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가 저보고 부들거린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마늘빵 사건)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조언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배달음식을 같이 시켜먹었습니다 서비스로 마늘빵같은 자그마한 빵 두개가 오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밥 다먹고 나눠서 같이 디저트처럼 먹을 생각이었어요. 근데 웬열 저 밥다먹고 빵보니 빈 포장지만 남겨져있네요 ㅋ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배가 불러서 밥은 더이상 못 먹겠는데 입이 심심해서 먹다가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대요 ㅋㅋㅋ 아니 물론 다 먹을 순 있어요 근데 저는 저한테 뭐 적어도 다 먹어도 되냐, 너 먹을거냐 물어보기라도 할 줄 알았죠. 빈 포장지보고 남자친구한테 너 이거 다먹었어??? 놀래서 물어봤더니 다 먹었다길래 허.. 이러면서 제가 좀 어이없어 했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 왈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왜이렇게 부들부들거려 이게 그렇게 .. 2020. 12. 17. [네이트판 결시친] 감정쓰레기통 취급 하며 빚 떠넘긴 부모와 연 끊었네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길고 끈질겼던 부모와 드디어 연 끊었습니다. 어릴 적 부터 엄마는 "니네 아빠 닮았냐?" "내팔자 왜이래" "너 때문에 못 도망갔어" "오늘 니네아빠가 이래저래 했는데 대가리는 폼으로 달고다니나봐 진짜 한심하지?" 등등 이런 말을 초등학생인 저에게 성인이 되서 까지도 똑같은 말 반복 해왔습니다. 아빠 때문에 엄마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파산함) 아빠가 제 명의로 사업하다 제 이름으로도 말아먹었습니다. 그 덕분에 20대 초중반을 개고생하며 살았네요. 그 일 때문에 공황장애에 우울증 까지 와서 하루에 많이 자면 평균 3시간 이였습니다. 뜬 눈으로 살아도 잠도 안오고 빨리 제 인생 다시 찾고 싶었어요 먹으면 무기력 해지는게 싫어 약도 안먹고 잠 안오면 안오는대로 살며 꿋꿋.. 2020. 12. 17. [네이트판] 경기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강제로 퇴소당하게 되었습니다(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안녕하세요. 여기가 가장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진다고 들어서 게시판의 내용과는 맞지 않지만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경기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먼저 학생들 모두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재난사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런 조치에 관해 완전한 이해를 하고있고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 글이 쏟아지고, 사실과 다른 기사 내용으로 인해 학생들이 많은 비방의 글을 받게 되었고, 언론에서는 ㅇㅈㅁ 도지사분을 향한 칭찬 일색으로 인해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들 뉴스로 접하셔서 알겠지만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는 공고가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생들은 해당 사항에 관한 공지를 전혀 받지 못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 2020. 12. 17. [미즈넷 충격 레전드] 시어머니와 남편의 관계로 이혼했습니다(혈압주의) 비슷한 상처로 결혼 2년차에 결국 이혼했던 제 사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런 비슷한 일들로 시어머니께서 며느리 못쫓아내 안달나고 괴롭힌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요. 전 차라리 올가미라는 영화보면서 처음부터 그렇게 아들과 헤어져주길 바라는 뜻을 대놓고 신호탄 보내는 시어머니를 만났더라면 그나마 더 다행이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고 거부를 해도 그런 비정상적인 관계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딱인걸 다 아니까 말이죠. 애초부터 그런관계를 알았더라면 제가 겪은 2년이라는 결혼생활은 이틀도 안갔을 겁니다. 저의 경우는 시어머니가 아들은 언제나 자기 차지이고 집에선 둘이 연애하며 살듯이 지내면서 제3자가 보기에는 나라는 평범한 아내가 아들 옆에 있는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여지길 .. 2020. 12. 17. [판 결시친 레전드] 결혼 후 마누라 생얼을 처음 본 유부 와이프하곤 3년연애 하고 결혼했는데요. 3년동안 생얼을 보여준적이 없어요.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니 제가 말꺼낸적도 없고요. 화장전후가 얼마나 다르겠어? 가볍게 생각해본적은 있어도 깊게 생각한적은 없고요. 결혼하고 신혼여행가는중.. 와이프가 이제 자기도 내앞에서 화장안하고 편하게 있을수 있는거냐고 좋아하더라고요. 내앞에선 편하게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꺼낸 당일날 처음으로 생얼을 봤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씻고나오는데 다른사람이 나온줄 알았어요. 어느정도면 이해하겠는데.. 진짜 너무 달랐어요. 180인줄알았던 남자친구가 깔창벗고나니 160된 기분? 여자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전후가 너무달라서.. 솔직히 이정도면 사기결혼이라고 해도 되는거아니냐 생각도들고요.. 상처받을까봐 대놓고 .. 2020. 12. 16.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남친 형수님의 과거를 아는데요 내년 결혼할 남친의 형수님을 우연히 사진으로 봤는데 제 친언니와 한때 친구사이였던 언니였어요. 이름도 맞더라구요. 절교한건 저희 언니가 잘못했지만 남친 형수님의 과거가 엄청 화려해요 그 형수님은 저 잘 모를꺼에요. 얼굴은 아주 옛날 10년 전에 서로 스치듯 봤고 그 형수님 이야기는 제가 엄청 많이 알구요. 문제는 제가 그분 과거를 묻어도 제 결혼식장에서 언니랑 남친형수님이 사돈으로 만날텐데 언니가 직진형이고 싫거나 연 끊어진 사람은 어떻게든 망신을 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걱정이에요. 형수님 과거는 남친이 열명도 넘었고 여행도 갔었고 모텔도 다닌 사이라 합니다. 어째든 제가 언니한테 그 언니(남친 형수님) 우연히 어디서 봤다하니 완전 어디냐 하며 바람둥이라고 소문 내고 싶다며 펄펄 뛰었어요. 언니랑 .. 2020. 12. 16. [네이트판 결시친] 예비 시어머니로 인해 파혼했어요 네이트판 잘 모릅니다. 제 얘기를 익명에 내 놓게 될줄도 몰랐고, 정신적 타격에 비해 제 일상은 온전해 보여야 하기 때문에 그저 터 놓고 싶었네요. 하고 싶은 말도 하면서, 이 시간을 잘 견뎌 보려고요. 저와 전남친은 둘다 30대 중반이고, 완벽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서로를 보듬으며 1년 반 정도 연애했습니다. 내년 결혼 예정이었어서 결혼식장, 웨딩촬영 다 예약했었지만 현재는 모두 취소되고 헤어졌습니다. 예비 시어머니는 처음 뵙기 전 부터 감정이 좋지 않았네요. (이제는 그 친구 어머니라고 하겠습니다) 옛 직장 동료의 친동생으로 처음 소개를 받고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본인 아들에게 결혼 할거 아니면 빨리 헤어지라고 강요하더라고요. 또 얼마 안가서는 잘만나고 있는 와중에 저랑 헤어지고 공무원을 만나라고 실.. 2020. 12. 16. [네이트판 결시친] 언니의 시조카 과외제안 어떻게 거절하죠...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 뭐해서 글 써요 저는 대학생이고 언니랑은 나이차이가 좀 나요 언니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구요 얼마전에 언니랑 카톡하다 제가 내년에 휴학 예정이라고 했어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좀 할 생각이라구요 근데 그걸 형부가 알고 그럼 내년에 처제 한가하니까 자기 조카 고3 되는데 과외를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즉 저희 언니의 시조카인거죠 저는 하기 싫어요 형부 누님들, 저희 언니 시누이들이 언니한테 시짜짓 해서 신혼 초에 언니가 집에 와서 울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저희 아빠가 한 번 뒤집어 엎어서 이제는 안 그런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것도 못 믿겠거든요 사람이 그거 한 번 뒤집는다고 한순간에 바뀔리가 없잖아요 그냥 대놓고 옛날처럼 못 괴롭히는거지 뒤에서 은근히 괴롭히는 거 .. 2020. 12. 16.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원글지킴이)집에 싸이코가 들어왔어요(사진有) 안녕하세여..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꽃다운 18살 평범한 흔녀이긔.. 맨날 판만보다 직접 쓰려니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긔 바로 음슴체로 가겠음! 이해해주시긔ㅎ 어제 였음 어제는 6교시만하는 황금 월욜이였음 벗뜨!! 아침부터 징조가 왠지 안좋았음 학교가기전 허겁지겁 머리를 감고 이빨을 닦으려는 순간!!! 무슨 검은 머리끈이 돌돌말려 떨어져있는거임 근데 갑자기 머리끈이 나에게로 달려오는거 아니겠음?? ㅇㅇㅇㅇㅇㅇ 그거슨 바로 바퀴벌레님이였음 ㅇㅇㅇㅇ나란뇨자 난시있는 요자 뵈는게 없음 전에도 곱등이보고 머리삔인줄알고 주우려다 식겁한적이 있음 하..난시 암튼 아침에 그런일이 있어서 하루가 찝찝햇음 나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 바로와서 가방도 안놓고 쉬야가 마려워도 냉장고 문부터 확인하는 돼지임 ㅋ 다들그러지않음.. 2020. 12. 16. [네이트판 결시친] 며느리 막대하던 시모 집에서 쫓겨남 제 지인이 겪은 실화입니다. 이 언니는 40살에 늦은 결혼을 했어요 그때 당시 남친이었던 남편은 홀모였고 우리 엄마 불쌍하니까 같이 살자고 제안을 했답니다. 언니는 처음에 반갑지 못했지만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고 또 늦은 나이에 결혼인데 또 결혼 못할까봐,,, 그리고 너무 많은 결혼 진행때문에 마지못해 같이 살기로 했답니다. 결혼 전에 시모는 크게 유별난 사람도 아니었고 나는 신경쓰지말고 둘만 잘살아라 그리고 맞벌이니까 살림은 시모가 책임진다고 했지만 역시나 반전 없이 시모의 거짓말 이었죠 똑같이 일을 하고와도 언니는 집안 살림 하기 바빴고 남편이란 사람은 우리 엄마 연세도 있고 이해하자는 말을 했다네요 그렇게 5년을 ㅂㅅ같이 살았대요 불만도 있었지만 일단 먹고사는게 바쁘고 하루하루 사다보니 그냥 일상이 .. 2020. 12. 15.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