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썰 모음232 [네이트판 결시친] 이혼한 과장 왜이러나요?(+추가)(사과문) 방탕죄송합니다. 급하니까 음슴체ㄱㄱ 회사 과장님 얘기임. 나는 입사한지 4년차고 과장님은 작년 봄에 스카웃받아서 들어옴. 업계에서 12년 일하시고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아들이 학교개학을 못해서 퇴사해서 쉬었다고 들음. 나이는 34~35살인가 함. 사장님도 과장님이라 오랫동안 알고 계시고 업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이라 데려옴. 뭐 일은 확실히 잘함. 칭찬하고 싶진 않지만 리더쉽도 있고 업무적인 부분은 흐트러짐 없고 실수도 없음. 9시출근 6시 퇴근인데 직원들 눈치보이게 8시 30분에 출근해서 혼자 청소, 정리하고, 5시30분쯤 직원 다 보내고 6시까지 마무리하고 혼자 퇴근함. 그게 문제는 아님. 다른 건 다 좋은데 우리랑 밥, 커피 안먹음. 회식 안함. 직원 총 27명인데 초반에 한달정도 같이 밥먹고 우리랑 안.. 2021. 1. 30. [네이트판 결시친] 이게 취업 사기인가요? 어이없는 친구 때문에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하도 어이가 없어서... 다름이 아니라 친구가 저한테 취업 사기를 쳤다고 고소를 하겠다네요. 3년 전에, 저희 회사에 공석이 하나 생겼어요. 저보다 낮은 직급의, 그러니까 저희 팀에서 업무 보조를 할 친구가 필요했고 공고를 새로 올리느니 그냥 아는 사람 있으면 소개하자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갔어요. 그때 문제의 친구 A가 백수로 놀고 있었고 그래서 A한테 해당 자리를 주선했죠. 근데 하는 일을 들어보더니 월급이랑, 저희 회사가 좀 작다는 거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밑에서 일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싫다며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놓고는 거의 이틀 째 연락도 안 되고... 그러던 중에 해당 말을 A에게 들은 B친구가 그 자리에 자기가 들어가면 안되냐고 연락이 왔어요. 자기는 지.. 2021. 1. 30. [네이트판 결시친] 이ㅎㅈ 가족을 향해 계속 터지는 폭로전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너무 차갑게 돌변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사건의 발단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친구중에 남자를 볼때 외모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눈이 많이 높아요.. 그 친구로 말하자면 뭐 본인도 예쁘장하게 생기고 키 크고 날씬하고 성격도 괜찮아요. 그래서 외모 '만' 잘생긴 남자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거에요. 근데 그 친구는 외모는 물론 능력까지 많이 따지는지라 여태 솔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습니다. 친구들이 다들 자기 인맥 총 동원해서 여러모로 무난하고 괜찮은 사람부터 전문직이나 중소기업 사장 아들까지 다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 친구는 단지 상대방의 외모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퇴짜놓고 있구요.. 그러면서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좀 해달라는 말을 입에 달면서 살고 있어요. 네.. 이왕이면 잘생기고 ..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추가) 안녕하세요 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잠을 잘수가없네요.. 간단히 적어볼께요 저희가 다음달 이사예정인데요 저희 엄마랑 언니가 이사가면 너희집 냉장고쫌 바꾸라고했고 엄마가 50만원 주시면서 얼마안되지만 냉장고사는데 보태라고 하셨어요 저도 이사가면 냉장고 바꾸고싶어서 신랑이랑 얘기하는데, 신랑은 멀쩡한 냉장고를 왜바꾸냐 이러고 저는 냉장고가 너무 구형이다. 요새 이쁜냉장고 많이 나오는데 나도 그런거갖고싶다. 이러면서 싸우게 됐는데요 싸우다가 신랑이 겨우 50만원 주면서 냉장고 바꾸라고 지랄인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너무 소름끼치고 충격받아서 잠도못자고 이러고있어요 결혼 8년차인데 이런감정은 처음이네요 평소에 싸워서 얘기안하고 있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푸는데, 이번에는 얘기하기도 싫고 얼굴 .. 2021. 1. 29. [네이트판 결시친] 외숙모한테 반지 돌려달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ㅠ 음슴체로 말할게요.. 길어서 죄송합니다 제 나이 또래보단 어른들 조언을 듣고싶어서 방탈하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참고로 전 학생입니다 1월 1일에 외할머니께 잠시 인사드리러 외할머니댁에 들렸는데 그 때 외삼촌 가족이 있었음 그 때 나는 비즈공예에 빠져가지고 할머니댁에 잠시 있을동안 내 비즈팔찌 만드려고 비즈 세트를 들고감 비즈세트 가지고 팔찌를 만들고 있는데 외삼촌 아들인 4살?3살? 사촌남동생이 옆에 앉아서 비즈를 헤집어 놓기 시작함 숙모가 오시더니 ㅇㅇ이(ㅇㅇ이는 사촌동생이름)가 남자앤데 팔찌,반지 이런거 좋아한다고 혹시 팔찌 만들어줄 수 있냐 해서 만들기 시작함 참고로 난 숙모랑 별로 안 친함 숙모 삼촌이랑 결혼하고나서 말 한마디도 안 함 내 완성품들 담아 놓는 작은 통.. 2021. 1. 29. [미즈넷 폭망 레전드] 남편이 몰래 주식투자해서 2천만원 날렸습니다 남편은 40대 초 대기업 다니고 저는 30대 후반 공무원이에요 3살 아들에 둘째 임신중이고, 제가 육아 휴직 중이에요. 남편이 대기업 다니지만 시댁에 월 100만원 가량 드리고 있어 실제 생활비는 중소기업 수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정은 노후대책 되어 있어 명절 생신만 챙김) 결혼할 때도 대출 끼고 전세 얻어서 시작했고 결혼 과정에 추가로 대출 4천 있는 것도 알게 되어 결혼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사람 하나 성실하고 가정적인 것 믿고 결혼 했어요. 나름 알뜰하게 살면서 저 후 직전에 둘이 대출도 꽤 갚고, 신랑이 사고 당한게 있는데 합의금도 받고 해서 마이너스 털고 돈도 좀 더 모아서 이젠 어느 정도 안정되었어요. 대출 많이 꼈지만 작은 아파트도 사고 집값도 좀 올라서 앞으로 둘이 열.. 2021. 1. 28. [판 결시친 레전드] 2편)난 곧 죽지만 넌 꼭 행복해라 여자친구에요 (여자편..) ➰이전 이야기➰ 1편)난 곧 죽지만 넌 꼭 행복해라 (남자편..) 두 달 전쯤에 남자친구 부모님이 우시면서 저한테 사정사정 하셨습니다. 제 남자친구이름말하면서 그 사람 다음주에 수술받는데 제발 가서 얼굴이라도 좀 비춰달라고 저한테 부탁했습니다, 저도 3년간 사귄 남자친구인데 한달만에 잊을 수 있을리가 없겠죠 그런데 1,2주 남칫하는 동안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잊으려고 발버둥 치고있을 시기에 전화를 받은거에요 그때 당시 제 남자친구가 미국간지도 몰랐고 부모님이 우시면서 횡설수설 하시니까상황파악도 안됬는데 다짜고짜 미국가서 그 사람 제발 살려달라고 말씀하시길래 무슨얘기 하시는건지 여쭤봤어요, 전화온것도 발신번호가 국제전화여서 누군지 몰랐거든요.. 게다가 전화 처음부터 우셔서 그냥 끊으려고 했어요. 남자친구 부.. 2021. 1. 27. [판 결시친 레전드] 1편)난 곧 죽지만 넌 꼭 행복해라 (남자편..) 널 만나기 전까진 운명이란걸 믿지 않았어 사랑이란 감정은 언젠간 식기 마련이라고 생각했어 이별이란 항상 사랑을 뒤쫒아가는 화살이라고 믿었었지 우리사이에 이별은 우주의 끝처럼 영원히 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 어릴적부터 심장이랑 혈관이 안좋아서 고생했었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코피날때마다 걱정해주는건 가족빼고 너밖에 없었어 너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이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걸까 1달에 1주일은 병원에 입원하다 시피 했는데 결국 수술받으러 또 미국을 가네 의사는 참 비관적이더라 시한부랑 다를게 없네 부모님은 일도 안하시고 새벽부터 교회에 기도하러 가신다 근데 난 참 불효자지, 부모님은 교회가실때 난 너네 집앞에 갔어 너 일나가는 시간 맞춰서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너 한번 더 보려고 .. 2021. 1. 27. [판 결시친 레전드] 하....전남친 앞에서 똥쌈(+추가) 안녕하세요 제가판을쓰게될줄은몰랏네요 맨날 눈팅만 하고 댓글도 안달았는데.... 참.... 일단 제 소개를하자면 20대고 전남친앞에서똥싼년입니다 아...... ㅋㅋㅋㅋㅋㅠㅠㅠㅜㅠㅠ 음슴체로할게여 사건은 어제 터짐 1년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달정도 우울해있었음 그러다 어제 오후 4시쯤 전남친한테 연락이옴 시간되면 볼수 있냐 저녁에 밥이나 먹자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연락이였음 올레!!!!!!! 다시 잘해볼수 있는 기회겠다싶어 7시쯤 보기로하고 씻고 화장을함 화장을 다하고 옷을 입고 나가려는데 갈증이 너무나는거임 전날 소맥 마신상태였음 그래서 나가기전 냉장고를 열었는데 나원래 탄산으로 해장 하는 여자임 근데 물밖에 없고 음료수도 아무것도 없었음 그때 내 눈에 띄인건 큰 요구르트병처럼 생긴 무언가였음 거.. 2021. 1.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