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23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계약직이라고 차였는데 정규직되니 연락와요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여자입니다.저는 지역농협(단위농협)에 대학 졸업 후 일찍 취업하게 되어 9년간 무기계약직으로 근무를 했습니다.제목에 말한 전남자친구는 저와 재작년 1년동안 만났었고,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대기업도 공기업도 아닙니다.저희 부모님은 공무원 퇴직 후 건물 세 받으시고 더불어 다른 일도 하고계셔서 수입이 더 있구요전남친 부모님은 기초연금 받으시고 형편이 좀 어려웠어요.그런데 이런거 다 떠나서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었어요.저는 연애경험도 거의 없고 첫사랑이라는것도 없어서 만난지 1년 됐을때 저희 부모님도 먼저 소개시켜주었구요. 결혼도 하고 싶었거든요.당연히 저도 남친이 부모님 소개해준다고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우리 관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고 하더라구요.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 2024. 7. 2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자기가 손해보는 결혼이랍니다 4년을 연애했고 헤어진 건 일주일 전, 3일 전부터 다시 연락오고있는데4일이라는 그 짧은 시간에 4년이 사라져버려 허무하네요.남자친구는 2년 연상이었고,작은 기업 다니다가 이직해서 지금의 회사 오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했습니다.저는 고졸 후 재수 실패 후 바로 취업해서 월 300 좀 못받습니다. 편모가정이지만 부족하게 살지는 않았어요.당장 지금의 집도 자가고 (저 사는 곳은 소형평수지만 둘이 살기엔 문제없습니다.) 엄마도 상가 월세 들어오는 게 있어서 노후걱정도 없습니다. 외동이라 상속으로 다툴 일도 없구요.남자친구는 차남에 편부가정이고 아직 본가에서 아버지랑 같이 살고있어요. 저축도 하지만 전반적인 생활비는 남자친구가 내고, 아버님은 편의점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노후 문제는 없다고 들었어요.집 걱정도 없고.. 2024. 7.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벌레물림으로 학부모가 저를 학대로신고하겠대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네이트판이라는 것을 하지않지만, 꼭 조언을 구하고싶어 판을 가입하게되었습니다.저는 20대인 유치원 교사 3년차였습니다.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얘네없이는 자리도 잘 못 비움으로서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로인해 돌봐주느라 제 몸이 힘들어도 애들보며 힘내면서 교사생활하고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한 a의 아이가 집에서 얼굴에 아주 작은 벌레, 진드기를 물려서 원에 등원하였습니다.아시다싶이 등하원시 아이의 얼굴은 필수적으로 확인을 하고있습니다.살짝 빨간자국을 확인하였고, 딱지가 앉을락 말락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여나 그 아이가 손으로 그 부위를 만질까봐 세균번식을 방지하기위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겼습니다.등원시 어머니께서 아이의 얼굴에대한 언급은 없었구요.반은 30평도 안되는 교실에 6세반 28.. 2024. 7.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시누가 월 30만원 떼먹고 있었어요 시누가 동네에서 그리 크지는 않은 식당을 하는데요 분식집 느낌이에요떡볶이 돈까스 이런거 파는...유명 맛집은 아니지만 동네 학생들이 꽤 가는 식당이에요학원가 근처에 있다 보니 중학생인 저희 딸도 종종 학원가기 전에 혼자 가서 저녁을 먹기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자주 간다고 하더라고요.한번도 돈을 안 내고 먹은 적 없었고, 저도 애한테 고모 가게라고 해도 꼭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 거라고 단단히 가르쳤었어요 딱 한 번 올해 1월쯤에 딸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고모 가게에서 이미 밥을 다 먹었는데 버스에 두고 내렸는지 지갑이 없다고 어쩔 줄 몰라하길래 제가 시누를 바꿔달라고 해선 미안하다고 애가 지갑을 잃어버린 모양인데 바로 이체해주겠다고 했고 실제로 바로 보내줬어요 그 이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 2024. 7. 2.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시부모가 오길 바라는 며느리도 있나요?(+추가) 안녕하세요 오빠네 부부는 30대후반이구 결혼 3년차에 어렵게 아기 가져서 이제 6개월 정도 됐는데 오빠가 매일 전화와서 엄마한테 애기보러 오라고 하거든요 그럼 가긴 하는데 오래 안있거나 안오면 서운해 합니다 엄마랑 저는 너무 자주가면 새언니가 불편할까봐 걱정되는데 안그런 사람도 있을까요? 새언니는 육아휴직중이고 친정이 지방이라 대학생때부터 자취해서 이런 만남이 좋다고도 하고 엄마가 애봐줄때나 쉴수 있어서 넘 편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시가니까요.. 언니가 성격 워낙 유들유들하고 순하고 재밌어서 저랑도 엄청 사이좋고 엄마아빠랑도 사이 좋아요 밥도 자주먹고 골프여행도 가고 엄마아빠는 미국 스타일(?)이라 참견이나 간섭 없고 명절때든 평소든 언니한테 일 일절 안시키구요 그럼 좋을수도 있을까요? 판 보면 시가 자.. 2024. 5. 2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옆집 복도 적재물 심하지 않나요? 저희 집은 빌라고 주위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 다들 사진처럼 복도에 제집인냥 적재물을 쌓아놓습니다. 놀랍게도 사진은 아주 일부분이고 옆집에서 쌓아놓은 것만 찍은거에요 이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거의 다 저렇습니다.윗집은 사람 지나다니는 계단에 우산을 4개씩 눕혀놔서 어두울때 밟고 미끄러질뻔한 경험도 했었습니다.그래서 제가 그 집 벽쪽 빈공간으로 밀어놓으니 눈치를 챈건지 그나마 계단에 세워놓더니 또 어느순간부터 또 다시 4개씩 눕혀놓습니다.옆집은 분리수거 쓰레기와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바로 버리지 않고 집 앞에 하루종일 쌓아둔적도 많은데 저희 집 앞쪽까지 밀어놓습니다.쓰레기 버리는 요일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에요;  그래서 소방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해서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결혼할 여친이 좀 이상합니다.(+추가) 이거 어머니 아이디로 쓰는거라서 쓰고 조만간 지울 예정입니다.결혼을 염두 해둔 여친이 좀 이상해서 상의 드립니다. 빠르게 쓰겠습니다.  (pc로 쓰는거라서 모바일과 띄어쓰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30세, 여친은 32세입니다.사귄건 약 2년 정도 되었고 결혼을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저는 처음부터 사귀었고 제가 첫눈에 반해서 3개월정도 공들여서 사귀었습니다.여자친구가 근데 사귀는 동안도 지금도 조금 남들과 달라서 여기가 가장 여성분들이 많다고 해서 씁니다.여자친구는 학벌은 꽤 좋습니다. 그런걸 보면 지능이 낮은것 같지는 않은데 생활이 좀 이상합니다.생각나는 것만 몇 가지 적자면  1. 경제관념 :여친은 신용카드가 없습니다. 한번도 생각도 안해봤다고 합니다.그리고 주택청약 도 없다고 합니다. 연봉이 꽤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오빠가 하는 pc방에 귀인이 다녀갔다고 함 우리 오빠가 pc방을 하는데 요즘에 밤되면 제일 잘 팔리는 메뉴중 하나가 짜계치라고 함근데 오빠도 오빠네 알바도 둘다 라면을 진짜 못끓여서 예전엔 짜계치가 잘 안팔렸고 요즘 pc방은 음식이 맛없으면 pc사양 아무리 좋아도 장사가 잘 안된대그래서 가게세도 겨우 맞추면서 근근이 장사하고 있던 어느날 어떤 아저씨 한분이 밤에 오셔서 짜계치를 시켜서 드시더래그분이 잠시후에 오빠를 부르더니"사장님 젓갈 잡술지 아요?" 하더래오빠가 "네 먹긴 먹습니다 왜그러세요?" 하니까 그 아저씨가"젓갈 잡술지 알믄~ 요새 참치액젓 꽃게액젓 홍게액젓 이런거 팔어요고것이 메르치액젓마냥 비리도 안허고 맛난게 커피숟갈로 딱 반만 짜계치에 느보쇼!그라고 짜계치 허실때 물은 300ml만 니코 가루스프랑 건데기스프랑 액젓이랑 싹다 첨부터 ..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원본지킴이)어린이날 선물때문에 아내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내가 결혼한 사람들 많은 여기에 쓰라고 해서 씁니다.결혼 3년차 30대 중반 아이는 없는 부부입니다.어제 외할아버지가 연락오셔서 이번 어린이날에 막내에게 줄 선물을 같이 골라달라고 하셨고,옆에서 아내가 듣고는 "아가씨는 어린이도 아닌데 왜 아직도 선물을 받아? 사람들이 보면 손가락질 할걸?"이라고 해서 싸움을 하게 됐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을 받는 사람은 제 늦둥이 동생이고 외할아버지 한테는 하나뿐인 손녀입니다.아들만 셋 키우다가 부모님이 서른 후반에 얻은 딸이라 온가족이 애지중지 키웠죠.특히나 어머니랑 판박이라 외할아버지가 많이 예뻐하는 아이입니다.어릴때부터 할아버지가 어린이날을 따로 챙겨주셨는데 막내만 챙겨주기 미안하셨는지 삼형제도 같이 챙겨주셨습니다.좀 컸을 땐 어린이날 선물 받는게 민망해서 거절.. 2024. 5. 14.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카풀하는 직원이 차비 낸다기에 그돈으로 버스 타라고 했어요.(+추가) 저는 차가 있고 얻어타는 직원은 면허도 없고, 차도 없습니다.저도 집가는 방향이라 도중에 내려주고 있었고 몇달 됐습니다.첨에는 퇴근길에만 태워주다가 출근도 같이 하자길래 그거는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출근도 바쁜데 신경쓰기 싫어서요.그동안 1500원짜리 커피 한잔 얻어먹은적 없고 바라지도 않습니다.며칠전에 제가 퇴근길에 볼일보러 갈수도 있으니 주2회 정도는 각자 가자고 말하니 표정이 안좋더군요혹시 자기가 차비를 안줘서 화났냐고 묻더니버스비 1650원 곱하기 하고 열심히 계산하더니23,000원 정도를 매달 준다고 하네요ㅎㅎㅎㅎㅎ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나한테 돈 안줘도 되니 그돈으로 버스 타라고 말하고 지금은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버스로 한번에 가는 코스도 아니고 도중에 마을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지하철 .. 202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