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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친구끼리 서로 서운하다는데 누구 잘못인지 봐주세여(+추가/후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제일 마지막에 3줄 요약했어요 누구 잘못인지 판단 부탁드려요 둘이 합의해서 쓰는 거고 공정성을 위해 제가 누군지는 안 밝힐게요 카테고리가 안 맞는 듯도 싶지만 기혼/미혼 친구간의 문제고 여기가 활성화 되어있으니 최대 다수의 의견을 받고 싶어 여기 올려요 여기서 더 욕먹는 쪽이 사과하고 선물도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많을 수 있는 점도 양해 부탁드려요 A는 기혼이고 애기가 1명 있구요 B는 미혼 사실상 비혼주의고 현재 남친도 없고 그래요 이외에 같은 무리에 C,D,E,F가 있고, 원래는 A-B가 그중에서도 절친이였는데 A결혼, 출산이후 사이가 급속히 안 좋아졌어요 2020년에 A생일 >> A애기 돌 >> B생일 순서가 이랬는데 A생일에 B가 10만원대 화장품 세트를 사.. 2021. 3. 1.
[네이트판 결시친] 소개남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줬어요(반전주의) 안녕하세요 지방도시사는 삼십대초반 여성입니다 :) 삼십초반 인생 살며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 글써봅니다 아직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갈께요 모바일 작성인점 글이 긴 점 양해 부탁 드려요 엄마의 아는지인분의 지인분 아들을 가볍게라도 만나보라는 말에 설 이후부터 스쳐가듯 잠깐 보고 남성분이 번호를 받아갔음 드문드문 연락만 하다 약속이 잡혔고 퇴근후 만나서 동네 고깃집으로 갔음 정말 내스타일이 아닌것 같았지만 어른들을 통해 만난거니 최소한의 예의라도 차리자 싶었음 고기 다먹고 내가 일어나서 나가자하니 화장실 안 갔다 와도 되냐길래 갔다오니 계산을 했길래 오빠가 왜 계산하냐 하니 담에 니가 맛있는거 사줘^^하길래 알겠다하고 헤어짐 집에 걸어올라가다보니 읭?지갑이 없네? 고깃집에 놔두고 왔다싶어 다시 갔더.. 2021. 3. 1.
[네이트판 결시친] 여자친구와 헤어져야할까요 (내용 깁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33살되는 흔한 남자입니다. 최근 고민이 있는데 남초집단에 올리기는 너무 과격한 의견이 많을 것 같아 여자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 친구 아이디를 빌려봅니다. 여자친구와의 금전적인 견해차이가 심해 자꾸 충돌이 일어나네요. 저는 부끄럽지만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자라고 하기엔 여유가 많지 않고 가난하다고 하기엔 꽤 여유가 있는 그런 환경이죠. 부모님 명의로 상가건물 한채, 아파트 두채 있는데 지방이라 사실 큰 돈은 아닙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 저도 어릴 때부터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박봉 직업임에도 1억 후반대정도의 돈과 제 명의의 조그만 아파트 한채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월급을 많이 받는 편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업이.. 2021. 3. 1.
[네이트판 사이다 레전드] 맥북 훔쳐간 도둑년놈들 잡았어요ㅋㅋㅋㅋ(feat. 엽떡) 며칠전, 저는 택배를 도난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알바를 하던 때에 택배가 와서 '집 앞에 놔두고 가주세요'라고 한게 화근이었습니다. [경비실 없는 5층 빌라입니다.] 하필이면 그 택배가 알바비를 모아샀던 '맥북'이었고, 알바를 끝내고 신난다 둥가둥가 집으로 향한 저를 맞이한 것은 황량한 현관이었습니다. 분명 그 앞에 놓여있어야 할 택배가 없어진거에요! 나의 맥북이! 어화 둥둥 내 새끼 내 새끼가! 분노에 찬 저는 당연히 신고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1차로 기사님께 확인전화를 해봤고 2차로 경할에 전화했죠. 의외로 경찰분들 빨리 와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복도에 CCTV가 없다는 거였어요ㅠㅠ! 유일하게 있는 빌하 현관 CCTV는 심지어 가짜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월.. 2021. 2. 28.
[네이트판 결시친] 화분도둑 꼭 잡고 싶어요(+추가) 안녕하세요 화분도둑 맞은 가게 사장입니다. 화력이 여기가 쎄서 여기다가 좀 올려 봄니다. 벌써 작년 11월 이네요 인천 석남동 거북시장 부근에서 가게를 오픈하여 열심히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친지들과 지인들이 다들 어려운 시기에 화불을 선물해 주었고 주마다 잎 닦아 주고, 마를까 물 주며, 이쁘게 키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참,, 어이가 없이 가게 잠시 비운 사이 화분을 ㅋㅋㅋㅋ 참나 무슨 화분가게에서 화분고르듯이 이게이쁜가 저게 이쁜가 선택을 하고 가져가데여???? 것도 얼굴도 자주 못 보는 제일 먼 곳에 사는 친구들이 사준 화분들인데물도 이쁘게 주고 잎새도 먼지 앉은거 다 닦아주고 이쁘다 이쁘다 하며 키운 화분들인데!!!!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아,직,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 정말 친구들한테 .. 2021. 2. 28.
[네이트판 결시친] 친정아빠로 시어머니 퇴치한 썰(+후기) 음슴체로 가겠음 ㅎ 우리아빠 성질 진짜 지랄맞음 나한테도 폭언 장난 아니어서 사실 사이가 좋진 않았음 근데 어릴 때 내가 이웃집 애한테 맞고 오니까 아빠가 그집 가서 뒤집어버리고 비싼 청심환 받아온 적이 있거든? 그래서 아빠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내편일 거란 확신은 있었음 남편이랑은 대학 cc였고 한 10년 사귀었나? 중간중간 헤어지고 다시 만나긴 했음 삼십대 초반 되니까 결혼 얘기 나왔는데 아빠가 남편을 썩 맘에 들어하진 않았음 홀어머니고 집 한 채가 전부인 집이라서 남편은 학자금 대출 갚느라 결혼할 때 3천인가 있었고 시어머니가 따로 보태주신 건 없었음 반면에 나는 1억짜리 투룸 전세를 대출 없이 가지고 있었고 승용차도 한대 굴렸음 버는 돈은 다 차 할부금 갚고 있어서 현금은 500정도 있었고 시어머니.. 2021. 2. 28.
[2ch 레전드 썰] 어쩌라고 난 남자친구집 목욕탕에서 똥을 쌌어 1:2011/01/30(일) 16:22:41.08 ID:wpL4rJRY0 남자친구네 집 목욕탕에서 똥을 쌌어.. 이젠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건가··. 문자도 무서워서 못하겠어. 2 와~ 똥이다―!똥이다! 3 남자친구……똥……이 두 개의 단어가 의미하는 결말은 하나뿐……! 4 ――라는 이유로 나의 첫 남자친구네 가정방문은 엉망진창인 결과로 끝나버렸습니다..라는 이야기? 10 싼 똥은 그대로 두고 왔어? 18 >>10 응. 그대로 방치하고 도망쳐 왔어··. 12 내가 먹어 줄게 14 이 스레 냄새나는걸 17 사진이 없으니 진실이라고 보기 어려운걸. 21 >>17 사진은 조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경위를 이야기하는 편이 좋을까? 20 어이, 잠깐. 진짜야?실화야? 23 우선 웃을게wwww .. 2021. 2. 28.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 할 남자 집에 보여줬더니 키운값 갚으라고 하시네요.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입니다. 제나이는 33 , 남편될 사람은 30 이에요. 저는 집으로부터 독립한지 8년이 넘었고,남친은 결혼하면서 독립할 예정입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이사람이 항상 연애기간동안결혼하자해서 결혼을 앞두고 저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전달드린 뒤부터 자꾸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조금 되지않는발언들을 하셔서 이렇게 글적게 됐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남친 벌이가 좀 괜찮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이 시기에도 타격을 안받는 회사라 다행스럽게도 월급이 잘나오고 있고 저 또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에 비하면 제가 버는돈이 한 200정도 차이나는데 (제 월급은 세후 200 정도 입니다.).. 2021. 2. 28.
[판 엽기호러 레전드] 2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전편링크➰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1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2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단한분의 요청도 소중하기에 2탄을씀 이번에도 쿨하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역시 주공아파트시절임 1탄에서도 말했는데 우리오빤 몽유병에 가위눌림이 굉장히심했음. 매일 그런오빠를 보며 안쓰러워하던 엄마가 어느날은 오빠방에서 같이자기로 한거임. 엄마는 밤새도록 신경쓰여서 오빠배에 손을 올려놓고잤다고함 잠결에 문득.. 올려놓았던손이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에 뭔가 굉장히 뜨겁고 거칠은 느낌이들어 눈을 떴다고함 그 순간 우리엄마는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두려워서 자신도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함 손 밑에 있는건 오빠배가아닌 거친 등이었고 아주까맣고 충혈된눈을 가진 .. 2021. 2. 27.
[판 엽기호러 레전드] 1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전편링크➰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1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2편)우리집에 살던 두명의 남자귀신 자기소개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아 그래도 나이는 밝혀야겠네요 전 21살 여자 저도 빠른전개를 위해서 요즘유행하는 음체로 쓰겠음. 내가사는곳은 10년전만해도 시골이었음. 13년전쯤 새로 개발되는 동네에 주공아파트가 최초로 생겨서 우리가족은 (엄마아빠오빠나 네가족) 신나서 이사감. 시골에 산을 깎아서 만들던 동네라 산에는 산소가 참많았다고함 어찌됐든 새로진 아파트에 동네에 처음생긴 고급아파트였음 (당시에는 5층아파트가 대세였는데 주공은 15층이었음) 그런데 이사 간 순간부터 엄마가 아프기시작함. 지금도 생생히 생각나는게 다크써클이 엄마얼굴전..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