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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 BOX67

[네이트판 결시친] 여자 서른살 8000만원, 못 모은거라는 예비신랑(어이상실/반반결혼) 안녕하세요 저는 코로나로 결혼식을 미루고 내년에 결혼식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양가 인사는 다 했고 현 남자친구랑은 3년 열애했구요 둘다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최근 결혼과 관련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다 경제상황을 오픈하게 되었고 저는 서른살까지 팔천만원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이나 사회생활 경력치고는 못 모은거라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못모았고 집은 저희집 남자친구집 반반 해서 공동명의할 생각입니다 제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그렇고 주위 결혼한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서른살이 (대4년제 졸업) 팔천 모은거면 정말 알뜰 살뜰 산거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만 제가 씀씀이가 좀 헤픈 편이고 잘 못모은거란 식으로 얘기를 해서 기분이 상했고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어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얘기 듣고싶어서 이곳에 .. 2020. 7. 27.
[판 결시친 레전드] 남보다 못한 친엄마때문에 힘들어요(막말주의/혈압주의/빡침주의) 안녕하세요.저는 평소에 네이트 판을 자주보는 20살 흔녀입니다. 어머니와 갈등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아서.혹시 저 같은 분들이 또 있으신지 궁금하고 인생선배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의견도 들어보고 조언도 구하고자 고민 끝에 기나긴 톡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정말 힘든 고민이기에,철없이 엄마 미워하는 사춘기 여학생정도로 생각하지말고 진지하게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산지는 10년 가까이 되었어요. 원래 아버지 없이 모자가정에서 자라면 아빠한테 사랑을 못받는 만큼 엄마의 보살핌을 받거나 관심을 받으며 자라야 하는데,저는 오히려 엄마 때문에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행하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힘들때 의지 할 가족 하나 없는 정말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구.. 2020. 7. 27.
[네이트판 결시친] 부침개 바삭한 부분만 먹는 남편(무개념/정떨어짐/식탐) 코로나로 식은 생략하고 신혼 3개월차입니다. 어제 저녁 식사 준비하는데 좀 걸려서 부침개 하나 해서 나눠먹자고 했어요. 남편은 감자전 먹고싶다는데 감자 껍질 벗기고 갈고 있자니 일이 커지니까 그냥 애호박이랑 양파넣고 휘휘 저어서 파삭하게 했거든요. 밥 금방 해주겠다고. 지는 그거 안좋아한다고 입 댓발 나와서 머라 하더니 두개 해서 가져다 주고 간장 만들어서 가니까 지가 바삭한 가생이 부분만 다 뜯어먹은거에요.솔직히 음??? 싶었는데 먹는 걸로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반죽도 좀 남아서 '잘 먹네 하나 더 해야겠다~'하니까 지는 다 먹었다고 남은 거 그냥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바삭한 부분 다 뜯어먹고 밀가루 부분 나한테 다 먹으라고 남겨 놓은거???? 아니....... 모르겠어요 너무 빈정상해서 뭐라고.. 2020. 7. 27.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방문 친구방문 제가 예민하나요?(+후기) 남편 친구들이 오기로했어요 와이프분들 데리고,, 그런데 중요한건 제가 그런 걱정을 하는게 예민하다네요, 저는 다른 사람이 우리집 방문을 하게되면 침구, 청소, 음식 신경 쓸게많아요 남편은 바로 이 부분이 제가 정말 예민하다고 이야기하네요., 남편 입장은 제가 너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며 (집안일 하고 아이키우기도 벅차요 이건 핑계+사실) 만약 친구가 일찍 우리집에 와서 자신이 늦게오고 칭구를 당신이(저) 먼저 만나게 될지라도 예민해하지마라 오히려 기회다. 친구들이랑 외이프들이랑 당신이랑친하게 지낼 기회. 당신은 사람들 만날때 만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불 뭘 줄거며 청소는 깨끗해야하고 음식은 뭘 해야하며 자고가는거 먹는거 사람들과 대화하는거 등등 모두 내 기준으로 당신은 초초초 예민하다. 제.. 2020. 7. 27.
[네이트판 결시친] 배달왔다가 제번호를저장하고 카톡이왔습니다[방탈죄송](스토커/소름주의/개념상실) 안녕하세요 우선방탈죄송합니다ㅠㅠ결시친 매번눈팅했는데 고민하다 글써봐요 바로카톡첨부하겠습니다(추후 카톡은 지울예정에요ㅜㅜ) 카톡은 오늘받은거구요. 바로차단 하려다 저희집을 알길래 대화를 이어가게되었어요. 제가 카카오톡 기본정보에 성 빼고 이름만 뜨게해놔서 그것만알고있겠지 하고 제 성이뭐냐고 물은거구요 거기에 답을하는 저사람도 웃기네요 욕하면서 따지고싶었는데 더 이상한놈일까 걱정되기도하고 혹시? 신고하고 증거제출할때 필요할까봐 계속 정보 물어봤습니다.. 짤린부분이 있는데 친구음식점은 알려줄수없다했고 본인 카톡배경에 명함을 올려놨더라구요 본인 맞냐는 제물음에 맞다는 카톡도있는데 회사명이나와서 올리지않았습니다 .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로 남자친구가 전화를하니 한 40대는 훨씬넘어보이는 목소리에 너무나도 당당하게 .. 2020. 7. 27.
[판 결시친 레전드] 남친이 군대가기싫어서 임신시켰대요..(차라리 자작이었으면..ㅜㅜ)(+후기) 안녕하세요.. 22살 흔녀입니다. 저도 이렇게 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에게는 동갑인 남친이 있습니다. 대학축제때 만났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습니다. 대학다니는게 힘들어 휴학을 했는데 남친이 저랑 떨어지기 싫다고 우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이혼하신엄마와 저와 단둘이 살던집에.. 엄마는 처음엔 싫어하시더니 나중엔 아들이 생긴 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엄마가 식당에서 일을하셨는데 남친이도 같이가서 일을 하고.. 남친은 식당일한 돈으로 백만원정도 벌어와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그랬네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하고 남친도 좋아하니깐.. 어느날 생리를 몇달 안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남친은 지금 서로가 너무 어리니 지금은 지우자고 하면서.. 2020. 7. 27.
[판 결시친 레전드] 친정엄마 , 친정남동생 , 미친듯이 싫습니다(사랑과전쟁 제보사연/혈압주의)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지방에 살고있는 평범한 임신8개월인 예비엄마예요.. 평소에도 판을 보며 울고 웃고 지내다가 오늘은 제 이야기를 써볼까싶어서 늦은 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았네요.. 글이 다소 길지도 모릅니다.. 저는 부모님밑에 장녀로 태어났고 제밑에는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 하나있어요.. 아휴.. 글을 쓰려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예.. 저는 딸이라고 학대받고 차별대우를 받고 큰 큰딸입니다.. 3살차이나는 남동생은 친정엄마의 지극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라서 지금은 부모 형제로 몰라보는 개망나니로 컸구요 .. 어릴적 이야기부터 하자면.. 맨처음 태어나 딸이라는 이유로 갓 태어난 저를 쳐다보지도않고 외할머니랑 그렇게 울었다네요 친정엄마가.. 저희 외할머니가 딸만 7명을 ..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3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기억하시는분들 계시나요?(혈압주의/빡침주의/여전히무개념)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 ssulbox.tistory.com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 네이트판 썰BOX/네이트판 [레전드]썰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by 이야기NOW 2020. 7. 26. ssulbox.tistory.com 안녕하세요 약 한달전에..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2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국 모든게 산산조각났어요(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 ssulbox.tistory.com 우선 많은분들께서 달아주신댓글보고 정말 반성했어요 그 자리에서 예비시어머니될사람한테 바로 화내면서 자리를 뒤엎지 못했던것 '소심한 성격탓'이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던것같아요..휴 금요일밤에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했으면좋겠냐고 물어봤더니 예비시어머니께서결혼식을 친정/시댁 이렇게 따로 하자고했다네요 많은분들.. 2020. 7. 26.
[판 결시친 레전드] 1편)하반신 마비의 아빠.. 결혼하기 싫네요 진짜.(혈압주의/빡침주의/개념상실) 제목에도 썼듯이 저희 아빠는 하반신마비상태세요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척추를 다치셔서 여러 차례 수술을 하셨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는 혼자 서지도 걷지도 못하세요 그리고 저는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있고 일주일전에 양가상견례자리가 있었어요 아빠는 그 자리에 당신이 참석하면 저한테 해가될것같다면서 절대 참석을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지만 가족들의 설득으로 겨우겨우 휠체어를 타고 참석하셨어요 식사자리에는 예비시부모님들이 먼저 와계셨고 제가 아빠 휠체어를 끌고 들어가니까 놀라시면서 어쩌다가 이렇게 다치셨냐고 물으시더더라구요 아빠는 되게 창피해하시면서 자신이 하반신마비라고 말씀을하셨어요 휠체어없이는 거동이불가능해서 염치불구하고 휠체어타고 오셨다면서요 솔직히 전 아빠가 그렇게 되신거 창피해한적도없고 부끄럽지도않은데.. 202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