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저 왕따시킨 애가 저희 할아버지랑 같은 회사에 다녀요(+추가) 안녕하세요 저는 곧 26살되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왕따를 당했었어요. 시작은 별 거 아니었어요. 그 당시 인기많던 남자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다른 애들이 저보고 공주병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갑자기 따돌림이 시작됐어요. 제 닌텐도를 말없이 가져가서 며칠동안 주지도 않고, 이동 수업이 있을 때는 저한테만 어딘지 말을 해주지 않고, 교실에서 돈이 없어졌을 땐 제일 저를 심하게 따돌린 A라는 친구가 제가 범인이라고 지목한 일도 있었어요. 아직까지 기억 나는 건 리코더 수업이 있던 날인데, 리코더에서 침이 나오자 일부러 그걸 제 옷에 닦더라구요. 그 A라는 친구가. 따돌림은 6학년에 올라가서도 마찬가지였고, 중학교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읍단위 시골에..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코로나때문에 조카들봐달라는 친언니(+추가) 요즘 코로나가 점점심해져서 걱정이네요. 제목처럼 친언니가 코로나로 조카들좀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다가 지금 싸움이났는데 저의 가족들은 모두 제잘못이래요. 전 제가 뭘잘못한건지 도무지모르겠어서요. 결시친 분들께서 보시고도 제가잘못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려합니다. 우선 저는 3살 7개월 아들둘키웁니다. 코로나 잠잠할때 큰아이 어린이집보내다가 다시 심해지면서 가정보육한지 3주다되어가네요. 친정식구들은 저의집에서 5분거리에살구요. 1층에 큰언니 둘째언니 살고2층에 친정부모님 살아요. 둘째언니가 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가요. 이제막 취업한거라 빠지기도 힘들고 어렵게구한거라 그만두기도 그런 상황입니다. 조카는 초등4학년 남아7살 딸아이 있어요. 저더러 애들좀 일주일만 봐달라기에 알았다 출근할때 애들 위로 보내라했..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애를 굶기는 건가요?(feat. 주둥이 육아) 안녕하세요 이제 곧 100일되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 초보맘입니다. 새벽에 이 이야기로 남편한테 서운하고 내가 진짜 못된 엄마인가 조언듣고 싶어 글 올리니 비방은 피해주세요. 남편은 새벽 6시에 출근하기 때문에 처음 3주를 제외하고는 애가 케어는 제가 90프로 합니다. 남편은 오휴 7시에 퇴근해서 애기 안아주고 놀아주고 제가 저녁차리는 동안 애기 잘 봐줘요. 애기 예방주사 맞으러 가는데 의사선생님이 조언을 해주시는게 애기에게도 규칙적인 식습관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1회에 본인이 먹을수 있는 우유량을 먹고 푹 자야 금방 크고 나중에 엄마가 편하다구요. 배고플때마다 10~20ml 주는건 애기를 재우려고 먹이는 거지 키우려고 먹이는게 아니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절친한 친구가 점점 불편해져요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대학생때까지는 친구랑 정말 자주 보고 전화도 자주 했었어요 집도 같은 지역이였구요 그러다가 저도 취업을 하고 친구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분야가 달라서 이야기의 공감대도 없어 자연스레 연락횟수도 줄고 만남횟수도 줄었어요 직장 다니고 나서는 많으면 몇달에 한번정도 만났는데 어느날 저희집에서 자고 가기로 한날 같이 영화보고 와인마시고 새벽까지 웃고 떠들고 다음날 친구가 집에 돌아갔어요 그리고 몇달 뒤인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뭔데 뜸들이냐 결혼이라도하냐?? 했더니 어?? 어떻게 알았어? 하더라고요 에이 농담마라고 너 남자친구도 없는데 무슨 결혼이냐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귄지 1년이 ..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제 립스틱 색이 창피하데요(mlbb 립컬러) 너무너무 비참해서 터놓기도 챙피한 얘기에요ㅠㅠ 남친이랑 사귄지 반년 넘었구요 어제 친구들 첨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어영~ 그런데 저를 태우러 와서 보자마자 표정이 안좋더니 제가 차에 타도 출발을 안하고 시큰둥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눈치없는 편이라 제가 잘못한거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에라 몰라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고 출발하자 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집에 들러서 옷 한번만 갈아입을까? 하고 묻는거에요. 그때부터 기분 팍 상해서 왜 또 초치냐고 출발도 안하고 시비거냐며 제가 의사 표시 확실하게 하더니 깨갱 ㅋㅋ 근데 약속 장소 도착하자 마자 또 실실 거리면서 이 패션 확정인거지? 하고 놀리듯이 사람 꼽주는거에요. 솔직히 입구 들어서자마자 좀 기죽긴 했어요. 일반 스테이크 집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댄디한 멜빵..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지 남친과 밥먹었다고 화내는 친구(+추추가) 방탈죄송합니다. 21살이고요. 동창이 고등학교때 쌤한테 대시해서 사귑니다. 쌤은 우리보다 13살 많습니다. 저는 이 쌤이랑 엄청 친했습니다. 저랑 친한 친구들 다 이 쌤이랑 엄청 친합니다. 그래서 졸업하고도 종종 연락하면서 지냈고요. 동창이랑 쌤이랑 사귄다는 걸 어쩌다가 알게 됐긴 했는데 솔직히 속으론 쬠 에바라고 생각하기는 했으나 그거까지 제3자가 관여할 바 없으니까 그냥 쌤 앞에서 따로 언급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희가 쌤한테 밥 사달라고 연락해서 쌤이 밥을 사주셨습니다. 근데 그 동창인 애가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의 남친이랑 밥을 먹으려면 친구한테 먼저 허락을 받는게 기본 예의가 아니냐며 말도없이 친구의 남친이랑 밥을 먹는 사람이 어딨냐며 기분이 나쁘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우리가 ..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 와이프에게까지 밥을 사야할까요? 저는 서른살 미혼남이고 친구는 기혼입니다. 고견 듣고 싶어서 글 쓰는 점 양해 바랍니다. 코로나가 터져 하던 일을 접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친구가 회사에 알바자리가 있는데 해보겠냐고 물어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사무직 일을 했습니다. 세후 230 정도 받았고 생각보다 쉬운 일이라 편하게 일했어요. 친구랑 친구 와이프는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지라 저랑도 친하게 지내는 편인데 일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셋이서 밥 먹자고 하기에 만나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친구 부부가 취업 축하한다고 계산을 해줬어요. 그 다음엔 친구랑 둘이 술 마시고 자리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제가 계산했습니다. 그 뒤 운 좋게 알바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되었고 회사 사람들이 ㅇㅇ씨(친구이름) 덕에 취업 했는데 친구에게 크게 쏘라고 분위기를 몰더.. 2020. 12. 10.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때문에 살기 싫어(엄마랑 같이 볼꺼야) 10대 였는데 엄마 나이 또래분들 많으신 결시친으로 바꿔서 반말인점 양해 부탁드려요 평소에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엄마 아빠가 나 공부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데, 엄마가 화나면 하는 행동들이 날 너무 힘들게해. (얼굴에 뭐 집어던지는거, 욕하는거, 전화 계속 하는거) 가뜩이나 요즘 더 힘들고 공부 관련해서도 힘들어서 위가 밥먹듯이 쓰리고 이런적 처음인데 생리를 한달 넘게 동안 안했어. 그런데 생리가 터졌고 평소에 생리통은 없는데 가끔 있을때 엄청 아파. 정말 진짜 누군가가 내 배랑 허리를 비틀어 짜는 느낌이야. 새벽부터 너무 아파서 쌤한테 말해서 생리결석 썼어. 집엔 아빠랑 나 둘이 있었고 엄마는 회사에 있었어. 아빠한테 생리결석 썼다고 말하니까 곧죽어도 학교 갔다가 조퇴 하라는거야. 너무 아파.. 2020. 12. 10. [네이트판 결시친] 황당한 세입자(무단침입/계약위반) (쓸데없는 얘기인거 같아 수정합니다) 방탈인거 알지만 너무나 당당한 예비 세입자의 태도에 저희가 너무 깐깐한건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40대후반 부부입니다.(6학년, 7세 남매 키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아파트에 저희 가족이 살고 있고, 맞은편 아파트 20평을 세 놓고 있습니다. 기존 세입자가 이직하느라 집을 다시 세를 놨습니다. 20대 여성분이 계약을 했고 어제 청소를 한다고 하길래 비번 알려줬습니다. 오후에 신랑이 잠깐 갔다왔는데 혼자 하는거 같다더군요. 그러면서 그 세입자가 짐을 미리 좀 가져다 놓으면 안되겠냐 묻길래, 아직 잔금 다 안 받았으니 안된다 했답니다. 어차피 드릴건데....이러는데 안된다하고 왔다더군요. 저도 그건 아니지~~~ 이러고는 별 생각 안했습니다. 그러고 오후 늦게.. 2020. 12. 10. [네이트판 결시친] 누구 잘못인지 봐주세요(사진有) 남편이 니 그 좋아하는 네이트 판에 올려봐라 해서 올려봅니다 오타등등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빠르게 쓰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애기 어린이집에 보낼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며칠전 남편이 회사에서 서류를 떼어왔음 그리고 오늘 그 서류 가져오라고 했더니 꾸깃한 상태로 가져옴 아내는 매우 화가남 평소에도 영수증 등, 손에 잡히는건 뭐든 꾸기는 버릇이 있어서 맨날 꾸기지 말라고 잔소리 해도 안고쳐짐 그런데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까지 꾸깃한 상태로 가져와서 매우 매우 화가났고, 어떻게 이렇게 가져오냐고 화를 냈음 남편은 이딴 종이쪼가리 내버리면 그만인걸 이거가지고 자기가 이렇게 잔소리 들을 일이냐고, 화를 낼 일이냐고 함 그 말에 아내는 더 화가 나서 사람 매너에 대한 수준이 상식이하라고 했더.. 2020. 12. 10.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