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이트판 결시친 톡선312

[네이트판 결시친] 저는 가정폭력 생존자 입니다.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판은 중고등학교때 들어와보고 처음이네요.제가 너무 답답했나봐요.. 어디라도 하소연을 하고싶었는지 제 이야길 아무한테도 할수 없어서 떨리는 손으로 감정을 누르며 외롭고 답답한 마음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올해 29세가 된 가정폭력생존자 입니다. 아버지는 바람둥이었습니다. 여성편력이 있었고 가장으로서의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근사한 말빨로 속아넘어간 제 친모는 두 아이를 낳고도 어쩔수없이 가장이 되어야 했습니다. 제 2살 위로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는 지적장애인입니다. 어렸을적 자폐아 판정을 받았어요. 엄마는 극진히 오빠를 보살폈고 오빠는 자폐를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두 아이와 아내를 두고 어머니가 벌어오는 돈으로 나가서 놀거나 외박을 해댔습니다. (아마 바.. 2021. 1. 31.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는데 제가 심했나요? 맞벌에 부부고 아이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가사 육아 분배 안되는 집이라 대부분 제가 하고 있으며,제가 출근시 아이를 시댁에서 봐주시고 제가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수입은 각자 관리중이며 제 수입은 평균 1200~1500정도(자영업이라 시간 왔다갔다 하지만 평균 11시 퇴근 , 토요일에도 일할때도 있음)아파트 대출이자 및 생활비 시댁용돈 전부 아내가 내며,이모님을 못쓰는 이유는 남편이 예민해서 집에 낯선사람이 있는 걸 불편해합니다.이모님이 차려주는 밥 안먹고 매일 혼자 나가서 먹고 퇴근후에 이모님과 같은 공간에 못있어해서 다시 이모님 내보내고, 시댁에 맡기고 아이랑 남편은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옵니다남편은 250~280 정도( 5시 퇴근)본인 앞으로 들어가는 비용 스스로 부담하고 전부 본인 주식투자.. 2021. 1. 31.
[네이트판 결시친] 제 아이를 가졌다는 거짓 연락이 왔습니다(+추가) 사람한명 살린다 치고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 서른인 남자고 동갑 여자친구와 10월에 결혼을 앞두고있습니다 8년 연애 끝의 결혼이라 정말 행복했고 설레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여자친구에게 온 연락으로 모든게 무너졌습니다 제 여자친구 sns에 제 아이를 임신했고 14주차이며 낳을거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이 연락을 받자마자 캡쳐해서 저에게 알렸고 둘다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사람의 팔로잉팔로워에는 아무도 없었고 게시글도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 그 사람을 고소해 찾아내려했지만 여자친구가 잘못 온 연락일 수 있다고, 한번만 더 오면 신고하자고 저를 말렸습니다 제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고 남자친구 아이를 임신했단 식으로 왔기에 다른사람에게 보내려던 거일수도 있다고 하면서요 자.. 2021. 1. 30.
[네이트판 결시친] 이혼한 과장 왜이러나요?(+추가)(사과문) 방탕죄송합니다. 급하니까 음슴체ㄱㄱ 회사 과장님 얘기임. 나는 입사한지 4년차고 과장님은 작년 봄에 스카웃받아서 들어옴. 업계에서 12년 일하시고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아들이 학교개학을 못해서 퇴사해서 쉬었다고 들음. 나이는 34~35살인가 함. 사장님도 과장님이라 오랫동안 알고 계시고 업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라 데려옴. 뭐 일은 확실히 잘함. 칭찬하고 싶진 않지만 리더쉽도 있고 업무적인 부분은 흐트러짐 없고 실수도 없음. 9시출근 6시 퇴근인데 직원들 눈치보이게 8시 30분에 출근해서 혼자 청소, 정리하고, 5시30분쯤 직원 다 보내고 6시까지 마무리하고 혼자 퇴근함. 그게 문제는 아님. 다른 건 다 좋은데 우리랑 밥, 커피 안먹음. 회식 안함. 직원 총 27명인데 초반에 한달정도 같이 밥먹고 우리랑 안.. 2021. 1. 30.
[네이트판 결시친] 이게 취업 사기인가요? 어이없는 친구 때문에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하도 어이가 없어서... 다름이 아니라 친구가 저한테 취업 사기를 쳤다고 고소를 하겠다네요. 3년 전에, 저희 회사에 공석이 하나 생겼어요. 저보다 낮은 직급의, 그러니까 저희 팀에서 업무 보조를 할 친구가 필요했고 공고를 새로 올리느니 그냥 아는 사람 있으면 소개하자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갔어요. 그때 문제의 친구 A가 백수로 놀고 있었고 그래서 A한테 해당 자리를 주선했죠. 근데 하는 일을 들어보더니 월급이랑, 저희 회사가 좀 작다는 거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밑에서 일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싫다며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놓고는 거의 이틀 째 연락도 안 되고... 그러던 중에 해당 말을 A에게 들은 B친구가 그 자리에 자기가 들어가면 안되냐고 연락이 왔어요. 자기는 지.. 2021. 1. 30.
[네이트판 결시친] 이ㅎㅈ 가족을 향해 계속 터지는 폭로전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너무 차갑게 돌변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사건의 발단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친구중에 남자를 볼때 외모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눈이 많이 높아요.. 그 친구로 말하자면 뭐 본인도 예쁘장하게 생기고 키 크고 날씬하고 성격도 괜찮아요. 그래서 외모 '만' 잘생긴 남자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거에요. 근데 그 친구는 외모는 물론 능력까지 많이 따지는지라 여태 솔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습니다. 친구들이 다들 자기 인맥 총 동원해서 여러모로 무난하고 괜찮은 사람부터 전문직이나 중소기업 사장 아들까지 다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 친구는 단지 상대방의 외모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퇴짜놓고 있구요.. 그러면서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좀 해달라는 말을 입에 달면서 살고 있어요. 네.. 이왕이면 잘생기고 ..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추가) 안녕하세요 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잠을 잘수가없네요.. 간단히 적어볼께요 저희가 다음달 이사예정인데요 저희 엄마랑 언니가 이사가면 너희집 냉장고쫌 바꾸라고했고 엄마가 50만원 주시면서 얼마안되지만 냉장고사는데 보태라고 하셨어요 저도 이사가면 냉장고 바꾸고싶어서 신랑이랑 얘기하는데, 신랑은 멀쩡한 냉장고를 왜바꾸냐 이러고 저는 냉장고가 너무 구형이다. 요새 이쁜냉장고 많이 나오는데 나도 그런거갖고싶다. 이러면서 싸우게 됐는데요 싸우다가 신랑이 겨우 50만원 주면서 냉장고 바꾸라고 지랄인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너무 소름끼치고 충격받아서 잠도못자고 이러고있어요 결혼 8년차인데 이런감정은 처음이네요 평소에 싸워서 얘기안하고 있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푸는데, 이번에는 얘기하기도 싫고 얼굴 ..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외숙모한테 반지 돌려달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ㅠ 음슴체로 말할게요.. 길어서 죄송합니다 제 나이 또래보단 어른들 조언을 듣고싶어서 방탈하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참고로 전 학생입니다 1월 1일에 외할머니께 잠시 인사드리러 외할머니댁에 들렸는데 그 때 외삼촌 가족이 있었음 그 때 나는 비즈공예에 빠져가지고 할머니댁에 잠시 있을동안 내 비즈팔찌 만드려고 비즈 세트를 들고감 비즈세트 가지고 팔찌를 만들고 있는데 외삼촌 아들인 4살?3살? 사촌남동생이 옆에 앉아서 비즈를 헤집어 놓기 시작함 숙모가 오시더니 ㅇㅇ이(ㅇㅇ이는 사촌동생이름)가 남자앤데 팔찌,반지 이런거 좋아한다고 혹시 팔찌 만들어줄 수 있냐 해서 만들기 시작함 참고로 난 숙모랑 별로 안 친함 숙모 삼촌이랑 결혼하고나서 말 한마디도 안 함 내 완성품들 담아 놓는 작은 통..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2편)어린형님에대한 글쓴이 폭로글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1편)한참 어린 형님과 틀어진관계... 누구잘못인가요 곧 쌍둥이 출산 예정인 서른 넷 맘이에요 임신초부터 이어지던 우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껴져요 수술들어가기전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털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 조금이라 ssulbox.tistory.com 원래 복잡한일에 발들이는거 아니랬는데 이제는 그여편네랑 담판을 지어야지 싶어요. 제가 자다가도 홧병때문에 가위도 눌리고 정말 정신과 약까지 먹었는데 결국은 당사자와의 해결보다 좋은건 없는것같고요. 우선 그여자글에 너무 두서없이 댓글들을 달았는데 많이 격양되고 흥분되어 있었던것같아요. 왜냐? 그동안 혼자 끌탕하다 잠수탔던 인간 찾아낸것도 좋았는데 다들 그여자를 욕하고있어 그간의 설움이 풀리는것 같았거든요...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