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4 [네이트판 결시친] 호텔 좋아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이 버릇 고칠 수 있을까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1년 뒤 결혼예정으로 준비시작단계로 연구원이긴한데 석사졸업한지 얼마안되어 연봉 평범합니다. - 부모님이 용돈 최근까지 계속 주셨어요ㅠ 앞으로는 안받으려고요 - 친정이 좀 부유한편입니다.. - 본가는 성북동 주택이고.. 저랑 동생은 반포 아파트에서 둘이 살고있어요 - 한달에 농담아니고.. 최소 5일은 호텔나가서 자는데요 .. 요즘은 여행을 못다녀서 서울에서 퐁당이중인데,, 밤에는 집에만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막 다니고싶어 엉덩이가 가려울정도입니다 ㅠㅠ 직업을 해외로다니는 걸로 잡았어야하는데.. 직업도 너무 조용하고 학문적인 분야입니다. 소비는 백화점에 연 3천정도 쓰고.. 먹는걸 좋아해서. 식비가 많이나가요ㅠ 제월급이랑 부모님카드입니다. 호텔에 한달에 약 90만원정도 쓰네요. 차량유.. 2020. 12. 13.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의 간이식(공여자).. 반대하고싶습니다. 남편에게 부탁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속이 너무 시끄럽고 답답한데,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 여러부분 바꾸겠습니다.. 큰 틀만 봐주세요..) 이해일지.. 제 이기적임을 합리화하고싶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살면서 부모님의 정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이사람들이 가족이라는것 자체가 저한텐 가장 큰 저주였습니다. 남편은 평범하고 무난한 가족들과 함께했구요. 그런데 남편집안은 가족력이 있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아플수도있다. 이정도였어요. 이 생각이 안일했나봅니다. 시어머니께서 원래도 병이 있으셨지만, 한번 기증받아 새 삶을 살고 계셨는데.. 얼마전 병원에서 다시.. 가족간 기증을 알아봐야할거같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남편은 무덤덤하게.. 자기가 검사를 .. 2020. 12. 13. [네이트판 결시친] 조두순 내일 출소하는데 같은 교도소에 출소하신 분 글 보셨나요? 와 진짜 소름돋네요 미친놈... 조두순의 그간 전과기록을 보면 사회에 나와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게 뻔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피해자들의 인생을 짖밟아버린 조두순도 인권을 보장해주고 갱생하라는 의미로 사회에 다시 내보낸다니 우리나라 사법부는 잘못됐습니다. 피해자가 더 생긴다면 그때는 누가 책임질건가요? 징역 12년 선고한 판사님이 책임지시고 옷벗으실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제발 악질범죄자는 감옥에서 평생 썩게 해주세요. 국가는 국민을 지킬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성범죄자들 자꾸 재범저지르는데 왜 풀어주나요. ⬇️⬇️⬇️관련 이야기 NOW⬇️⬇️⬇️ [네이트판 결시친] 조두순이 거주할집(안산 조두순 출소) 집앞에 어린이집도 있다함 전국에서 저집앞으로 시위하는사람들 다 모일텐데 진심걱정인게 동네주민들도 그렇지..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조두순이 거주할집(안산 조두순 출소) 집앞에 어린이집도 있다함 전국에서 저집앞으로 시위하는사람들 다 모일텐데 진심걱정인게 동네주민들도 그렇지만 쟤 저러다 인생포기하고 제대로 맘먹고 살인할것같음 절대 지혼자 뒤질놈 아님 사회에나와보니 더 지옥이라 감방이 낫다 판단내릴지도ㅜ 낼모래70인놈이 아직도 팔굽혀펴기 하루 천개한다함 어쩌냐정말 이틀남았네 하..... ⬇️⬇️⬇️관련 이야기 NOW⬇️⬇️⬇️ [네이트판 결시친] 조두순 내일 출소하는데 같은 교도소에 출소하신 분 글 보셨나요? 와 진짜 소름돋네요 미친놈... 조두순의 그간 전과기록을 보면 사회에 나와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게 뻔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피해자들의 인생을 짖밟아버린 조두순도 인권을 보장해주고 갱 ssulbox.tistory.com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코로나로 사업망한거 1년동안 뒷바라지해줬더니 바람난 후기 안녕하세요.이번일로 네이트판에는 처음으로 글써보네요.온종일 멍하기만하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저만 억울해서 평생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둘이 얼굴 못들고 살았으면 좋겠어서 글남깁니다.간단하게 이 이후로는 편하게 쓸게요. 나랑 작년 12월 23일날 사귀고 한창 좋았을때 코로나로 대학생 상대로하는 포차사업이 힘들어짐.같이 힘들어하다가 돈 문제도 있고 얘는 뭐라도 해본다고 바빠졌는데도 상황 나아질때까지는 내가 먹여 살려야겠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하면서 먹여살림. 그래도 얘는 갈수록 예민해져가고 결정적으로 내 생일이 10월초였는데 편지한장 안써주는거 보고 결국 헤어짐.내가 준비하는 시험 끝나고나 연락하자함. 그리고 한 3주 지나고 그때쯤 내가 준비한 시험도 끝나고 나도 후폭풍오고 연락와서 재결합함.다..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파혼한지 한 달도 안 돼서 선 보러다니는 전여친.. 저는 서른살, 전여자친구는 스물 여덟살에 만나 1년 넘게 연애를 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전여친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셨었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인데도 불구하시고 어머님께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아니라면 사윗감으로 받아들일 수 없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인서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늦게 직장에 들어간 탓에 모아둔 돈이 사실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경기도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주신다고 하셨기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전 여자친구는 운 좋게 서울에 있는 큰 규모의 직장에서 일을 다니고 있고 돈도 많이 모아서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 자금을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이때까지 전 여자친구와 문제는 없었는데 여친 어머님께서 크..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의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글쓰게되었습니다ㅠ 저는 20대 초반이에요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구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둘 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고 모든 부분에서 너무 잘 맞아서 1년 교제, 동거 후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결시친에 왔는데 이것도 방탈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남자친구는 출근을 했고 저는 작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있어서 집에서 근무중이였습니다 쇼핑몰이다보니 고객님들께 전화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기에 고객님인가 싶어 받았습니다 녹음은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이라서요.. 보시기 편하시도록 대화형태로 쓰겠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쓰겠습니다 다 맞진 않..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의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글쓰게되었습니다ㅠ 저는 20대 초반이에요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구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둘 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고 모든 부분에서 너무 잘 맞아서 1년 교제, 동거 후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결시친에 왔는데 이것도 방탈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남자친구는 출근을 했고 저는 작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있어서 집에서 근무중이였습니다 쇼핑몰이다보니 고객님들께 전화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기에 고객님인가 싶어 받았습니다 녹음은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이라서요.. 보시기 편하시도록 대화형태로 쓰겠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쓰겠습니다 다 맞진 않..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갑자기 실거주한다며 나가라는 집주인 도와주세요 방탈 정말 죄송해요. 카페에 올려봤는데, 정치글이라고 삭제되서 여기에 올리는 것이니 이해 부탁드려요. 현재 전세 살고 있는 아파트는 3억이고, 계약 만기는 내년 2월 말이에요. 임대차 법안 통과되고 나서 집주인이 여러번 연락해서 4억 5천에 재계약하자고 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한 요구였고, 지금도 대출인데 거기에 1억 5천을 더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갱신권 청구해서 3억 1,500에 갱신계약 하고 싶다 여러번 말했어요. 그동안 집주인은 4억 5천에 재계약하자, 저는 5% 갱신계약 하자 계속 같은 말만 서로 반복한 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집주인이 연락이 와서는 더 이상 서로 의견이 너무 다르니 실거주 하겠다고 나가달라고 하네요... 남편이 갑자기 왜 실거주 하시..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저 왕따시킨 애가 저희 할아버지랑 같은 회사에 다녀요(+추가) 안녕하세요 저는 곧 26살되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왕따를 당했었어요. 시작은 별 거 아니었어요. 그 당시 인기많던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다른 애들이 저보고 공주병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갑자기 따돌림이 시작됐어요. 제 닌텐도를 말없이 가져가서 며칠동안 주지도 않고, 이동 수업이 있을 때는 저한테만 어딘지 말을 해주지 않고, 교실에서 돈이 없어졌을 땐 제일 저를 심하게 따돌린 A라는 친구가 제가 범인이라고 지목한 일도 있었어요. 아직까지 기억 나는 건 리코더 수업이 있던 날인데, 리코더에서 침이 나오자 일부러 그걸 제 옷에 닦더라구요. 그 A라는 친구가. 따돌림은 6학년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고, 중학교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읍단위 시골에..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코로나때문에 조카들봐달라는 친언니(+추가) 요즘 코로나가 점점심해져서 걱정이네요. 제목처럼 친언니가 코로나로 조카들좀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다가 지금 싸움이났는데 저의 가족들은 모두 제잘못이래요. 전 제가 뭘잘못한건지 도무지모르겠어서요. 결시친 분들께서 보시고도 제가잘못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려합니다. 우선 저는 3살 7개월 아들둘키웁니다. 코로나 잠잠할때 큰아이 어린이집보내다가 다시 심해지면서 가정보육한지 3주다되어가네요. 친정식구들은 저의집에서 5분거리에살구요. 1층에 큰언니 둘째언니 살고2층에 친정부모님 살아요. 둘째언니가 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가요. 이제막 취업한거라 빠지기도 힘들고 어렵게구한거라 그만두기도 그런 상황입니다. 조카는 초등4학년 남아7살 딸아이 있어요. 저더러 애들좀 일주일만 봐달라기에 알았다 출근할때 애들 위로 보내라했..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애를 굶기는 건가요?(feat. 주둥이 육아) 안녕하세요 이제 곧 100일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초보맘입니다. 새벽에 이 이야기로 남편한테 서운하고 내가 진짜 못된 엄마인가 조언듣고 싶어 글 올리니 비방은 피해주세요. 남편은 새벽 6시에 출근하기 때문에 처음 3주를 제외하고는 애가 케어는 제가 90프로 합니다. 남편은 오휴 7시에 퇴근해서 애기 안아주고 놀아주고 제가 저녁차리는 동안 애기 잘 봐줘요. 애기 예방주사 맞으러 가는데 의사선생님이 조언을 해주시는게 애기에게도 규칙적인 식습관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회에 본인이 먹을수 있는 우유량을 먹고 푹 자야 금방 크고 나중에 엄마가 편하다구요. 배고플때마다 10~20ml 주는건 애기를 재우려고 먹이는 거지 키우려고 먹이는게 아니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절친한 친구가 점점 불편해져요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대학생때까지는 친구랑 정말 자주 보고 전화도 자주 했었어요 집도 같은 지역이였구요 그러다가 저도 취업을 하고 친구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분야가 달라서 이야기의 공감대도 없어 자연스레 연락횟수도 줄고 만남횟수도 줄었어요 직장 다니고 나서는 많으면 몇달에 한번정도 만났는데 어느날 저희집에서 자고 가기로 한날 같이 영화보고 와인마시고 새벽까지 웃고 떠들고 다음날 친구가 집에 돌아갔어요 그리고 몇달 뒤인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뭔데 뜸들이냐 결혼이라도하냐?? 했더니 어?? 어떻게 알았어? 하더라고요 에이 농담마라고 너 남자친구도 없는데 무슨 결혼이냐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귄지 1년이 ..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제 립스틱 색이 창피하데요(mlbb 립컬러) 너무너무 비참해서 터놓기도 챙피한 얘기에요ㅠㅠ 남친이랑 사귄지 반년 넘었구요 어제 친구들 첨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어영~ 그런데 저를 태우러 와서 보자마자 표정이 안좋더니 제가 차에 타도 출발을 안하고 시큰둥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눈치없는 편이라 제가 잘못한거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에라 몰라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고 출발하자 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집에 들러서 옷 한번만 갈아입을까? 하고 묻는거에요. 그때부터 기분 팍 상해서 왜 또 초치냐고 출발도 안하고 시비거냐며 제가 의사 표시 확실하게 하더니 깨갱 ㅋㅋ 근데 약속 장소 도착하자 마자 또 실실 거리면서 이 패션 확정인거지? 하고 놀리듯이 사람 꼽주는거에요. 솔직히 입구 들어서자마자 좀 기죽긴 했어요. 일반 스테이크 집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댄디한 멜빵..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지 남친과 밥먹었다고 화내는 친구(+추추가) 방탈죄송합니다. 21살이고요. 동창이 고등학교때 쌤한테 대시해서 사귑니다. 쌤은 우리보다 13살 많습니다. 저는 이 쌤이랑 엄청 친했습니다. 저랑 친한 친구들 다 이 쌤이랑 엄청 친합니다. 그래서 졸업하고도 종종 연락하면서 지냈고요. 동창이랑 쌤이랑 사귄다는 걸 어쩌다가 알게 됐긴 했는데 솔직히 속으론 쬠 에바라고 생각하기는 했으나 그거까지 제3자가 관여할 바 없으니까 그냥 쌤 앞에서 따로 언급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희가 쌤한테 밥 사달라고 연락해서 쌤이 밥을 사주셨습니다. 근데 그 동창인 애가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의 남친이랑 밥을 먹으려면 친구한테 먼저 허락을 받는게 기본 예의가 아니냐며 말도없이 친구의 남친이랑 밥을 먹는 사람이 어딨냐며 기분이 나쁘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우리가 .. 2020. 12. 11.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