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톡선312 [네이트판 결시친] 울면서 진짜 안올거냐던 시어머니(+추가) 우리 귀여운 시어머니 얘기 좀 할까봐요 저번 주말에 남편한테 전화하셔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인데 저희 식구가 3명이고 시부모님까지 하면 5명이니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눈치없는 우리 남편은 그러게 안그래도 어떡하나 했는데 엄마가 먼저 얘기해주니 마음편하게 안가도 되겠다고 했지요. 저희 친정은 아빠가 암수술 받으셨었고 완쾌 후 고향으로 귀농하셨어서 안 찾아뵌지 8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간만에 4일동안 집에서 쉬면서 영화도 보고 하자고 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시어머니가 진심이 아닐거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야할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요. 아니다 다를까 시아버지가 전화하셔서 시어머니가 그래도 명절인데 너무 쓸쓸하겠다고 눈물짓고 있다고 하시대요. 그러니 남편이 어차피 30분거리니까 가서 떡국만 먹고 오자.. 2021. 2. 17. [네이트판 결시친] 돈안갚는다고 말했다고 친구에게 손절당했어요. 그게 큰 잘못인가요? 십오년지기 친구가 힘들다며 삼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했고 저는 믿는친구이기에 바로 빌려줬습니다. 곧 갚을꺼라는 그 친구는 몇번 갚을날짜를 밀렸고 겨우 이십만원만 받았어요 그 후 연락이 두절됐고 그래도 믿고 기다리다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주위 친구들에게 돈빌려간 친구랑 연락이안된다 연락되면 꼭 연락좀 하게 해달라 이야기 하니 궁금해하던 친구들에게 그간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친구를 통해 돈빌려간 친구 어머니 전화번호를 알았고, 몇번 문자로 친구인데 통화가 안된다 전화좀 달라고 부탁드렸는데도 아무연락이 없자 어머님께 전화드려 그간사정을 말햇어요 어머니는 놀라시는 눈치였고 연락주겠다던 어머니도 연락이 없어 어제 다시연락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그 친구가 미안해서 연락할수가 없다고하면서 일을.. 2021. 2. 17. [네이트판 결시친] 시어머니땜에 엄마 없는 서러움이 너무 크네요..(+후기글) 결혼한지 이제 2년밖에 안된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처음 남편과 결혼할 때 시어머니 인상이 좀 쎄보이시기도 하고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게느껴져서 고민이 되었지만 그래도 결혼전에는 어머니께서도 저를 불편하게 안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 왔습니다.. 아버님과 시누이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요즘 어머님께서 남편한테 용돈을 조금 올려달라고 말했나봐요.. 시댁이 멀어서 매달은 아니지만 그래도 갈 때 마다 적게가 20이고 많게는 3~40까지도 드렸습니다. 근데 거기서 더 달라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어머님은 직장생활을 안 하시고 아버님께서 버신 돈으로 생활비 및 용돈으로 쓰고 계시는데 그래도 300정도는 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도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니 남편에게 우리는 .. 2021. 2. 17. [네이트판] 제주 5성급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공익제보) ★ 요약 ★ 1. 제주도에 새로 생긴 5성급 호텔(1박 약100만원) 사우나 이용. (사우나와 여성화장실은 전면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음) 2. 호텔측에서 사우나 샤워실과 화장실 유리창에 미러코팅을 실수로 빼먹고 오픈함 3. 호텔측 실수로 인해, 저희 신혼부부를 포함한 수많은 투숙객들이 알몸으로 샤워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모습이 외부에서 보임 (사우나 이용객 중 여성 미성년자도 있었음) 4. 지배인은 설 연휴라 휴가 갔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화 사과도 없었음 5. 분노한 투숙객들이 항의하자, 호텔측에서 영업방해로 경찰 부름 (저희에게 들어올 법적 대응이 우려되어 호텔명은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2021. 2. 16. [네이트판 결시친] 자꾸 경찰에 신고하는 옆집(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옆집에서 저희집을 경찰에 신고합니다.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유로요. # 아침 9시경 동생이 집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었음 집문 두드리는 소리에 깸. 경찰이 두드린거.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왔다함 참고로 내 동생은 남자임.. # 다른날 저녁10시40분. 경찰이 문두드림 내가 나가봄(나는 여자). 여자 앓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왔다함... 경찰에게 이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도대체 누가 신고하는건지 물어봄 경찰분들이 알려주진 않았지만 대충 촉이 왔음. 아 옆집이구나 옆집이 이상했기때문임. # 두달전 새벽1시경 누가 아파트복도에서 중얼중얼댐 통화를 하나보다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리집 문을.. 2021. 2. 16. [네이트판 결시친] 내가 자는방 보일러만 끄는 시어머니 5살 아들 하나 키우는 주부예요. 시부모님이 손자를 워낙 예뻐라 하시고 거리도 가깝기도 해서 자주가는 편인데요. 주말에 가면 보통 고기랑 술을 먹어서 남편이랑 다같이 자고 와요(운전때문에) 그동안 잠잘때 안방에는 시부모님이 자고, 거실에는 시동생이랑 남편이 자고, 작은방에는 저랑 우리 아들이랑 같이 잤어요. 그러다 지난달에 아들이 할머니랑 같이논다고 안방에 있다가 잠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작은방에서 혼자 잤구요. 근데 시어머니가 주무시다가 꼭 새벽에 한번씩 깨서 돌아다니세요. 저는 자느라 보통 모르지만 어쩌다 저도 깨서 돌아다시는걸 알아요. 항상 그러시니까 남편도 알고 있구요. 근데 제가 이튿날 아침에 너무 추워서 보니까 보일러가 꺼져있는거예요.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그 .. 2021. 2. 16. [네이트판 결시친] 층간소음 검사경찰 부부의 설날 행패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에 누나 아이디로 쓰게 되었습니다. *설날 당일 2월 11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옛날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오늘은 하다하다 너무 황당하고, 우리집에 사람 불러서 이게 시끄러운건지 물어봐라, 너네가 예민한거다, 민감한거다, 너네가 정상이냐, 병원이나 가봐라 같은 소리를 하길래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설날 아침부터 온 아파트를 시끄럽게 하고 쪽은 쪽대로 다 팔았네요 나중에는 경찰분들까지 출동했습니다 경찰분들도 저희가 녹음기를 키고 있는걸 보고 왜 녹음하고있냐고 물어보시던데, 사실 윗집 남자분이 검찰이고 여자분이 경찰이라.. 2021. 2. 16. [네이트판 결시친] 같이 볼거예요. 양가 설거지 문제 신랑이랑 의견 대립 후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저는 며느리, 사위로서 설거지 양가 집에서 할 필요 없고 해야한다면 그 집 자식인 딸, 아들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로 양가 도움 없이 결혼했고 각자 집에서 귀한 딸, 아들인데 각자 손님 대접 받는 세상이라고 생각하구요. 친정이 사위한테 귀빈대우 해주듯(절대 일 못하게 함) 며느리도 시댁에서 나름 손님대우 받는게 맞다 생각해요. 신랑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가 시키면 하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저에게 모두가 식사한 뒤 일마치고 운전까지 해서 온 저에게 설거지 하라고 하셔서 신랑보고 같이 하자는 식으로 잡아 끌었더니 어머님이 신랑보고는 나가서 쉬라고 했습니다. 저 혼자 설거지를 하고 난 뒤 기분이 나빠서 나중에 신랑에게 화냈.. 2021. 2. 15. [네이트판 결시친] 나보고만 걸어오라는 시어머니 새벽에 너무 서러워서 잠도 안오고 하소연 좀 하려구요 저는 30초반 여자이고 아이둘 키우고 있어요. 시부모님이 손주를 예뻐하셔서 주말마다 오시는데 오셔서 좀 있다가 다같이 시댁으로 가요. 저희집은 아파트인데 좁아서 다 같이 있으면 꽉차는데 시댁은 마당도 있고 집도 넓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거든요. 눈올때 마당에서 다같이 눈사람도 만들고요. 또 갈때마다 시어머니가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주세요. 시댁은 차로는 10분거리이고 걸어서는 30분쯤 걸려요. 저희는 원래 차가 있었는데 렌트기간이 끝나서 반납하고 이제 새로 구매하려고 알아보는중이라 지금은 없어요. 그래서 항상 이동할때 시아버지 차를 타고 가요. 근데 차가 아반X라서 다같이 타면 굉장히 좁아요. 그래도 남편이 운전하고 조수석에 시아버님이 타고 뒷자리에 .. 2021. 2. 15. [네이트판 결시친] 오빠네 강아지 반대했어요 제잘못인가요?(+추가) 방탈죄송합니다. 온가족한테 욕쳐먹고있는 32살 여자예요 저희집은 어렸을때부터 가난한편이었어요 부모님은 손대는것마다 다망하고 저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반지하 거실없는 투룸 살았고 이미 집에 빚도 상당한편이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는 대학도 포기하고 알바 세네탕씩 뛰며 돈벌었고 25살쯤.. 좋은기회가 와서 제가 번거 모두 투자해서 작게 제사업 차렸어요 망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업이 대박이 났고.. 저는 제명의로 부모님과 같이 거주할 아파트부터 마련을 했습니다. 44평이고 부모님돈 1원하나 안들어간 순수 제아파트예요 부모님은 반지하 벗어났다고 우시고.. 그때부턴 부모님한테도 생활비드리며 자식노릇 톡톡히 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빠가 한명있어요 대학졸업하고 취직해서 새언니 만나 7년전 결혼했고 조카도 한.. 2021. 2. 14. 이전 1 ··· 3 4 5 6 7 8 9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