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 예물을 사기당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한달 정도 앞둔 예신입니다. 제목처럼 저와 예랑은 결혼 예물을 맞춘 곳에서 사기를 당한것만 같은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 봅니다. 글이 길어지더라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0/18일에 웨딩플래너님의 소개로 부산에 있는 결혼 예물샵을 첫 방문했습니다. 본격적인 상담을 받기 전 간단하게 작성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체크사항 중에는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려고하는지 물어보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이아반지를 구매할 목적으로 갔으므로, 다이아반지 구매를 원하며 사이즈는 3부를 원한다고 체크하고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2시간 가량 부매니저께서 상담해 주셨고, 저희는 신부세트(귀걸이, 목걸이, 반지)와 신랑의 반지 하나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구매금액의 절반을 지불하고.. 2020. 11. 21.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 얼굴보고 토하면 어쩌냐고 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살다살다 이런걸로 판에 글을 쓸거라곤 상상을 못했는데 미친X들 또라이들 다 남의 얘기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저한테도 벌어지네요 아직도 화나고 억울해서 열받고 저런 새키한테 내 시간 허비한게 저 자신이 병X같아서 너무 화가 납니다 사건은 그저께구요 4년만났습니다 저 이중인격자 새키랑요 결혼얘기 오가고 있고 저희집에 한번 오기로 날짜 조율중이었고요 카페에서 먼저 제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오는게 보이는데 바로 안오고 옆에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또 담배피러 가는건가 싶어서 놀래키려고 얼른 따라나갔는데 통화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조용히 서 있다가 누구야..? 어느년이야...? 이런 장난치려고 가만히 서 있었어요 근데 그 순간 저 XX가 "아 근데 얼굴보고 밥 어떻게 먹냐 진짜" "그.. 2020. 11. 21.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할 남친의 9년 사귄 전여자친구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너무 혼란스러운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글이 조금 길어저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비 남편(그냥 남친이라 지칭할게요)은 저와 1년도 채 만나지 않은 사이입니다처음 만났을때부터 저는 남친에게 호감이 있었고이후 계기가 생겨 제 적극적인 대쉬로 만나게된 케이스 입니다 남친은 참 다정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 모습에 제가 푹 빠졌으니까요음식을 하나 시켜도 자기 메뉴도 제가 먹고싶은걸로 시켜주고영화를 봐도 무엇을 해도 항상 제가 우선이었습니다 연애 전에는 좀 무심한 사람이라 생각했으나 오히려 연애 후에 참 다정해져서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친구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도 여전히 다정해친구들이 어디서 저런 남자를 얻었냐고 둘이 정말 보기 좋다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곤 했으니까요 그.. 2020. 11. 21. [네이트판 결시친] 제왕절개수술 중 신생아 얼굴에 깊은 상처, 무책임한 병원(+추가)(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12월 중순에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을 예정이였는데 예정일 보다 4주가량 일찍 아기를 낳게 되어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분만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오후, 의사 선생님이 남편과 함께 이야기 하자고 요청을 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수술 도중 아이의 얼굴과 귀 사이에 상처를 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첫 출산이라 경황이 없었고, 출산 직후부터 속싸개와 모자를 씌어서 그런 사고가 있는지도, 우리 아기가 상처를 입었는지도 몰랐습니다.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출산 후, 그 다음날 오후에 저희에게 알린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처를 보여주지 않으면서 괜찮다고 말을 하더군요. 모자가 씌어진 상태로 신생아실에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상처를 바로 확인할수 없었고, 계속해서 상처.. 2020. 11. 20.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 없을 때 여사친에게 집에서 자고가라 한 남편 너무 화가나서 오타랑 욕설 양해 부탁드립니다. 쪽팔려서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씁니다. 저, 남편 그리고 6개월 아기 세식구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아기랑 저만 친정으로 내려갔고 신랑은 직장때문에 혼자 집에 있습니다. 친정에 내려오면서 애기 뽀로로를 보여주려고 신랑 아이패드를 가져왔는데 연동되어 있는 카톡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습니다. 십년지기 친구라는 여사친한테 본인 사는 지역에 놀라오라하더군요. 어디서 어떻게 알게된 친구인지는 모르나 저도 이름만 알고 있던 여자였어요. 그 여자는 좋다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와이프랑 애기는 친정에 내려갔다고 그 여자한테도 말했구요. 유부남인 주제에 그 년을 부른 신랑ㅅㄲ가 잘못인 거 압니다. 근데 유부남인 줄 알면서 1박2일 놀러오는 그 년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2020. 11. 20. [네이트판 결시친] 내일 파혼한 전남친 어머님이 만나재요 안녕하세요. 어제 파혼한(그냥 결혼얘기 오간 1년 조금 넘게 사귀다 헤어진) 30초반 여자입니다. 파혼하게 된 경위부터 간단히 적을게요. 어제 전남친 어머님 생신이었는데 퇴근 후 저녁 함께 먹자고 해서 처음 찾아뵙는 자리였음. 도착하니 전남친 부모님, 누님네가족 있었고. 상은 다 차려져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식사를 함. 식사 중 전남친에게 물 한잔만 가져다 달라 부탁했는데 남친이 아버님 눈치를 살핌. 어머님이 냉장고에서 물 한잔 따라오시며 우리 집은 식사 중 물을 안마시고 식사 후에 마신다고 함. 그런가보다 하고 식사를 마침. 식사하며 아버님이 내가 마음에 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심. 특히 부모님이 귀농하시며 그 전에 살던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하고 싶다는 것에서 폭풍 칭찬. 식사 후 남친 어머니와 누.. 2020. 11. 20. [네이트판 결시친] 오빠 집에 제 방이 있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외국에 나와 살고 있는 여자입니다. 부모님의 집은 경기권이고 오빠(미혼)의 집은 서울인데, 오빠가 사는 집은 저희 네 가족이 살던 곳이고, 부모님이 오빠에게 물려 주신 후 경기도로 새 집 구해 가셨습니다. 현재 부모님 사는 집을 A, 오빠가 살던 예전 집을 B라고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A로 가시면서 B에 제 가구와 짐을 두고 가셨습니다. A는 부모님 부부 위주로 인테리어랑 방 꾸미고 싶다는 & (책과 씨디 디브이디랑 잡동사니가 많아서 다 가지고 가서 정리하기도 힘드시다고ㅋ..ㅋㅋ...) 가끔씩 서울에서 묵으실 때 B에 남겨 둔 제 침대/ 옷장도 쓰신다는 이유로요, 지금은 못 가지만 제가 가끔 한국 가서 서울에 묵을 때 B에 남아있는 제 방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근데 오빠 여친이 그 얘기를 듣더니 자기 .. 2020. 11. 20.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할 남친이 전여친 이름을 부른 이유가 뭘까요 대학 신입생때부터 9년을 만났어요 20대를 쭉 함께했죠 당연히 군대도 기다렸구요 그러다 서로의 잘못과 오해로 작년 초에 헤어지게 됐어요 이미 서로 집안에서 결혼할것이라고 알고 있던 사이라 예비 시부모님들도 걱정스러워 하셨고 우리 부모님도 김서방만한 남자없다고 당장 다시 잡으라고 제 등짝을 때리며 혼낼만큼 서로의 사이는 깊고 가까웠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고 첫연애여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남들처럼 싸운적도 있지만 헤어지는건 처음이라 저는 헤어지고 나서도 다른 사람을 만날수 없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같은과 후배였던 친구와 사귀더라구요 그 친구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 이미 저희 커플은 과에서 유명한 cc였기에 그 친구도 제 존재를 잘 알고 있었죠 제 남자친구 앞에서 혀가 짧아지고 웃음이 많아지던 그 친구는.. 2020. 11. 20. [네이트판 결시친] 친구한테 가전제품 사주려다 절교했어요(+추가) 친구였던애가 결시친 죽순이라 보라고 씁니다 이젠 친구라고 부르기도 싫으니 A라고 할게요 제가 전자회사에 다니고있어서 가전제품을 싸게 살수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임직원가로 가전제품 사달라고 부탁이 엄청 들어옵니다 신입사원때 멋모르고 부탁 다 들어줬다가 2년 한도 1500만원을 일년도 채 지나지않아 다 쓴 이후로 가족이나 진짜 친한 친구들 아니면 안사줘요 얼마전에 A가 단톡방에 냉장고를 사고싶은데 매장가서 알아보니 너무 비싸다면서 임직원가로 얼마쯤 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임직원몰 찾아보니 새제품은 A가 원하는 모델이 없고 등외품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A한테 한번 수리갔다 나온 제품을 싸게 파는 등외품이 있는데 가격이 백만원 이상 싸다 근데 등외품은 추첨제이고 한번 당첨되면 이력이 남아서 다른제품 추첨넣을때 .. 2020. 11. 20. [네이트판] 주거칩입 가해자를 봐주지 않았다고 못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ㅜ이곳이 화력이 세다해서 .. 오타 많아용 ㅜ억울해서 흥분상태 ㅜ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2주전 저희 오피스텔에 술에취한 20대 남성이 침입했습니다 저희 오피스텔은 600세대로 아파트 처럼 큰곳 입니다 경비도 있고 공동현관도 잠겨있는곳인데요 새벽 1시경 그남자가 침입해 총 5집에 벨을 누르고 들어가게 해달라고 속삭여 말하며 저희집에는 도어락번호를 을 누르고문을 열러고 당기는등 인터폰에 입김을 불고 정말 끔찍했습니다 저희층은 저층도 아닌 고층이며 왜 여기까지 올라와서 그랬는지도 의문입니다 주변에 술집이 하나도 없으며 당시에는 저희집에만 그러는줄알고 정말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다리가 떨려서 우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설명을 하는데숨이 안쉬어지고 사람이 정말 당황을하니까 손이 덜덜떨리더라고.. 2020. 11.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