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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옆집 복도 적재물 심하지 않나요? 저희 집은 빌라고 주위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 다들 사진처럼 복도에 제집인냥 적재물을 쌓아놓습니다. 놀랍게도 사진은 아주 일부분이고 옆집에서 쌓아놓은 것만 찍은거에요 이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거의 다 저렇습니다.윗집은 사람 지나다니는 계단에 우산을 4개씩 눕혀놔서 어두울때 밟고 미끄러질뻔한 경험도 했었습니다.그래서 제가 그 집 벽쪽 빈공간으로 밀어놓으니 눈치를 챈건지 그나마 계단에 세워놓더니 또 어느순간부터 또 다시 4개씩 눕혀놓습니다.옆집은 분리수거 쓰레기와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바로 버리지 않고 집 앞에 하루종일 쌓아둔적도 많은데 저희 집 앞쪽까지 밀어놓습니다.쓰레기 버리는 요일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에요;  그래서 소방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해서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결혼할 여친이 좀 이상합니다.(+추가) 이거 어머니 아이디로 쓰는거라서 쓰고 조만간 지울 예정입니다.결혼을 염두 해둔 여친이 좀 이상해서 상의 드립니다. 빠르게 쓰겠습니다.  (pc로 쓰는거라서 모바일과 띄어쓰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30세, 여친은 32세입니다.사귄건 약 2년 정도 되었고 결혼을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저는 처음부터 사귀었고 제가 첫눈에 반해서 3개월정도 공들여서 사귀었습니다.여자친구가 근데 사귀는 동안도 지금도 조금 남들과 달라서 여기가 가장 여성분들이 많다고 해서 씁니다.여자친구는 학벌은 꽤 좋습니다. 그런걸 보면 지능이 낮은것 같지는 않은데 생활이 좀 이상합니다.생각나는 것만 몇 가지 적자면  1. 경제관념 :여친은 신용카드가 없습니다. 한번도 생각도 안해봤다고 합니다.그리고 주택청약 도 없다고 합니다. 연봉이 꽤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오빠가 하는 pc방에 귀인이 다녀갔다고 함 우리 오빠가 pc방을 하는데 요즘에 밤되면 제일 잘 팔리는 메뉴중 하나가 짜계치라고 함근데 오빠도 오빠네 알바도 둘다 라면을 진짜 못끓여서 예전엔 짜계치가 잘 안팔렸고 요즘 pc방은 음식이 맛없으면 pc사양 아무리 좋아도 장사가 잘 안된대그래서 가게세도 겨우 맞추면서 근근이 장사하고 있던 어느날 어떤 아저씨 한분이 밤에 오셔서 짜계치를 시켜서 드시더래그분이 잠시후에 오빠를 부르더니"사장님 젓갈 잡술지 아요?" 하더래오빠가 "네 먹긴 먹습니다 왜그러세요?" 하니까 그 아저씨가"젓갈 잡술지 알믄~ 요새 참치액젓 꽃게액젓 홍게액젓 이런거 팔어요고것이 메르치액젓마냥 비리도 안허고 맛난게 커피숟갈로 딱 반만 짜계치에 느보쇼!그라고 짜계치 허실때 물은 300ml만 니코 가루스프랑 건데기스프랑 액젓이랑 싹다 첨부터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원본지킴이)어린이날 선물때문에 아내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내가 결혼한 사람들 많은 여기에 쓰라고 해서 씁니다.결혼 3년차 30대 중반 아이는 없는 부부입니다.어제 외할아버지가 연락오셔서 이번 어린이날에 막내에게 줄 선물을 같이 골라달라고 하셨고,옆에서 아내가 듣고는 "아가씨는 어린이도 아닌데 왜 아직도 선물을 받아? 사람들이 보면 손가락질 할걸?"이라고 해서 싸움을 하게 됐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을 받는 사람은 제 늦둥이 동생이고 외할아버지 한테는 하나뿐인 손녀입니다.아들만 셋 키우다가 부모님이 서른 후반에 얻은 딸이라 온가족이 애지중지 키웠죠.특히나 어머니랑 판박이라 외할아버지가 많이 예뻐하는 아이입니다.어릴때부터 할아버지가 어린이날을 따로 챙겨주셨는데 막내만 챙겨주기 미안하셨는지 삼형제도 같이 챙겨주셨습니다.좀 컸을 땐 어린이날 선물 받는게 민망해서 거절..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카풀하는 직원이 차비 낸다기에 그돈으로 버스 타라고 했어요.(+추가) 저는 차가 있고 얻어타는 직원은 면허도 없고, 차도 없습니다.저도 집가는 방향이라 도중에 내려주고 있었고 몇달 됐습니다.첨에는 퇴근길에만 태워주다가 출근도 같이 하자길래 그거는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출근도 바쁜데 신경쓰기 싫어서요.그동안 1500원짜리 커피 한잔 얻어먹은적 없고 바라지도 않습니다.며칠전에 제가 퇴근길에 볼일보러 갈수도 있으니 주2회 정도는 각자 가자고 말하니 표정이 안좋더군요혹시 자기가 차비를 안줘서 화났냐고 묻더니버스비 1650원 곱하기 하고 열심히 계산하더니23,000원 정도를 매달 준다고 하네요ㅎㅎㅎㅎㅎ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나한테 돈 안줘도 되니 그돈으로 버스 타라고 말하고 지금은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버스로 한번에 가는 코스도 아니고 도중에 마을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지하철 .. 2024. 5. 7.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공치사를 심하게 하는 남편. 이혼해야할거같아요 공치사 하는 남편이랑 살고있는데, 이제는 전남편이 될거같네요.. 결혼한지 1년 남짓. 이제 갓 100일된 아기도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자고 해야할거같아요. 결혼전에는 시댁일에 신경도 안쓰고 엄마전화는 잘 받지도 않고 저랑 노느라 가족들 연락은 신경도 안쓰더니 결혼과 동시에 어머님이 미친듯이 애틋해 지나 봅니다. 살림을 합치기전 이사들어갈 집 입주청소를 알아보고있는데 시부모님께서 쉬는날 오셔서 도와준다며 돈 아끼라고 같이 청소를 하잡니다. 저는 마음이 불편해서 사양을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는 지역이 멀어 도움을 주시러 오지 못할뿐 아니라 다같이 편하게 그냥 업체를 불러라 하는 입장이시기도 하거든요. 저도 나이드신 시부모님이랑 같이 일하는거 보다 업체를 불러 내가 편한대로 하는게 더 .. 2024. 4. 19.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월급 내놓으라는 부모들 많은가봐요(+추가)(++추추가) 오늘의 판에 첫월급 달라는 부모 사연보고 추억 돋아서 첨 써봅니다ㅎㅎ 그래도 저분 부모님은 반은 남겨주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몽땅 가져오라고 하셨었죠. 용돈 타서 쓰란 소리 아니고요. 10원 한 장 안 남기고 전부 가져가시고 필요한거 있으면 그때마다 딱 그 금액만 받아가라고요ㅎㅎ 생활비로 쓰고 아껴서 남은 돈은 결혼자금으로 모아주신대요. 그러니까 제가 결혼하지 않으면 1억을 모으든 10억을 모으든 가져갈 수 없는거죠. 용돈은 미자시절 포함해 단 한번도 받은적 없고 생리대, 학교 준비물같은 거에만 돈을 받을 수 있었고 군것질, 외출 비용, 명절생일용돈 1도 없었어요. 당연히 학교 끝나면 집으로 직행. 친구들이 전액 부담해서 몰래 데려가준 시내 나들이 1회 빼고는 개인적인 외출 한번도 못해봤어요. 20살까지 .. 2024. 4.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되팔이 문제로 아내랑 크게 싸움 (글 같이 봅니다) 제목그대로, 되팔이 문제로 와이프랑 대판싸웠고, 서로를 이해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의견차를 좁히지못해, 결국 와이프 동의하게 불특정 다수분들이 보는 커뮤니티에 글을 씁니다. 글쓰는 계정은 와이프계정이고, 만약 댓글이 달리게되면 와이프와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결혼 7년차, 4살 아들 키우는 평범한 부부입니다. 평상시 다른 부분으로 부딪히는 경우는 없는데, 딱 한가지가 있다면 되팔이(Resell) 행위입니다. 와이프는 진심으로 resell 행위를 제테크의 일원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행위로 수익을 일정부분 창출한것은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연애적부터 와이프는 한정수량으로 출고되는 이벤트성 물품을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익창출의 목적으로 구입을 몇몇 해왔고, 그걸 되파는 행위로 부수적인 수.. 2024. 4. 1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교회에서 맨날 폰충전하는 전기도둑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교회 목사님 딸이에요 ㅠ 카페나 공공장소에서 핸드폰 충전하는 사례는 많이 봤지만 교회에서 그러는건 처음 봤네요 ㅠ 교회다닌다는 이유로 안좋은 시선은 있겠지만 조금 내려놓고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저희교회는 성도가 300명정도 되는 그중 150명 정도만 출석하는 지방의 작은 교회에요 요즘 교회를 떠나는 젊은 사람도 많고 저희 교회도 어른들이 훨씬 많고 갈수록 젊은 사람들도 줄어들어요 ㅠ 대학생은 저 하나뿐이라 청년부도 없고 권사님들과 함께 모임해요 ㅠㅠ 십일조,헌금, 봉사 강요 안하고 저희 아빠도 절대 설교때든 어느때든 말씀안하세요 (이거 안쓰면 뭐라하시는 분들 계셔서 미리 썼어요) 저희교회는 평일에도 성도님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문이 비번으로 되있어요 그래서 기도하고 가는분.. 2024. 4. 1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알콜중독자 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추가) 여친이랑 만난건 3년 됐고, 그 3년동안도 술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빌고 다시 만나는거 반복이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였습니다. 저는 술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먹지만 여친은 술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네.. 술을 즐기는건 줄 알았습니다. 먹을만큼 먹되 취하진 않고, 자기 자신 절제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니였고, 술 먹으면 울기, 전화하기, 시비걸기등등을 시전했습니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술을 먹었고, 술 때문에 여러번 헤어졌고, 마지막에 헤어졌을때도 술먹고 연락이 안되서 제가 잠도 못자고 동네 이 쥐듯이 뒤지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자괴감이 들어 헤어지자 한겁니다. 진짜 끝낼려고 뒤도 안돌아 봤는데 병원이라고 연락 받아보니 산부인과.. 임신한 줄도 모르고 술 먹고 ..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