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사 오픈하고 휴일도 없이 눈코 뜰새없이 일하느라 몰랐는데 경쟁업체 사장님께서 인터넷에서 저희 업체를 꽤 유명하게 만들어주셨더군요....
그동안 저희 가게에 저지른 여러 횡포들로도 심신이 지쳐갈정도로 정신적 고통과 금전적인 피해가 크지만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다분히 악의적으로 꾸며낸 글들로 저희 업체를 비방하는것을 묵과할수만은 없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는 원글이 주장하는 레시피를 위해 위장 취업한것도 아니고 단기 일용직도 아니였습니다.
정식으로 면접보고 취업한 단순 포장파트 알바였습니다
그런데 출근을 며칠을 해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자는 말도 없고 면접때 주휴수당을 묻지 못했기에 그분께 물으니 나중에 근로계약서 작성때 얘기하려했다고 둘러 대더군요
그다음날 일방적 해고통보를 당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같이 일한 직원에게 물으니 자기 포함 알바들 아무도 주휴수당을 받은적이 없다더군요 ㅡㅡ
그렇게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었고 코로나때문에 재취업이 힘들어 쉬던중 부모님이 돈을 빌려줄테니 뭐든 도와줄테니 뭔가를 해보라 하셨고 10년을 전업주부로 살던 저는 요리는 어느정도 자신 있었기에 요식업을 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홀보다는 배달업을 택한거구요~
악의적으로 옆에 창업한것이 아니라 퀵비때문에 신시가지쪽에 업장을 둔것 뿐입니다
퀵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논란의 직원 근로계약서 협박녹취 들으니 반경3키로내에 재취업 및 창업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직원이 교부 받은적도 없는 근로계약서를 말씀하시던데..
인터넷에서는 또 1.5키로 내라고 말을 바꾸셨네요?
본인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셨나봐요?
전주에서 3키로면 어디 변두리에서만 취업하라는겁니까?
그리고 논란의 직원과는 제가 이미 발품 팔아 부동산 돌아다닐때 안부연락이 닿아 그친구도 거기 그만두고 코로나때문에 두달이상 놀고 있다기에 같이 일하게 된것입니다
아니 그리고 그 논란의 레시피 또한 그직원이 3년을 일하면서 전사장님께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이고 직원이 혼자 주방을 도맡으며 스스로 개량하고 수정을 거듭했던것을 옆에서 지켜보셨던분이 원글님이신데 애초에 레시피를 훔쳤다는 주장 자체가 성립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직원 본인이 전수받아 현장에 맞게 수정해나간 레시피의 권한은 오히려 저희 직원에게 있지 않나요?
애초에 본인의 것이 아닌것을 도둑질 맞았다는 명제가 성립하느냔것입니다
초기에 상호명과 집기 일체의 비용으로 지불하신 800만원에 저희 직원 머리속까지 포함되어있다는 말인가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희 레시피는 저희 부모님의 레시피이고 그레시피를 제가 좀더 제 스타일대로 개선한것이며 영업중인 현재도 고객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계속 개선중입니다
저희 돈까스를 드셔보시긴 하셨나요?
정말 본인레시피라 생각하신건가요?
돈까스소스 한번 본인 손으로 끓여 본적 없고 오전 직원들이 다 끓여 논거 팔기만 했다고 들었는데 참 억측 주장이 안타까울뿐이네요
그리고 배민에서 지속적으로 저희가게에 리뷰 테러를 하시는데 벌레를 잡아 넣어 이물질을 나왔다고 리뷰테러를 하고 직원시켜서 문앞에 두고가라고 해놓고 본인업장에서 재탕으로 튀겨 허위사진유포 해서 배민측에서도 계속 어뷰징 중이라 들었습니다
얼마든지 똑같이 갚아줄수 있지만 같이 흙탕물에 뒹굴기 싫어 자제하는 것임을 알아 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사장님이 저지른 일은 법적으로 책임지셔야 할것입니다
인터넷에 숨어서 흠집내고 공격하지말고 음식장사면 음식으로 승부합시다
사장님께서 주장하시는대로 잠3시간씩 자면서 사장님이 개발한 특별한 원조레시피라면 후발업체가 따라한들 못미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사장님 주장이 거짓이거나 후발업체에도 못미치는 맛인거고.. 결국 장사의 키는 손님들의 솔직한 평가 아니겠습니까?
다소 감정이 격해져서 두서가 없었네요..ㅠ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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