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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716

[네이트판 결시친] 비 좀 맞아도 된다는 남의편(+추가+)(정떨어짐주의) 굉장히 빡칩니다 아니 저ㅅㄲ는 뇌가 없는 것이 분명해요. 30대 맞벌이 부부고 아이가 안생겨 꾸준히 맞벌이예요 물론 아이 낳아도 맞벌이 할거였구요 어제 일로 애 없을때 이혼해야겠다 싶어요 둘다 대중교통 이용 원치 않아 각자 차량 소유중이고 제 차가 좀 더 좋습니다(제ㅇㅇㅇ입니다). 어제 시부모가 친척집 갈일이 있는데 아버님 차가 얼마전 수명을 다해 폐차해서 제 차를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틀이면 되니 남편차보다는 제 차가 편할듯 하여 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 대중교통으로 출근했고 퇴근때 비가 쏟아져 남편 ㅅㄲ한테 픽업을 부탁했더니 제 회사 쪽으로 오면 완전 여정길이라며 버스 타라는 겁니다. 우산도 없거니와 물론 사면 되지만 화나더라구요. 지 부모 편히 갔다오라 내 차 빌려주고 내가 왜? 차.. 2020. 8. 5.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저몰래 시댁한테 용돈을 주고있어요(+추가)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여자입니다. 소개를받아 1년을 사귀고 자상하고 제 부모님한테 잘하는 모습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집안은 비슷하지만 친정은 두분다 일을하시고 시댁은 아무일도 안하시고 연금과 모아둔 돈으로만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시댁에 돈이 들어갔어요 시댁 병원비, 만나면 식사비 특별한날 용돈 등등 저희가 냈어요 친정은 항상 저희부부 사주고 용돈도 주셔서 용돈을 드려도 자꾸 돌려주시니 매번 저희가 받기만합니다. 그렇다고 친정이 잘사는건아니예요 그냥 벌은돈 생활비로 다쓰는? 생계형 직업이십니다. 몇일전에 시댁에갔는데 남편이 담배피러나갔을때 시어머니 전화통화중 아들한테 용돈을 받고있다는 뉘앙스의 얘기가들렸고 그때 의심이가서 그러면안되지만 남편잘때 카톡을 열어보았고 시아버지와의 카톡에서 매월 .. 2020. 8. 5.
[네이트판 결시친] 용돈/자격지심 때문에 이혼합니다..(+추가)(효도는셀프/어이상실) 남자는 결혼하면 효자된다라는 말 아시나요? 제 남편이 그래요. 결혼 전부터 그런 기미가 보이긴했어요. 그땐 어려서 그러려니 넘겼어요. 자식인데 부모하테 애틋해하다는데 그걸 밉게 볼사람이 어딨나요. 그래도 효도는 셀프효도가 맞지않나요? 결혼전에 갑자기 결혼하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싶다는겁니다. 아직 양가부모님 다 일하시고, 정정하신데 무슨용돈이냐면서 명절이나 생신때 크게 챙겨드리자 했어요. 자기때문에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난다면서 청승맞게 굴길래, 난 작게 매달 드리는것보다 크게 한번씩 드리는게 낫다 생각한다 했어요. 그래도 매달 챙겨드리고 싶다길래 그래라 그럼 따로 하자 매달 시댁한테 각15씩 30만원 넣어드리고, 난 알아서 하겠다 하니까 알겠다해서 용돈문제는 그렇게 일단락 됬어요. 결혼 후 .. 2020. 8. 4.
[판 결시친 레전드] 먹어도 너무 먹는 임신한 와이프(와이프가 쓰라고 해서 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와이프와 먹는문제로 다투다가 와이프가 저보고 너무한다면서 서럽다고 울고. 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객관적으로 다른사람 의견을 듣자고 여기다 글을 써보라고 해서 씁니다. 정확히는 와이프가 자기가 쓴다고 했는데 와이프 유리한 쪽으로만 쓸 것 같아서 제가 쓴다고 했습니다. 우선 저희 와이프는 지금 임신9주입니다. 임신한걸 알게된건 한달정도 됐고요. 아무리 임신해서 먹고싶은게 많다고 해도 이건 정말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결혼전에 폭식과 금식을 번갈아 병행하는 습관때문에 평소 만성 위염을 앓던 사람입니다. 그런 와이프 보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옆에서 건강하게 먹도록 많이 도와줬고, 그런 습관 끊은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그러면서 와이프 위장도 이제 많이 건강해졌고요. 그랬던 와이.. 2020. 8. 4.
[네이트판 결시친] 어이없게도 친정김치로 싸웠어요.(염치없음주의/무개념남편) 저는 도저히 제가 무슨 큰 잘못된 부탁을 하는건지 모르겠고, 신랑이 왜 저렇게 나오는지도 이해가 안되요. 이번 일은 시어머니가 저희 부모님 식당에서 식사하시다 신랑에게 반찬이 맛있다고 좀 싸달라 하셨고, 반찬을 그날그날 하기에 정해진양도 있고 신랑이 미역줄기만 싸드리며 김장이 힘드니 열무김치는 안된다며 좋게 넘어갔어요. 그러다 몇일 전에 또 전화로 열무가 맛있다고 담으면 좀 싸달라셨고 그걸 신랑이 제게 말하기에 제가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싫은 내색하고 신랑도 그거 열무 좀 주는게 뭐 힘드냐고 다투고 지금까지 말 안하다.. 솔직히 진짜 김치 생각만하면 숨통이 막히고 제가 처음부터 이놈에 열무로 신랑과 날세우게된 이유도.. 신혼 초에 신랑이 장모님 음식 맛있다고 김치도 엄청 맛있다며 자랑하니 시어머니 본인.. 2020. 8. 3.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가 나이 속였는데 모르는척 언제까지 해야하나요?(+추가글)(어이상실/친자확인) 열 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제 나이 올해40이고 와이프 하 ... 와이프라고 쓰기도 소름 돋는 여자와 짧은 연애 후 혼전 임신해서 동거부터 하며 현재 아이 낳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태어난지 8개월정도입니다 와이프랑 만난 곳은 제가 일하는 식당 손님이였습니다 전 비혼주의였으며 제가 하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하며 살자 주의여서 돈 모은게 많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비혼주의는 아니였고 자길 좋아해 주는 남자 만나 결혼하는게 꿈이였고 짧은 연애 당시 모은 돈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연애 중 임신이 된거라 난 아이낳아서 잘 키울 자신도 없다했는데 와이프가 죄짓기싫다 절대 못지운다하여 사죄하고 좁은 제 집에서 같이 살게 된거고요 사설이 길었는데 연애할 당시 와이프는 저에게 (제 나이 당시 38).. 2020. 8. 3.
[네이트판 결시친] 집주인이 새 계약했다고 나가달래요... 저같은 경우 겪으신 분 계신가요 ㅠ 어제 저녁에 전세 살고 있는 집 주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새 세입자와 계약을 했으니 12월에 만기되면 나가달라고 하네요. 제가 집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무슨 말씀이시냐 하니 새 세입자가 집 안 보고 계약했다고 뭐 문제 있냐고 해요. 임대차보호법 실행될거라고 해서 저랑 남편은 당연히 자동적으로 연장계약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집 주인이 지금 전세 시세가 저희 계약할 때보다 1억이나 올라서 오른 가격으로 새로 계약서 쓰자고 했을 때 일단 거부하기는 했었어요. 지금 전세 대출 갚기도 힘든데 어디서 1억을 더 구해요...? 그래서 거부한건데 집주인은 그걸 나간다는 의미도 받아들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새 세입자 구했다는 논리에요. 저랑 남편은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 2020. 8. 3.
[네이트판 결시친] 애 데려오지 말라는 친구.. 너무 속상해요(+추가)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조금 돌려서 쓸게요. 10년된 친구들 무리가 있어요. 저까지 6명이고 결혼해서 애있는 사람은 저뿐이에요. 전 입사하자마자 임신을 해버려서 회사 얼마 다니지도 못하고 전업주부가 되버렸어요. 나머지 친구들은 금수저 친구 한명 빼구 다 직장다녀요. 그러다보니 모임날짜는 항상 주말이었는데요.. 애기 때문에 자주 저희집 근처에서 봤던 건 고마워요. 친구들 배려가 고마워서 저두 핸드크림이나 카페에서 조각케이크 몇번 사서 보답했어요. 외벌이인데다 남편수입이 넉넉지 않아서 이것도 좀 버거웠지만 그래도 친구들에게 참 고마웠으니까요... 자기들끼리 돈 모아서 애기 선물도 줬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점차 만나는 장소를 저희집에서 떨어진 곳으로 옮기더니 이제는 제가 시간내기 어려운 토요일로 약속을.. 2020. 8. 3.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앞둔 14년지기 친구와의 트러블, 이거 제 잘못인걸까요(카톡有) 안녕하세요. 최근 14년지기 결혼을 앞 둔 친구와 트러블이 생겨 고민인 31세 여자입니다. 최근 저의 친구가 속도위반으로 조금 급하게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고 집안에 허락을 받기 전 제일 먼저 저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고, 저는 친구에게 위로와 축하 꽃다발, 편지를 써 줄 만큼 서로 의지하고 친한 친구였습니다. 저희에게 있었던 일이 글로 읽기엔 조금 길 수 있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자 합니다. 아래 카톡 대화내용이 좀 길 수 있으나 꼭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쓰는 글이니 제 입장에서 글을 쓰게 될 것 같아 위에 내용은 친구와 있었던 대화체나 카톡내용을 첨부하려합니다. (문제되지 않게 이름과 사진은 가렸습니다.) 그래도 제 주관적인 생각들도 포함 될 .. 2020. 8. 3.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식 안왔다고 절 차단한 절친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여러분들의 생각이 듣고싶어 적어보겠습니다. 전 30대 초반이에요 중학교때부터 친한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절친이라고할만큼 친했어요 서로 집안끼리도 친하고 모든걸 다 공유하고 터놓을 수 있는 사이였죠 성격도 둥글고 착한 이 친구한테 하나 단점은 저한테 거짓말을 한다는겁니다. (예를 들어 그 친구가 여행간다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전남친이랑 여행다녀옴, 약속잡을때 남친이랑 약속이있다했으면서 나중에 알고보면 다른 친구랑 놀고있다던지 등등..) 그런친구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친한 오빠를 소개시켜줬는데 만난지 4개월만에 돌연 결혼을 한다더라고요. 20년 2월에 계획중이라며 날짜를 알려주는데..(처음 결혼날짜를 알려준건 19년 11월이었습니다.) 하필이면 그때가 제 남..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