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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울산 남구 xx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 후 심정지와 자궁적출 (+추가) 본문에 내용추가 했습니다. 저는 산모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의 딸이 울산 남구 xx여성병원 대표원장 의사에게 21년 1월 5일 오전 10시에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였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은 빨리 끝났고 산모는 수술실에서 나온 직후 오전 11시에 식은땀과 오심을 호소하여 대표원장 담당의사를 불러 확인하길, 자궁수축은 잘되었으나 질쪽에 작은 출혈이 있는거 같다며 거즈를 넣어 뒀으니 지켜보자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산모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을 보임에도 의사는 12시 다른 산모의 출산을 도우러 가고 없었습니다. 산모는 출혈이 심해 12시쯤부터 혈압이 70/50으로 떨어졌었고, 담당의사는 13시 10분 경이 되어서야 나타나서 상황을 보더니 13시 30분쯤에 출혈이 안 멈추니 대학병원에.. 2021. 2. 7.
[네이트판 결시친] 소개팅에서 밥버거 드셔보신분 계실까요?ㅋㅋ 저요!!!! 23살 회사 인턴할때 2살 연상 직장인 남자분이랑 소개팅을 했어요 원래는 1인당 만원정도 하는곳의 파스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 집이 망해서 문을 닫았더라구요? 당황해서 서로 어디갈지 못정하고 있다가, 지금 당장 배 안고프니 좀 걸으면서 생각해보자 해서 걸었어요 근데 걷다보니 남자분 집 근처까지 왔고 남자분이 자기집 근처라고, 자기가 밥 살테니 가게는 자기가 정하게 해줄수 있냐고 웃길래 오케이 했었어요 그리고 데려간 곳이 그 프렌차이즈 밥버거 집이였구요 참고로 저 밥버거 엄~청 좋아라 해요 절대 욕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소개팅에서 밥버거는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거절할 틈도 없이 들어가버리셔서 마지못해 들어갔는데 저보고 "비싼거 드셔도 돼요~" 하더라구요 그 당시에 제일 비쌌던게 4천원인가.. 2021. 2. 6.
[네이트판 결시친] 한솥도시락에서 소개팅한 사람이 바로 저예요 톡선에 밥버거 소개팅 글에 대댓달았던 사람입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시겠지만.. 한솥에서 소개팅을 한 저도 있는데요 뭐ㅋㅋㅋㅋ 몇년 전 신입생때 일이네요 신입생이라 OT, MT 등 여기저기 과행사 다니면서 얼굴도장 찍고 몰려다니던 중 과 선배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오다가다 얼굴은 봤지만 한번도 말은 안해본 과선배(4살 위) 선배가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밥 한번 먹고 싶다구요. 솔직히 키도 작으시고.. 크게 제 타입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좋을 수도 있고 친한 선배 소개기도 했고 연애를 하고싶었던 저는 소개팅을 수락했어요. 그런데 ... 만나자마자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 소개팅이라고 예쁘게 차려입고 힐까지 신었는데 그분은 다리털 수북히 보이는 무릎 위 오는 남색 체육복 반바지에 초딩도 안입.. 2021. 2. 6.
[네이트판 결시친] 동작구 배달기사 비하 학원강사(녹음본有) 본인이 잘못해놓고 배달기사에게 폭언한 학원강사 1) 커피주문 했는데 주소잘못기입함 2) 배달기사 30분간 헤맴(전화안됨) 3) 겨우 연락닿아서 찾아갔더니 학원이라 바빠서 밖에서 기다리라함 (10분더소요) 4) 하도안와서 올라갔더니 바쁜데 안기다려줬다며 배달기사에게 화내고 돈도 안줌(자기가 주소잘못기입해서 배달요금 더 발생된상황) 5) 이후 커피시킨곳과 배달앱/배달업체에게 화풀이 녹음은 위 주소에서 들을 수 있어요 (패드립/학력비하 등 욕설에 가까운 비방이 난무, 늦은시간인지라 바로 주무셔야하는 분이면 자고 일어나서 듣는거 추천드립니다 20분 내내 타인을 비방하는 녹음임) ☆☆☆특히 서비스업 등 고객응대 하는 직업갖고 계신분 중에 들으실 분들은 마음의 준비하고 들으세요 PTSD옵니다☆☆☆ 아래에는 해당 배.. 2021. 2. 3.
[네이트판 결시친] 6만원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 아내 결혼생활... 다 이런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반년 정도 된 사람입니다. 돈이라는게 참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네요... 남편과는 1년 정도 연애하다가 결혼에 골인 했습니다. 연애 때에는 저와 남편 둘 다 직장이 있어서돈 문제로 다투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돈 관리도 자기 몫은 자기가 했으니. 저 세후 400 정도 , 남편은 500 정도의 수입을 벌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서로 이야기하던 중 저희에게 너무나도 큰 행운이 찾아와 결혼에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남편과 합의하에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발길을 돌렸어요. (돈 관리는 제가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저의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나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한 달? 정도는 남편이 되게 세심하게.. 2021. 2. 3.
[판 결시친 레전드] 고양이 데리고 기차 탄 아가씨...정말 죽을뻔했네요...(+후기) 네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 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 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 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 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 2021. 2. 3.
[판 결시친 레전드] 내 돈으로 부자행세하며 여자 꼬시고다닌 남자친구(+후기1,2) 40kg 덜나가는 여자와 바람이났다는 글을보고. 저도 용기내 글씁니다. 글쓴이분, 메일한통 드려도 될지요? 글솜씨가 부족하여 줄이지 못하는 터라 좀 깁니다. 이해해주세요. 정말이지 어이가 하늘을 찌를지경입니다 저 지금 아주아주 분노한 상태지요 얼굴만 좀 잘나고 적수공권한 남자친구 이야기좀 할게요 맨손이죠 ㅋㅋ가진게 없어요. 나름 앞으로 감가상각한 남자라 생각하고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멍청하게 믿어버렸지요 적어도 친구놈은 노력파였으니까. 형놈은 반대였네요. 이 글을 시작하는 지금 저는 다시 한번 내 머리속이 텅텅비었던건지 자책해봅니다. 남자친구는 친구의 친형이지요. 친구놈과 저는 7년째 친구사이고, 집이 어렵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차가없어도 돈이없어도 성격하나 좋아보여 만나게 됬어요. 나 참 남자보.. 2021. 2. 3.
[판 결시친 레전드] 2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후기) ➰이전 이야기➰ 1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추가) 이제 집와서 누웠는데 그냥 기분이 좀 싱숭생숭 합니다. 지난 1주일 남짓한 기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오늘 저녁에 오빠 내쫓았대서 가보니 아빠가 안드시던 술까지 드시고 계셨어요. 맘이 참 안좋았습니다. 제가 주말 내내 집에 안가고 월요일에 잠깐 갔는데 그때도 오빠가 지랄병을 해서 엄마 아빠만 모시고 나와서 저녁 먹었습니다. 아빠가 저한테 니 속상할거 알지만 아빠가 부탁한다. 오빠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도와주려고 한다. 니 오빠가 거짓말 안하고 사실대로 돈 어디다 썼는지 얼마 사기당했는지 사실대로 말하면 내가 사기당한 만큼만 도와주려고 한다. 너가 한 번만 아빠 믿고 따라줬으면 한다 하시는데, 솔직히 차별받고 산 세월이 길어서 야속했습.. 2021. 2. 2.
[판 결시친 레전드] 1편)내집서 신혼살림 차리겠다는 오빠부부(+추가) 이 밤중에 잠도 못자고 열 받아서 씁니다ㅋㅋㅋ 제목대로 제가 사는 집에서 신혼 살림 차리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이밤중에 본가 갔다가 어이 없어서 ㅋㅋㅋㅋ 저 26살이고 오빠가 35살..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새언니도 32살이라 솔직히 제가 둘 결혼 준비에 왈가왈부 할 것도 없고 부모님도 오빠 결혼은 알아서 준비하고 예단도 안 받을테니 예물도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도 축의금으로 100줬는데 화장품 기념품도 없고 걍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짜리 주고 갖고 싶은거 니가 사라고 하길래ㅋㅋ 걍 돌려줬어요 내가 뭐 화장품 못받아서 밤잠 못잘거 아니고ㅋㅋ 지들껀 주렁주렁 매달고 오고 폐백비 200줬다는데 이바지 음식은 안오고ㅋㅋㅋ 예단 한푼 못받고 오빠 새언니 시계는 해줬다네요 부모님은 한복 한벌도 못 얻어입고.. 2021. 2. 2.
[네이트판 결시친] 동갑이라도 남편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하라네요(++추가) 저랑 남편이랑 33살 동갑이에요. 30살에 결혼해서 3살 아이있구요. 저희 시어머니 요즘 부쩍 저보고 신랑한테 하는 말투 가지고 뭐라 하시네요. 저랑 신랑이랑 10년지기 친구였다가, 연애한지 1년 만에 결혼한거라서, 그냥 야, 자 가 생활화 되어있었요. 다른건 바꾸겠는데 말투는 쉽게 안바뀌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어른들있는데선 예의 차려 말하고, 시어머니 앞에선 이름도 안부르고, 누구아빠 라고 불러요. 대신, 말이 좀 짧죠.ㅡㅡ;; (반말..ㅠ) 제가 워낙 애교가 없는 성격인데 시댁에만 가면 180도 변신하거든요. 목소리도 평상시 목소리 10분의 1만한 소리로 조용조용 말하고, 최대한 예쁜 말 고운말 만 골라서 하려고 노력해요. 근데 반말이 문제인거죠. 결혼전에 어머님이 한번 말씀하시긴 하셨어요. 아무리 ..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