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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시집잘간 나를 질투하는 친구 36살 아이 셋 키우는 여자임. 항상 나를 질투하고 열등감 느껴하는 친구가 있음. 나는 23살에 결혼했음. 대학졸업 직전에 3년 사귄 남친이랑 결혼함. 남편은 15살 연상이고 사업함. 결혼할때 친구가 돈많고 나이많은 남자한테 팔려간다는 식으로 말함. 나중에 시집살이하고 개무시당할거라면서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함. 그러거나 말거나 결혼했음. 결혼하고 시부모님 터치 일절없고 나는 집에서 가사도우미 씀. 결혼하고 내가 명품백들고 만나면 혹시 짭 아니냐고 이리저리 살펴봄(정작 자기는 명품 없음) 친구는 취업때문에 고생했고 취업하고나서도 직장 스트레스에 항상 힘들어했음. 근데 날 만나면 나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불쌍한 여자 취급함. 자기는 커리어 쌓고 승승장구하는데 나보고 아무 경력도 없다고 뭐라함. 정작 친구 ..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요즘은 월500으로 아이를 키우기 힘든가요 아들은 결혼한지 4년되었고 손주는 두돌 조금 지났습니다. 결혼할때 저희가 3억 지원해서 결혼자금 대주었고 집값이올라 지금 5억쯤 하는걸로 압니다. 며느리는 혼수와 예단등 3천만원을 해 왔고요. 아들은 공기업에 다니고있고 결혼 전에 월급을 물어보니 세금을 떼면 400만원이 넘게 받는다고 하더군요. 며느리는 결혼을하며 회사를 그만두었고(아들과 같은회사의 계약직 직원이었습니다) 저의아들정도면 외벌이로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하여 별다른 신경은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들과 며느리가 차량을 사야하는데 도와줄수 없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은돈이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 집을살때는 없었던 대출까지 2천만원이 생겼다고 해서 누가 돈관리를 하냐고 물어보니 며느리가 한다고 합니다. 너무 씀씀이가 큰것..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A와 B 중에서 누가 식탐이 많은건가요? 살면서 식탐 많다는 소리 처음 들어 봤네요. 다음 중 A와 B 중에서 누가 식탐이 많은 건가요? 둘의 입장 차이가 너무 커서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 A 입장 나는 누가 뭘 먹는지 상관 없다. 내 몫을 남이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음식을 나누고 자기 몫을 챙기고, 남이 자기껄 먹으면 싫어하는 B가 식탐이 있다고 생각한다. 누가 몇 개 먹고 이런걸 신경쓰면서 먹는게 식탐이다. B 입장 본인은 남이 내 몫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고 해서,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이 먹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고, 아무 배려 없이 먹는게 식탐이다. (심지어 아직까지 A와 B의 관계에서 한번도 B가 A 몫을 탐하거나 먹은 적은 없었음) 그리고 자신의 몫을 먹으려고 하는 사람을 식탐이 있는 사람 취급하는게 잘못된거다. 맛있다고 막 먹는게 아.. 2020. 12. 28.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랑 생활용품 문제로 싸웠어요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방금 남편이랑 싸웠는데 매번 같은 문제로 싸워서 많은 분들의 생각을 여쭤보고자 글을 쓰게 됐어요. 오늘 저는 쉬는날이라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밥을 할려고 쌀통을 열었는데 쌀이 얼마 없더라구요. 요 몇일 남편이 계속 밥을 했던터라 쌀이 얼마 남아있는지 몰랐고 있는 쌀로 일단 밥을 했고 둘이 먹을 양은 충분했어요. 남편이 퇴근했고 저는 남편에게 쌀이 얼마 없더라 말 좀 해주지 ~ 라며 얘기했고 남편은 한숨을 쉬며 니가 떨어졌는지 들여다보면 되지 라며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아니 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말을 해주면 안되냐 왜 매번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들 다쓰면 다썼다고 말을 안해주냐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말만 하면 내가 매번 사지 않냐 라고 하니 남편이 진절머리 난.. 2020. 12. 28.
[네이트판] 솔비 이번 현대미술 케이크? 표절 아니야...? 이번에 솔비가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화제던데 jeff koons 의 play doh 라는 작품의 색감이나 배치가 너무 똑같음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 둘 댓글 달던데 솔비가 저 해명 댓글 남기고 안좋은 댓글은 다 지움ㅋㅋㅋㅋ대댓에 누가 현대미술이라고 태그걸면 남의 작품을 카피해서 상업적으로 팔아도 되냐는 것도 있었는데 사라짐 나도 솔비 작품에서 영감 얻고 똑같이 만들어서 케이크 팔아도 되나..ㅋㅋㅋㅋㅋ저 논리는 말이 안되는듯 가수 솔비 작가 솔비 다 응원했는데 대응이 좀 별로다...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바람핀 전남편 결혼한다는데 어떻게 복수하죠 알바생과 바람났던 편의점 점장 남편 다시 대학 들어가겠다 설치면서 공부한다 허세부릴 때 뒷바라지 해주고 다 때려치우고 편의점 차린댔을 때.. 지 곁에 사람 다 떠나고 없을 때 곁을 지켜준 5년 사귀다 3년 결혼생활한 저 버리고 가놓고선... 6개월 일한 어린 알바생과 바람이 나서 저와 이혼을 했습니다 사랑했던 남편이 바람이라니 배신감에 휩싸여 바로 이혼 도장 찍었었어요 근데 이혼하고 1년도 안 됐는데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 바람핀 알바생이 임신을 했다네요 하다하다 임신까지.. 빡이 쳐서 복수를 하고싶은데 복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무작정 찾아가는 건 안될것같은데 어떡하면 제대로 복수할 수 있죠 이거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고등학생 시누. 의견부탁드립니다. 결혼 4년차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가 요즘 치고는 좀 빨리 결혼을 했는데 그 이유는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시누와 시아버님 때문입니다. 시아버님은 고향 떠나기 싫다 고집을 부리셔서 당시 중학생이던 시누를 서울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18살이고 내년에 고3이 됩니다. 어린데 손도 야무지고 본인 할일은 다 알아서 해요. 저희 부부 일하고 오면 7시가 넘는데 혼자 알아서 밥 챙겨 먹고 설거지 다하고 그릇 닦아 수납장에 넣고요. 방청소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혼자 다해요. 또 씻으면서 본인 속옷 손빨래해서 널고 합니다. 남편에게는 모르겠지만 어디가면 저에게 문자나 전화 꼬박 꼬박하고 일이 있으면 이야기도 잘해줘요. 한번도 용돈 헛투로 쓰는거 본적 없고 요즘 아이들 쓰는 화장품 제가.. 2020. 12. 27.
[네이트판 결시친] 제가 갑질한건가요?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남동생과 톡하는 중 갑질한단 말을 들었는데.. 제가 갑질하는거고 이상한건가요? 카톡 내용 보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집에서 재우고 출근. 그걸 나중에 알게 돼서 미리 말해달라 말했더니 짜증나게 한다고 죽어버리란 말을 들었습니다. 남동생이 "이만큼 해줬단"말은 어제 여친 데리고 올때 미리 말해줬단 걸 저렇게 표현한겁니다. ( 엄마랑 제가 있는 집에 말 없이 데리고 오고, 재우고, 몇날 며칠 우리 집에 있다 가는걸, 상식적이지 않다며 미리 말해야하는거 아니냐로 몇번 말다툼을 했었습니다) 진짜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ㅜㅜ 제가 갑질하는건가요? 2020. 12. 26.
[네이트판 결시친] 어린이집에서 아이 금목걸이 분실했는데 교사 책임인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있는 3년차 보육교사입니다. 올해 7월부터 지금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가정어린이집입니다. 학기 중간부터 근무하였기 때문에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때 '물건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 라는 안내를 했는지 확인하지 못하였고, 이런 일이 생길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일부러 굳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일을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어제) 저희반 남아 (만1세)가 금목걸이룰 하고 등원했습니다. 어제만 금목걸이를 한게 아니라 여름부터 며칠 주기로 금목걸이를 하고 등원하길래 아이의 어머님께 목걸이 분실 위험이 있으니 목걸이 착용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2020. 12. 25.
[네이트판 결시친] 엄마가 병간호를 요구해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엄마가 잦은 고부갈등과 부부싸움으로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걸 빌미로 저를 본가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합니다 근데 저는 집에 있는게 죽기보다 더 싫어요 제가 거의 태어나서부터 저희집은 불화가 심한 가정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다보니 고부갈등+부부싸움은 일상다반사였죠... 중학교 때 부턴 성적에 대한 압박과 몇년간의 왕따, 집안갈등 때문에 제가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그 땐 몰랐는데 다 커서 돌이켜보니 우울증이었더라고요 매일 자해, 자살시도, 밤마다 울고 밥도 안먹어서 162에 38키로까지 살이 빠지고 그랬었습니다 사실 어린마음에 그렇게 하면 가족들이 내 걱정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컸던 거 같아요 하지만 제 가족들은 사춘기라 반항 심하게 한다, 공부 안하려..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