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이트판 톡톡229

[네이트판 결시친] 곧 5살인데 기저귀..큰일입니다ㅜㅜ(아이 기저귀 떼는 법) 방탈 죄송합니다. 맘카페에도 올려봤지만 아이와 기싸움에 밀리지 말라는 댓글만 있어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결시친에 절박한 마음으로 고민 올립니다. 에효.. 저희 딸이 외동이고 42개월인데 아직도 기저귀를 고집 합니다. 계속 가정 보육 하다 작년에 이 지역에 이사왔고 대기 걸고 순서 기다리고 하다 올해 봄 가정 어린이집 겨우 입소했지만 적응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자 걱정이 되어 퇴소 시켰어요. 어차피 내년에 가정 어린이집은 더 못다녀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민간 어린이집 (300명 규모)에 대기 걸었는데 입소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민간 어린이집이 처음으로 제대로 다니게 된 어린이집 이랍니다.. 시간 재서 변기통에 앉히면 쉬는 안나오고 아이는 변기보다 기저귀가 편하다며 아기처럼 벌러덩 눕.. 2020. 12. 13.
[네이트판 결시친] 코로나로 사업망한거 1년동안 뒷바라지해줬더니 바람난 후기 안녕하세요.이번일로 네이트판에는 처음으로 글써보네요.온종일 멍하기만하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저만 억울해서 평생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둘이 얼굴 못들고 살았으면 좋겠어서 글남깁니다.간단하게 이 이후로는 편하게 쓸게요. 나랑 작년 12월 23일날 사귀고 한창 좋았을때 코로나로 대학생 상대로하는 포차사업이 힘들어짐.같이 힘들어하다가 돈 문제도 있고 얘는 뭐라도 해본다고 바빠졌는데도 상황 나아질때까지는 내가 먹여 살려야겠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다하면서 먹여살림. 그래도 얘는 갈수록 예민해져가고 결정적으로 내 생일이 10월초였는데 편지한장 안써주는거 보고 결국 헤어짐.내가 준비하는 시험 끝나고나 연락하자함. 그리고 한 3주 지나고 그때쯤 내가 준비한 시험도 끝나고 나도 후폭풍오고 연락와서 재결합함.다..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의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글쓰게되었습니다ㅠ 저는 20대 초반이에요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구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둘 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고 모든 부분에서 너무 잘 맞아서 1년 교제, 동거 후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결시친에 왔는데 이것도 방탈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남자친구는 출근을 했고 저는 작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있어서 집에서 근무중이였습니다 쇼핑몰이다보니 고객님들께 전화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기에 고객님인가 싶어 받았습니다 녹음은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이라서요.. 보시기 편하시도록 대화형태로 쓰겠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쓰겠습니다 다 맞진 않..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의 전 여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안녕하세요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글쓰게되었습니다ㅠ 저는 20대 초반이에요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구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둘 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고 모든 부분에서 너무 잘 맞아서 1년 교제, 동거 후 이제 결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결시친에 왔는데 이것도 방탈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남자친구는 출근을 했고 저는 작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하고있어서 집에서 근무중이였습니다 쇼핑몰이다보니 고객님들께 전화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기에 고객님인가 싶어 받았습니다 녹음은 못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중이라서요.. 보시기 편하시도록 대화형태로 쓰겠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쓰겠습니다 다 맞진 않..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갑자기 실거주한다며 나가라는 집주인 도와주세요 방탈 정말 죄송해요. 카페에 올려봤는데, 정치글이라고 삭제되서 여기에 올리는 것이니 이해 부탁드려요. 현재 전세 살고 있는 아파트는 3억이고, 계약 만기는 내년 2월 말이에요. 임대차 법안 통과되고 나서 집주인이 여러번 연락해서 4억 5천에 재계약하자고 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한 요구였고, 지금도 대출인데 거기에 1억 5천을 더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갱신권 청구해서 3억 1,500에 갱신계약 하고 싶다 여러번 말했어요. 그동안 집주인은 4억 5천에 재계약하자, 저는 5% 갱신계약 하자 계속 같은 말만 서로 반복한 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집주인이 연락이 와서는 더 이상 서로 의견이 너무 다르니 실거주 하겠다고 나가달라고 하네요... 남편이 갑자기 왜 실거주 하시.. 2020. 12. 12.
[네이트판 결시친] 절친한 친구가 점점 불편해져요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대학생때까지는 친구랑 정말 자주 보고 전화도 자주 했었어요 집도 같은 지역이였구요 그러다가 저도 취업을 하고 친구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분야가 달라서 이야기의 공감대도 없어 자연스레 연락횟수도 줄고 만남횟수도 줄었어요 직장 다니고 나서는 많으면 몇달에 한번정도 만났는데 어느날 저희집에서 자고 가기로 한날 같이 영화보고 와인마시고 새벽까지 웃고 떠들고 다음날 친구가 집에 돌아갔어요 그리고 몇달 뒤인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뭔데 뜸들이냐 결혼이라도하냐?? 했더니 어?? 어떻게 알았어? 하더라고요 에이 농담마라고 너 남자친구도 없는데 무슨 결혼이냐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사귄지 1년이 ..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남친이 제 립스틱 색이 창피하데요(mlbb 립컬러) 너무너무 비참해서 터놓기도 챙피한 얘기에요ㅠㅠ 남친이랑 사귄지 반년 넘었구요 어제 친구들 첨 소개시켜주는 자리였어영~ 그런데 저를 태우러 와서 보자마자 표정이 안좋더니 제가 차에 타도 출발을 안하고 시큰둥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눈치없는 편이라 제가 잘못한거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에라 몰라 나중에 물어봐야지 하고 출발하자 했어요. 그런데 남친이 집에 들러서 옷 한번만 갈아입을까? 하고 묻는거에요. 그때부터 기분 팍 상해서 왜 또 초치냐고 출발도 안하고 시비거냐며 제가 의사 표시 확실하게 하더니 깨갱 ㅋㅋ 근데 약속 장소 도착하자 마자 또 실실 거리면서 이 패션 확정인거지? 하고 놀리듯이 사람 꼽주는거에요. 솔직히 입구 들어서자마자 좀 기죽긴 했어요. 일반 스테이크 집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댄디한 멜빵.. 2020. 12. 11.
[네이트판 결시친] 황당한 세입자(무단침입/계약위반) (쓸데없는 얘기인거 같아 수정합니다) 방탈인거 알지만 너무나 당당한 예비 세입자의 태도에 저희가 너무 깐깐한건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40대후반 부부입니다.(6학년, 7세 남매 키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아파트에 저희 가족이 살고 있고, 맞은편 아파트 20평을 세 놓고 있습니다. 기존 세입자가 이직하느라 집을 다시 세를 놨습니다. 20대 여성분이 계약을 했고 어제 청소를 한다고 하길래 비번 알려줬습니다. 오후에 신랑이 잠깐 갔다왔는데 혼자 하는거 같다더군요. 그러면서 그 세입자가 짐을 미리 좀 가져다 놓으면 안되겠냐 묻길래, 아직 잔금 다 안 받았으니 안된다 했답니다. 어차피 드릴건데....이러는데 안된다하고 왔다더군요. 저도 그건 아니지~~~ 이러고는 별 생각 안했습니다. 그러고 오후 늦게.. 2020. 12. 10.
[네이트판 결시친] 누구 잘못인지 봐주세요(사진有) 남편이 니 그 좋아하는 네이트 판에 올려봐라 해서 올려봅니다 오타등등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려요 빠르게 쓰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애기 어린이집에 보낼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며칠전 남편이 회사에서 서류를 떼어왔음 그리고 오늘 그 서류 가져오라고 했더니 꾸깃한 상태로 가져옴 아내는 매우 화가남 평소에도 영수증 등, 손에 잡히는건 뭐든 꾸기는 버릇이 있어서 맨날 꾸기지 말라고 잔소리 해도 안고쳐짐 그런데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까지 꾸깃한 상태로 가져와서 매우 매우 화가났고, 어떻게 이렇게 가져오냐고 화를 냈음 남편은 이딴 종이쪼가리 내버리면 그만인걸 이거가지고 자기가 이렇게 잔소리 들을 일이냐고, 화를 낼 일이냐고 함 그 말에 아내는 더 화가 나서 사람 매너에 대한 수준이 상식이하라고 했더.. 2020. 12. 10.
[네이트판 결시친] 쌍둥이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수능 망한 언니...)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19살 쌍둥이이며 제가 동생입니다. 둘 다 정시파고 같은 대학 다른 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둘 다 올 1등급 받다가 이번 수능 때 언니가 실수를 해서 저는 올1 받고 언니는 하나를 제외하고 다 2등급을 받아서 재수나 반재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며칠동안 밥도 편하게 먹지 못 하고 눈치를 보면서 지내고 있는 것도 불편한데 무엇보다 언니가 내년에 들어가면 주변 시선이 이상할 것 같다며 저한테 다른 대학을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냉정하지만 제가 언니보다 공부를 잘하고 멘탈이 강합니다. 저는 입학을 하면서 올1을 받았고 반면 언니는 작년 중순부터 올1을 받았었고 평소에도 좋지 못한 소리를 듣거나 컨디션이 조금만 불안해도 성적이 떨어질 정도..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