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남편vs아내] 물건 못버리는 남편ㅠㅠ 조언좀 해주세요(저장강박증)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년차 임신 5개월 주부에요 짠돌이 구두쇠 남편때문에 조언좀 얻고싶어서 글 적어요 제발 남편 설득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간단히 배경 설명을 하자면 남편은 대학 포기하고 사업 시작해서 힘들게 성공한 케이스 에요. 그래서 인지 돈 쓰는거에 굉장히 예민하고 평소에 엄청 절약하는 사람이에요. 무엇이든 돈 쓸때 항상 가성비 생각해요 반면 저는 욜로까지는 아니지만 즐기면서 살자는 주의라 필요금액은 저금하지만 쓸때는 쓰고 저한테 투자하는 금액은 아끼지 않는 편이에요. 물건 살때도 가격 보단 물건의 질 그리고 제 맘에 드는지 먼저 생각해요. 이렇게 쓰고보니 남편이 알뜰한거 같은데 ㅠㅠ 남편은 물건 버리는걸 이해 못해요.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혐오하는 수준 이에요. 집에 한번 사온 물건은 .. 2020. 12. 26. [네이트판 결시친] 자기이야기는 절대 안하는 친구,, 저한테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일단 내성적인 편이지만 친해지면 말을 조곤조곤 독하게? 하는 편이에요. 좀 이래라 저래라 어른처럼 타이르는? 느낌이 약간.... 배우 김희애씨 같다고 해야하나.. 속내를 잘 이야기 하지 않아서 가끔은 거리감 느끼긴해도 극성맞거나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니 편하게 느껴지고 진중한 친구여서 좋았어요. 가끔은 무거운 주제로 고민도 나누고.. 그런데 근래들어 코로나도 있고 그 친구와의 관계가 급소원해져서 예전일을 곱씹던중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쭤보고싶어요. 제가 그 친구에게 서운한 점중 하나는 친구는 자기 바운더리 안에 저를 끼워주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에요. 전에 우연히 그 친구가 일하는 샾에서 일을 도와주게 됬어요. 저는 저를 소개시켜준 친구의 면.. 2020. 12. 26. [네이트판 결시친] 어린이집에서 아이 금목걸이 분실했는데 교사 책임인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있는 3년차 보육교사입니다. 올해 7월부터 지금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가정어린이집입니다. 학기 중간부터 근무하였기 때문에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때 '물건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 라는 안내를 했는지 확인하지 못하였고, 이런 일이 생길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일부러 굳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일을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어제) 저희반 남아 (만1세)가 금목걸이룰 하고 등원했습니다. 어제만 금목걸이를 한게 아니라 여름부터 며칠 주기로 금목걸이를 하고 등원하길래 아이의 어머님께 목걸이 분실 위험이 있으니 목걸이 착용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2020. 12. 25. [네이트판 결시친] 라면때문에 남편이랑 냉전중입니다 결혼 7년차 주말 아침 아들이 짜파게티 먹고싶다 해서 남편한테 오늘은 아침에 라면먹자했더니 그래! 하더라구요(평소 남편 라면킬러임) 저는 김치통꺼내 김치 썰고있는데 남편이 오늘 뭐먹을꺼야? 하는거예요 분명 아까 간단히 라면 먹자고 했는데... (평소에도 제가 하는 이야기 또 되묻는 일이 많음 ㅡㅡ) 그래서 짜증나 아까 이야기하지 않았냐 내가 얘기를 할때 집중을 해라 제발~! 라면 세개만 끓여! 했더니 또, 라면이 어디있는대? 하는 겁니다 참고로 가스렌지 옆 찬장에 본인이 라면 사와도 늘 거기에 넣어놓고 거기가 라면 자리예요 변한적이 없음 하...또시작이구나 싶어 라면이 어디있겠어 늘 있는곳이 있지 방에 있겠냐니 야! 안먹어 하면서 방에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라면 두개 끓여 아들이랑 거실에서 먹고있는데 .. 2020. 12. 25.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가 병간호를 요구해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엄마가 잦은 고부갈등과 부부싸움으로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걸 빌미로 저를 본가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합니다 근데 저는 집에 있는게 죽기보다 더 싫어요 제가 거의 태어나서부터 저희집은 불화가 심한 가정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다보니 고부갈등+부부싸움은 일상다반사였죠... 중학교 때 부턴 성적에 대한 압박과 몇년간의 왕따, 집안갈등 때문에 제가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그 땐 몰랐는데 다 커서 돌이켜보니 우울증이었더라고요 매일 자해, 자살시도, 밤마다 울고 밥도 안먹어서 162에 38키로까지 살이 빠지고 그랬었습니다 사실 어린마음에 그렇게 하면 가족들이 내 걱정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컸던 거 같아요 하지만 제 가족들은 사춘기라 반항 심하게 한다, 공부 안하려.. 2020. 12. 25. [네이트판 결시친] 우리집에서 친척 어른 주무시는거 맘대로 결정하신 시어머니.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추가) 안녕하세요, 남편과 길고 긴 말다툼 끝에 도저히 결론이 안 나고 서로 의견이 계속 충돌해 서로 동의하에 각자 커뮤에 글을 올려 다수의 의견을 보자고 합의보고 올리는 글입니다. 올린 후에 내용도, 댓글도 모두 같이 볼거고,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면 저를 따끔하게 혼내주시면 잘 읽고 정신 차리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시간 내주셔서 여러분이 의견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저께 시부모님이 좋은 경사로 인한 가족 행사가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저희집에 오셔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코로나+서로 다른 지역 거주때문에 1년에 한두번 보고 있음) 서두에 붙여 설명을 하자면, 시부모님 두분 다 양쪽에 형제들이 많으십니다(각자 8-9남매) 시부모님은 서울 사시며, 저는 평소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2020. 12. 25. [네이트판 결시친] 연락끊긴 사촌도 가족으로 챙겨야하나요? 저랑 신랑 일이 최근에 잘 풀렸어요.. 15년정도 연락 끊겼던 사촌동생이 갑자기 친한 척 하면서 들러붙는데, 아무리 혈육이라지만 솔직히 도움 주고 싶지않고, 모른 척 남처럼 살고싶어요. 제가 사실 어릴때 부터 가정형편이 안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정말 힘들때, 그 사촌동생의 엄마(숙모)가 사촌동생에게 저랑 어울리지 말라며.. (저는 어울릴 생각도 없었지만) 저랑 연락도 하지말라며 안좋은 기운 들러붙어서 보고 닮을까 무섭다며, 제 면전에서 대놓고 말씀하셨던 적도 있고 - 이 부분 엄마는 모르십니다.. 친척애들끼리 있을 때 하셨던 말씀인데 엄마를 상처받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어린 마음 당시엔, 그런말은 나혼자 무시하고 앞으로 더 잘살면 아무 말도 아닌게 되겠지만 엄마가 들으면 평생 한이 되실 것 같아서요.... 2020. 12. 25.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한 기사님)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한 기사님)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아주머니가 올리신 글 많은 관심 부탁해요~~^^ [네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한 기사님) 저는 정말 좋은마음으로 강아지가 조금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입니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 2020. 12. 24.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가 "남자"와 바람을 폈다네요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이 일을 누구한테 말 할 수도 없어 혼자 앓다가, 가끔 눈팅 했던 판이 생각나 여기에 제가 겪었던 일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처럼 남자친구가 남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그것도 5년 사귄 남자친구가요.. 제가 봐도 소설 같고 거짓말 같아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겠습니다.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해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제가 입학했을 당시 남자친구는 같은 과 한 학년 선배였고, 남자친구가 신입생이었던 저에게 먼저 다가와 주어서 저는 신입생이 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해 곧 5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남자친구는 저에게 한결 같았어요. 먼저 화내는 일이 절대 없었고, .. 2020. 12. 24. [네이트판 결시친] 인연 끊은 오빠 결혼식 가도 되나요 후기글 안녕하세요 어제 인연 끊은 친오빠 결혼식 가야 하나요 글을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많은 댓글들 보고 감사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자작이라고 의심하는 분들 있으시던데 정말 절대 아닙니다. 자작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생각이 부럽기도 했어요. http://m.blog.naver.com/nowheregoeun/222120270438 이건 제가 한 달 전에 쓴 가족에 대한 글입니다. 한 달 전부터 자작을 준비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오빠 결혼식에 가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몇몇분들이 저보고 어머니와 인연을 끊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엄마는 이 네이트판을 보시고도 저보고 계속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참을수가 없었어요. 제가 피해자인데.. 왜 나한테.. 참으라는거지.. 2020. 12. 24.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