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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빡침주의59

[판 결시친 식탐 레전드] 남편이 뭐 먹는게 이제 소름끼칠 정도로 싫어요 제목 그대로 이제 남편이 밥먹는 모습 보기도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처음엔 안 그랬는데... 남편이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살이 많이 쪘어요. 179센티에 105 킬로 나가고요. 근육질이 아니라 그냥 전부 지방지방.. 임신 막달인 분보다 배가 더나오고 앉으면 뱃살과 허벅지 사이에 손을 끼울 수 있을 정도에요. 결혼 후에 식탐도 식욕도 엄청 늘어서 뭐 해놓으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라면 하나 끓이면 둘이 못 먹어요. 두 개 끓여도 면 다 집어쳐먹고 국물에 밥까지 사발로 말아먹는데 먹을때도 그릇에 고개박고 라면 반개분의 면을 들어올려서 후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루록루거ㅗ거루거 이런 소리를 내며 먹어요. 부족하다면서 담부턴 세 개 끓이자 하기도 하고요... 밥 사발로 말아먹고 더 말아먹는다고해서 못하게 하면 .. 2021. 1. 26.
[네이트판 결시친] 식탐 많은 남편...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연애할때는 몰랐어요. 제가 집이 엄해 통금도 있고 외박도 못해서 낮에 만나서 저녁에 헤어지고 그랬거든요. 이제 결혼한지 6개월인데 신혼 초에는 눈에 띄게 식탐을 부리지않았는데 점점 이게 눈에 보여요..;; 갈비찜을 시키면 얇게 살 붙어있는 뼈는 꼭 저를 주고 자기는 살코기 큰거 먹고요. 묵은지 닭도리탕을 해먹으면 뻑뻑살은 저 주고 맛있는 살은 자기가 다 먹고..저는 먹다보면 김치에 밥 먹고있어요 ㅋㅋ.. 어느날은 같이 대게를 시켜먹었는데 큰 다리가 있고 얇은 다리가 있잖아요. 저 발라준다며 열심히 바르길래 좀 귀여웠어요 ㅋㅋ 근데 대겐데 기분이 홍게같은..ㅋㅋ??? 그래서 엥?하고 보니까 얇은 다리를 발라서 저 주고 허겁지겁 큰 다리 발라먹고있더라구요. 그때 진짜 입맛도 떨어지고 정도 떨어졌어요 ㅡㅡ.... 2021. 1. 19.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 결혼식 참석 못해서 손절당했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작년 1월에 결혼했어요. 원래 2월 중순이였는데 양가 부모님들께서 결혼식날짜 조금 앞당기라고해서 다행히 코로나가 심하기전에 식올렸습니다. 결혼날짜를 한번 변경했지만 지인들한테 빠짐없이 알렸고 (1월 초에 알림) 그중에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A에게도 전화로 알리고 종이청첩장까지 줬어요. 모바일청첩장은 결혼식 일주일전에 보냈는데 바로 전화와서는 제 결혼식날 본인 상견례가있어서 못갈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제 결혼식보다는 A인생에서 상견례가 더 중요할테니 괜찮다하고 상견례 잘 하라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결혼식당일날 A가 축의금 30만원을 보냈습니다. (A와는 공통된 친구가없습니다..) 그리고 몇달전에 A한테 전화가왔고 몇월 몇일에 결혼한다고하더라구요 (날짜와 웨딩홀 이름은 말해줌) 코로나때.. 2021. 1. 18.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의 육아부심 미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저랑 친구는 91년생 이제 31살입니다. 저는 햇수로 결혼 2년차이고 지금 임신중인 반면 친구는 결혼을 일찍해서 벌써 5살, 3살 아들이 있어요. 그당시 친구가 첫째를 낳을 때 같이 다니던 무리 중에서 첫출산이라 모두가 관심도 걱정도 많았어요.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 친구가 회복력도 너무 빠르고 육아도 엄청 잘해서 다들 육아신이라고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우는 것도 금방금방 달래고 잠도 잘재우고... 자기도 육아하면서 하나도 안힘들다그러면서 둘째까지 낳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죠. 아무튼 제가 넉달 전에 남편이랑 2세계획을 세우고 있었어요. 그 전까지는 저도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안정적으로 내집마련하고나서 천천히 아이를 갖자고 합의본 상태였어요.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나고 .. 2021. 1. 18.
[네이트판 결시친] 아기침대 지인한테 물려준거 당근마켓 판거랑 같나요?? ㅋㅋㅋ 아마 엄마들이면 대충 어떤 침대인지 아실거에요 제가 고가의 아기침대를 선물로 받았어요 (제 동생에게요 /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제가 디럭스 유모차를 선물로 사주었어요) 그런데 제가 아기를 잘 못보는건지 아기가 신생아때도 너무 자주깨서 침대 쓸 시기에 저랑 아기랑 둘이 신혼 침대에서 잘수밖에 없었고 (모유수유라 달래고 트름시키는건 신랑일이라 일하는 신랑도 저도 같이 매우 고생한 신생아시절이에요) 신랑은 바닥서자고 아기침대는 그냥 장식용이였어요 본론은 저희 아이도 돌이 지나서 언제쓸까 싶었던 아기침대가 너무 작아지기도하고 거의 새거라 어떻게 할까 싶던중 단톡친구 중 두명이 비슷한 시기에 출산예정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단톡에 혹시 아기침대 필요한 사람있냐 물어봤더니 그 중 한친구가 자기 물려받을사람도 없고 (다른.. 2021. 1. 2.
[네이트판 결시친] 뻔뻔하게 반찬 요구하는 이웃과 손절하고 싶은데.. 딸이 그 집 아이를 너무 좋아해요... 코로나로 안 힘든 사람없겠지만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하는 주부도.. 참 힘이 듭니다.. 그래도 일하면서 자식키우는 워킹맘보다는 쉽겠죠... 외식도 쉽지않고, 거의 배달음식으로 사는 딸아이 친구가 안타깝고 안쓰러워 가끔 반찬이나 국 메인음식을 챙겨줬습니다 뭘 바라고 준것도 아니고 아이엄마와 친분은 크지않지만 딸아이가 그친구를 너무 좋아해서요. 동그랑땡 구름이도(가명) 좋아할것같은데, 엄마 구름이 먹을것도 챙겨주심 안돼요?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거든요.. 그럼 반찬 문앞에 두고 구름이 먹을 반찬 조금 챙겼다고 연락드리곤 했죠.. 구름이랑 딸아이가 통화할때도 많았구요 따로 감사인사를 받고자한건 아니였지만 매번 그냥 빈 반찬통만 집앞에 있어서 솔직히 기분이 썩 좋은건 아니였어요.. 그래서 아.. 2021. 1. 2.
[네이트판 결시친] 바람핀 전남편 결혼한다는데 어떻게 복수하죠 알바생과 바람났던 편의점 점장 남편 다시 대학 들어가겠다 설치면서 공부한다 허세부릴 때 뒷바라지 해주고 다 때려치우고 편의점 차린댔을 때.. 지 곁에 사람 다 떠나고 없을 때 곁을 지켜준 5년 사귀다 3년 결혼생활한 저 버리고 가놓고선... 6개월 일한 어린 알바생과 바람이 나서 저와 이혼을 했습니다 사랑했던 남편이 바람이라니 배신감에 휩싸여 바로 이혼 도장 찍었었어요 근데 이혼하고 1년도 안 됐는데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바람핀 알바생이 임신을 했다네요 하다하다 임신까지.. 빡이 쳐서 복수를 하고싶은데 복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무작정 찾아가는 건 안될것같은데 어떡하면 제대로 복수할 수 있죠 이거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 2020. 12. 27.
[네이트판] 모사이트에 불법촬영물이 올라왔습니다 도와주세요(공론화부탁드려요🙏) 오늘 오후 4시59분 경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일반] 여자 시식 하고 올게' 라는 제목으로 모텔로 추정 되는 곳에서 찍힌 뒷모습의 여성 나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사진과 함께 '냠냠' 이라는 글이 적혀있었고 현재는 글이 삭제 되어 url 주소를 알 수 없습니다 사진 속 여성은 뒷모습이었으며 사진이 찍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추측 되며,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전라 사진이 올라가는지 또한 전혀 예상 하지 못했을 거라 추측 됩니다 단순히 포르노에서 캡쳐 한 장면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고 불법촬영 및 불법유포를 한 것 처럼 보이도록 한 것이더라도 명명백백하게 범죄 사실을 알아내야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하여 신고 합니다. 이전에 한 여성이 남성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 했다가 사회적으로 매장을.. 2020. 11. 30.
[네이트판 결시친] 아기 재우다 부부싸움, 누구의 잘못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이 날아가서 다시 씁니다. 예전에 시집문제로 베스트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후로 오랜만에 아이디를 찾아 쓰네요. 오늘 남편과 아내가 다투었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쓸 예정이니,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판에 글을 써보라 해서 쓰며, 남편이 즐겨 가는 남초 사이트에도 동일하게 올려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편 40대 초중반, 아내 30대 후반, 돌 갓 지난 여아 한 명 키우고 있습니다. 오랜 난임으로 아내 퇴직 후 남편 외벌이(대기업 계열사)이나, 아내는 월세를 받고 있고 현재 살고 있는 집 매매가의 약 80%를 부담하였으며집 명의는 50:50 공동명의입니다 (반반 지분 설정은 친정아버지의 배려/ 양가 모두 넉넉하며, 상황상 아내 측이 더 부담하였음/ 아내는 이미 증여를 받았.. 2020. 11. 30.
[네이트판 결시친] 워킹맘 동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소규모 회사에 근무중입니다. 코로나로 힘들다 힘들다 해도 아직은 큰 문제 없이 유지는 하고 있어요. 직원들은 모두 미혼이고 대표님과 이 워킹맘 직원만 기혼입니다. 코로나터지고 얼마후에 그 직원 남편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 직원도 같이 14일 자가격리 했고요. 재택근무로 돌려줬어요. 그 후에도 코로나때문에 불안하다 어쩌다 해서 재택근무 돌리고 저희도 교대근무하고 뭐 그렇게 시간이 지났죠. 얼마전에 계산해보니 이 직원이 다른 직원들보다 2달정도 재택근무 더 오래 했어요. 대표님이 전직원 2교대로 이제 바꾸자 하셔서 한달정도 노티스 주고 이제 시행하려고 하니 자긴 애땜에 안된대요... 그래서 사람 구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니 불안하대요. 근데 사람들이 쓴소리 하니 그제서야 이제 구하겠대요. 근데 시간이 필..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