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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톡선312

[네이트판 결시친] 조카가 제 고양이들을 괴롭혀요 결시친에 이런 내용 올려서 죄송하지만 제가 네이트판을 쓰면서 결시친이 가장 화력이 좋다고 생각해서 여기 올려요 전 현재 29살 자취중인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언니가 3명이나 있어서 첫째 언니랑 저랑은 12살 차이가 나요. 그래서 언니가 절 많이 챙겨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언니 가족이랑도 많이 왕래하고 평소에 조카도 제가 많이 봐줬어요. 근데 이번에 언니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조카를 제 자취집에서 3일정도 데리고 있어달라고 언니가 부탁했어요. 조카는 참고로 12살이에요. 언니가 애를 장례식장에 데려가기는 좀 그래서 저한테 맡겼고 저도 흔쾌히 조카랑 3일정도 같이 있겠다고 했어요. 근데 조카가 제 눈을 피해서 제 고양이를 자꾸 괴롭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틀째 같이 있는 중인데 제가 부엌에 있거나 방에 .. 2021. 2. 24.
네이트판 결시친] 부케 받아준 친구 옷차림 때문에 싸웠어요 코로나 시국에 3번 미루게 된 결혼식을 결국은 하게됐어요 정말 맘고생 많이하고 치룬 결혼식이었네요 코로나임에도 와주신 분들에게 과분한 축하를 받게되서 기분이 좋은데..다 좋은데 결혼식 당일 부케를 받아주기로 한 친구를 보고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신부입장 전에 문앞에 대기하는데 왔더라구요 대기실에서 같이 스냅못찍은건 서운했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순간 보이는건 친구가 입고 온 청바지였어요 엉덩이 덮지않는 짧은 루즈핏코트에 청바지 운동화 이렇게 입고왔더라고요.... 청바지도 진짜 청바지색깔인거예요 다리중간에 흰색으로 그라데이션 된거 더운날에나 입을법한 색깔이요 조금이라도 긴 코트였다면 좀 가려지지 않았을까요 축하한다 이런말없이 야~늦었다 이런식의 말만하고 후다닥 홀에 들어가더라고요 그 순간 폰만 들고 있었으면.. 2021. 2. 24.
[네이트판 결시친] 동생커플 때문에 빡치네요(+후기) 방탈 죄송합니다. 새벽에 일 있고나서 잠 못 자고 씩씩거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몇 시간 못 자고 깨서 지금 또 씩씩거리고 있네요. 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저는 해 바뀌어서 23살 여자고 동생은 20살입니다 동생 여친은 24살인데 동생이 17 여친 21때 첨 사귀고 헤어져서 1년 쌩까고 지내다 다시 만난 케이스 입니다 이것도 짜증낫던게 동생 친구들 다 애새끼로 보이던데 21살이나 쳐먹은 여자가 갓 고딩된 17살을 만난것도 개열받아 있었는데 동생이 좋다하니 그냥 됐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저는 집을 일찍 독립해서 (부모랑 조부모거 정신적 학대 , 육체적 학대가 너무 심함) 내 동생도 저런 쓰레기 소굴에서 데려오고 싶다가도 고등학교는 잘 졸업해야 대학도 가고 할텐데 하는 저는 못해본 설움에 고등학교.. 2021. 2. 24.
[네이트판 결시친] 시누이가 남편 카드 쓰면 화나시나요? 이번에 마트에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oo카드로 사면 선물하고 결제금액 10% 할인이라고 해서, 저랑 부모님은 oo카드가 없고 오빠가 군대 갔을 때 만들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 oo카드를 쓰게 해달라고 오빠한테 전화했고 오빠가 알겠다고 해서 50만원가량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오빠한테 바로 돈 이체했고요. 저희집은 제사를 안지내고 여행가는데 코로나로 이번 명절날에 요리해서 먹어요. 동파육이라던지 밀푀유라든지 평소에 먹고싶긴한데 손 많이 가는 음식해서 잔치하듯할려고요. 그래서 결제금액도 좀 많이 나온거고요. 그래서 엄마가 오빠네한테도 전화해서 뭐 먹을건지 물어보래서 통화했는데요. 통화하면서 카드얘기가 나왔어요. 올케가 갑자기 전화 빼앗더니 그런 일이 있었냐고 하면서 다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갑자.. 2021. 2. 23.
[네이트판 결시친] 남자친구와의 대화 ㅜ 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카테고리랑 맞지않는 내용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답을 듣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현재는 헤어진 상태이구요 헤어진 내용을 보았을때 누구의 잘못인지 이 남자는 제가 문제라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제 문제점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제가 정말 조금의 문제가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헤어진 상태여서 알 필요가 있냐 싶지만 제 대화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앞으로의 살아가는데 고쳐야 할 점이라 생각하고 고치고 싶습니다. 중간에 가린건 이름입니다 일단 대화의 문제가 생긴건 곧 설인데 설이면 저는 할머니집으로 남자친구는 집에있기때문에 친구와 나가서 놉니다 보통 새벽까지 그런데 이제 수도권외 지방은 10시까지로 시간이 풀려서 놀꺼냐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는 그말을 제가 주말에 자기와 .. 2021. 2. 23.
[네이트판 결시친] 이혼하고 친정엄마를 보호하며 사는게 맞겠죠 먼저 아버지에 대해 말씀드려야될듯.. 저희 아버지는..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가족에게 매우.. 안좋은 분이셨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어머니를 자주 때리셨고..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괴롭히셨죠.. 중학교때는 아침 출근길마다 싸우셨죠.. 가정에 너무나 방관적이시고 자기가 등록금내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한다고 했던분이시죠.. 싸움의 이유도 정말 별것도 아니죠.. 수도없이 여자가 바뀌고.. 50대 중반이 된 지금 역시..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계시죠.. 자식들에게도 그런 분이셨어요.. 가족끼리 어디 뭐 좋은거 먹으러 간 날에도.. 여자에게 전화를 받고서는 엄마에게 화를 내며 혼자 나가시기도 하셨고.. 정말 싫었던건.. 아빠의 극단적인.. 말투였어요. 조금만 화가나고.. 그러면 내가 우리가족 다 나가서 죽자 또.. 2021. 2. 23.
[네이트판 결시친] 2년 3년간만 합가하자는 시댁 ㅠㅠ 진짜 조언이 필요해서요. 결혼 7년차에요. 5살 6살 아이둘 있습니다. 합가하자는 얘기가 나온 계기는 아주버님(신랑과 10살차이) 이름으로 빌라가 한채 있었는데 시댁에서 해주신거였습니다. 아주버님은 쭉 혼자였는데 사업을 여러번 말아먹어 시댁에 도움을 많이 받던 상태였어요. 그러다 일년전에 늦은장가를 갔고, 형님 능력이 좋은탓에 결혼전과 달리 승승장구하다 올해초, 원하던 위치에 아파트 청약까지 당첨되었어요. 문제는 아주버님 앞으로 된 빌라가 재계발이 들어가게 되면서 브랜드 아파트로 확정되었고, 아주버님네는 청약이 이미 되었으니 처분하더라도 빌라가 우선순위라 이 재계발 확정된 빌라의 분양권을 저희에게 넘겨주시겠다는건데.... 지금 저희가 살고있는 아파트도 신랑명의라서요. 시댁에서 해주신거 아니고 저희가 구매.. 2021. 2. 22.
[네이트판 결시친] 아가리 벤츠남인 남자친구와 끝내야겠죠 아가리 벤츠남이라고 아시나요? 말로만 어디가자, 좋은 곳 놀러가자, 내가 다해줄게.. 온갖 사랑표현에 입 발린 말 잘도 떠들어대며 일명 사랑꾼 행세하는 사람.. 그게 바로 제 남친입니다 5년을 넘게 사귀면서 매번 남친의 입발린 말들이 거짓말인 걸 알면서도 바보같이 또 기대하고 혼자만 설레발 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요 학생때부터 만난 사람이기에 예전엔 " 내가 좋은 직장 취업하면 좋은데 데려가줄게", "너가 저번에 가고 싶어하던 ㅇㅇ으로 여행가자" 이런 말들이 빈 말뿐이래도 좋았어요. 남친의 상황과 형편에서 할 수 있는 나름의 애정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남친도 저도 자리를 잡은 지금 남친은 여전히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우리 관계엔 그럴듯한 추억 하나 쌓아본 적 없네요 얼.. 2021. 2. 22.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 벨소리 장송곡으로 해 놓은 아내 와이프는 끝까지 그냥 음악이 좋아서 벨소리로 설정해 뒀을 뿐이라고 합니다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악의가 느껴져서 와이프 아이디로 이곳에 물어봅니다. 와이프는 그룹별로 핸드폰 벨소리를 다르게 해뒀습니다. 저 만나기 전부터요. 이유를 물어봤을 때, 전화벨이 울리면 언젠가부터 업무 전화일까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서 업무전화, 가족전화, 친구전화 벨소리를 다르게 해놓는다고 했어요. 그렇게 해두니 괜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짧은 순간이지만 없앨 수 있어 좋다구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배신감이 큽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한테 오는 전화는 가족 전화벨 소리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처가댁 식구들과 같은 소리였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꽤 웅장한? 느낌의 .. 2021. 2. 21.
[네이트판 결시친] 혼자 밥 못먹는 남편. 사기결혼 아닌가요?(+추가) 연애 1년. 결혼한지 4주. 집안일 해본적 없다며 안 하는건 둘째치고, 밥을 혼자 못? 안? 먹어요 ㅋㅋㅋ. 정확히는, 생선은 가시 발라줘야 먹고, 새우는 껍질 까줘야 먹고, 조개는 껍질에서 꺼내줘야 먹고, 치킨은 뼈 발라서 살만 줘야 먹는다네요 ㅋㅋㅋ. 그 외에도 많죠...게, 랍스타, 등등. 이걸 처음 알게된 사건은 간장게장. 숟가락에 밥을 푸더니 저한테 내밀면서, 살 발라서 올려달라고 당연하게 말하더라고요. 지 말로는 자기는 손 많이가고 귀찮은거 넘 싫고, 또 손에 양념 묻는것도 찝찝해서 다 손질? 된 음식만 먹는답니다. 그래서 멘붕이 왔던 저는... 그래? 그럼 간장게장 먹지말고 다른거 먹어라 했습니다. (간장게장이 메인이었지만 다른 반찬들도 있었고, 계란찜도 있었음). 그랬더니, 자기 간장게장 ..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