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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나보고만 걸어오라는 시어머니 새벽에 너무 서러워서 잠도 안오고 하소연 좀 하려구요 저는 30초반 여자이고 아이둘 키우고 있어요. 시부모님이 손주를 예뻐하셔서 주말마다 오시는데 오셔서 좀 있다가 다같이 시댁으로 가요. 저희집은 아파트인데 좁아서 다 같이 있으면 꽉차는데 시댁은 마당도 있고 집도 넓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거든요. 눈올때 마당에서 다같이 눈사람도 만들고요. 또 갈때마다 시어머니가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주세요. 시댁은 차로는 10분거리이고 걸어서는 30분쯤 걸려요. 저희는 원래 차가 있었는데 렌트기간이 끝나서 반납하고 이제 새로 구매하려고 알아보는중이라 지금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이동할때 시아버지 차를 타고 가요. 근데 차가 아반X라서 다같이 타면 굉장히 좁아요. 그래도 남편이 운전하고 조수석에 시아버님이 타고 뒷자리에 .. 2021. 2. 15.
[네이트판 결시친] 오빠네 강아지 반대했어요 제잘못인가요?(+추가) 방탈죄송합니다. 온가족한테 욕쳐먹고있는 32살 여자예요 저희집은 어렸을때부터 가난한편이었어요 부모님은 손대는것마다 다망하고 저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반지하 거실없는 투룸 살았고 이미 집에 빚도 상당한편이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는 대학도 포기하고 알바 세네탕씩 뛰며 돈벌었고 25살쯤.. 좋은기회가 와서 제가 번거 모두 투자해서 작게 제사업 차렸어요 망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업이 대박이 났고.. 저는 제명의로 부모님과 같이 거주할 아파트부터 마련을 했습니다. 44평이고 부모님돈 1원하나 안들어간 순수 제아파트예요 부모님은 반지하 벗어났다고 우시고.. 그때부턴 부모님한테도 생활비드리며 자식노릇 톡톡히 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빠가 한명있어요 대학졸업하고 취직해서 새언니 만나 7년전 결혼했고 조카도 한.. 2021. 2. 14.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랑 카풀하는 여자한테 문자가 왔네요 ㅡㅡ 말을 잘 못해서 아직 답장은 하지 않은 상태이고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여기에 여쭤봅니다. 저랑 남친은 같은 건물에서 일을 해요. 근데 직장도 다르고 직종도 달라서 서로 근무환경은 잘 모릅니다. 저는 센터장님부터 100% 모든 직원이 여자인 곳이고 남자친구는 대다수는 남자인 곳에 근무해요. 같은 건물이라 종종 인사하고 지냈어요. 마스크 써서 서로 얼굴은 잘 몰랐지만 남자친구가 저보고 귀여운거 같다고 눈빛도 너무 예뻐서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고싶었다고 말해줘서 연락 주고 받다가 몇번 밥먹고 커피마시고 그러다 연인사이가 된지 한달 좀 넘었어요. 근데 남친이랑 사귀기전 가끔 인사할때 옆에 같은 직장 다니는 여자분이 있긴 했어요. 저를 볼때마다 아래위로 훑는 시선? 도 기분 나쁘고 제가 먼저 고개숙여 인사를 건.. 2021. 2. 14.
[네이트판 결시친] 임신한 저한테 완전 돼지됐네라는 친구 (입장추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랑 15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 다 같이 나왔고 직장 지역도 비슷해서 더 절친됐어요. 원래 착한친구고 저한텐 정말 둘도 없는 친군데 제가 실수한게 있어서 사이가 좀 멀어졌다가 화해하긴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작년엔 서로 데면데면하게 연락만 주고 받다보니 못본지도 1년 반이 넘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다른 1명 친구랑해서 육아휴직 들어가기 전에 회사근처에서 점심 간단히 먹기로핶어요.. 근데 제가 임신하면서 15키로 이상 쪘는데.. 그 친구가 절 보자마자 "와 완전 돼지 다됐네? 오빠가 잘해주나보다 야 ㅋ" 이러길래 전 너무 황당해서 벙쪄있는데 옆에 대신 친구가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고 뭐라해줬어요.. 그리고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밥먹는데 "근데 임산부들도 요즘은 출산 전부터 관리하.. 2021. 2. 14.
[네이트판 결시친] 축의금 5만원내고 욕먹었다던 결혼식 당사자입니다(+카톡증거) ➰이전 이야기➰ (원본지킴이)축의금 5만원 내고 욕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축의금 5만원내고 욕먹었어요] (원본지킴이)축의금 5만원 내고 욕먹었어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555072&memberNo=45160742 (ㄴㅇㅂ에도 제보하셨나봐요 ^^) 이글의 결혼식 당사자입니다. 화가 나서 쓰신건 이해하지만 내용이 중간중간 와전되거나 과장되게 작성하셔서 정확히 상황과 내용을 인지하시고 공평하게 쓴소리를 해주셨음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합니다. (사진 有) 먼저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이런 하소연을 해야하는지, 왜 이런사람 때문에 욕을 먹어야하는지 현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우선 앞부분 .. 2021. 2. 13.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축의금 5만원 내고 욕먹었어요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주제는 다르지만 선배님들께 의견얻고자 글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같은 회사 다녔던 동생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냈길래 코로나 때문에 못갈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래도 축의금 5만원 보내면서 결혼축하한다 했어요. (12/24 9시이후 집합금지 시작했을때 입니다) 2011년 이후로 연락 끊겼다가 어쩌다 소식전해듣고 sns팔로우만하고 사는 소식 보고 그러던 와중에 결혼한다고 연락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연락한건 9년-10년만이예요. 예전에 회사다닐때 친했던 동생이고 결혼식도 너무 가고싶은데 축의금만 보내서 미안했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밥이라도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락없길래 신혼집 꾸미고 여기저기 인사다니고 바쁜가보다 하고 그러려니 했어요. 오늘 저녁에 동생이 생각나서 제가 먼저 연락.. 2021. 2. 13.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드러운 건가요? 후라이팬 국자 등등 남녀 밝히지 않고 쓸게요... 더러운 건지 봐주세요. 후라이팬 사건: 아침에 계란후라이 2개 해먹음. 그러고 그 후라이팬 그냥 그대로 가스렌지 위에 있었음. 점심 때 고등어 구워먹으려는데 그냥 아침에 후라이 해먹은 후라이팬에 바로 요리함. 씻지 않고, 키친타올로 닦지도 않고, 불로 혹시 모를 균을 조진다며 (?) 몇분정도 팬 달군 다음 고등어 올림.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러운가요? 국자 사건: 전날 된장찌개를 해먹음. 요리하는 걸 둘다 귀찮아하기 때문에 한 번 할 떄 많이 끓임. 그래서 그 다음 날에도 된장찌개를 데워먹는데... 어제 된장찌개를 국그릇에 옮겨 닮을 때 썼던 국자 (덜고 바로 물로만 헹궈서 주방에 새그릇 위에 받쳐둠) 씻거나 하지 않고 바로 다시 사용함. 이렇게 자주 하는데 닭볶음탕이.. 2021. 2. 13.
[네이트판 결시친] 이제 명절 지내지말라는 신랑(추가) 시댁에서 살고있습니다 아이한명있고요 (유아) 당연히 명절 제사 다챙기면서 지냈고, 결혼2~3년차까지 힘들게 만들어가며 제사상 차리고 그다음부터는 전만큼은 사서먹자해서 전만사고 나머지는 간단하게 차리고있어요 간단해지긴했지만 차리고 치우는 일이나 국이나 나물도 올려야해서 매번 명절이나 제사 올때마다 힘들긴하더라고요 며느리는 저혼자고 남편은 상펴고 음식나르는 정도만 합니다 명절연휴때 남편이 친구들 만나러 나가거나 개인적인 일을 즐기거나하면 그때만큼은 화가 나더라고요 나가지말라하지만 결국에 두번째 물어볼땐 나가라합니다 명절이나 제사끝나고 남편과 방에들어오면 수고했다는 소리도안해?라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대놓고 물어봐도 대꾸도안해요 이번 명절때도 어디갔다온다는걸 음식안하냐고 장난스레 받아치고 그럼 나도 잠시 어디갔.. 2021. 2. 12.
[네이트판 결시친] 시부모님 뒷통수 쎄게 치시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주 내내 이일로 머리가 아파 여기에라도 풀어봅니다. 깁니다. 남편은 사업실패 집안에 잘난 첫째 아들이었고 일반적인 직장인 이었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의 부모님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부동산이 있고 그중 몇개를 물려받았습니다. 월세와 제 개인 사업 소득이 있고 소득은 나이에 비해 많은 편이었습니다. 결혼 6년 차 지금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결혼할때 친정 반대는 없었고 친정 오빠가 돈 없고 빚있는 사돈댁은 많이 힘들거다... 정도?? 였습니다. 당연히 집도 차도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서 시작하였고, 결혼때 백원 한장 안받았습니다. 제 불만이라고 하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밥 한번 안사주시는 것이었는데.. 돈이 없으시니 그럴 수 있겠지.. 했고, 돈 제외한 나머지는 정말 다 잘 해주셨습니다... 2021. 2. 12.
[네이트판 결시친] 조카가 아동학대를 당했는데 그냥 넘어가게 생겼어요.. 일단 저는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받았고 혐의없음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조카가 사정이 있어서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민간 위탁가정에서 지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는 맡겨진줄 몰랐는데.. 친모한테 위탁가정??? 어떻게 이런 곳에 애를 맡겼지 하고 바로 조카찾으러 갔어요. 근데 민간 위탁가정에서 애를 이상태로 만들어 났더라고요. 이거는 찾으러간 날 바로 사진찍은건데 얼굴에 멍이 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조카돌려달라고 하니깐 친모가 와야 돌려준다 해서 내일 가족들이랑 아침에 바로 와서 멍든거 조카한테 물어봐서 때렸다고 했으면 바로 신고하려고 했죠.. 근데 다음날 아침 9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두절되고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제가 바로 유괴로 신고했어요 근데 갑자기 .. 202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