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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 ssulbox.tistory.com 우선 많은분들께서 달아주신댓글보고 정말 반성했어요 그 자리에서 예비시어머니될사람한테 바로 화내면서 자리를 뒤엎지 못했던것 '소심한 성격탓'이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던것같아요..휴 금요일밤에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했으면좋겠냐고 물어봤더니 예비시어머니께서결혼식을 친정/시댁 이렇게 따로 하자고했다네요 많은분들..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있고 일주일전에 양가상견례자리가 있었어요 아빠는 그 자리에 당신이 참석하면 저한테 해가될것같다면서 절대 참석을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지만 가족들의 설득으로 겨우겨우 휠체어를 타고 참석하셨어요 식사자리에는 예비시부모님들이 먼저 와계셨고 제가 아빠 휠체어를 끌고 들어가니까 놀라시면서 어쩌다가 이렇게 다치셨냐고 물으시더더라구요 아빠는 되게 창피해하시면서 자신이 하반신마비라고 말씀을하셨어요 휠체어없이는 거동이불가능해서 염치불구하고 휠체어타고 오셨다면서요 솔직히 전 아빠가 그렇게 되신거 창피해한적도없고 부끄럽지도않은데..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아침마다 우리집 초인종 눌러대는 윗집딸(+후기)(개념상실/빡침주의) 안녕하세요. 결시친을 자주 보는 주부입니다. 개념방에도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 카테고리에서 조금더 현명한 답변이 있지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중반, 가정주부입니다. 제목이 쪼~끔 과장이 되긴했는데요. 정말 스트레스라서.. 어쩜 좋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3살된딸이있고 7개월된아들(임신중) 있습니다 원래 직장생활하다가 아이낳고부터 퇴사후 가정주부로 지내는데요. 딸아이가 얼집에 안가기때문에 저랑 내내 같이 있습니다. 저도 임신중이라 예민하고.. 보통 남편 아침챙겨보내고 그날 해놓은일 다했거나 특별한일 없으면 중간에 딸이랑 낮잠도 자고하는데.. 두달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 2층엔 60대정도의 아주머니와 고등학생남자애가 있어요. 서로 거의왕복이 없습니다. 일반.. 2020. 7. 26.
[네이트판 결시친] 출가외인이라며 오빠와 저를 차별하는 부모님 .. 제가 이상한가요 ?(남녀차별/아들딸차별/씁쓸해요) 안녕하세요 . 저는 1남 1녀 집에서 태어난 막내이자 딸입니다 . 남아선호사상이 있다고는 하나 사실 그걸 잘 못느꼈는데 이번에 확 느꼈습니다 . 저랑 오빠는 둘 다 공부를 잘해서 의대에 진학 했고 오빠는 소아과 전문의 , 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됐습니다 . 학교 다니는 동안 학업에 필요한 모든 재정 지원을 오빠와 저에게 똑같이 잘해주셨고 학자금 대출 없이 둘 다 공부 시켜주신 이 부분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오빠와 저 둘 다 대출 받아서 병원을 개원 했고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대출도 갚고 직원들 월급도 잘 지급 하고 아무런 무리 없이 잘 운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병원 운영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 간호조무사도 2명이나 인원 감축을 해야했고 개인적으로는 저 스스로도 재정적 압박을 가장 많이 .. 2020. 7. 26.
[네이트판 결시친] 2편)결혼전에 갑자기 나타난 완벽한 남자 글쓴이입니다.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전에 갑자기 나타난 완벽한 남자 후......열심히 썼는ㄴ데ㅜㅜ 뒤로가기 눌러버려서 다시 써야하네요네이트 비밀번호도 잊어서 재발급받고 썼는데ㅜㅜ 간단히 쓰겠습니다. 여러분 소설읽는것처럼 읽어주시고 여러분이라면 어��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바쁘고 정신없고 거기에 회식에 회식에 회식에....... 뒤숭숭할틈도없이 바빠서 지금에야 후기아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우선 지금 동거중이 아니냐 남편과 시부모라는 말이 너무 익숙하다. 전 남편될 사람과 7년을 연애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라는 호칭과 시댁이라는 호칭이 익숙합니다. 또한 간결하고 급하게 쓴다고 앞에 예비남편 예비시부모님이라는 말을 생략하여 이런 오해가 있었던것같네요.. 물론 제가 .. 2020. 7. 26.
[네이트판 결시친] 자기는 돈없어서 살 못 뺀다고 맨날 징징대는 친구 제목 그대로예요. 오랜 친구인데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살이 워낙 잘찌는 체질이예요. 붓기도 잘붓고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먹으면 그대로 쪄요. 80키로 이상 나간적도 있어서 식단 관리 철저히 해요. 모든 욕구가 식탐으로 쏠려있는 진짜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라 먹는거 참는게 제일 힘들지만 최대한 자제하며 살고 있어요. 다이어트 방식이야 다들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평소 식단에 적용해서 기본적으로는 밀가루는 안먹은지 10년정도 됐고 밥대신 곤약밥 먹고 아보카도, 연어, 소고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계란, 콩 등을 주식으로 먹는데 솔직히 그냥 밥먹는거보다 돈이 많이들긴해요. 남편도 제가 살찔까 봐 스트레스 받는거 알아서 마사지 회원권 계속 끊어줘서 받고 있고, 필라테스 하고있어요. 친구가 결혼전엔 먹어도 .. 2020. 7. 26.
[판 결시친 식탐] 구슬 아이스크림 때문에 생긴 어이없는 일(구슬아이스크림남/식탐레전드/어이상실)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여기가 제일 활성화된 곳인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글재주도 없지만 적게 되었어요 너무 어이가 없는데 내가 쪼잔한가 싶어 친구들에게는 말을 못 하겠는데 누군가에게라도 이야기를 하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ㅠㅠ 일단 전 스물세 살 대학생이에요 집이 유복한 편이 아니라 알바로 제 생활비랑 용돈 벌어 쓰고 있어요 엄마께서 보험료는 내 주시고 다른 건 다 제가 벌어 쓰는 상황이고 남친은 저보다 두 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학생인데 취업 준비한다고 알바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집에서 용돈 받아 써요 어쨌든 남친에게는 띠동갑인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저도 몇 번 봤었는데 너무 귀엽고 예의도 바른 거예요 제가 외동이라 어릴 때부터 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언니 언니 이러면서..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3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참을수가 없네요 저희 부모님이 몇달전에 �� ssulbox.tistory.com [판 결시친 레전드] 2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이전 이야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벌써 그 일이 있은지 어림 한달이 다 되어 가는거 같네요 처음에는 절대 이혼해줄수 없다는 남편..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2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참을수가 없네요 저희 부모님이 몇달전에 �� ssulbox.tistory.com 그냥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쓰게 된건데 많은 분들의 위로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글 쓰고 나서 12년의 세월을 돌이켜 봤습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3개월 빼고 죽어라 일하고 아끼고 해서 간신히 전세로 돌리고 집 좀 사볼까 하고 돈 모으면 돈 뺏어가는 시어머니 없다고 하면 무슨 년 무슨년 이라고 함부로 말했던 시어머니 옆에서 그져 아무말 없이 방관했던 남편 내가 울면 같이 울던 내..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1탄)이젠 정말 질리는 시어머니 정말 이제는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 정말 질릴데로 질려버렸네요 아무리 막말이 생활화 되있다는 분이지만 그 동안 12년을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참을수가 없네요 저희 부모님이 몇달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여름에 비많이 올때 산에 가셨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 언니한테 전화 왔을때는 아니겠지 장난이겠지 했지만 막상 병원에 가보니 더 이상 두분의 미소를 볼수가 없고 그져 차디찬 부모님을 접한 순간 정말 이구나란 생각에 까무라쳤죠 그렇게 갑자기 저희 부모님이 세상을 뜨셨고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정말 나도 따라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현실을 계속 부정하고 싶어서 부모님의 휴대폰으로 괜히 전화도 해보고 부모님이 사시던 집에서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 있어 보기도 했습니다 혹시 그러고 있으면 오시지 않을까 하면서요 ..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2탄)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꾸는 애새끼 남편에게 편지(+약간추가)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꾸는 애새끼 남편에게 편지(+약간추가)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새색시인데, 어제 이 문제로 정말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던 썅욕 싸움이라는 것을 하고서, 내내 울다가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 이 애새끼같은 놈이랑 이혼 ssulbox.tistory.com 제가 어제는 너무 화가나서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어떤 식으로 싸운건지, 어떻게 이사 ㅋㅋㅋ 간건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상황 설명 좀 하고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릴게요. (과정 생략하고 오늘 있었던 일만 보고싶으시면 === 로 경계 구분지어놓을테니 쭉 내리세요. 스크롤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남편하고는 일로 만난 사이입..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1탄)데릴사위 약속하더니 말바꾸는 애새끼 남편에게 편지(+약간추가)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새색시인데, 어제 이 문제로 정말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던 썅욕 싸움이라는 것을 하고서, 내내 울다가 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 이 애새끼같은 놈이랑 이혼하려구요. 근데 말을 섞기도 싫어서 여기다가 마지막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지금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한 번 싸웠다고 이혼얘기나 꺼내는 철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라고 생각하시겠죠? 그치만 진짜로 제가 철없는 여자인지, 아님 제가 인생 최악의 선택을 한 이 남자가 철 없는 놈인지를 봐주세요. 이거 다 쓰고 바로 남편한테 네이트온으로 주소 쪽지 보내놓고, 보라고 문자하려구요. 그리고 이제 내 남편님께서는 이 글 뒤로는 제 변호사를 만나셔야할겁니다. 내 말 들을 필요도 없다고 한 애새끼야 내 변호사한테 실컷 말 많..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2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후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추가해요)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남친이 무슨 종이 쪼가리를 주길래 뭔가 봤더니 예비 시어머�� ssulbox.tistory.com 결론만 딱 말씀드리자면 파혼했습니다. 화요일에 아빠가 친구분들과 술 약속으로 조금 늦게 들어오셨는데 제가 혼수 리스트라며 예비 시댁에서 보내줬다고 보여드리니 취했던 술이 다 깬다며 뭐 이런 되먹지 못한 집안이 다 있냐고 역성내시더라구요. 저희 아빠가 남동생 나중에 결혼할 때 준다고 2년 전에 경매로 아파트 하나를 싸게 사두셨던 게 있었어요. 그게..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1탄)혼수 브랜드까지 정해서 리스트 준 예비 시어머니+시이모(추가해요) 진짜 하다하다 어이가 없어서 판에 글까지 씁니다. 남부끄러워서 주변 사람들한테는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제목 그대로에요. 오늘 남친이 무슨 종이 쪼가리를 주길래 뭔가 봤더니 예비 시어머니와 시이모가 정해준 혼수 리스트였습니다. 옆에 삼*, L* 등 브랜드까지 전부 써있었구요. 냉장고랑 에어컨 등 몇 개에는 모델명까지 써있네요. 남친이 저보다 월급이 10~15만원 정도 더 많고 여러모로 그렇게 꿀리는 입장도 아닙니다. 집도 1억 3천 전세인데 남친이 모은 돈 5천 + 저희 집에서 해준 돈 5천 + 대출 3천이라 똑같이 해가고 대출금 같이 갚아야 할 상황이구요. 그런데 혼수는 제가 전부 담당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혼수 좀 아끼고 아껴서 해가려고 했어요. 어차피 얘기 들어보니 나중에 애기 생기면 가구 다 망가지.. 2020. 7. 25.
[판 결시친 레전드] 친구 때문에 위태위태한 결혼 생활이 지쳐갑니다 중학교 친구 때문에 결혼 생활이 점점 무너져 가는 느낌입니다. 아니 친구라기보다는 같은 반 아이였고 그리 친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중학생 철 없는 마음에 몇번 놀리거나 하는 정도의 교류만 있었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교 후 따로 만나 놀거나 점심 시간에 도시락을 같이 먹거나 한 적은 없었네요. 어쩌면 이 때부터 서로 너무 안 맞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부모님은 늘 빠듯하게 사는 분이었고 언니와 저, 동생까지 셋이나 되는 자식들을 여유 있게 키우지 못 했어요. 늘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언니니까, 동생이니까 양보하면서 지냈고 학업이나 교우관계나 진정성있는 마음의 이야기는 부모님과 할 줄을 몰랐고 언니와 동생과의 사이도 그다지 좋지 못해 많이 겉돌았고 학교에서도 교실보단 교무실에 출석 하는 시간이 많..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