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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247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여자 혼자 절대 등산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거주하는 20女입니다. 요즘 여성들을 상대로 흉흉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ㅜㅜ 저는 산에서 큰 일을 당할뻔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타는것을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긴 이후로는 한번도 등산을 하지 않았어요. 쓰고 보니 스크롤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산을 타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주세요. 제가 겪었던 일을 설명드릴게요. 1년전 제가 고3 때 였어요 한창 수능이라는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했을 때였죠 (수험생 여러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모두 몸관리 잘 하시구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요!!) 하루종일 책상에서 문제집과 씨름하려니 집중력도 오르지않고 온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께서 저에게 긴장된 마음도 가라앉히고 머리도 맑게 할겸 등산을 권유하셨죠 저는 등산하.. 2020. 7. 19.
[네이트판 결시친 혈압주의] 임산부 고속도로에 버리고 간 남편 같이 피곤한 상태에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서 가다가 제가 조수석에서 깜빡 졸았어요..... 제가 졸아서 미안하다고 했고 안졸겠다고 했는데 끝까지 화내길래 고속도로에서 내려달라고 하고 갓길에서 그냥 내렸는데 싸우면서 저보고 쓰레기 인성이라고 하면서 욕하더라구요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그래서 제가 오빠가 내가 존거에 대해 기분 상했을거 같아서 바로 미안하다로 했고 내가 그냥 대놓고 자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진짜 왜그러냐고.... 실제로는 더 싸웠는데 제가 잘못했나요 진짜..... 그냥 졸리면 옆에서 조금 자라고 말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안그래도 입덧땜에 괴롭고 비염인데도 약도 못먹어서 힘들어 죽겠는데.... 어무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다른 이야기 NOW⬇️⬇️⬇️ [네이트판.. 2020. 7. 19.
[네이트 판 결시친] 전 여친이 저 몰래 제 아이를 낳았습니다 여동생 아이디로 씁니다 동생이 익명인 공간에 하소연이라도 하라고 여기를 알려줘서 잠이 안 와 술 한잔하고 씁니다 글이 두서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른 살 남자이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올해 3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고 계속 미뤄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2주 전 20대 초반에 만났던 전 여친이 저의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다고 여자친구에게 디엠을 보냈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보여준 사진 속의 아이는 저를 꼭 닮아있었습니다 그 후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친과 아이를 만났고 친자 확인검사를 했고 삼자대면을 했고 전 여친이 아이를 데리고 저희 부모님 집에 찾아와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전 여친은 지금의 여.. 2020. 7. 17.
[네이트 판 결시친] 미혼모면 늙은이가 들이대도 참나요?(+추가해요) 저는 32살이고 10살 딸아이 혼자서 키우는 미혼모입니다. 제목이 너무 더러운데요.. 제 상황은 스물셋에 아이를 낳아 혼자 키웠고 단 한번도 허튼 생각 없이 10년간 아이만 돌보며 일했어요. 지금도 낮에는 서빙, 오후에 잠깐 아이 챙기고 친정 엄마께 도움 받아 저녁에는 지인 분의 치킨 집에서 서빙하고 있어요 제가 일하는 치킨 집이 동네선 장사도 잘 되고 손님도 많아요 특히 40,50대 분들이요 이제 워낙 오래 되기도 했고 제 상황은 거의다 알고 계시는데 어느날 부턴가 사장님이 가게 단골 아저씨들께 제 얘기를 은연중 하시더라구요.. 제가 미혼모인데도 아이를 너무 잘 챙기고 모성애가 깊고.. 진짜 안타깝다구요ㅡㅡ 생각해 주는 건 알겠는데 짜증났어요 그치만 참았습니다 어느날 단골 아저씨 한분이 제게 많이 힘드.. 2020. 7. 17.
[네이트판 결시친] (불신지옥)이게 제가 시어머니의 종교를 모독한건가요? (남편이랑 같이봐요)(+추가) 안녕하세요 너무 어이없는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결시친을 찾아왔네요. 다들 읽어보시고 댓글로 의견 부탁드릴게요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먼저 저희 소개를 하자면 결혼 2년차부부구요 저: 33 무교 저희집 - 무교에 가까운 불교(부모님 두분 중 아무도 절을 다니거나 하시지않지만 명절에 제사지내고 돌아가신분들 절에 모셔져있고 등등 친가 외가 모두 기독교보다는 불교에 가까운 편) 남편: 35 무교에 가까운 기독교(결혼전엔 어머님이 끌고가다시피 매주 교회 출석도장 찍었으나 결혼 후에 간적 몇번 없음) 남편집 - 할머님 할아버님은 무교, 시어머님 시아버님부터 교회 (아버님은 어머님 등쌀에 못이겨 같이가는수준. 어머님은 전형적인 집사님 권사님st. 일요일엔 거의 교회일 하느라 저녁즈음에 집에 돌아오심) 전 부모님도 무.. 2020. 7.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두집 살림하는 것 같아요.....(feat.상간녀) 조금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무작정 욕하시기 보다 끝까지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사실 남편과의 시작이 떳떳하진 않아요. 그래도 핑계를 들자면 처음에 남편이 유부남인것을 모르고 마음을 키웠습니다. 당시 남편은 저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작정하고 속인게 맞다고 봐요. 아무튼 제가 남편이 유부남인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너무 많은 것을 남편에게 줘버린 뒤였어요. 저부터가 이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빨리 남편과의 관계를 끊어 내야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사인가 나중에는 그냥 결혼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가끔 이 남자를 만날 수만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네 잘못된 생각이.. 2020. 7. 16.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후기)친구들끼리 우정여행에 자기 애 데리고 간다는 친구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결시친 카테고리는 아닌거 같지만 친구들 모두 결혼했으니까 여기다 쓸게요ㅎㅎ 저희 친구들은 고등학교때 맨난 15년 넘은 30대예요. 총 5명이구 한명빼고 나머지는 다 결혼했구요, 그중에서도 한명만 애기있구 나머지는 아직 애기가 없어요. (4명 기혼 1명 미혼) 애기가 벌써 내년이면 초등학생인데 완전 갓난 애기때부터 한번도 빠진적 없이 모이는 날이면 항상 데리고 나왔었어요. 매달 자동이체로 회비 걷는데 애도 커가면서(내년에 초딩) 이제 밥도 혼자 먹으려고 하고 음료도 따로 먹으려고 하니까 5개 주문할거 애기꺼까지 6개시키고 이렇게 되다보니 그 친구 혼자 2배의 회비를 쓰게됐어요. 그래도 아무말 안했어요. 친정부모님 낮에 가게에 있으시고 시부모님 농사일 하시느라 애기 봐줄 사람도 없고 그러니까 데리고 나온거고.. 2020. 7. 15.
[판 레전드 개념상실] 남자친구의 은행원친구가 제 통장잔액을 말도 없이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 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 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 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 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 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 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 2020. 7. 15.
[판 결시친 레전드] 어머니 문전박대한 와이프를 어떻게 이해해야합니까 와이프 아이디로 작성합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평범한 집안의 2남 중 장남으로 지방 출신입니다. 서울 지역의 대학에 진학하면서 처음 집을 떠났고, 서울에서 근무하고 또 결혼까지 하면서 저는 서울에 정착했습니다. 와이프는 근무조건이 비교적 비안정적인 편이라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퇴사하고 싶어하기에 와이프의 뜻을 존중해 와이프가 전업주부로 살것을 의논하던 중에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와이프 직업특성상 임신하면 출산시까지 무급휴직이 주어지기에 우선 휴직을 들어갔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입니다. 우리 첫아이 임신 소식에 양가 부모님 다 기뻐하셨고 저도 가능한 모든걸 와이프에게 맞추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집안일 모든걸 제가 합니다. 청소,빨래,요리 모든것을요. 어릴때부터 어머.. 2020. 7.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추가)나 몰래 카드 훔쳐간 남친 저는 27 회사다니고 있구요 취업한지 2년됐어요 남자친구는 31살이고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연애기간은 3년이구요 결혼은 내년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이미 마음 정리한 상태에요 말그대로 제 카드를 가져가요 , 처음시작은한 1년반전쯤인것같아요 그날이 월급 날이라 술한잔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어요 (같은동네에요 ) 저를 항상 데려다 주고 집에가니까 같이내렸는데 그 택시를탈때 남자친구타고 제가 타거든요 치마를입었거나 할때 불편하니까 그래서 제가 카드를 기사님께드리고 내리면 기사님결제하시고 내리려던 남친이 기사님한테 받아서 저를 주거든요 (설명 잘못해죄송해요 ㅜ ㅜ) 아무튼이런식인데 그날은 술도한잔마셨겠다 그냥 내려서 카드 받을새없이 집으로 왔어요 다음 날카드가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택시내릴때 카드 안받았냐고 ..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