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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이런 말듣고 결혼 엎은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제가 열받아서 한소리하고 결혼 엎었더니( 솔직히 한소리는 아니고 대놓고 염치없다 생각없다 말함)남자친구가 너무 막말한다 그냥 흘려들어라 어른들 그냥 하는소리다라고 하는데 이게 그냥 하는 소린지 봐주세요 우선 짧게 필요한 말만 쓸게요 4년 연애후 결혼 준비중 여자.서울 12억대 아파트, ㅇㅇㄷ 외제차(같이 탄다고 말은 하지만 대부분 한달에 두세번 외엔 남자가 현재 지차처럼 타고 다님.), 여자쪽 엄마가 남자를 이뻐해서 시계 900만원대, 반지 열돈 해줌.그외 결혼식장 비용, 촬영 비용, 드레스, 신혼여행비용 등등 여자쪽 고모님이 부담 남자.여자 다이아 반지, 예물삼종세트, 가방, 구두, 양가 부모님 한복 부담. 이상태에서 남자쪽 큰아버지께서 저한테 친척들 한복과 이불도 안돌린다그걸 좀 나한테 말해라 라며 .. 2020. 11. 24.
[판 빡침 레전드] 5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완결) ➰이전 이야기➰ 1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2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3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4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남편한테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젠가하자고 졸랐거든요 알겠다고 저녁먹고 하자고 하더라구요 오늘 완전 큰 맘먹고 닭볶음탕해서 열라 열심히 뜯고 설거지하고 젠가해야지~! 하고 신나있었는데 뭔가 불안한 남편 핸드폰 벨소리 -.- 역시나 집근처왔다는 남편 친구 전화더라구요 당구치고 치킨에 맥주 먹자고 꼬시면서 나오라고 남편이 되게 나가고 싶었나봐요. 같이 가자고 막 패딩입혀주는데 추워서 나가기도 싫고 당구장가면 저는 계속 구경해야 되서 심심하니까 그냥 혼자 다녀오라고 했어요 미안해! 이따가 치킨 포장.. 2020. 11. 23.
[판 빡침 레전드] 4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이전 이야기➰ 1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2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3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으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일하다가 이제 퇴근하려고 마무리 하는 중에 댓글이랑 추천수 보고 완전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이다, 자작이다, 드라마같다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제는 진짜 있는 일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참 애매하네요 막상 제 경험은 그렇게 스펙터클한 이야기는 아닌데 다들 재밌다 하시니까 웬지 막 오버해서 극적으로 써야하나 그래야할 것 같아요 글재주도 없어서 그냥 그때 있던 일들 하나하나 떠올려서 적거든요 댓글도 꼼꼼히 다 읽어봤구요,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해요. 저번 편부터 적는 얘기가 거의 반년 전 얘기거든요 .. 2020. 11. 23.
[판 빡침 레전드] 3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이전 이야기➰ 1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2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어제 글쓰고 나서 저녁준비하고 신랑이랑 밥먹고 둘이서 길게 수다 좀 떨다가 바로 잠들었어요, ㅎㅎ 집에서는 신랑이랑 보내고 싶은 시간이 많아서 핸드폰이며 컴퓨터며 일절 안하거든요 ㅎ 아침에 출근하고 일좀 하다가 네이트 들어왔는데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추천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사드려요. 저도 네이트판이나 미즈넷은 즐겨보는데 댓글 남기기 어려울 때 많거든요.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2탄부터 자작이라니, 드라마같다니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가 요새 새삼 공감하는 말 중에 "세상은 넓고 ㅂㅅ은 끝이 없다"는 말이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2020. 11. 23.
[판 빡침 레전드] 2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이전 이야기➰ 1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퇴근하고 집에 막 도착했는데 글 많이 읽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여자들이 그렇잖아요. 보통 개념없는 사람있으면 이년,저년 욕하고 싶은데 남편한테는 아무리 그래도 여동생인데 그러고 싶지는 않고 아직 제가 어려서 그런지 친구들한테는 웬지 제 얼굴에 침뱉는 것 같아서 하기 싫더라구요. 친정엄마는 걱정할 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그나마 새언니한테 한 두번 얘기하기는 해요. 그냥, 이렇더라~ 하면서 언니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라고 물어보고 끝이죠. 아까 쓴 글이 제가 봐도 두서없더라구요 ㅋ 고치긴 애매하고 그냥 결혼식날부터 또 쭉 써볼께요. 결혼을 11월 토요일에 했어요. 보통 주말에 많이 하니깐, 저희는 그래도 인연이 좋은가봐요. 시어머님.. 2020. 11. 23.
[판 빡침 레전드] 1편)정신나간 인간 말종 시누이 얘기 좀 하려구요 안녕하세요, 벌써 2012년이네요. 저는 올해 27살되는 결혼한지 1년되는 새댁입니당 3년 연애하고 카페 하나 통째로 빌려서 멋진 프로포즈를 해 준 우리 신랑은 이제 34살이 됩니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 시댁 얘기좀 할까 합니다. 남편에게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렇죠, 여동생이면 저한테는 시누이죠. 그런데 이 시누이는 저보다 2살이 많습니다. 남편이랑 연애하던 내내 찌질하게 참견도 많이 하던 이 멍청한 여자의 개념 말아먹은 짓 좀 쓰려고 합니다. 일단 연애할 때, 부모님 소개드리기 전에 한두번 봤습니다. 그때는 그냥 언니, 언니라고 했죠. 뭐라 딱히 부르기도 애매하고 결혼은 이를때라,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머~~~~~~~~얼리 나가는 거 잖아요. 그래서 그냥 말하면서 굳이 호칭이 필요할 때만 언.. 2020. 11. 22.
[네이트판 결시친] 이거 저희 아버지가 실수하신 건가요? (입주청소 오지랖) 저희 아버지는 입주청소 사업을 하세요. 주말에 의뢰가 들어와서 갔었는데 고객 때문에 속상해하셔서 이게 저희아버지 잘못인지 고객분이 예민하신건지 의견을 구하려고 합니다. 고객은 젊은 여성분이고 오피스텔 빌트인인 세탁기, 에어컨 청소를 의뢰하셨어요. 아버지가 동업자인 아저씨와 함께 가보니 지하철 바로 앞의 오피스텔 원룸이고 아직 입주 전인지 가구가 아무것도 없었대요. 그 여성분은 친구로 보이는 다른 여성 2명과 함께 있었고요. 셋 다 20대 중~후반으로 보여 제 또래 같아서 아버지가 친근하게 말도 붙이고 가격도 좀 깎아주셨대요. 아버지 : 여기 위치 좋은데 월세 얼마나 해요? (내년에 제가 독립 예정이라 관심 있으심) 고객 : XX만원에 했는데 보증금에 따라 다르겠죠. 아버지 : 아직 입주 전인가봐요. 저희.. 2020. 11. 22.
[네이트판 결시친] 첫 인사자리에서 한자로 이름 써보라는 남친 부모님(사이다썰) 30대 초반 3년 사귄 남친 집에 처음 인사감 식사 전 거실에 앉아서 인사 먼저 나눔 대뜸 남친 아버지께서 종이랑 붓펜(뚜껑있는거) 주시더니 내이름, 부모님, 형제 있으면 형제까지 한자로 써보라 함 본인은 초등학교 때 까진 부모님이 알려주셔서 다 쓸 줄 알았는데 20년도 지났고 그동안 쓸 일도 없었고 다 잊어버림 물론 외우고 다니면 좋겠지만 흠이라고도 생각 안해봄..(이번 기회에 다시 외움) 여튼 쓰면서 쎄 한거임 아 이거 테스트구나.. 그래서 군말 안하고 내 이름만 쓰고 남친한테 바로 종이랑 펜 넘김 자기도 써보라고 남친 아버지 얼빠진 표정 지음 당연히 남친도 못썼기 때문임 뭐라 하려 했던 것 같은데 자기 아들도 못쓰니 아무말 안하고 다음부턴 외우고 다니라 하고 끝남 별로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예민한걸까요? 2020. 11. 22.
[네이트판 결시친] 돌잔치 식당에서 1주남기고 연락와서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추가) 안녕하세요 너무 분하고 짜증나지만 해결책을 모르겠는데 도와주세요 돌잔치를 할려고 6월달에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예약당시에 1인코스로 4만9천원 먹어보고 괜찮다 싶어서 이걸로 하겠다고 했고 예약금 걸어야 하냐고 물어보니 걸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 돌잔치 준비중입니다 코로나로 시기가 좋지않아서 양가식구들만 모여서 할려고 합니다 집안에 첫 아이라서 양가 부모님들도 돌잔치에 신경을 많이 쓰셨고 손님은 없어도 저희끼리 최대한 잘 보내볼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오늘 식당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 내용 최대한 기억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나 : 여보세요 식당 : xx입니다 11월 28일 돌잔치 하시죠? 나 : 아 네 맞습니다 안그래도 확인차 전화드릴려고 했는데 식당 : 아니 근데 왜 계약금.. 2020. 11. 21.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가위를 5개월 넘게 눌리고 있습니다(+추가/후기) 안녕하세요.. 주변에 물어봐도 딱히 명쾌한 답을 들을 수가 없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는 결혼 1년반차인 헌댁이고요 남편과는 34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저희는 시댁이나 친정 문제도 없고.. 맞벌이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남편이 가위를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는 가위+악몽에 가깝다고 해야하나요 자다 새벽에 비명을 지르면서 깨거나 발작적으로 기겁하면서 일어나거나 발을 허공을 향해 걷어차거나 제 팔을 너무 세게 쥐어서 피멍이 든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엔 제가 침대 밑에서 자다가 상태가 안좋으면 깨워줍니다. 일주일에 4~5일정도를 가위를 눌린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꿈이나 가위의 내용이 매우 다양하고 디테일할때도 있고 그냥 압박감을 느끼고 몸을 못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너무 다양.. 202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