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247 [판 결시친 레전드: 미륵 돼지 시누 1탄] 조카 안보여주는 올케(판춘문예?!) 저는 1남2녀중 장녀입니다 올해 마흔입니다 미혼이구요 제 여동생도 아직 미혼 입니다 현재로는 결혼생각 없습니다. 8살어린 남동생이 3년전 결혼을했구요 다음해 귀여운 조카를 낳았습니다. 저희가 결혼을 안했으니 부모님께는 유일한 손녀니 아기 우는 눈물도 아까워 하세요 동생네는 제가 사둔 아파트 24평에 엄마집과 15분거리에 신혼생활을 시작했구요저와 제동생은 엄마가 남동생결혼하면 살라고 리모델링한집(38평)에 남동생 결혼할때까지 살다가 결혼하면 비켜주려했는데 아기도없고 신혼 살림 얼마되지도 않으니 아기 낳으면 다시 집 바꿔주려고 일단 제아파트에서 살림 시작하게했습니다 어릴때 엄마는 일나가시고 제가동생을 많이 보살핀 터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챙겨서 키웠습니다 집에서 간식으로 빵까지 만들어 먹일정도로 업어 키웠다는..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시부모님 수의 미리 지은게 잘못인가요?(++++추가) 똑부러진 분들이 많기에 여기 글을올립니다 저는 34 신랑은 31 입니다 신랑은 막내지만 유별나게 부모사랑이 컸어요. 결혼한 지금도 달달이 용돈,명절 용돈,기념일 외식,일주일에 한두번 방문 방문할정도로 애틋함이큽니다 엄마,아빠 보고싶다가 18번..부연설명은 이정도만해도 아시겠지요? 문제가 된것은 엊그제.. 아버님이 지병이크세요 저도 한달간 병수발드느라 직장까지 그만뒀어요 (신랑은 대기업,저는 중소기업 7년차) 커리어때문에 너무 거부감들었지만 제가 친정부모님이 안계신지라 부모 끔찍이여기는 신랑의 회유에 넘어갔어요 니 부모면 일이고 인생이고 뭐고 때려쳐서라도 병수발할거라는..본인은 급여가쎄니 병원비 충당이맞고 남의손에 부모는 더더욱 못맡긴다 고로 너는 수발이맞다는.. 제가 지고들어가 아버님 수발을 들기로했어요..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음식물쓰레기에 맞아 죽을뻔했습니다.ㅜㅜ 도와주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최대한 많은분들께 조언을 듣고싶어 결시친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대 초반 학생이고 부모님이랑 같이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이사 온지는 10년 정도 다되가구요다름이 아니라 어제 아침에 엄마출근 배웅도 할겸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엄마랑 같이 아파트 아래 있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쓰레기를 버리고있었는데난데없이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저 위에서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떨어졌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위에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지붕?같은게 있는 곳이었는데13층에서 부터 떨어진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저 플라스틱 지붕은 일부가 깨지고음식물 쓰레기는 터진 봉투부터 시작해서 사방으로 흩어져 난장판이 되었고옆에 있으셨던 경비아저씨는 익숙하다는듯이 "아 저아줌마 또 저러시네.." 하..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식탐 최신편](+추가) 남자친구랑 먹는거가지고 싸웠어요 여기가 댓글이 많이 달려서 조언 얻고자 글 올려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댓글은 남자친구랑 같이 볼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판에 글 처음 써봐서 두서없이 보일 수도 있어요. 맞춤법 틀려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25살 되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1년 2개월 정도 됬습니다. 팩트만 말하자면 전부터 밥먹는거 가지고 몇번 제가 얘기를 했었어요. 밥상예절을 원래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었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 밥을 너무 빨리먹는다 제가 한 1/3정도 먹으면 남자친구는 다먹었어요. 2. 뜨거운거를 먹을때 소리내면서 먹는다. 소리를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뜨거우면 식혔다가 불어서 먹거나 해야하는데 뜨거운걸 빨리 먹다보니 소리를 내는거 같습니다.. 3. 식사를 하면서 땀이 많이 ..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내 결혼식날 드레스 입고온 조카 남편의 지속적인 사과에 조금씩 마음이 풀려가던 찰나에 어제 토요일 스냅했던 사진과 앨범을 택배로 받았어요 사진 확인하고 우울+짜증+분노의 마음에 넋두리 글 써봅니다 시부모님은 아주버님 6살된 딸을 키우고 계십니다 얘기 듣기로는 조카 신생아때 이혼을 하셨다고 하구요 아주버님은 몇달에 한번씩 집에 들어와서 저와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어요 결혼준비 하며 설마 내가 조카를 맡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었는데 시부모님이 손주를 딸같이 너무 이뻐하시니 그런 걱정은 쏙 들어갔었죠 대망의 결혼식날 저는 조카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결혼식이 나만의날이 되고 싶은건 모든 신부들의 공통점 아닐까요? 제가 본 조카는 저와 정말 비슷한 드레스 (저는 위에 레이스였지만 조카는 어깨가 들어난 헤어스타일도..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시댁에서 제 신장을 원해요 시어머니 나이 60대 초반. . 제 나이 30대초반. . 결혼 1년차. . 2세 준비중이나 아직 소식없음. . . . 안녕하세요. . 고민이 있는데 말할곳이 없네요. . 현재 시어머니께서 신부전증으로 투석중이신데요. . 투석을 오래하면 오래 못산다고 하길래 신장이식 대기신청을 하고 온 가족이 적합성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근데. . 적합성 검사땐 시부모님도 미안해하시고 신랑도 미안해하는걸 솔직히 난 피붙이도 아닌데 설마 내가 맞을까 하는 마음으로 한것이기도하고 시부모님이 저한테 잘해주셔서 제가 정말 좋아하기도 했고 집안이 약간 초상집 분위기라 내가 안하면 안되겠길래 깊이 생각치않고 신랑한테도 내가 맞으면 내 신장 떼어 드리겠다 큰소리 팡팡 치면서 한거라 신랑은 정말 고맙고 미안해했거든요 근데. . 진짜 정..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출산후 시짜짓하는 신랑 사촌의 아내(+추가) 두서 없고 엉망이라도 꼭 봐주세요 내 친정은 이런 경우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얼마전 출산한 20대 중반 주부임 신랑에게는 사촌들이 많은데 그중 한분의 아내 얘기임 나는 나름의 난산이었음 예정일이 지나 유도 했으나 아가가 내려오지 않아 어느정도 진행이 됐음에도 차도가 없어 의사선생님이 수술하자고 하셔서 유도 진통 겪고 수술하게 된 케이스 그래서 신랑이 시댁이나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몸조리에만 신경쓰라고 했음 출산 당일 저녁에 신랑이 시가 어른들께 출산 소식을 알렸음 친정부모님께는 내가 따로 연락을 드렸음 근데 다들 출산하시고 사촌들한테까지 직접적으로 연락드리나요?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가끔 왕래하고 가끔 연락만 주고 받는 사이에) 출산하고 조리원에 일주일 그러고 친정집에 와있는 상태에서.. 2020. 7. 20. [네이트판 레전드 빡침주의] 죽은 여동생 보험금 받아 자기딸 결혼비용 달라는 시어머니 결혼한지 꼭 3년되는 아직은 초보주부입니다... 내일모레가 결혼 3주년이거든요... 저 아래 -돈앞에 무너진 형제우애- 라는 글을 보며 용기를 내서 제 이야기를 좀 해보려구요... 왜 3년만에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를 나쁘다 마시고 읽어보시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세요... 신랑과는 중매로 만나 5개월만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하고 사는 동안 아무 문제 없었어요... 허니문베이비로 낳은 아기가 지금 세살이고요... 정말 신랑을 포함한 시댁사람들이 이런 사람이었는지... 몰랐어요... 알았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테지만요...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10월초... 제주도로 학회를 갔던 친정 여동생(동생은 종합병원의 피부과의사로 재직중이었고, 아직 미혼)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2020. 7. 20. [판 결시친 레전드] 딸아이를 입양 보내려는 시어머니(+후기)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경황이없어 맞춤법이 틀리거나 말이 횡설수설해서 이해해주세요.. 저는 일단 4개월전쯤 세쌍둥이를 낳았습니다.무척이나 힘든시간이였고 포기하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도 전 꿋꿋히 버텼습니다.조산을하였지만 저의 천사들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주었고요아들 둘, 딸 하나 입니다. 임신당시에는 정말 힘들고 매일매일 고통이였지만제 뱃속에서 저를 기다리고있는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포기할수 없었어요그리고 지금은 배로 고통을 느꼈던만큼 배로 행복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밤마다 악몽을 꿉니다..시어머니가 자꾸 딸아이를 입양보내자고하세요정말 열이받고 제딸아이가 무슨잘못이 있나 억울하고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자꾸 나요앞서 말했듯 아들이 두명이.. 2020. 7. 20.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남친이 저보고 돈밝히는 여자라네요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몇시간전에 있던 일이라 아직도 분이 안삭히네요.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20대후반 여자고 남친은 30대중반입니다 제 회사동료가 주선해준 소개팅으로 만났고, 저는 별로 맘에들지 않았으나 남자쪽에서 엄청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사귀게 되었어요. 사귄지는 3개월 좀 넘었구요 사귄 직후부터 남친이 입버릇처럼 "ㅇㅇ이 예쁜옷 사주고싶다"라거나 "나오늘 쇼핑했는데 너생각 나더라. 나중엔 너것도 사줄게" 이런식의 말들을 굉장히 자주했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에이 아냐 괜찮아" 식으로 넘겼구요. 근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저런말 계속 듣는데 실제로 받은건 하나도 없으니 조금씩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막말로 입으로만 엄청 잘사주는척 허세부리고 실제로는 데이트비용도 다 더치하고 선물받은적 단 한번.. 2020. 7. 2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