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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인연 끊은 친오빠 결혼식 가야 하나요 글을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많은 댓글들 보고 감사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자작이라고 의심하는 분들 있으시던데
정말 절대 아닙니다. 자작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생각이 부럽기도 했어요.
http://m.blog.naver.com/nowheregoeun/222120270438
이건 제가 한 달 전에 쓴 가족에 대한 글입니다. 한 달 전부터 자작을 준비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오빠 결혼식에 가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몇몇분들이 저보고 어머니와 인연을 끊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엄마는 이 네이트판을 보시고도 저보고 계속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참을수가 없었어요. 제가 피해자인데.. 왜 나한테.. 참으라는거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오전 내내 계속 울다가 정신 차렸어요. 엄마가 이런 식이면 앞으로도 엄마를 볼 수 없을 것 같다고요. 그래서 엄마의 번호를 다 차단했습니다.
제가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도 알아요
근데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저도 모르게 익숙해졌나봐요 사실 좀 덤덤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나만 참으면 되겠지.. 이렇게요. 하지만 댓글들 보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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