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3 [부동산 스터디] 당신께 알려주고 싶은 어머니의 부동산 투자노트 - 임대사업편(별제 : 엄마백서 임대사업편)(by.흙마늘) 앞 편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혹시 전편을 읽으시지 않은분은 읽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당신께 알려주고 싶은 어머니의 부동산 투자노트 - 주택편(별제 : 엄마백서 주택편) 1999년 초 고위공직자를 눈앞에 둔 어머니가 과로와 불면증으로 쓰러지십니다. 당시 군대를 제대하고 유학 예정이었던 저는 유학을 포기하게 되지요. 2월에 제대를하고 어머니의 병간호를 3개월정도 하니 많이 회복되셨고 좀 더 쉬시다가 복직을 하십니다. 몇개월쯤 근무를 하시는데 예전같은 열정과 체력으로 근무를 할 수 없게 된 어머니는 명퇴를 결심하십니다. 성과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윗사람으로 욕먹고 싶으시진 않았다고 하셨지요. 2000년 즈음에 퇴직하시고 어머니의 제 2의 인생인 임대사업자 인생이 시작됩니다. 퇴직하고 나니 시간.. 2020. 12. 21.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 친정에서 준다는 돈 거절한거 예랑이가 알았어요(+추추가) 예랑이와의 돈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랑이는 33살로 예랑이가 시댁에서 해준 집에 혼자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집값 7억정돈데 주담보대출 2.5억 있음.) 그리고 자차 있고 모아둔 돈은 2천만원이 있습니다. 설마 진까 그런가 싶어서 물어보니 대출금 갚는다고 돈을 많이 못모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집이 있으니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31살인데 5천만원을 모았고 이걸로 혼수를 해갈 생각입니다. 예랑이가 지금 기본적인 가구, 가전제품이 있으니까 혼수를 좀 적당하게 하고 나머지 돈으로 빚을 갚는게 어떠냐 그러면 우리 형편이 훨씬 좋아지지 않겠냐 그러는데 솔직히 신혼이기도하고 또 언제 이렇게 사보겠냐고 이왕하는거 좋은거 하고 싶다고해서 그러기로 한 상태입니.. 2020. 12. 21. [네이트판 결시친] 예비신부 몰래 회사 여직원 카풀(++추가)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현재 남친과는 몇일 전 부터 신혼집에서 같이 살며 혼수를 채우고 있는 중 입니다 우선 제목 그대로 회사 여직원을 데리고 출근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맨 처음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게 지난달인 11월 남친이 회사 직원과 A라는 지역에서 술을 먹고 있었고, 회사 직원 중 한명이 신입 여자 직원이 A동네에 살고 있다고 불러냈나 봐요 뭐 같이 술 먹는 중에, 회사 교통 편 관련하여 애기가 오가다가 남친에게 그 신입여자 직원을 태우고 출근해주면 되겠네~ 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저희 신혼집과 여직원이 사는 지역 차로 13분 정도 걸리고, 가는 길이라 태워서 가면 출근 시간은 비슷합니다 회사가 구석에 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한 건 사실 입니다만, 신입은 불편 .. 2020. 12. 21.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 6천원으로 3일 버티는법 알려주세요 (요약본 있음) 안녕하세요, 20대 자취생입니다. 6천원으로 3일 버티는 법 알려주세요! 금전 요구 속셈 아니예요. 흙수저 생존법 검색하다 커뮤니티 카페활동 같은거 안해서 여기에 여쭈었어요. 어쩌다 이렇게 된 김에 {한달 식대비 19만원} 가성비 식재료 레시피 등 다양하게 알려주세요! 앞으로 비상시에 그리고 평소에도 참고할게요. 여유생기면 미역, 양배추 살거고 쪽파 길러 먹으려구요. 취사도구 왜 없냐면 성인이 되고부터 고시원에서 공용냄비 썼고, 편의점 폐기만 먹었습니다. 기껏 알려주신 대안책에 김치 비싸다, 수제비 칼국수 반죽 어떻게 해서 맛을 내느냐 볼멘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제 수준에서 반죽할 정도의 요리는 상상도 못해서 그랬어요. 아무것도 받지 않을테니 조롱하지 말아주세요. 선택적 도움 받을 심산이라.. 2020. 12. 20. [네이트판 결시친] 음식으로 SNS에 집착하고 위선적인 아내.. 힘듭니다(빡침주의) 구구절절 글솜씨 없이 쓰느라 길어질 수 있으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30 초반 동갑내기인 아내와는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반 연애 뒤에 결혼했고 지금 신혼 6개월 차입니다. 저는 규모있는 수학 학원에 강사로 일하고 있고 수입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만은 최소 월 5백, 특강 시즌엔 월 천까지도 집에 갖다 줍니다. 아내는 평범한 지방대 출신이고 직장일을 하다 저와 만났습니다. 연애를 하며 본인 나이도 많고 전업주부, 현모양처가 꿈이었다 말하는... 요즘 보기 드문 여자였죠. 제가 워낙 일정치 않은 생활을 하는지라 여자에게 그런 가정적인 부분을 원한 건 아니었지만 집에서 살림하며 내조가 꿈이라 말하는 여자가 싫을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출근이 오후 3시까지이고 퇴근은 11시입니다. 아내가 평소 요리에 관심이 .. 2020. 12. 20. [부동산 스터디] 당신께 알려주고 싶은 어머니의 부동산 투자노트 - 주택편(별제 : 엄마백서 주택편)(by.흙마늘) 저의 어머니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이었습니다. 제 외할아버지는 30대였던 6.25때 입은 부상의 후유증으로 수년간 고생하시다 어머니의 유년시절에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경제적인 자립 능력이 없는 외할머니 밑에서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지요. 제 어머니는 머리가 비상한 편이셨고 경남여고에서 탑급의 성적임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진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 당시 경남여고 탑급은 서울대, 연대, 고대 가는 수준) 그래서 선택한 길이 공무원의 길이셨습니다. 학벌이 없어도 버틸수 있는 직업이고 부자가 되긴 어렵지만 안정적으로 삶을 유지해 갈 수 있는 직업이니까요. 고등학교때 준비한 9급시험에서 한번에 합격하여 시작한 공무원 생활에서 비상한 머리와 능력으로 고졸이라는 학력의 약점을 극.. 2020. 12. 20. [네이트판 결시친] 동생이 갑자기 보내온 카톡. 제 잘못인가요?(카톡ㅇ) 부모님 저 동생 총 4인 가족입니다 어제 새벽 갑자기 동생에게 온 카톡에 심란해져 글씁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네 솔직히 사이 안좋습니다 청소년때 방황해서 모든 관심이 저에게 쏠린점 인정하구요 그로인해 동생도 스트레스 받았겠다 어렴풋이 알고는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심할줄 몰랐고.. 근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너너거리며 같은 친엄마(배다른형제 아닙니다)인데도 너네엄마거리면서 말을 심하게하니 글만보면 제가 천하의 나쁜놈같지만 솔직히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째로서 부담감도 장난 아니었고 그리고 막말로 동생도 아예 지원 안받은것도 아니고 여행도 다니고.. 아무튼 연락 한번 없다가 갑자기 저런 문자를 받으니 매우 당황스럽고 기분도 좋진 않지만 답장을 하긴해야 하는데.. 어떤식으로 하는것이 좋을까.. 2020. 12. 20.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없는 예비신랑입니다(+추가) 여기가 결혼시집 카테고리이다보니 기혼자분들이 많으신것맞죠? 그래서 여성만 글쓰기가 가능한데 꾸역꾸역 아이디까지 (몰래) 빌려왔습니다 저는 내년 3월 결혼식 예정인 예비신랑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친구가 없습니다 중학생 시절 소위말하는 일진학생과 썸을타는? 여학생과 친하게지냈단이유로 그 패거리들에게 맞기도 많이맞았고 제가 그 여자애를 꼬셨다는 선동을 당해 반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애석하지만 근거없는 소문은 멀리멀리퍼져서 저는 중2,3시절을 왕따로 지냈습니다. 새출발을 하고싶어서 고등학교를 좀 멀리가서 원만하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갔으나고2때 친한친구에게 배신을 당해서 인간관계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저는 혼자가되었고 그냥 공부열심히해서 대학가자하는 마음으로 저는 단절된채 .. 2020. 12. 20. [네이트판 결시친] 4년 사귄 예랑이가 유부남이였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에 써놨다싶이 8월달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네요 보시다시피 주변 친구들한텐 말하기 힘든 상황이고 저 혼자선 이성적인 생각이 힘들어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봐요 제발 욕도 좋고 조언이면 더 감사하지만 엄마라 생각하고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내년이면 서른인 직장인 입니다 남자친구 아니 그 새끼는 내년에 37되고 조그맣게 회사 운영하고 있고요.. 만난 루트는 대학원생 일 때 술자리가 끝나고 일어나려는 차에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남자분이 번호를 달라 하셨고 그렇게 몇 달을 끈질긴 구애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전화를 자주하는 타입이 아니라며 대신 카톡은 열심히 하겠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나봅니다. 정말로 전화는 낮에만 되더군요. 평소에는 밤 어쩔땐..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너무 싫습니다...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저한테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조언받고 싶어서 이 곳에 올리게 되었어요.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는 올해 고1 여자입니다. 밑으로는 초1 남동생 하나 있고요, 이렇게도 나이차 많이 난다는 말 정말 많이 들어요. 그런데 엄마가 저를 앉히시더니 임신했다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농담하는줄알았어요. 사실 엄마가 셋째 욕심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임신을 하실줄은 몰랐거든요;; 예전부터 말해오던거고 심지어 입양얘기까지 나왔었지만 그때마다 저는 죽어라 반대했어요. 왜 그렇게 엄마가 자식을 한명 더 원하는지도 잘 몰랐구요. 사실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물어보고 싶지도 않아요. 저 혼자였을 때는 아들 갖고싶다 노래를 부르셨는데 지금은 왜 그러실까요.. 그렇다고 ..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팔려가는 결혼...이런결혼 해도될까요? 전 Y대 인문계열 학과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아빠는 난치병에 몸져누워계시고, 엄만 식당에서 설거지 하십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동딸입니다. 대학 지원시 주변의 모든 어른이 취업 잘되는 학과에 진학해야 한다고 했지만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우기고 우겨서 원학는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집안형평상 대학 등록금은 꿈도 못꿨지만 대학 첫 등록금은 고등학교에서 장학금 형태로 지원해주셔셔 등록할 수 있었어요 입학후로 미친듯이 과외를 찾아다녔고 선배들 소개로 고액과외를 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과외를 맡은 학생의 성적이 급상승하다보니 소개에 소개가 이어졌고 과외비로 등록금에 용돈 충당했고 엄마께 생활비와 아빠 병원비도 드렸어요 4학년이 되서는 고민끝에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졸업후엔 과외를 그만둬야 하는데 전공 ..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2편)나의 개명 스토리(완)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2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3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4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5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완) [네이트판 결시친] 1편)나의 개명스토리 예능이라 생각하고 쓰는데 뭔가 다큐가 된 느낌이 들지만, 기다리실분들을 생각해서 2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힘든 일을 겪고 제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야겠다 싶어 생각한 개명 **이의 조언을 듣고 양재동 점집을 직접 찾아가지는 않고 전화를 드렸어요. 매니져분이 보살님이 따로 전화주실거라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라..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가 암이라고 저만 속고있었네요(기생충 가족)(혈압주의) 30대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몇년동안 엄마가 위암 말기라고 얼마 안남았다고 알고있었어요 안 그래도 어려운 형편에 매달 70만원씩 드렸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에 개인회생 신청하려고 진단서 좀 떼 달라고 했더니 사실 암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저 빼고 아빠랑 남동생도 다 알고있었고 그동안 진짜 있는돈 없는돈 아껴가고 대출받으면서 어떻게든 하려고 돈 보냈는데 망치로 머리 얻어맞은거 마냥 멍하네요 이게 자식한테 할 짓인가 싶고 그냥 진짜 확 죽어버리고 싶어서 가족들 있는데서 어제 밤에 미친년마냥 울고불고 소리치고 지랄을 했는데 그마저도... 이걸 어떻게 하면 돈이고 뭐고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거짓말로 내 인생 빨아먹으면서 그냥 이게 가족인가 다 연끊어버리고 얼굴도 안보고 혼자 살고 싶어요 +추가) 그냥 악에..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1편)나의 개명스토리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2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3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4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5편)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이야기(완) 친구가 쓴 개명으로 달라진 내 20대 후반 이야기 시리즈를 읽고 제 개명스토리도 써 볼까합니다. 친구 글에 댓글을 보니 주작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굳이 주작글을 내 시간 써가며 써서 올린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겪었던 일을 재미 삼아 써서 올리는 거니 예능을 다큐라 생각하지 마시고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읽지 .. 2020. 12. 19. [네이트판 결시친] 카페에서 잠깐 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빡침주의) 안녕하세요 명동 근처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명동에 있는 어느 한 카페를 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했는데, 저희 생각이 이상한 건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날따라 직장동료가 너무 피곤하다고 해서 밥을 10분 만에 빨리 먹고 근처 카페에 갔습니다. 스타벅스 근처에 있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COFFEE땡땡 카페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12시 정도였고 커피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을 때는 12시 10분정도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1인 1주문 했고 점심시간이라서 할인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저희는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를 시켰고 총 9300원이 나왔습니다.기본적인 메뉴임에도 가격이 적은 편은 아니라서 얼마 할인됐는지도 몰.. 2020. 12. 18.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