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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의 성격 때문에 저희 어머니가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입니다 연애 1년 4개월에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연애 때만 해도 잔소리 안하고 어떤 이야기든 잘 들어주고 얌전한 성격이 와이프의 제일 최고의 장점이라 여겼는데, 지금은 점점 소시오패스 같이 느껴집니다. 저희 부부는 신혼 때부터 고부갈등으로 자주 다투게 됐습니다. 제가 저희 어머니를 설득해볼테니 저에게 저희 어머니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엄마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어찌보면 옛날 어른들은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 부분도 많았습니다. (아침 8시까지 제사 참석하기, 아버지의 사촌분 자제분들의 결혼식 참석 등이요. 대신 저도 처갓댁 모든 행사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제 동생(시누)에게도 불만을 말하더라구요. 최근에 있었던 불만은 매년 생일 선물 챙겨줬더니 고맙다는 말도 없고 와.. 2021. 1. 23.
[네이트판 결시친] 솔직히 이것도 시누이 꼰대짓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5살 딸이있는 여자입니다.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글 남겨보는데요. 남편에게 누나가 있는데 저한테는 시누죠. 그냥 편하게 언니라고 쓸게요. 평소에 그냥 언니언니 하거든요. 시어머니가 좀 피곤한 스타일긴 해도 그래도 시누언니가 옆에서 제 편도 잘 들어주고 나름 저한테도 잘해주는 편이고 판에서 나오는 막장 시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희한하게 제가 음식 남기는 걸 좀 못 보는 것 같아요. 같은 지역이고 차로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사는데, 가끔 둘이 보거나 남편이 평일날 쉬니까 셋이 보거나 시댁식구들 모일때가 더러 있는데,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둘이 가끔 만나서 쇼핑하거나 밥도 먹고 그랬거든요. 그럴때마다 언니가 꼭 음식을 사줬어요. 아무래도 저보다 나이도 많고 ( 6살차이.. 2021. 1. 23.
[판 결시친 레전드] 7살 딸의 행동이 너무나 소름이 돋습니다..(+후기)(싸이코패스 레전드) 34살 아이 엄마입니다.. 엄마로써 이런 말 하는게 무책임할 수도 있고 잘못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무서울 지경에 이르렀고, 어디 말하기도 껄끄러운지라 익명의 힘을 빌려 몇 자 적어봅니다... 처음 딸아이가 이상하다고 느낀 건 3년 전이었습니다. 남편 아침을 늘 챙겨주는데, 그날은 둘 다 늦잠을 잔 지라 샌드위치라도 챙겨주려고 빵을 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잠이 많아 깨워도 잘 안 일어나던 아이가 그 날은 왠일로 일어나서 저를 졸졸 따라다니더라구요. 빵을 자르는데, 옆에 와서 앉더니 빵이 잘리는 걸 보고 있어요. 그러더니 이게 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빵이라고 했더니, 빵 말고 엄마가 손에 들고 있는게 뭐냐교. 그래서 별 생각없이 칼이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칼을 모를리는 없을텐데 왜 .. 2021. 1. 23.
[네이트판 레전드] 층간소음 제대로 복수 중 입니다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나 띄어쓰기 이해해 주시면 캄솨 하겠습니다. 전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저희가족은 아파트 완공 되자마자 입주한 케이스라 지금 거주하고 있은 아파트에서 7년째 살고 있습니다. 맨처음 저희집 위층엔 어떤 노부부께서 사셨는데 두분은 정말 조용하셨습니다. 뭐 소리라고 해봤자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조금이랑... 뭐 그런거? 지내는데는 전혀문제 될거 없이 좋았죠ㅋ 그러고 나서 몇년후에 두분께서 이사를 가시더군요. 아마 다른 조용한 곳으로 가시는듯 싶었어요ㅋ 두노부부가 나가자 마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바로 들어더군요ㅋ 사건의 시발점은 여기서부터입니다 ㅋㅋㅋ 새로 이사온 사람들은 중년 남자, 여자, 남자 애새끼2명 (개빡치니 애새끼로 표현함)입니다. 뭐 지금까지 조용하게 지내.. 2021. 1. 22.
[네이트판 결시친] 자취방 빼려는데 다음 세입자와의 갈등 안녕하세요 신혼집 계약하고 자취방을 내놓았는데 다음 들어올 세입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한번만 봐주세요ㅠㅠ 집 보러 온 날. 딸이 연수를 가서 엄마가 대신 보러왔다며 부동산이랑 그 아줌마(세입자엄마)가 왔습니다. 집을 구석구석 영상으로 찍더라구요. 빈집도 아니고 남의 생활용품 다있는데 영상으로 찍어대서 찝찝했지만 직접 살 딸이 못와서 자세히 알려주고싶겠거니해서 놔뒀어요 근데 다 찍더니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가구는 뭐뭐 놓고 갈거에요?"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들어갈때 하나 하나 산 가구들인데 다음 세입자한테 물려줘야하는건가요? 당황스럽고 기분도 나빠서 당근마켓에 팔거고. 원래 원룸 옵션으로 포함되었던 블라인드는 마음에 안들어서 제가 커텐 새로 사서 달아논건데 이거는 드리고 가겠다... 2021. 1. 22.
[네이트판 결시친] 무당이 저주내린 택배를 보내는 15년지기 친구... 정상인가요...?(+사진 추가)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결시친에 올립니다. 저는 양쪽 모두의 지인이고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다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시선은 어떠할까 해서 글을 씁니다. 제 친구 A와 B가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이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친구였고 15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이 중 A와 B가 고향인 사천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서 각자 살던 중 월세가 너무 비싸서 함께 살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A는 아직 취직 전이었고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B의 경우 인턴(세전 150만원)을 하고 있었고 혼자서 월세, 휴대폰, 보험비 등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A와 B는 각자 살던 월세방의 계약 종료기간에 맞춰 2월 초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1000/70(관리비 .. 2021. 1. 21.
[네이트판 결시친] 난임부부인데 시험관 시술하기 싫어요ㅠㅠ(여자입장) 안녕하세요 31살에 결혼했고 결혼3년차입니다. 원래부터 딩크는 아닌데, 결혼하고나서 피임은 안했고, 생기면 낳아야지~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어느덧 3년동안 아이가 안생기네요.. 저랑 신랑 아무문제없고, 의사샘은 이제 나이도있으니 시험관준비 해보자 라고 하시길래 시험관/인공수정에대해 열심히 인터넷으로 찾고 공부도했어요. (시험관시술이 어떻게 진행된느지 모를때...) 근데 찾아보니까 여자몸을 완전 혹사시키더라구요 ㅠㅠ 수면마취해서 난자빼고...다시 수면마취해서 수정된 난자 다시넣고... 그전에는 시간에 맞춰서 배에 주사맞고...약도 엄청먹고... 돈보다는..그과정이 너무 무서운거에요... 출산의 아픔은 마땅히 준비하고 있었지만, 출산전부터 아픔/스트레스/고통... ㅠㅠ 너무 불안한거에요 그래서 신랑한테 ".. 2021. 1. 21.
[네이트판 결시친] A와 B중 누가 더 잘못한 것 같나요? 상황설명 A와 B는 각각 남편들이 친구라 알게된 사이 친구모임이 몇년동안 부부동반으로 진행되어 서로서로 잘 알고있음 A네가 더 일찍 결혼해서 친구들과는 더 돈독함 A 35세 남편은 A와 동갑이고 둘다 대기업 직장인 B는 현재 약대생이고 B의 남편은 약국 원장 B가 7살 연하인 28세 최근에 결혼해서 모임 합류 아무래도 생활패턴 상 A보다는 B 쪽이 여유시간이 많음 대화 도중 B가 졸업 후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하고있다고함 A는 첫째 출산 후 둘째 계획중이나 계속 실패하여 심적으로 힘든 상태 A가 B에게 아직 젊으니 신혼 즐기다 서른에 맞춰 낳아라 조언 B는 졸업하고 아이 낳고 좀 쉬어도 어차피 약사는 언제든 일할수 있어서 상관 없다 젊을 때 낳아야 좋다더라 라고 이야기함 A 아니다 나도 서른 넘어 낳았는데.. 2021. 1. 21.
[네이트판 결시친]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 또 들렀습니다^^;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네이트판]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결시친] 택배기사님 강아지 글쓰니입니다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택배기사 강아지 사건의 전말 ➰관련 이야기➰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 ssulbox.tistory.com [네이트판] (원본지킴이)택배기사가 강아지을 학대합니다(억울한 기사님) ➰관련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 2021. 1. 20.
[네이트판 결시친] 배우자 바람, 불륜의 기준문제(남편과 같이 봄) 안녕하세요 결시친님들, 남편과 얘기 하던 중에 도저히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의견 묻기위해 글 올립니다. 다른 이성에게 호기심과 관심이 갈 수 있음. 헌데 그걸 생각과 상상을 넘어서 행동으로 옮겨서는 안됨. 예를 들어 직원이 이쁘다 속으론 생각할 수 있어도 입밖으로 내뱉거나 지속적인 칭찬은 선 넘은거임. 어떤 이성이 남편에게 잘생겼다 지속적으로 칭찬해도 철벽 쳐야함. (계속해서 주고 받는것 금지) (이 문제로 두번 아주 심각하게 다퉈서 매우 예민함) 직장내 이성관계에서는 분명한 선이 필요. 이성과 카풀 금지. 어쩌다 여러명 같은 곳에 내려주는건 가능(이성 1인 불가능) 이성이 남편의 사적인 부분까지 침범하는건 안됨. 개인 sns에서 댓글로 시덥지 않은 농담 따먹기 안됨(시댁 식구들, 조카까지 팔로우 하고..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