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형님이 저보고 사과문을 쓰래요 저랑 남편 형님 아주버님 넷이서 밥먹었어요 형님이 체구도 좋고 먹성도 좋아요 저랑 남편 아주버님 셋 다 입 짧구요 저랑 남편은 치킨 한마리 시키면 반은 남을정도로 짧아요 넷이서 갈비 8인분 시키고 저랑 남편 아주버님 돌아가며 고기 굽고 형님이 먹는 족족 반찬 리필해오고 형님이 거의 5인분 이상을 혼자 드셨는데 대뜸 나 갱년긴가봐 입맛이 없고 살이 자꾸 빠지네 하길래 셋 다 띠용?? 했지만 갱년기 좋은 약 알려드리고 다시 밥 먹는데 자꾸 입맛이 없고 살도 빠지고 이게 대체 무슨 병인지 몰라~ 하길래 아주버님이 지랄병 아냐? 하셨어요 순간 너무 놀라고 웃겨서 제가 웃음이 좀 터졌거든요 그냥 장난이잖아요ㅠㅠ 그랬더니 형님이 엄청 화난 얼굴로 암말없이 가버리셨어요 저도 당황해서 아주버님한테 제가 계산할테니 얼른.. 2020. 11. 17. [네이트판 결시친] 4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아빠 [네이트판 결시친] 2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네이트판 결시친] 3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주작이란말에 이제는 처음처럼 막 신경이쓰이거나 상처가 되진않아요 근데 뭐 제가 몇년동안했다하시고 문체가 똑같다하셔서 설명드려요 저는 원래 네이트판을 잘 몰랐어요 인스타랑 페북만 하는데 거기서 네이트판 재밌는글들이 종종 캡쳐되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에 처음 들어가보게되었고 한 일주일은 열심히 글들을 읽어봤어요 근데 저도 모르게 점점 갈수록 자꾸 화가나는 글 슬픈 글들을 찾아 읽더라구요ㅜㅜ 글을 읽고나면 기분이 한없이 다운되고 제 나쁜 기억들이 올라오면서 괴롭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 2020. 11. 16. [네이트판 결시친] 3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아빠 [네이트판 결시친] 2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하루에 세 편 쓰려니 뒷목이 사알짝 뻐근하기도 하네요 -_-;; 거북목 알림 ㅋㅋ 그래도 남은 주말동안 더 쓸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 또 한편 호다닥 써보려구요.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으므로 음슴체. 백수가 되어 들어앉은 아빠덕에 나는 중딩때 집안 살림 고수 까진 아니어도 중수는 되었음 아침밥은 그래도 새엄마가 대충이라도 차려줘서 다같이 먹고 점심은 내가 학교 가있으니까 지가 알아서 먹고 저녁은 오롯이 내담당이었음 나는 학교 끝나고 학원 이런거 절대 없이 집으로 곧장 튀어와서 집안일을 하고 바로 저녁을 차렸음 친구들이랑 수다라도 좀 떨다가 귀가시.. 2020. 11. 16. [네이트판 결시친] 2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 아빠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아빠 어린친구들이 볼까봐 우리아빠 변태새끼 끝판왕 내역을 상세히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50대 이야기방에다 올리면 애들이 안보게 될까요? 어뜨케 해야하는지..ㅜㅜ 일단은 그 얘기는 좀 나중에 가려가며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나혼산은 조금 재미가 없으므로 음슴체 가겠음 나는 어릴때까지는 아빠가 그냥 나를 예뻐해주고 내편이고 그렇게 좋은 사람인줄로만 알았음 물론 새엄마를 때리는 모습도 다른 누군가와 싸우는 모습도 꽤 많이 봤지만 그래도 일단 나한테는 잘해줬으니까..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우리 아빠 넘 조앙 끌어안고 뽑뽀도 했었음 커가면서 아빠가 좀 나쁜사람이라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한테는 나쁜 아빠까지는 아니었음 적어도.. 2020. 11. 16. [네이트판 결시친] 1편)악랄했던 새엄마 옆에 더 사악했던 우리아빠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2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3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4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5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친아빠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새엄마 얘기 쓸때보다 마음이 5톤은 더 무거워 집니다... 하지만 저.. 올해가 다 가기전에 이 응어리 좀 풀어보고싶어요ㅠㅠ 새엄마의 만행을 글 다섯편에 다 적어내기엔 좀 부족했는데 아빠 얘기하다보면 또 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친엄마 스토리... 이번에는 다섯편에 다 끝낼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주작, 개노잼 하셨던분들..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저는 제 얘기를 써 .. 2020. 11. 16. [네이트판 결시친] 5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2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3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네이트판 결시친] 4편)다방면으로 악랄했던 우리 새엄마 이제는 마무으리를 지어볼까 합니다...... 지난번과 똑같이 이어쓰기를 했는데 이번것만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판 처음쓰는거 티 팍팍내서 죄송합니다......................... 그와중에 고양이가 날 반갑다고 얼굴을 갖다 비비길래 격하게 이뻐해줬더니 콱 물고 도망가버리니까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한번 음슴체는 영원한 음슴체임 새엄마는 내가 고딩이되자 슬슬 자기 사생활, 즉 성생활 얘기를 해주기 시작함 이 얘기는 무덤까지 가져가라며 신신당.. 2020. 11. 16. [네이트판 결시친] 시어머니가 계속 불편한데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두서없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결혼전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어요 저랑 맞지 않으면 그냥 만나지않았고 직장생활하면서도 괴롭히는 선배가 있어도 퇴근 후에는 마주치지 않으니까 하고 크게 이런쪽에 마음을 쓰지 않은 성격이에요 ㅜ 두루두루 친구도 많은편이고 성격도 밝은편인데 결혼 후 제 자신이 어둡게 변한것같고 최근에는 급격히 우울증인가 하는 느낌도 받았구요.. 원인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는데 한번 봐주세요 ㅠ 일단 첫번째로 시어머니는 한달에 2-4번 보기를 원하세요 저도 처음엔 그부분에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시댁도 친정처럼 가면 마음편하게 쉬고오고싶은 공간이고싶다 라고 느껴보고싶어요 (시어머니가 엄마라고 생각해라 라고 늘 말씀하셨고 그부분.. 2020. 11. 15. [네이트판] 90만원짜리 웨딩슈즈를 수선맡겼다가 9천원짜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내용추가++마지막추가) 지금 정신머리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내용 그대로임. 내 웨딩슈즈였던 90만원짜리 지미추구두가 9천원보다 못하게 되어 돌아오게 됨. 본인 거의 영혼 가출한채로 글쓰는 중임.. 보내기 전의 구두사진임. 본인의 첫 명품슈즈이자 웨딩슈즈는 지미추였음. 한 때 천송이 구두로 이름날렸던... 워낙 반짝거리는걸 좋아하는지라 꼭 그걸로 웨딩슈즈를 하고팠음. 정말 한 눈에 봐도 너무 이쁜 구두지만... 사실 9센치는 이제 30대에 접어든 내가 신기엔 무릎에 무리를 주는 행위였음. ㅠ 매장에서 그 구두를 살때 직원분이 높으면 나중에 굽을 낮추는 수선을 해서 신으면 된다고 들어서... 일단 샀던거였음. 본인 남편은 지금 해외출장중임. 하지만 코로나사태로 현재 7개월째 못보는 중임. 곧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고 귀국하는 날.. 2020. 11. 15. [네이트판 결시친] 저희 친어머니의 눈에서 광기를 느껴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인 여자입니다. 혼자 몇날 며칠 수 년을 고민해봐도 대체 어떤 것이 정답인지 알 수가 없어 제 어리석음에 한탄하며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실 이런게 많은 가정의 가정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말하자면 저는 이제 저희 어머니의 눈에서 광기를 느낍니다. 혹시 영화 '4등'을 보신 적이 있나요. 거기 등장하는 어머니보다 2배 이상 심한 사람이 저의 어머니입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나는 건 8살에 같이 수학문제를 풀면서 제가 대답을 잘 못하자 미친듯이 머리를 때리고 소리지르던 무섭고 두려운 엄마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건 5살부터 하루종일 앉혀놓고 눈높이 수학을 시키던 어머니. 8살 때 친구와 친구 어머니와 함께 리틀 아메리카라는 영어학원에 갔는데 제가 낯을 가려서 레벨테스트를 .. 2020. 11. 15. [네이트판 결시친] 예비신랑이 친구들에게 제 욕을 했네요 중학교 친구들 8명 있는 단톡방에서 제 욕을 했어요 호칭이 예랑이, 남친 섞여서 나올수 있어요 아직은 남친이 더 익숙해서요 내용은 제가 자존심이 너무 쎄고 상처를 잘 받으면서도 절대 남 앞에서 티 안내려고 하고 늘 괜찮다고 웃고 뒤에서 혼자 몰래 우는게 짜증난다는 거 였네요 운거 티 나는데도 제가 안울었다고 박박 우길때 어이없다네요 결혼하고 나면 평생을 같이 살아야하는데 힘든거 털어놓지도 않는 여자랑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다 그런 내용도 있었어요 예랑 친구 중 한명이 자기가 봐도 니 여친이 너무 착하고 마음이 여려서 그런건데 넌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냐, 나같으면 살면서 받은 상처가 얼마나 많으면 남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뒤에서 혼자 울까 싶어서 안아주고 싶을거 같다고 장문으로 톡을 보냈는데 예비신랑이 거.. 2020. 11. 1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