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4 [판 레전드 💩썰]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똥 지린 교사입니다. 현재 톡선에 올라와 있는 썸남 앞에서 설사한 이야기에 무심코 단 제 댓글에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미 지난 일이기도 하니 한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런데 다들 남의 똥얘기에 참 관심이 많으시네요 그때만 생각하면 참 착잡하네요 때는 20대 후반... 교사가 되고 처음으로 개구진 중3 아이들의 담임을 맡았던 해였습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아이들과 장난도 잘 치며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저만의 교육 방침이기도 했고, 젊은 교사가 할 수 있는 경계 없는 교육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초가을 수학여행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평소 장운동에 이상은 없었지만, 선생님들 중 거의 막내였던 저는 수학여행의 보조 담당자를 맡게 되었습니다 담임일과 더불어 큰 학교행사를 맡는다는.. 2020. 9. 22. [판 결시친 레전드] (전설의 스팸남 2편)부모님께 스팸세트 준 남편 후기 아닌 후기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전설의 스팸남 1편)우리 부모님께 스팸세트 선물한 그지새끼 남편 예전에 제가 사비털어서 시엄니 생신때 설화수 기초+크림세트 사드렸었거든요? 각잡고 사서그런지 20만원은 확 넘어가는 금액이라 일을 쉬고있는 상태에선 좀 부담되는 금액이였어요 . 이번에 �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스팸남 글쓴이입니다 시댁다녀온 후기는 쓰지않으려했는데 3000개에 육박하는 추천수와 1500개가 넘어가는 댓글을보니 뭐라도 남겨야할것같아 이렇게 또 글을남기게 되네요 . 음 전 글은 흥분한 상태로 글쓴거라 글을 시작하기 수월했는데.. 막상 진지하게 글쓰려하니 뭘로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안오네요 어색한 부분이 많더라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 2020. 9. 22. [판 결시친 레전드] (전설의 스팸남 1편)우리 부모님께 스팸세트 선물한 그지새끼 남편 예전에 제가 사비털어서 시엄니 생신때 설화수 기초+크림세트 사드렸었거든요? 각잡고 사서그런지 20만원은 확 넘어가는 금액이라 일을 쉬고있는 상태에선 좀 부담되는 금액이였어요 . 이번에 저희 아빠생신이셨거든요 며칠전부터 뭐 사드리지 뭐 사드리지 남편오면 같이 생각해봐야겠다 했는데 아부지 생신 2일전 이였나 집을 굉장히 늦게 오는겁니다 뭐하다가 늦게오냐 물으니 저희 친정집에서 밥얻어먹고왔다네요 뭐지 싶었습니다 왜 뜬금없이 우리집에서 밥을 먹고오는거지 하고요 . 제가 아버지 생신얘기를 꺼내자마자 자긴 그날 약속이있어서 선물 미리 드리고왔다고 하더라구요 . 기분이 썩 좋진않았습니다 말도안해주고 혼자결정해버린것같아서요 그리고 전에 아버지생신날 약속없지?라고 물었을땐 그날 기준으로 널널하다고 해놓고 왜 지금와서 약.. 2020. 9. 22. [네이트판 식탐썰] 친구예비남편이 진짜 이상해요... 저는 29살 미혼입니다 남친은있어요 저랑친한친구의 남자친구가 저랑같은회사를 다니고있어요 편의상 형씨라고 부를게요 맘에안들어서 형씨랑 제친구를 제가 소개를 해줬다거나 한건아니고 1년전쯤 친구가 밥먹자고 제 퇴근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제가 40분정도 야근을했고 그때 회사1층로비에서 기다리다가 번호를따였거든요 저도그거듣고 대박이라고 카톡프사보니 멀쩡하게생기고 카톡오는거보니 예의도바른거같아서 친구한테 잘해보라고했어요 알고보니 다른부서사람인데 저와 층수가 달라서 전혀모르던사람이더라고요 그게__점으로 친구랑 형씨는 사귀게됐고 잘만나더라고요 내년2월결혼인데 현재미뤄서 내년10월에 결혼잡아놨어요 어쨌든 제덕분에 만나게됐다고 퇴근하면 셋이서 밥도 몇번먹고그랬어요 친구를 대하는건 정말 문제가없는데 같이 밥먹을때 예의가 정말.. 2020. 9. 22. [네이트판 레전드] 내 차에 똥싸고 튄 소개팅남(추가1,2) 우선 방탈 죄송해요 황당한 일을 겪어서 모두와 공유하려고 활성화된 곳에 올녀요 아오 진짜 다시 생각해도 토할 것 같아요 빠른 음슴체 할게요 주말에 대학동기가 소개팅 해볼 생각 없냐 연락옴 회사 동기라는데 받아본 사진 느낌 괜찮아서 수락하고 어제 저녁에 혜화에서 만나기로함 내 회사는 디지털단지역에 있고 소개팅남은 종로였음 출퇴근 자가로 하는 나는 내차타고 갔는데 차 댈 대가 없어서 마로니에에서 좀 멀리 구석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감 소개팅남 나보다 가까운데서 오면서 15분이나 늦게 온 것부터 맘에 안들었지만 날도 덥고 퇴근시간인거 감안해서 걍 참고 밥 먹으러 감 하이디라오 가자기에 나 향 강한거 못 먹는다고 했더니 맛조절 가능하다고 자기 믿으라기에 감 역시 난 몇 입 못 먹고 숟가락 놓음 소개팅남 고기추가 .. 2020. 9. 22. [네이트판 레전드] 남친이 화이트스키니를입어요ㅠㅠㅠ(+후기) 서울사는 21살 흔녀고 남친은 26살이에요. 남친이 운동을 엄청 좋아해요. 매일 헬스보충제같은거 사이트 들여다보고 새로나온거 있으면 사고 방학때 되면 하루에 네다섯시간씩 헬스장에서 살고요ㅜㅜ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몸좋은 아저씨들하고 의기투합해서 형동생사이로 지내고 따로 술도 마시고;; 헬스하는사람들이 정보공유하는 카페같은데서도 활동하고 정모도 다니고; 아무튼 정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좀 여리여리한 근육이 좋은데 남친은 자기 몸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서 운동 좀 그만하라는 제 말은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 지나다니다가 좀 운동한 것 같은 사람이 보면 쟤는 이렇네 저렇네 평가하는거 좋아하고 여름에 워터파크 가면 진짜ㅋㅋㅋㅋ자부심 폭발 물 밖에선 구명조끼 절대 안입고.. 2020. 9. 22. [네이트판 결시친] 처 먹는 것 때문에 이혼하려구요 1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1년 반 되었어요. 맞벌이이지만 직업 특성상 저는 집에서 일을 하는데 작업실이 집일뿐 (작업실을 따로 두고 싶었는데 신혼 때만이라도 집에 있기를 원해서)이지 수입은 제가 더 좋고 작업 강도도 세고 마감 때는 며칠씩 철야하기도 해요. 아무튼 저는 집에 있다는 이유로 집안일은 거의 제 몫이 되었고 특히 식사 준비는 제 전담이 되었네요. 뭐 여기까지도 괜찮았어요. 근데 남편과 제 식성이 너무 맞질 않아요. 저는 한식 파라면 남편은 양식 파이고 하다못해 고기를 먹어도 저는 담백하게 굽거나 삶은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양념해 볶는 걸 좋아해요. 연애 때는 서로 먹고 싶은 걸 번갈아 먹는 식이었고 잘 먹는 남자이고 밖에서 일을 하니 남편 위주로 차리긴 하는데 가끔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하면.. 2020. 9. 22. [네이트판 결시친] (후기)신혼집에서 환갑잔치 하자는 시어머니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신혼집에서 환갑잔치 하자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결혼 두달차 새댁입니다. 코로나로 결혼식이 미뤄져 원래 예정되어있던 날짜에 혼인신고만 하고 신혼집으로 들어와 살고있어요. 제목처럼 어머님이 저희 신혼집에서 환갑잔치 하��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후기는 작성할 생각이 없었는데 요청이 많아 짧게나마 써보려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들이 겸 환갑잔치 했습니다ㅠㅠ 사이다 후기가 아니라 면목없네요ㅠㅠㅠㅠ 댓글들 보고 친정으로 피신해 있을까도 생각해서 친정엄마한테 sos 쳤는데, 저희 엄마도 어쩔수 없는 옛날사람 인가봐요. 언젠가 한번은 거쳐야 하는 일이라며 눈 딱 감고 하랬어요ㅋㅋ.. 결국 몇날 며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 2020. 9. 21. [네이트판 결시친] 브샤까지 열어줬는데 답례품은 나만 안준 친구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코로나라 집에만 있다보니 더 생각이 깊어져 글을 작성해봅니다. 우선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중학교때 친구 2명과의 관계에서 서운함이 느껴지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묻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제가 느끼는 서운함은 묻은채 물흐르는대로 두면 좋을지, 아니면 진지하게 이런점들이 서운하다고 얘기해볼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관계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중학교때도 완전 서로가 서로에게 제일인만큼 단짝처럼 친하지는 않았고 같은 반이여서 친했던 친구들 입니다. 저희셋은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다가 대학졸업 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두세달에 한번은 만났습니다. 서로 얘기도하고 친구 남자친구들도 보고 했죠. 당시 사회생활로 인간관계에 현타가 왔던 저라 계산없이 즐길 수 있는 친구들 과의 관.. 2020. 9. 21. [네이트판 결시친] 큰오빠와 예비새언니 결혼에 재뿌려도 될까요? 저희집은 큰오빠(35), 둘째오빠(32), 막내오빠(27), 저(23)입니다. 전 큰오빠가 많이 불편하고 어렵고 어색합니다. 띠동갑의 나이차도 있지만 제가 8살 때 큰오빠가 독립해 나가면서 쭉 같이 안살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14살 때 둘째오빠가, 재작년에 막내오빠가 독립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전 큰오빠 2020. 9. 21. [네이트판 결시친] 동서차별하는 시댁.... 안녕하세요 남편은 4남매이고 아들둘 딸둘 아들둘은 결혼하고 시누둘은 아직 미혼 저는 몇째인지는 말안하고 두형제중 한명의 와이프입니다 시댁식구들의 차별때문에 속이상해 익명의 게시판에 하소연하러 왔는데요.. 동서1,동서2 제가 동서2라고 칭할게요 제가 먼저 시집왔고 동서1이 저보다 늦게 시집왔어요 우선 저는 직장이 박봉에다 모은돈이 적어서 혼수만 해갔어요 솔직히 남편이 다 해왔구요 남편보다는 시부모님의 도움이 커요 결혼전이나 초반엔 안그러시더니 제가 뭘 실수할때마다 너는 집에서 뭘배운거냐고 타박하셨답니다 남편이 저보다 능력도좋고 집안도좋고 시아버지가 친척들 모이고 술이 들어가면 취하셔서 하는말씀이 있는데 우리아들은 예전에 집안좋은곳에서 선자리가 많이 들어왔었다며 교사며느리 의사며느리 사업가며느리 좋은며느리들.. 2020. 9. 21. [네이트판 결시친] 2편)조카한테 한소리해서 친동생과 손절상태입니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친동생이랑 손절 하게생겼네요 얼마전에 일이에요 전 아직 아이가 없어요. 여동생 아이, 즉 제 조카가 5살이에요. 여동생이 일찍 결혼했어요. 당연히 귀엽죠 제 첫 조카고 여자 아이고 이제 말도 엄청잘하고 이쁘고 너무사랑스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친여동생한테 니새끼 니 한테만 이쁘지.. 라고 막말 해버려서 난리났다고 글 적은 사람입니다 여동생한테 연락이왔더라고요 제가 네이트판에 글적은거 캡쳐해서 돌았는거 아니냐고 글 지워라고 난리네요 자기도 글쓸거라고... 그러더니 그따위로 조카한테 막말을 해대니까 애가 잘도 생기겠다 라고 하네요 . ㅋㅋ 제가 지금 나이가 30 대 초반입니다 결혼한지 6 개월 차고요.. 2020. 9. 21. [네이트판 결시친] 1편)친동생이랑 손절 하게생겼네요 얼마전에 일이에요 전 아직 아이가 없어요. 여동생 아이, 즉 제 조카가 5살이에요. 여동생이 일찍 결혼했어요. 당연히 귀엽죠 제 첫 조카고 여자 아이고 이제 말도 엄청잘하고 이쁘고 너무사랑스러운데, 제 여동생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애도 밉네요. 요번일로만 제가 폭팔한게 아닙니다. 애 낳고나서 친정 에서 모일때마다 제 여동생. 지 새끼인데 지가 안보고 저희가족손에 맡기고 하길래 그래 나이도어린데 애낳아서 얼마나 힘들까 피곤할까 싶어서 친정 올때만이라도봐주자 했는데 지 운동가야한다 친구 만나야한다 남편이랑 데이트 하러간다 여행간다 이런이유로 친정에 맨날 지새끼를 맡기는거에요 . 그때마다 저희엄마 아빠 랑 제가 조카 다봐줬습니다. 아 글쓰는데 또 화나네요 여동생남편도 얄밉습니다. 지금은 눈치보면서 매번 저희집.. 2020. 9. 21. [마을주민들입니다] “36년 평생 가장 억울한 이야기”에 대한 진실 ➰이전 이야기➰[네이트판] 36년 평생 가장 억울한 이야기(긴글주의)(강남 자곡동 쟁골마을 그린벨트 논란)**먼저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이런 글 올리게 된 것이 정말 괴롭지만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겪고 있는 상황에 많은 분들이 이게 시판을 추천해주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ssulbox.tistory.com 저희는 마을 주민들로 “36년 평생 가장 억울한 이야기”를 작성한 건축주 및 가족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글을 작성합니다. “36년 평생 가장 억울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그 글의 요점은 “60대 부모님이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고 마을에 20평대 주택을 지으려고 하나 60평대 이상의 건물을 짓는 부유한 주민들이 마을의 위상과 가치 하락을 우려해서 건축을 반대하는 .. 2020. 9. 16. [네이트판 결시친] 먹토하는 아내 서로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아내의 동의하에 이렇게 글씁니다. 처음 쓰는거라 제 의견만 있을수도 있어 글을 쓴다음 댓글들은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36살이고 아내는 30살입니다. 2년전 1년연애끝에 결혼하였고 18개월 딸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27살이였던 아내는 키 170에 몸무게 50~52였고 엄청 마른 사람이였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아내는 64kg까지 살이쪘고 그 마저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3달전부터 아내는 살이 갑자기 빠지는가 싶더니 지금은 47~49 정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운동도 안하는 아내가 갑자기 살이 빠져서 “오~ 처녀때랑 똑같아졌네~” 하면서 말을 했습니다. 문제는 아내와 대화는 물론이고 관계까지도 없습니다. 사실 아내와 이유없이 싸우고 아내의 짜증의 화살은 언제나 저였.. 2020. 9. 16.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