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소년원 갔다온거 숨겼다고 파혼하자는 여자친구 기혼 여성분들이 많은 네이트판에 고민을 올려보네요. 저와 여자친구는 동갑 20대 후반으로 올해 결혼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파혼할 위기인데 정말 거짓없이 객관적인 사실만 얘기할테니 판단부탁드립니다. 전 소년원 출신입니다. 말썽도 많이 피웠고 사고도 많이 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번듯한 직장도 있고 성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6년 연애했고 군대까지 기다려준 고마운 여자친구입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더 잘하고 싶어요. 소년원을숨긴건 사실입니다.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니까요. 만약 제가 지금도 양아치를 못 벗어났다면 문제지만 지금은 정말 일반인들처럼 정상적으로 살고있으니까요. 그래서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겁니다. 여자친구에게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진 않았습니다. 술먹고 무슨 얘기가 나올지 모.. 2021. 1. 1. [네이트판 결시친] 편입했은데 자꾸 전적대학 언급하는 친구 안녕하세요 제 얘기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물넷 여자입니다. 저는 고3때 탱자탱자 공부 열심히 안하다 수시 다 광탈하고 수능 말아먹고 서울 3년제 전문대랑 경기도 4년제 소위 지잡 붙었어요. 학과 전망 때문에 3년제 전문대로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3학년 졸업반 다닐 쯤엔 주변 친구들이나, 친척들 말씀이나 취업 준비라던지 아.. 4년제 학사는 따야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4년제 안나오면 나이먹고 무조건 후회할 것 같다, 그냥 제 자신이 학력 콤플렉스 스트레스가 심했고 좋은 대학이 너무 간절하게 느껴졌고. 3년제는 졸업을 해야 편입 준비 가능해서 졸업했구요. 학점은행이니 뭐니 여러 방법이 있었으나 그냥 대학 네임을 바꾸고 싶단 생각이 들어 유명한 편입학원 끊어서 일년 공부하고 그 해에 중경외시 중 한.. 2021. 1. 1. [네이트판 결시친] 주말엔 12시 넘어서 까지 자는 아기엄마 어떡하나요? 아내가 주말이면 너무 늦게 일어납니다. 평일에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지만 주말에는 정도가 심합니다. 애가 아침 9시에 일어나니 평일엔 어쩔수 없이 그때 일어나요. 근데 10시쯤 전화해보면 애 영상 틀어주고 자고있더라고요. 요즘 어린이집을 못가니 집에서 하루종일 보는거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주말에 조금 늦게 일어나도 이해하는 편인데 이젠 정도가 너무 심해져서 더이상 참을수가 없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내내 깨우지 않으니 거의 2시에 일어나더라고요. 그래도 보통 주말땐 12시 전에는 일어나서 점심 준비하더니 깨우지 않으니까 일요일엔 2시쯤 일어나서 점심 어떡할거냐고 저한테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애 9시에 일어나니 밥해서 김이랑 달걀후라이 해서 주고 점심땐 아내가 안일어나니 빵이랑 씨리얼주고 저도 대.. 2020. 12. 31. [네이트판 결시친] 상간녀와 바람나서 저를 버린 친부가 아빠 대접을 받겠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제가 애기였을 때 상간녀와 바람 나서 저를 버린 친부가 아빠 대접을 받고 싶어 합니다. 일단 제 가정사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제 친모가 저를 임신하고 있었을 때 친부가 바람이 나서 상간녀가 친부의 자식을 임신했습니다. 친모가 저를 잉태하고 있었을 때 상간녀와 함께 산부인과를 가는 등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완전히 무시했었습니다. 그렇게 친모와 친부는 이혼하게 되고 저는 친부의 형 즉 족보상으로는 저의 큰아버지 부부에게 맡겨져 20년 넘게 살았습니다. 친부의 사업이 잘 되어 상간녀와 그 년 자식이랑 부유하게 잘 살 때 저희 부모님은 양육비 한 번 못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저를 정말 둘도 없는 친딸처럼 키우셨고 경제적으로는 부족하더라도 받는 사랑만큼은 차고 넘칠 정도.. 2020. 12. 31. [네이트판 결시친] 생일날 어플에서 바람난 남친 얘기 쓰신분 꼭 봐주세요(방탈죄송)ㄱㅊ공무원 전여친분 전남친 그 여자분 ,그 남자 부산지역이라면 근무지나 이름이라도 초성 알수있나요? 카톡사진을 보니 말투, 수법이 비슷해서요. 저희 여동생은 더한 케이스로 이혼했습니다. 또 이건 좀 지나고 들었는데 딱 저랬답니다.결혼 전에 그 새끼 혼자 원룸 살았는데 딱 저랬고 눈치없는 동생은 그걸 모르고 똥을 밟은거죠.. 그것도 임신 8개월에 이혼함. 이혼 사유는 그 새끼가 바람핀건 고사 하고 성매매까지함.(ㅈㄱ,유흥2차,가끔 ㅇㅍ나 ㅅㅊㄱ로 짐작되는 곳들,업소녀랑 나눈 문자가 너 몇시에 출근하냐?손님있어?그 앞에 손님 숏이야?너 박스에 없던데 내용임.) 남동생도 남자인데 그걸 모를리가 있겠음? 참 이혼남 인척 어플이나 연인만남카페에서 여자만나고 지 사진 올리고.무섭지도 않았나? 얼굴까지 올리고 간도 크지. 어플녀들하고 .. 2020. 12. 31.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사돈 아파트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글 씁니다. 남편에게 한번 얘기는 해 봤는데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했다가 아무래도 자식 걱정이 되는 모양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거 같아요. 일 글 보시는 분들도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시댁에서는 저희 남편이 맏이이고 아래로 작년에 결혼한 서방님과 아랫동서가 있어요. 저희는 충남에 살고, 서방님은 세종, 동서 친정은 대전이에요. 저희가 결혼을 일찍 해 지금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 아이 둘인데, 큰애가 공부를 곧잘해서 대전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동서 친정부모님이 살고 계세요. 대전으로 이사를 하려고 보니까 당연히 전세구요. 학군이 좋아서 그런가 전세도 정말 비싸더라구요. 동서 친정부모님은 지금 살고 계신 집 말고도 대전에 또 다른 집이 있는 걸 알고.. 2020. 12. 31. [네이트판 결시친] (후기)저 왕따시킨 애가 저희 할아버지랑 같은 회사에 다녀요.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저 왕따시킨 애가 저희 할아버지랑 같은 회사에 다녀요(+추가) 안녕하세요 저는 곧 26살되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왕따를 당했었어요. 시작은 별 거 아니었어요. 그 당시 인기많던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문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후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직 100% 정해진게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어제 밤 부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간접적으로 그 애한테 제가 손녀인걸 알릴지, 직접 말씀드릴지, 어떤 식으로 말씀 드려야 할지, 할아버지는 어떻게 반응하실지.. 걱정이 됐어요. 결국엔 직접 말씀 드렸구요.. 오늘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말씀드릴게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할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어.. 2020. 12. 30. [네이트판] 영국 변종 코로나 옆집 사는 가족의 제보 저 할아버지 있던 집 복도 맞은편에 사는 사람입니다. 자가격리중 심정지 오고 사망 후 확진판정이라 이동동선 없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26일에 집에서 이탈한거 목격한 것만 두번입니다. 26일 오전에 어머니랑 저랑 엘리베이터 기다리는중에 그 할아버지가 집에서 마스크 안하고 손에 든 채로 문 앞에 나왔다가 저랑 눈 마주치고 바로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러고 저희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저희 어머니가 저를 다른 곳에 태워다 주신 후에 집으로 돌아와서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저희 옆집 문 앞에서 그 할아버지가 쓰러지는 걸 목격하고 팔을 잡고 부축해드렸습니다. 옆에 할아버지 딸이 부축하고 같이 걸어가던 중에 할아버지가 쓰러지시니까 어머니는 깜짝놀라서 부축을 해드렸고, 119 불러주겠다 했더니 딸이라는 여자가 짜증을.. 2020. 12. 30.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들이 남친 외모를 놀리길래 대처(+추가) 최근에 친구 셋이랑 있었던 일들 때문에요 제 남친은 키가 173인데 제가 170이라 서있으면 저랑 똑같아보이고 얼굴은 귀염상인데 뜯어보면 눈도 작고 콧대도 낮고 못생겼는데 눈웃음 쳐서 그나마 인상은 귀여워요 친구들 남자친구들은 키 185 188 뭐 이렇더라고요 친구들도 키가 커서 키큰 남친 골라 사귀었고요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얼굴이 그닥 다들 잘생긴건 아니여도 키가 크니까 분위기상 커버가 되더라고요 근데 능력으로 따지면 제 남친이 제일 좋아요 나머지 친구들 남친도 은행원에 괜찮은 직장이지만 제 남자친구는 사짜직업이라 굳이 외모로 따져서 기죽진 않고 있었고요 그날 친구들에게 남친이랑 곧 결혼 예정이다 말하는 날이였어요 다같이 축하하고 있다가 갑자기 친구 한명이 본인들 커플 사진 계속 보여주면서 키차이 설.. 2020. 12. 30. [네이트판 결시친] 사회초년생 월세 65만원 오피스텔 사치인가요? 안녕하세요 결시친 회원님들. 방탈인줄 알지만 급하게 조언이 필요하여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 글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게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직장이 본가에서 통근하기 힘든 거리라 직장근처로 자취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소 1년은 살게될 곳인데 좀 좋은 곳에 살아보자는 마음에 처음부터 원룸 말고 오피스텔로만 알아봤습니다. 직장이 집값이 비싼 지역은 아니라 신축급 오피스텔이 월55-65만원 정도더라구요 5-6군데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2군데 추려서 만난지 반년 조금 안된 남자친구한테 보여줬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조언을 구하려고 보여줬는데(2곳 중 하나 골라달라고 물어본거에요) 남자친구가 대뜸 이런 오피스텔은 얼마정도 하냐고 묻길래 관리비 포함해서 65정도다라고 했더니 아래부터.. 2020. 12. 3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