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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시집잘간 나를 질투하는 친구 36살 아이 셋 키우는 여자임. 항상 나를 질투하고 열등감 느껴하는 친구가 있음. 나는 23살에 결혼했음. 대학졸업 직전에 3년 사귄 남친이랑 결혼함. 남편은 15살 연상이고 사업함. 결혼할때 친구가 돈많고 나이많은 남자한테 팔려간다는 식으로 말함. 나중에 시집살이하고 개무시당할거라면서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함. 그러거나 말거나 결혼했음. 결혼하고 시부모님 터치 일절없고 나는 집에서 가사도우미 씀. 결혼하고 내가 명품백들고 만나면 혹시 짭 아니냐고 이리저리 살펴봄(정작 자기는 명품 없음) 친구는 취업때문에 고생했고 취업하고나서도 직장 스트레스에 항상 힘들어했음. 근데 날 만나면 나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불쌍한 여자 취급함. 자기는 커리어 쌓고 승승장구하는데 나보고 아무 경력도 없다고 뭐라함. 정작 친구 ..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요즘은 월500으로 아이를 키우기 힘든가요 아들은 결혼한지 4년되었고 손주는 두돌 조금 지났습니다. 결혼할때 저희가 3억 지원해서 결혼자금 대주었고 집값이올라 지금 5억쯤 하는걸로 압니다. 며느리는 혼수와 예단등 3천만원을 해 왔고요. 아들은 공기업에 다니고있고 결혼 전에 월급을 물어보니 세금을 떼면 400만원이 넘게 받는다고 하더군요. 며느리는 결혼을하며 회사를 그만두었고(아들과 같은회사의 계약직 직원이었습니다) 저의아들정도면 외벌이로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하여 별다른 신경은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들과 며느리가 차량을 사야하는데 도와줄수 없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은돈이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 집을살때는 없었던 대출까지 2천만원이 생겼다고 해서 누가 돈관리를 하냐고 물어보니 며느리가 한다고 합니다. 너무 씀씀이가 큰것..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A와 B 중에서 누가 식탐이 많은건가요? 살면서 식탐 많다는 소리 처음 들어 봤네요. 다음 중 A와 B 중에서 누가 식탐이 많은 건가요? 둘의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 A 입장 나는 누가 뭘 먹는지 상관 없다. 내 몫을 남이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음식을 나누고 자기 몫을 챙기고, 남이 자기껄 먹으면 싫어하는 B가 식탐이 있다고 생각한다. 누가 몇 개 먹고 이런걸 신경쓰면서 먹는게 식탐이다. B 입장 본인은 남이 내 몫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고 해서,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이 먹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고, 아무 배려 없이 먹는게 식탐이다. (심지어 아직까지 A와 B의 관계에서 한번도 B가 A 몫을 탐하거나 먹은 적은 없었음) 그리고 자신의 몫을 먹으려고 하는 사람을 식탐이 있는 사람 취급하는게 잘못된거다. 맛있다고 막 먹는게 아..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친정문제로 이혼위기에요.. 결혼 10년차 6살 딸이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요즘 한달에 한두번 싸우게 되는데 해결이 안되어 너무 힘이 듭니다. 저는 출산하고 육아휴직 이외에는 어린이집부터 지금 유치원도 직접 등하원 시키면서 일하고 있고요.. 요 몇달간은 남편이 하원시켜 주고 있네요.. 남편은 결혼하고 2년째 되는해에 회사 이직 하려다 잘못된 후 그 이후로 2년이상 회사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네요... 이상한 회사에 가게되서 6개월,3개월, 1년반 이런식으로 짧게 일하다 그만두고를 반복 하네요. 계속 노력하고 일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 거라 저는 그냥 지켜보며 자리잡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잘해서 집에서 저녁 담당, 쓰레기 버리기 등등 집안일은 계속 나눠하고 있습니다. 신혼집은 시가에서 주신돈과 남편 모은돈 합쳐 4천만원 이었..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랑 생활용품 문제로 싸웠어요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방금 남편이랑 싸웠는데 매번 같은 문제로 싸워서 많은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자 글을 쓰게 됐어요. 오늘 저는 쉬는날이라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밥을 할려고 쌀통을 열었는데 쌀이 얼마 없더라구요. 요 몇일 남편이 계속 밥을 했던터라 쌀이 얼마 남아있는지 몰랐고 있는 쌀로 일단 밥을 했고 둘이 먹을 양은 충분했어요. 남편이 퇴근했고 저는 남편에게 쌀이 얼마 없더라 말 좀 해주지 ~ 라며 얘기했고 남편은 한숨을 쉬며 니가 떨어졌는지 들여다보면 되지 라며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아니 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말을 해주면 안되냐 왜 매번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들 다쓰면 다썼다고 말을 안해주냐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말만 하면 내가 매번 사지 않냐 라고 하니 남편이 진절머리 난.. 2020. 12. 28.
[네이트판] 솔비 이번 현대미술 케이크? 표절 아니야...? 이번에 솔비가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화제던데 jeff koons 의 play doh 라는 작품의 색감이나 배치가 너무 똑같음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 둘 댓글 달던데 솔비가 저 해명 댓글 남기고 안좋은 댓글은 다 지움ㅋㅋㅋㅋ대댓에 누가 현대미술이라고 태그걸면 남의 작품을 카피해서 상업적으로 팔아도 되냐는 것도 있었는데 사라짐 나도 솔비 작품에서 영감 얻고 똑같이 만들어서 케이크 팔아도 되나..ㅋㅋㅋㅋㅋ저 논리는 말이 안되는듯 가수 솔비 작가 솔비 다 응원했는데 대응이 좀 별로다...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바람핀 전남편 결혼한다는데 어떻게 복수하죠 알바생과 바람났던 편의점 점장 남편 다시 대학 들어가겠다 설치면서 공부한다 허세부릴 때 뒷바라지 해주고 다 때려치우고 편의점 차린댔을 때.. 지 곁에 사람 다 떠나고 없을 때 곁을 지켜준 5년 사귀다 3년 결혼생활한 저 버리고 가놓고선... 6개월 일한 어린 알바생과 바람이 나서 저와 이혼을 했습니다 사랑했던 남편이 바람이라니 배신감에 휩싸여 바로 이혼 도장 찍었었어요 근데 이혼하고 1년도 안 됐는데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바람핀 알바생이 임신을 했다네요 하다하다 임신까지.. 빡이 쳐서 복수를 하고싶은데 복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무작정 찾아가는 건 안될것같은데 어떡하면 제대로 복수할 수 있죠 이거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가 시어머니 장례식에 안가겠다 합니다. 어쩌다 얘기가 나와서 여태까지 밤새 언쟁하다가 지쳐 조언구하려 글 적어봅니다. 그간 제 어머니가 시집살이도 시키고 와이프에게 한두달에 한번씩 막말도 했습니다. 인정합니다. 어머니와 와이프 대판 싸운적도 서너번 있고요. 제가 보기에 정말 별일도 아닌 걸로 기싸움하는 게 보여서. 둘 싸움 유치했고 크게 생각 못한 것도 맞습니다. 10년 결혼생활 동안 아내가 제 외할아버지 제사, 외할머니 장례 제 아버지 장례식 까지 함께 했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그때마다 제 친척들이 노예부리듯 했다 합니다. 작년 겨울 제 아버지 장례식때 와이프가 손님맞이 몇시간 하다 음료마시면서 잠깐 앉았답니다. 그걸 본 어른들이 물 마실 새가 어딨냐며 음식 차리라 시켰고. 제 큰이모는 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장례식 음식이 입맛이 안맞.. 2020. 12. 27.
[대나무숲 레전드] 간호학과 전설의 13학번 (간호대 대나무숲)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고등학생 시누. 의견부탁드립니다. 결혼 4년차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가 요즘 치고는 좀 빨리 결혼을 했는데 그 이유는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시누와 시아버님 때문입니다. 시아버님은 고향 떠나기 싫다 고집을 부리셔서 당시 중학생이던 시누를 서울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18살이고 내년에 고3이 됩니다. 어린데 손도 야무지고 본인 할일은 다 알아서 해요. 저희 부부 일하고 오면 7시가 넘는데 혼자 알아서 밥 챙겨 먹고 설거지 다하고 그릇 닦아 수납장에 넣고요. 방청소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혼자 다해요. 또 씻으면서 본인 속옷 손빨래해서 널고 합니다. 남편에게는 모르겠지만 어디가면 저에게 문자나 전화 꼬박 꼬박하고 일이 있으면 이야기도 잘해줘요. 한번도 용돈 헛투로 쓰는거 본적 없고 요즘 아이들 쓰는 화장품 제가.. 2020. 12. 27.
[엽기호러] 이상한 집 - 수수께끼의 공간... 이것은 어떤 집의 평면도이다. 당신은 이 집이 왜 이상한지 알겠는가? 아마도 그냥 봤을 떄는 평범한 민가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구석구석 살펴보면 집 여기저기에 기묘한 위화감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위화감들이 모여, 이윽고 하나의 사실과 연결된다. 그것은 너무나도 무섭고, 결코 믿고싶지 않은 사실이다. 1. 지인으로부터의 연락 9월 모일 지인 Y시로부터 "상담할 것이 있다"라는 연락이 왔다. Y씨와는 수 년전에 일을 통해 알게되었으며, 지금은 1년에 몇 번 식사를 하는 관계가 되었다. Y씨는 조만간 첫째가 태어난다. 그래서 그는 인생 첫 단독주택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하기도 해서 "집을 사려면 지금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매일 밤늦게까지 부동산 정보를..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갑질한건가요?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남동생과 톡하는 중 갑질한단 말을 들었는데.. 제가 갑질하는거고 이상한건가요? 카톡 내용 보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집에서 재우고 출근. 그걸 나중에 알게 돼서 미리 말해달라 말했더니 짜증나게 한다고 죽어버리란 말을 들었습니다. 남동생이 "이만큼 해줬단"말은 어제 여친 데리고 올때 미리 말해줬단 걸 저렇게 표현한겁니다. ( 엄마랑 제가 있는 집에 말 없이 데리고 오고, 재우고, 몇날 며칠 우리 집에 있다 가는걸, 상식적이지 않다며 미리 말해야하는거 아니냐로 몇번 말다툼을 했었습니다) 진짜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ㅜㅜ 제가 갑질하는건가요? 2020. 12. 26.
[네이트판 결시친: 이상한 형부 3탄] 형부가 가족여행비 횡령한거 같다는 글쓴이인데요(후기)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이상한 형부 1탄] 제가 예비 형부한테 무례한 건가요?(+추가) 언니가 올해 12월에 결혼을 해요. 날짜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양가 상견례에 식장 잡고 집도 구했고 그냥 결혼만 하면 되는 상태에요. 그런데 저는 예비 형부 만날 때마다 좀... 뭔가 기분이 나빠요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이상한 형부 2탄] 형부가 가족여행 비용을 떼먹은 것 같아요 (+내용, 후기추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이상한 형부 1탄] 제가 예비 형부한테 무례한 건가요?(+추가) 애드블록을 해제해 주시면 블로그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언니가 올해 12월 ssulbox.tistory.com 너무 화가나서 판에서 하소연하고 계속 바빠서.. 2020. 12. 26.
[부동산 스터디] 우주초고수다. 우석님, 직장 그만 두고 싶어요, 퇴사해도 될까요?(by.우석) 우주초고수다. 우석님, 직장 그만 두고 싶어요, 퇴사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40살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석님의 책 2권을 10번 정도 읽고, 계속 우석님의 제 나이때 행동과 생각을 따라 살고 있는 한 집의 가장으로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석님의 책에서 42살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읽었습니다. 그리고 딱히 힘든 일은 아니였지만, 그때 당시 암에 걸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심정이 생각이 납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그렇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회사 매출 이런거때문에 물론 힘이 들지만, 따지고 보면 회사가 00에 있어 왕복 3시간 정도 통근시간이 가장 힘든거 빼곤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만.... 요즘들어 마음의 우울이 심해지고, 회사일도 그렇게 재미있지 않으며 집에와서 아내한테.. 2020. 12. 26.
[네이트판 남편vs아내] 남편의 오버? 아내의 잘못? 안녕하세요? 두 번째로 글을 올립니다. 40대 중반의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부부 싸움에 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12/13(일) 아내는 저녁 7시 50분~8시경에 아이들 제육볶음 차려주고, 제윢볶음을 한 접시/포장용기에 담아서 같은 아파트 17층에 혼자 있는 000(남)씨에게 가져다 주려고 감. 000씨가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 적 없음. (남편은 아내가 17층에 간 것을 당시에는 몰랐다 저녁 9시에 알게 됨) 그 시각에 남편은 배가 고프지 않아 저녁을 굶기로 했고, 방에서 컴퓨터로 일하고 있었음. 저녁 8시 10분~20분경 의자 넘어지는 소리가 나길래 아이들 둘이 싸우는 줄 알고 거실로 나가보니 큰 아들의 의자가 실수로 넘어졌다고 함. 분위기는 싸우는 것 같았지만, 조심하라고 한다음.. 202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