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4 [네이트판 결시친] 1편)명절에 점점 늘어가는 잔소리를 듣는게 귀찮아서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가 자문을 구해봅니다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알만한 공기업에서 근무중인 42살 남자입니다. 근속년수는 20대 후반에 입사해서 지금 15년차고 현재 연봉은 세전 7500 좀 넘습니다. (성과급은 매해 조금씩 달라서 제외했고 순수하게 연봉만 따져서 계산했을때입니다.) 담배는 실내금연이 시행됐을때부터 금연을 했으니 뭐 대략 10년은 넘은것 같고.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공식적인 회식자리에는 빠진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돈 주고는 사먹어본 기억은 손에 꼽는다고 할정도로 없네요.... 자산은 은행지분이 약 5% 정도 남은 아파트 보유중입니다. (구입당시엔 5억언저리였는데 지금은 7억후반대네요) 은행지분정도는 지금 당장이라도 청산할수있는 통장잔고가 있지만 (적금,펀드,금통장 합산 약 1억 2천만정도) 그냥 놔두고 있구요. 적금.. 2020. 10. 4. [네이트판 결시친] 집들이 선물로 쓰던 에어프라이기 판 시작한지 5년동안 늘 구경하면서 세상에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이런 생각으로 글을 읽기만 했는데 글로만 보던 일이 저한테도 일어났네요. 너무 황당해서 5년만에 판에 글 써봐요ㅋㅋ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루고 식만 안 올렸지 현재 남편하고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있어요. 신혼집 입주 한지는 두달 정도 되었구요. 신혼집 입주하고 남편과 저 둘다 직장인이라 틈날때 마다 틈틈히 이삿짐 정리하느라 아직도 집이 어수선한 상태에요. 그런데 이번에 시부모님이 집들이겸 이번 추석은 저희 집에서 진행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시가는 기독교 집안이라 차례음식을 따로 하진 않고 시가 친척들끼리 모여서 김치전이나 파전같이 간단한 음식만 만들어서 먹어요. 처음에는 아직 집 상태도 어수선하고 자신도 없어서 집들이 .. 2020. 10. 3. [네이트판 결시친] 부모님 가게 이용했으니 자기한테 뭐 없냐는 친구.. 안녕하세요 방탈 사과드리고요 친구랑 저랑 좀 논쟁이 있었는데 누구 잘못인지 좀 봐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제주도에서 흑돼지 도소매를 하시는데요 명절선물로 많이들 찾으세요 면세사업자고 저렴하니까요(바이럴 아닙니다. 제주도 흑돼지 파는곳 수백군데도 넘어요) 저도 가끔 제 주변에 명절 선물로 보내거든요 근데 친구 하나가 지난번에 맛있었다고 본인 회사에서 하는거 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부모님 가게 연락처 드리고 친구니까 고기 좀 신경 써달라고 특수부위 많이 넣어달라고 까지 했어요(5만원짜리 4키로는 기본이 삼겹,목살,가브리살인데 항정도 조금 더 넣어주셨어요) 그러고나서 보니까 5만원짜리 선물세트 27개인가? 샀더라고요 사실 도소매 입장에서는 큰 거래는 아니예요 명절되면 하루에 몇백~천세트 이상 기본으로 나가요.. 2020. 10. 3. [네이트판] 블락비 간장치킨사건.jpg 블락비 쟤들은 간장치킨 사건이 갑임 http://t.co/pESmBAH8 2020. 9. 30. [네이트판 엔터톡] 박경 학폭 인정함...(박경 학폭 피해자 폭로) 아이고 박경팬들 억장 와르르... +) 엔터로 바꿔달란 애들 있길래 바꿨오 10대이야기 -> 엔터톡 ++) 사진 하나 더 추가했어 학폭 피해자 글 맨 처음 것!! [박경 학폭 인정 사과문] [학폭 피해자 글] [네이트판] 블락비 간장치킨사건.jpg블락비 쟤들은 간장치킨 사건이 갑임 http://t.co/pESmBAH8ssulbox.tistory.com 2020. 9. 30. [판 식탐 레전드] 신랑식탐때문에 반찬하기도 싫어요(+추가) 돌쟁이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집안일 육아 모두 도움없이 잘하고 있어요. 신랑 힘들까봐요. 근데 반찬은 진짜.. 쌍욕이 나오네요... 신혼이라 요리가 아직은 서툴거든요.. 힘들게 힘들게 반찬 만들어놓으면 한끼로 끝내버리니 일이 너무 많습니다. 6인용 밥솥으로 하루 두번 밥을 해야하고 휴일은 매끼 반찬을 만들어야해요. 거기다 한번 먹은건 절대 다시 안먹어요. 입에 안맞는 반찬도 절대 안먹구요. 그럼 대량 만들어 놓은거 다 버려야해요. 고기를 2키로를 사면 한끼에 다먹어조져요. 대패는 두봉지는 사야 한끼임. 김치찌개같은거 일부러 저녁에 한솥 가득하고 자면 아침엔 고기가 없어요. 저 잘때 고기만 다 건져먹어요. 아니 배달시켜 먹는게 몹시 경제적일 정도로 너무 많이 먹습니다. 배달은? 피자 라지 한판을 시키면 .. 2020. 9. 30. [판 레전드 💩썰] 썸씽남 앞에서 똥빵구 끼고 폭풍똥쌈ㅅㅂ... [뒷얘기] ➰이전 이야기➰(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더보기 [판 레전드 💩썰] 썸씽남 앞에서 똥방구끼고 폭풍똥쌈ㅋㅋㅋㅋ아 나 욕해도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ssulbox.tistory.com 이댓글 보면서 진심 울면서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담부턴 신의 뜻을 따를게요.. 이 댓글 보고 힘을 얻었음 고마워요언니....ㅋ.............이제부터 수분을 자주 섭취하려고요..ㅋ.. ...말하자면 2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생에 참나..ㅋㅋ 첨으로 톡커들의 선택 1위에도 올라봤다가똥한번 길거리에서 싸재끼니깐 이런일도 오네 .. 2020. 9. 29. [판 레전드 💩썰] 고등학교 시험시간에 교복에 똥을 쌌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생명과 직결 될뻔했습니다 전교생도 몰랐고 담임선생님도 몰랐던 이야기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험시간에 망할 똥 때문에 싸러 달려가면서 싼 적이 있습니다 제 평생 살아오면서 본거중에 저거처럼 제일 시발스럽게 무서웠던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중간고사 인지 기말고사 인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때가 1교시 시험을 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1교시 시험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왔습니다 배가 아프니깐 시험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고요 머리통을 좀 쳐가면서 억지로 밀어넣었습니다 똥이 팬티라는 본진으로 드랍을 죤나 치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죽을맛이더라고요 괄약근 조절이 어지간히 허약해서 똥을.. 2020. 9. 29. [네이트판 결시친] 사기 결혼 당하셨다는 분 꼭 보세요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네이트판 결시친]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 24살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직장생활하다 관두고 집에서 좀 쉬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와중 손님으로 만난 사람과 1년정도 연애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 24살 그는 32살이라고 하였� ssulbox.tistory.com 제가 앞으로 작성할 내용은 주작 또는 허위는 절대 없습니다. 혼인신고는 안 하시고 같이 살고 계신 것 같은데, 제 글을 보시면 그 사람과 반드시 헤어져야만 하는 이유가 적어도 10가지 이상은 되실 거예요. 사기 결혼 당했다는 글을 쓰신 글쓴님과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질 않길 바라며 쓰는 장문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숨쉬는 것마저도 거짓뿐인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 2020. 9. 29. [네이트판 결시친]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 24살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직장생활하다 관두고 집에서 좀 쉬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와중 손님으로 만난 사람과 1년정도 연애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 24살 그는 32살이라고 하였고 나이가 좀 많긴해서 거절했지만 젠틀하고 유머러스함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죠. 지금 남편은 저에게 첫남자. 첫사랑입니다. 남편은 나이가 있는터라 항상 결혼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귀는 순간부터요. 참고로 제 상황은 당당한 편은 아니였어요 그 당시 모아둔 돈은 500만원정도 였으며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고 무남독녀..아버지는 20살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기억이 안나요.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갈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3개월의 연애 중 놀랍게도 아이가 생겼습니다. 너무 빠르게 생겨서 놀랐어요. 남편은 원래 그나이때.. 2020. 9. 29. [네이트판 결시친] 누가 더 식탐이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남편과 같이 볼 겁니다) 얼마전 치졸하게 먹는거로 싸우게 되어 지금까지 냉전 중입니다. 서로 너가 더 식탐이 많아서 그렇다며 다투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다수의 의견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아래부터는 상황 설명입니다. 아내가 피자를 먹고싶다고 했지만 남편은 타코가 먹고싶다고 함. 아내가 피자 라지 1판과 타코 3피스를 시켜서 나눠먹자고 제안했지만 너무 많을 것 같다며 남편이 거절. 남편은 피자나 타코 중 1가지 메뉴만 먹는 것이 좋겠다고 함. 결국 남편 의견에 따라 타코와 부리또볼을 시키게 됨. 양이 너무 적을 것 같다고 생각한 아내는 집에서 칩과 아구포를 꺼냄. 배달음식을 먹는 데 남편이 타코 3피스 중 2피스를 먼저 우걱우걱 먹고 칩을 2개씩 집어먹기 시작. 맥주도 1캔씩 따르려는 걸 남편이 너무 양이 많다며.. 2020. 9. 29. [네이트판 결시친] '착한남자'라서 파혼하려고 해요(+후기) 제가 맞는 결정을 하는 건지 자꾸 흔들립니다. 그래도 이만한 사람이 없는데 라는 생각미 자꾸 들어요. 제가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봐주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약 4년정도 연애한 커플이고 저는 공기업 사무직 6년차 남자친구는 경기도권에서 브랜드 편의점 2개를 운영합니다. 규모는 둘 다 작은 편이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1개, 길 건너서 원룸촌 입구에 1개라서 그 근처에 홈플xx 말고는 없다보니 상권 독점이라 수익은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예요 다들 아시겠지만 편의점 자체가 번화가 아니고서는 순수익이 그렇게 많이 남는건 아니라서 월 실수입은 대기업 급여보다 적은 편으로 알고 있어요. 사람은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넉넉한 가정형편에서 자랐고 적당한 학교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했는데 본인 적성에 맞지 않.. 2020. 9. 28. [네이트판 결시친] 동서친정에 추석선물 보내자는 남편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 4년차예요 지희는 소도시에 살고 시댁, 친정, 시동생집 다 차타고 10분정도 거리에 옹기종기 모여살고있어요 시동생이 하나 있는데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동서 친정도 근처예요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남편이 이번 추석 때 동서 친정에 선물을 하나 보내자고 하네요? 물론 시동생이 저 시집오고 매번 설, 추석때마다 저희 친정에 어른들 계시다고 (친정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다 같이 사세요) 한우, 대게 등 솔직히 비싼 선물들 보내주고 시부모님도 어른드리라고 매번 값비싼 선물을 주곤하십니다 물론 저희 부모님도 명절 때마다 받는다고 고마워하시면서 이후에 시댁에 선물 드립니다 근데 문제는 남편이 이제 동서도 우리 식구가 됐고 매번 동생이 처가에 선물보냈는데 자기도 동서 친정에 선물 보내.. 2020. 9. 28. [네이트판] 상상초월 백화점 갑질 고객 (직원들 사진 막 찍어서 인터넷에 올림) 저는 서울 한 백화점 안 한 빵집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9/3일 혼자 마감하던 중 21시 40분경에 한 남자 손님이 오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카운터에서 기다리는데 진열된 슈크림 빵 8개를 전부 집어보고 만지고 내려놓고 반복하면서 고르길래 '고객님, 저희는 같은 중량으로 만들었어요~ 다 똑같은 거예요 계속 그렇게 만지시면 안 되세요~'라고 정말 좋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정확히 말은 기억이 안 나지만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말했습니다.) (이런 고객들을 보고 다른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고지를 했습니다. 워낙 예민한 시기라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컴플레인이 정말 많습니다 ㅠㅠ) 근데 갑자기 화를 내면서 아니 빵을 어떻게 안 만지고 사냐며, 어떤 빵집을 다녀도 이런 취급을 받은 적이.. 2020. 9. 27. [네이트판 결시친] 소개팅 후 상대 여성분의 애프터를 거절했습니다. 진짜 주제 넘게 눈이 높은건가요? 방탈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지난 주에 소개팅을 하고 상대 여자분의 애프터를 나름 정중히 거절했는데 소개팅 주선자는 제가 너무 사소한것까지 까탈스럽다고 합니다. 진짜 그런건지 여자분들이 많은 판에 질문 드립니다. 36살 평범한 미혼 직장인 남자 입니다. 지난 주 여사친 (대학동기) 에게 소개팅을 받았는데 제 쪽에서 애프터 신청을 거절했습니다. 상대방 여성은 저와 동갑이고 대학 동기의 직장동료 입니다. 저와 그 여성분 모두 20대 후반부터 5년 넘게 사귀던 상대방의 변심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결혼 생각이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선뜻 소개팅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36살. 사실 저나 그분이나 가장 멋지고 가장 예뻤던 시기는 조금 지나친 나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대단히 큰 조건을 달지 않았습니다... 2020. 9. 27.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