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한테 혼외자가 있습니다 (feat.적반하장 상간녀) 안녕하세요 저와 남편 모두 42살인 아이없는 부부입니다. 젊었을 때 시험관을 몇 번 시도했고 아이를 가지려고 꾸준히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지금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혼외자가 있다네요. 그것도 결혼 전에 낳은 것도 아니고 신생아라네요 이 남편이 저에게 이혼을 요구합니다 참 뻔뻔하기도 하네요 아이도 있고 상간녀가 애도 낳았고 돈 줄 테니까 나가고 이혼하라네요 뭐, 이혼은 할 거에요. 저도 역겨워서 살고 싶지 않네요. 다만 지금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됬고 어머니도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어떻게 이 소식을 알릴지 걱정이네요... 정말 역겹고 남편이 사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진짜 뒤통수를 뽝하고 맞은 느낌이네요 그 상간녀도 뻔뻔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경제력이 딸리는 상황도 .. 2020. 12. 7. [네이트판 결시친] 임산부가 그렇게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제목만 보시면 짜증나실 분들도 분명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어느정도인지 모르는 입장이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제목을 쓴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에겐 초,중,고,대학교까지 같이 나온 친구가 있습니다. 올해 7월달, 친구가 갑자기 자퇴를 하였고 알고보니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했고 주변사람들중 첫 임신소식이라 놀랬기도 했고 무튼 그 임신이 절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만들줄 몰랐습니다. 친구와 혼인신고를 하신 분은 즉 남편이라는 분은 군대에 가있으셔서 친구가 혼자 병원가고 하는건 맞지만 항상 저를 데리고 갈려고합니다. 제가 선약이나 가기 싫다고 하면 본인 병원 안간다면서 예약미루고 할 정도구요.. 사실 산부인과라는곳을 가기 싫어요... 치과 .. 2020. 12. 7.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가 제 자취방에서 여사친이랑 술먹었어요 안녕하세요 20살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현재 회사에서 만난 3살연상 남자친구와 2달동안 거의 반 동거 식으로 같이 살고있어요 집 계약은 보증금은 제가 내고 월세는 반반 내고 들어왔어요 근데 어제 밤에 남자친구랑 연애의 참견 찍고 왔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동성친구들) 오후1시부터 6시까지 게임하고 6시 이후에 간단하게 술 먹으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야근이어서 알았다고 하고 기다리고. 9시에 모든 술집이 문을 닫으니까 9시까지만 먹겠다고 하고 남자친구한테 10시쯤에 집(부모님이랑 살고있는 집)에 들어왔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근데 뭔가 여기서부터 기분이 쎄한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해봤는데 받지를 않고 30분동안 전화가 꺼져있어서 전화를 받지 않자 제가 카톡으로 이런식으로 연락하면 헤어지겠다고 하고.. 2020. 12. 7. [네이트판 결시친] B브랜드 가방에서 샵 매니저 명찰이 나왔는데 하는 말이... 소비자 기만하는 브랜드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전해져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화력이 가장 좋은 결시친에 글 올려봅니다 ㅠㅠ 얼마 전 정말 황당한 일을 겪고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난생 처음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주전쯤 C 쇼핑사에서 B 브랜드 크로스백을 구매했습니다. 명품까지는 아니지만 저명한 브랜드이고 스몰백임에도 2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었기에 해당 브랜드와 상품을 항상 신뢰하고 이용해왔습니다. 배송을 받은 후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점은 가방 끈이 이상할 정도로 구겨진 자국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방을 드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기에 보관상의 문제가 있었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가방을 첫 개시하기 위해 가방 속지를 전부 빼고, 속 주머니를 열어보니 해당..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후편)결혼할 남친의 9년 사귄 전여자친구 후기입니다 ➰이전 이야기➰[네이트판 결시친] 결혼할 남친의 9년 사귄 전여자친구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너무 혼란스러운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글이 조금 길어저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비 남편(그냥 남친이라 지칭할게요)은 저와 1년도 채 만나지 않은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얼마전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9년 만난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남자친구와는 결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미 대강 본인 짐을 챙겨서 나갔고 다음주 부터 짐을 싹 다 정리하려 합니다. 그 집에 혼자 남아 엉엉 울다가 문득 여기에 글을 남기며 조언을 얻었던게 생각나 후기 아닌 후기를 남기러 왔네요.. 많은 분들이 써주신 조언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지갑을 당근마켓에 올렸네요 ㅋㅋ 대학생 때 친해진 5년 된 같은 동네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집안이 좋진 않아서 만날 때마다 돈타령만 했어요. 그래도 친구가 알바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어요. 최근에 친구 생일이어서 어떤 걸 줄까하다가 제가 지금까지는 직장에 다니지 않아서 밥만 사줬는데 지금은 좋은 곳에 취업도 했고 해서 이번에는 좋은 지갑 하나 사주겠다고 마음 먹고 들으면 알만한 브랜드 50~60만원 지갑을 사줬어요 솔직히 무리한건맞는데 그동안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해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줬어요. 당근 마켓 아시죠? 제가 당근마켓을 하는데 그 친구는 아마 모를거에요. 저는 당근 마켓 온도가 정말 높아요 그만큼 많이 이용하고 물건도 많이보고 그래요.. 평소처럼 뭐 살만한 물건이 있나 보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어디서 많이 본 익..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17년정도 떨어져 산 엄마가 도움을 주시겠다하는데 받아도 될까요 ➰관련 이야기➰(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더보기[네이트판] 내 나이 26. 보육원출신. 뭘해야할까요?나이는 26이고 고졸 보육원 출신.여자임 자립금 받아서 나오고 사무실경리보조120 그리고 쉬는날 식당알바 이삿짐주방보조 청소등 안쓰고 안먹으니 지금 1300정도 모아뒀음. 사는게 무서워졌어요ssulbox.tistory.com[네이트판] 26보육원 글쓴 여자입니다-후기글 너무 감사합니다➰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내 나이 26. 보육원출신. 뭘해야할까요? 나이는 26이고 고졸 보육원 출신.여자임 자립금 받아서 나오고 사무실경리보조120 그리고 쉬는날 식당알바 이삿짐주방보조 ssulbox.tistory.com 3시간도 못잤네요. 17년정도 떨어져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랑.(기관생활-혼자서 큼) 이번에 지자체에서 ..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새언니가 어린게 시누짓 하지말래요(feat. 마파두부) 안녕하세요 저는 고2입니다. 여기가 제 고민을 들어주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희 집은 삼 남매로 큰 오빠랑은 나이차가 13살 차이 나고 부모님께서 나중에 딸 가지고 싶어 하셔서 낳아서 한 살 차이 나는 작은오빠 그리고 제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할머니께서 편찮으신데 간병인이 할머니 물건에 은근 손대고 막대해서 그 뒤로 부모님께서 약 반년 전부터 평일에는 할머니 댁에 있으시고 주말에 올라오십니다. 엄마는 일찍 퇴직하셨고 아빠는 사업하는데 급한 일 아니면 원래 집에만 있습니다. 처음에 집에 작은 오빠랑 둘이 있는 게 걱정되어 큰 오빠 집에 큰 오빠가 잠시 살자고 했는데 작은 오빠나 저나 온클아니면 학교나 학원 뺑뺑이여서 밖에서 사 먹고 새언니가 불편해할 거 같아 안 들어간다고 했습..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웨딩슈트 입고 결혼식 하신다는분 읽어주세요..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웨딩드레스 시어머니가 원래 간섭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예정인 예신이에요. 웨딩드레스 문제로 시어머니와 처음 갈등을 겪게 돼 너무 스트레스여서 제가 고집스러운건지, 시어머니께서 과하게 간섭하시는건지, 어떻게 이 일을 ssulbox.tistory.com 시어머니는 결혼식에 슈트를 입는게 싫은게 아닙니다. 축하받는날 하객들 사이에서 신부는 왜 슈트를입었대?하며 이런저런 뒷말나오는게 싫은거죠. 당연히 뒤에서 수근거리는 사람들이 나쁘고 하면안되는거지만 신부가 슈트 입은 경우는 흔치 않아 솔직히 뒷말 오고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결혼식에도 일부 사람들이 안좋은 얘기뒤에서 한다는데 신부가 슈트입고 식진행하면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떠들지 않을까요? ..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식 축의금 5천원(+추가) 안녕하세요. 저번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결혼식을 올린 새신부입니다. 저번주...결혼식...많이들 참석 못하셨어요..ㅎㅎ 결혼식 일주일전 2단계 되자마자 얼마나 울었는지..ㅎㅎ 많이 아쉬운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교차하는 코로나 시국, 코로나시국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더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 네이트 판에 글을 올려요. 글쓰려고 몇년만에 아이디와 비밀번호 찾아서 글 쓰네요ㅎㅎㅎㅎ 제가 유치원 교사였는데, 결혼준비로 휴직을 하다 어떻게 인연이 닿아 보조교사로 인천의 유치원에 잠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알게된 다른 부담임 선생님이 계셨는데, 결혼소식을 알리니 흔쾌히 참석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던 선생님이 계셨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청첩장 보며 사진도 너무 예쁘다고.. 2020. 12. 5.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