 넓어요.
또 어린이집 학부모 중에서도 나이가있는편이라 다들 언니, 언니 따랐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이집 엄마들을 실제로 저한테 세명 소개시켜줬고, 그엄마들이 저한테 다섯개의 보험을 들었어요.
이때부터 저는 그여자의 하녀가 돼죠.....
그리고 자기 시댁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자랑할수있는건 다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후로 어찌어찌돼서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다같이 밥도먹고 차도마시고 몇번씩 어울리기도하고 그러면서 뭔가 그룹이 형성됐어요.
그리고 그러던중 그여자가 친목계를 해보자 제안했는데, 방법이 500만원씩 1년을 묵히는거였어요.
그돈을 자기 시아버지 통장에 묵혀놓으면 아버님이 부자라 이자가 많이 붇는다고 자기부부는 그런식으로 재테크를 한다고했어요.
저희한텐 하기싫으면 할필요없다고 자기도 굳이 그렇게 해줄필요없지만 예쁜 동생들이라 선물주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집 등기부등본을 떼줬었는데 남편 명의였고 그때 미처확인 못했었는데(나중에 떼서알게됐음) 이미 법원 경매로 넘어갈 예정이었더라고요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말같지도 않은거였는데 그때는 왜그랬는지 .....
저를포함 다섯명의 어린이집 엄마들이 전부 가스라이팅 당하고있었던것같아요.
가장 근본적인건 일단 우리가 븅.신에 생각없는 여자들이었던거지만요. 인정해요.
세달까지는 이자를 한달에 10만원씩 주더라고요?
약속도지켰고 돈많은 시댁이있는데 잘못되면 그집가서 받지,하는 심정으로 믿고있었는데 네달째달되는 날 돈이 안들어오길래 연락했더니 자기를 의심하냐면서 거품 뽀글뽀글 물고 넘어가고 저때문에 응급실왔다고 난리를치고 저희집까지 와서 ㅁㅊㄴ 인증을 하고갔어요.
그리고 얼마안있다가 핸드폰번호 바꾸고 이사를 가버렸어요.
이사간게 시댁이었고요.
그뒤로 그시댁 집주소를 알아내려고 난리를치고다니고 경찰에신고를했어요.
그런데 얼마뒤에 만원이 입금됐더라고요?
경찰왈, 현행법상 하루에 1원이라도 입금을하면 변제의무가 있다고 여겨서 처벌을 못한대요.
고소도안되더라고요.
그리고 그거래 자체가 우리사이에 문서하나 남기지않은거라 입증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연락처를 알려면 그게 사기라는게 인정되야한다는데 그걸 증명할게 없던거죠.
네, 저희가 멍청했죠.
그렇게 그 집주소랑 번호는 개인정보라 알려줄수가 없다고하지, 그여자는 장난치듯이 약 2년에 걸쳐서 450만원을 찔끔찔끔 갚지.... 그러다 나머지 50만원은 아직도 못받고있었고요.
이게 메인사건이고 사사로이 제가 어디 데리고 다니면서 기사노릇한거, 밥값낸거, 애생일때마다 챙긴거, 명절마다 선물준거, 웃으면서 장난처럼하는 인신공격 , 외모비하, 인생지적질, 보험이 어떻네 서비스가 어떻네 하면서 스트레스 엄청 준거 등등!
제가 미쳐있는 바람에 얼마나 호구 븅신짓을 했는지 말도못해요.
그래서 그때부터 칼을갈았어요.
(다른 엄마들 이야기는 그냥 생략할게요. )
그여자글에 댓글로 이미 다써서 대충 그집 상황알겠지만 정리하면요,
일단 그여자 서른여섯, 남편은 서른 하나예요.
남편 직업은 사업가라고 했어요(요식업 종사자라고)
제가 보험을 들어서 확실히 알아요.
확인결과 시댁이 잘사는건 맞는데 친정까지는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분명히 혼수나 예단할때 자기는 빚까지 내서했는데 시댁에서 탐탁지 않아했다고 형님결혼때 두고본다고 했던거,
시댁에서 쓰리(도둑질 일본말)할거 많고 알아서 챙기는게 똑똑한거라고 웃으면서 말했던거,
친정에서 빚갚으라고 1500만원 빌려줬는데 몇배 튀겨서 갚아 줬다는거(2억 갚아줬다는건 글쎄요....),
남동생이 있는데 대체복무중인데 구청 소속 법무사무실? 구청내에 무료 법률상담해주는데서 대체 복무하고있다는거,
누나 둘에 남동생이 있는데 늦둥이라 엄청 오냐오냐 키웠다고,
근데 그렇게 오냐오냐해도 자기 남편이 더 오냐오냐큰것같다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여기까지는 여러분들께 들려드린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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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HY 씨! 우리 시랑 윙바디 2억이 넘는차여~
거기 다 영업번호판이 얼만지나 알고 떠든거?
말했듯이 몇푼 더쥐어보려는 욕심에 니하녀짓한거기때문에 꾹꾹 참고 살아왔거든?
내가 모지리인걸 누굴탓하겠어!
그런데 도저히 니인신공격은 못참겠네!
다시 한번 반복한게!
키도 강냉이 반토막만한게 와꾸는 팅팅불은 우동같은게 맨날 나더러 복살머리없게 생겼다고했지?
너네집에 거울없었니?
내가등신이라 개소리 줄줄 거려도 가만히 다 듣고만있었던게 한이라 미칠것같아!
그리고 진짜 니몸더러우니까 제발 레깅스에 짧은티입지좀말아줘!
넌 요가복처럼 젊은 애들 흉내내고 싶은 모양인데 가슴살부터 6겹은 되는 살들이 덩실덩실이다 얘~
손가락은 초석잠같이 짜리몽땅 뚱뚱한게 순금 반지 주렁주렁~
너꼭 함소원 시모처럼 생겼어! 인정하지?
암~ 인정해야지! 누가봐도 빼박인걸~
임신 안됐으면 절대 그집 며느리 안되는건데 아주 지능적었어~
엄마들모인자리에 한엄마가 자기동생 결혼하려는데 처가에서 반대한다는 말나왔을 니가 한다는 천박한소리, 임신시켜서 자빠뜨려라! 나도 그렇게했다! 오마이가뜨!!!
대갈빡 빻았다는건 진작에 알았지만 아예 분쇄되어버린 뇌의 형체마저 잃어버린듯한 너의 싼티!
그리고 날조와 선동이라니!
그거 내가 썼던단어잖아~ㅋㅋㅋ
너멍청해서 그런말 모르잖어ㅋㅋㅋ
아주버님.... 아주버님.... 그래 잘생기셨더라?
키도 크고 약간 쟈니스 주니어시절 10대때 야마삐를 닮았더구나!
그런데 말이쥐, 니가 왜 시아주버님 사진을 갖고이쒀?
그것도 가족끼리 찍은사진을 크롭해서?
왜그걸 우리한테 자랑한거야?
니남편은 머리카락있는 장광 님을 닮았던데.....
근데 웃긴거 니남편이 아까워!
너한테 억하심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다가!
아참참, 약오르지마~ 나 니가 찔끔찔금주는 돈도 못받을까봐 하루에도 몇번씩 계좌들어가보고 경찰서가서 따지다 업무방해 고발드립 받고그랬거든?
참! 참! 있잖아 아직 폭로 시작도 안했는데!
어제 진짜 메일이 꽤 왔더라고~ 그중엔 관종도 있었지만 진짜도 많더라?
또 추가글 싸질러봐! 아니면 댓글 달아보던가!
고소? 해?ㅋㅋㅋㅋ 근데 뭘로?
전에는 니번호 알아내는게 엄청 큰숙제였는데 나이제 니번호 알아ㅋㅋ 근데 연락안하려고~ ㅋㅋㅋ
또 건들면 야금야금 뼈바르듯이 발골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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