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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톡톡336

[네이트판 결시친] 청소업체직원의 야밤에 문자와 전화온거 이거 넘어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전 27살의 미혼여성입니다.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습니다. 할머니가 이제 제가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 잘 됬고 이제 키울만큼 다 키운 것 같다고 할머니가 이젠 할아버지랑 노년을 보내야겠다고 시골집으로 돌아가시겠다고 하셔서,, (할아버지가 촌에서 어업을 크게 하셔서 촌에서 삼촌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 이혼하고 절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오시고 아빠 할머니 저 이렇게 살았고 21살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는거 보고 다시 통영으로 돌아가신다고 하셨어요.) 할머니가 살던 아파트를 저에게 양도 해주셨고, 할머니가 여분의 돈을 주시면서 가구도 젊은 취향으로 다시 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021. 3. 10날 짐을 빼시고 원래 살.. 2021. 3. 18.
[네이트판 결시친] 네ㄱ왕에 나온 유명 헤어브랜드 실체(사진有)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너무 화가나 가입하고 처음 글써봅니다 ㅠㅠ 꼭 읽어주세요 시간 없으신분들은 밑에 사진하고 3줄 요약이라도 봐주세요.. 제가 12일날 네고왕에 나온 ㄹㅇㄷㅂ ㄷㄴㅇ점에서 머리 시술을 받았는데요. 제가 받은건 무제한 탈색+염색+클리닉 시술이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머리는 인어공주 머리였습니다. 긴 빨강머리요. 디자이너 선생님한테 제가 하고싶은 머리를 말씀드렸고 제가 여름에 탈색과 염색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사전에 공지를 해드렸습니다. 전 머리가 녹는걸 원하지 않아 미리 선생님께 머리카락이 녹지 않을지 여쭤봤고 빨강머리는 탈색을 조금만 해도 괜찮으니 2번 까지는 머리카락이 녹지 않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고 시술을 진행했고 2번째 탈색후 머리를 말리기전 머리를 .. 2021. 3. 16.
[네이트판 결시친] (후기)넷이서 생일선물 후기입니다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넷이서 돈 모아 생일선물을 사준 친구들, 정상인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인생 잘못 살았나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겐 네 명의 친구들이 있구요, 각자 직종이 다 달라서 솔직히 대화 나눌 거리 ssulbox.tistory.com 댓글들 감사합니다 톡선에 올라갈 줄도 몰랐구... 너무 서럽고 힘들어 넋두리하듯 이유를 묻듯 올렸는데 많은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분명 너도 잘못이 있을거다 나이 먹고 유치하다 제가 눈치가 없다 둔하다... 같이 화를 내주셨던 분들도 계셨고, 조언을 해주셨던 분들 충고 해주신 분들 하나같이 다 감사합니다. 저 글을 작성했던 아이디가 무슨 연유에선지 더이상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부득이 새.. 2021. 3. 15.
[네이트판 결시친] 넷이서 돈 모아 생일선물을 사준 친구들, 정상인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인생 잘못 살았나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겐 네 명의 친구들이 있구요, 각자 직종이 다 달라서 솔직히 대화 나눌 거리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중학교 때 우정 하나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전 친구들 생일 때마다 개개인으로 선물을 줘요. 가격대는 그리 값비싼 건 아니지만, 맥 립스틱 화장품 세트 옷 몇벌 아니면 소소한 인테리어 가구들 이런 걸로 선물해주는 편이고 친구들도 센스있다며 좋아했었어요. 일주일 전이 제 생일이였는데 넷이서 돈을 모아서 제 생일선물을 준비했다며 일단 5인 집합 금지기도 했고 한 친구는 선약이 있다고 오지 못한 채 넷이서 모였어요. 넷이서 돈 모아 제 생일 선물을 준게 형광등...이랑 다이소 디퓨저.. 2021. 3. 15.
[네이트판 결시친] 6살 큰 딸이 너무 밉고 싫어요 6살 큰 딸에게는 제 마음이 늘 화가나있어요. 보기만 해도 밉고 화가나는데, 그 속마음을 꾹꾹 참아가며, 싫은 감정 내색하지않으려고 애 쓰며 살아가는게 매일매일 힘들어요. 너무 미워요.. 내 피 섞인 친자식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아이가 계속 싫어요. 서로 말 섞이기도 싫고, 안아주기도 싫고, 가까이 가기도 싫고, 바라보며 웃어주고 싶지도 않아요. 생활여건만 되면, 큰 딸을 외국의 기숙사 학교로 멀리 유학보내놓고는, 그곳에서 아이가 초중고를 마치고, 취업하고, 결혼 했으면 좋겠어요. 4살 둘째 딸은 바라만봐도 미소가 지어 질 만큼 그저 존재자체가 이쁘고 귀엽고 소중하고 끌어안고 싶은데.. 왜 첫째딸은 상종도하기 싫을 정도로 미울까요.. 불쌍해서 잘 해줘야지 싶다가.. 2021. 3. 14.
[네이트판 결시친] 가난한 시부모한테 돈 빌리면 큰일나나요? 안녕하세요 남편과 대화를 하다가 도저히 갈등의 폭이 좁혀지지 않아 현명하신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글이 다소 깁니다 미리 감사인사 드려요 결혼 3년차 넘어가는 신혼부부며, 양가에서 아무것도 받지도 주지도 않기로 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선에서 해결하자 합의 보고 혼인신고 하고 산지 3년이 지났네요(식 안올림) 우여곡절도 참 많았는데 이번에 너무 큰 갈등으로 판에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 시부모님 결혼 당시 금전적인 지원 없었음 남편 누나가 청소기 사줌(90만원가량) 시부모님 노후준비 안되어있고 가난함 남편 얘기 들어보면 가난해서 힘들었다고 자주 언급함 - 친정에서 집 얻을 당시에 1500만원가량 보태줌 두분 다 아직 일 하시고 노후 준비 80% 되어있으며 평범한 집안, 이혼해서 각자 .. 2021. 3. 13.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한지 1년만에정신병이왔습니다 일단, 시댁 지원 일체없음, 받은거 일체없음 친정 지원 혼수 가전제품등등 합하여 800정도, 신랑양복값 100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전 전라도 신랑은 경기도 살고있었으며, 19년도 말쯤 상견례 이후 바로 다음날 혼인신고를 먼저했습니다. 군인이라는 신분때문에 관사가나와야 살 수있어서 혼인신고를 먼저했습니다. 집이 나오면 올라갈수있어 친정집에 머무르고있는 와중 이틀정도 뒤에 신랑이 연락옴. "엄마가 결혼식하기 전에 나없이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한달동안 같이살제" 토시안틀리고 이렇게말합디다. 정중하게 거절하니 어머님이 오기가생겨 저를 미워하게된 이유중 처음 발달이 여기서 시작된겁니다. 한달 합가를 거절한 후, 친정식구들도 뭐라하시고 상견례 때 그런말도 안했으면서 남의 집 귀한딸을 한달동안 신랑없이 어떻게있냐.. 2021. 3. 11.
[네이트판 결시친] 예랑이가 하객알바를 쓰자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미혼여성이지만 이곳에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중반이며 예랑이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회사에서 처음 알게되었으며 예랑이의 인성과 예의바른ㅜ모습이 너무 좋아서 대쉬해서 3년가까이 사귀는 중이며, 예랑이에 대한 저희부모님의 결사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허락을 받았고 지금은 결혼준비를 하는 동시에 적절한 식올릴 시기를 예랑이와 저희집과 상의하는 중입니다 늦어도 중순전에는 올릴생각이예요. 단도직입적으로 쓰면요. 예랑이는 보육원에서 자랐어요 본인은 기억못하지만 3살에서 4살 넘어갈즈음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 아빠 어느쪽도 예랑이를 양육하려하지 않은 채, 보육원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저희부모님도 이 점 때문에 결혼을 결사반대 한 것이고 저 역시도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 솔.. 2021. 3. 10.
[네이트판 결시친] 너무나도 화목한 남친 가족 때문에 정이 떨어져요 여기에 글을 올리면 조언주시는 분들이 많아 새벽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글을 쓰네요. 저와 남친은 동갑이고 28세 입니다. 3년 정도 사귀었어요. 저는 독립한 지 7년 정도 되었고(기숙사, 자취 다 합쳐서) 남친은 본가에 함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저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요. 가족이 저에게 잔소리하는 걸 싫어해요. 독립적으로 컸어요. 학생 때 학원도 제가 알아보면서 다녔고 대학도 제가 알아서 갔습니다. 대학생 때 등록금/주거비 외에는 생활비는 제가 알바로 벌었습니다. 부모님의 손길을 최소화했어요. 취직하자마자 집 알아보고 나와서 독립해서 손 안 벌리고 삽니다. 그리고 집이 화목하지 않아서 저는 제 가족이 더 진절머리 납니다. 부부싸움이 아주 잦았거든요. 남친은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대신 .. 2021. 3. 8.
[네이트판 결시친] 장애가 있으면 일반학교 가면 안 되나요? 방제 어그로 죄송합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자폐 1급 장애인 동생을 둔 학생입니다. 톡선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데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 적어봐요. 장애인을 일반학교에 보내지 말아 달라는 의견들, 백번 이해합니다. 저 역시도 자폐 1급 장애인을 동생으로 두었으면서도 같은 반 특수학급 친구들을 마냥 감싸주지는 못했던 것 같거든요. 하지만 우리 같은 장애인 가족들이 장애인을 특수학교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일반학교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도대체 왜 '아이를 특수학교에 보내지 않고 일반학교에 방치하냐'는 질문에 장애인 가족의 억장이 무너집니다.. 일단은 장애인에게 필요한 특수학교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제발 알아주셨으..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