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 준비문제로 예랑이랑 싸웠는데 제가 이상한가요(+추가)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중인 29살 여자입니다. 최근 결혼 준비로 예랑이와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다툼이 잦습니다. 읽어보시고 조언주세요 저는 직장 생활 4년차입니다. 월 실수령 270정도, 모아둔 돈은 3100만원입니다. 학자금 대출갚느라 모은 돈이 별로 없어요. 예랑이는 저와 나이가 같고 3년차 공무원입니다. 월 실수령은 200, 모아둔 돈 1800 입니다. 얼마 전 차를 바꿔 역시나 돈이 없습니다. 저희 둘다 돈은 없지만 사귄 기간이 5년으로 오래되기도 했고, 일찍 결혼해서 같이 돈 모으자는 생각과 예랑이 집에서 도움을 주시기로 하여 결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진행 도중 예랑이 집에서 도와줄 수 없는사정이 생겼고 결혼을 미룰까 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 거 풀로 대출 받아서 우리끼리 해보자는 생.. 2021. 1. 16. [네이트판 결시친] 수능 잘봤다고 친구한테 손절당했어요ㅋㅋ(+추가) 현역때 둘다 수시 망하고 작년에 같이 재수한 15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저나 친구나 재수 시작할땐 평균 4등급 정도로 성적이 비슷했어요. 저는 재종반을 다녔고 친구는 독재를 해서 거의 못만났지만 못해도 2~3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연락하면서 지냈어요. 서로 응원도 해주고 힘내라고 작은 선물도 해주면서.. 서로 평가원 모의고사 볼때마다 성적을 얘기했었는데 둘다 많이 오른 편은 아니라 수미잡이다 하면서 서로 위로해주고 그랬죠. 모고 성적은 계속 비슷하게 둘다 광명상가 갈 성적?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근데 이번 수능때 전 대박이 나고 친구는 평소보다 훨씬 망했어요. 수능날 저녁 친구가 자기 점수를 다 말해주더라구요. 수학을 너무 못봐서 기껏해야 수학 안보는 용인대? 정도 갈수있을 것 같다고 삼수할까 편입할까.. 2021. 1. 15. [판 결시친 레전드] 엄마가 제 월급을 탐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29살 직딩녀입니다. 명적을 잘 보내셨나요? 명절 이후 부모님과의 대화로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 속을 좀 풀어보고자, 넋두리하러 왔어요. 혹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고 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한 마디씩 조언 부탁드립니다. 편하게 음슴체 갈께요. 현재 우리집은 넉넉한 편은 아님. 옛날부터 그런건 아님. 내가 어렸을 땐 그래도 마당있는 집에서 큰 차끌고다녔음. but, 어느집이나 위기가 찾아오듯 우리집은 IMF 이후 사업은 어려워지고 결국 접게됨. 집은 조금씩 작아졌으며, 변두리로 밀려남. 현재 4가족 옹기종기모여서 2000/50 월세 살고 있음. 아빠 택시하시고, 엄마는 집에 계심. 1살터울 남동생은 대학원까지 나왔으나, 현재 계약직이고 29살이 직딩인 나는 운좋게 대기업 4.. 2021. 1. 15. [네이트판 결시친] (원글지킴이)예전에 웃겼던 셔틀며느리 1,2,3탄 [1편] 아 진짜 내가 셔틀도 아니고... 이게 몇번째야 진짜... 시댁에서 마늘을 한접 줌. 줄때도 엄청 생색냈음. 이거 국내산 육쪽마늘이라면서 비싼거라고 엄청 생색냄. 육쪽은 무슨... 마늘인지 잣인지 새끼손톱만한 그 마늘쪼가리 까느라 내 손 허는줄 암. 마늘 다 까놓고 반은 다져놓고 반은 진공팩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놨는데 시모가 가져감. 마늘까기 셔틀됨. 작년에 김장할때 우리집으로 배추가 배달됨 한 60포기정도? 이거 뭐지 잘못배달된거 같은데 하니 시모한테 전화옴. 울집엔 욕조있으니까 거기다 절이라고ㅋㅋㅋㅋㅋㅋ 전쟁의신 시바ㅋㅋㅋㅋㅋㅋ 그래 배추값은 굳었네 하면서 절임. 거기다 시모추가로 배추겉잎 버리지 말고 시래기 말리라 함. 그러곤 우리집에서 김장하고 나한테 네포기주고 시누네랑 시아주버님네 준다.. 2021. 1. 14. [네이트판 결시친] 100만원짜리 책상이 as가 안된다네요 비싼값주고 브랜드 가구 선택하시는 분들께 도움될까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2018년 7월 책상셋트를 몇년정도는 쓸 생각으로 120만원상당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책상과 책장에 애들 책을 꽂았을 뿐인데 뒷면 타카가 다 무너지면서 선반이 다 무너졌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2년이 지났버렸으니 쓸수있게만이라도 as해달라는 제가 진상인건가요...? As를 요청해 유상수리 후 오히려 선반 합판이 쪼개져 버렸습니다. 글이 길어 요약본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몇년정도는 사용할 생각으로 이사하면서 아이들 방에 책장셋트+책상를 구입하여 주었고 구입 당시 1학년 5살이었던 아이들이 사실 책을 꽂으며 책상을 실사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1년 약간 넘은정도 되었음. - 아이들 동화책 전집, 초등학생이 .. 2021. 1. 14. [네이트판 결시친] 지금 궁금한이야기Y 뷰티먹튀녀 보시나요? 방탈 죄송합니다. 화력이 제일 쎌것 같아서 이 곳에 남깁니다. 2009-2016까지 운영했습니다. 전 속눈썹,네일,피부마사지 토탈샵을 운영했었습니다. 지금은 결혼도 하고 코로나 여파로. 5-10년동안 절 믿고 오랜시간 함께 해주신 고마운 고객님들에게만 저렴한가격으로 1인체제로 받고 있습니다. 혹시 저 가해자 경상도분 아닌가요? 13년도에 저도 비슷하게 당했습니다. 말투나 수법보니 방송나온거 보니 저희 동네에서도 난리치고 간 여자 같은데. 다른 미용실에선 40짜리 붙임머리까지 하고 튀었답니다. 사정상 다 상가주위분들 그 여자의 사연듣고 재료값만 받은곳도있고 아예 이해해주시고 돈 안받은 가게도 많습니다. 제가 당한 피해는 속눈썹7+젤네일(페디4,손9,실크연장 4개/3,발각질2,페디마사지1,네일도 엄청 화려하.. 2021. 1. 13. [네이트판 결시친] 차별대우하는 도리 안하고 싶어요(+추가) 반반결혼, 시가 친정 도움 거의 없이 둘이서 힘들게 시작. 집 대출금 갚느라 정말 허리띠 졸라매며 계속 맞벌이 하다 아이 돌봄 부재로(코로나) 퇴직함. 회사일 하느라 아이와 보낸 시간이 없었던지라 남들은 집에 있는게 힘들다 하지만, 쿠키도 굽고 케익도 굽고 미술도 하며 꽁냥꽁냥 즐겁게 보내고 있음. 원래 우리 부부는 아이를 늦게 가질 생각이었음.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허나 시아버지가 아들아들 종손 타령 하시며 종용하셨고, 미련하게도 봐주시려나보다 하며 바라시던 손자를 낳았지만 시누네 애 보느라 여유가 없었던 시부모님들은 내 육아휴직 1년간 단 한번도 방문하여 아이를 봐주지 않음. 복직후에도 마찬가지, 8살이된 지금까지도 시누네 아이만 자기들 막둥이마냥 끼고 키워주심, 시누이 전업주부. 본인들 딸 고생하.. 2021. 1. 13. [네이트판 결시친] 며느리를 어떻게 아는 걸까요? 이혼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겪은 다소 황당한 일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시부모님과 아이 때문에 반동거처럼 살림은 합치지 않았지만 평일에 와주셔서 아이를 봐주시고 계십니다. 아이가 며칠 전 갑작스럽게 크게 아파서 며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제가 그때 무척 놀랬는데 퇴원하고 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몸살이 심하게 와서 응급실에 다녀왔어요 집에 오니 부모님이 와계셔서 남편이 집사람이 신경썼더니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어머님 첫마디가 “물팅이 같은게 덩치값도 못하고..”라고 얘기하셨어요 뭐 악의가 있는건 아니겠지만 뻔히 아플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는데 듣기에 좋지는 않았죠 저는 방에 들어가 누워 있는데.. 남편이 듣기에도 별로 좋게 안들렸는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나봐요. 그런 표현 옆에서 몇번.. 2021. 1. 13. [네이트판 결시친] 캣타워에 올라가려는 조카한테 안된다고했더니 언니랑 싸웠어요...(+추가) 저흰 30대 딩크 부부고 유기묘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 생각이 없다보니 취미생활에 집중한 케이스입니다. 저희가 키덜트부부+캣덕후예요. 거실장위에 캣워크, 베란다쪽보이는 면에 초대형캣타워 등 엄청 잘 꾸며놨어요. 천장벽에 고양이 통로도 있고 (자가라서 저렇게 설치함.)한복판에 캣휠도 있고.. 취미생활에 집중하다보니 한켠은 남편이 좋아하는 피규어,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탈 조각상을 모아놓은 아크릴장같은게 있고 한 방은 아예 엄청 큰 레고기차 터널같은 게 있는..한마디로 아기들이 놀러오면 환장하는 집이라는거죠.... 그동안은 최대한 아이 동반 손님을 데려오진 않지만 조카가 한번 우리집에 왔었어요. 아무래도 친척이니ㅠ초대 안할수가 없어서... 조카가 아직 아기예요. 아장아장 걷는. 그런데 ..아기들이 아직.. 2021. 1. 12.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 남동생 만나가 15년 친구랑 절교했는데... 27살 솔로 여자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정말 평생 친할거라 믿었던친구와 싸우고 너무 허무하고 어이없어 글씁니다. 이게 내 잘못인가 싶다가도, 친구 잘못같기도 하고 뭐 때문에 친구를 잃어야하나 너무 슬퍼서요. 간략하게 써보려고 노력할텐데 제가 진짜 뼛속까지 이과녀라 글솜씨가 진짜 없어요.이해 안되실 수도 있지만 최대한 잘 써볼게요. 친구랑은 진짜 영혼의 단짝 같았어요. 성격이 아예 같지는 않지만 식성도 똑같고, 집도 가깝고, 취미도 같고.. . 말도 잘 통하고 친구 성격이 제가 좋아하는 성격었거든요 게다가 어릴때부터 함께 해왔다는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주말 이틀 중 하루는 무조건 함께 보내고 휴가 때엔 꼭 맞춰 휴가를 갔죠. 그런데 그러다가 작년 .. 2021. 1.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