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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뜬금포 며느리랑 같은날 생일 챙겨달라는 억지 시엄마(+추가) 저랑 시어머니랑 생일이 하루 차이나요.7월달이라 얼마 안남았구요..(시댁 어른 생일은 챙기기 쉽게 양력으로 챙기자고 결혼 전부터 고정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하루차이나요ㅜㅜ) 남편이 원래 효자스러운 성격이 아니예요.무뚝뚝하고 그래서 어머니 생신에는 그냥 용돈 넉넉히 챙겨드리고 축하한다고 하고 그랬어요.사실 시댁 자체가 생일에 크게 의미부여하는집이 아니어서 어머님 아버님도 자식들 생일날 미역국만 차려주고 딱히 생일선물같은건 안챙겨주셨다고해요 중학생정도부터요. 그래서 남편은 연애때부터 생일같은 이벤트를 안중요하게 생각해왔는데 저희집은 그런날에 외식도 하고 선물도 거하게 주고 짝짝짝 하는 분위기라 저도 연애때 똑같이 해줬거든요. 자기가 그렇게 받으니까 저한테도 그렇게 해주기 시작했어요. 벌이가 많아지니.. 2020. 7. 16.
[판 결시친] (반반결혼)빈 신혼집에 먼저 들어가 살겠다는 예비 시부모님 제목 그대로 입니다. 신혼집으로 구해둔 집에 시부모님이 잠깐 들어가서 사시겠다고 합니다. 신축 빌라고 저희가 첫 입주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하게 된 집인지라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싫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을 부탁 드릴게요. 빠른 서술을 위해 음슴체로 할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난 31살 예랑은 33살이고 올해 10월 결혼 예정임 결혼 준비하면서 양가 도움 거의 똑같이 받았음 우리집에서 오천 예랑네서 오천에 언약식(결혼식 안하고 언약식으로 대체함) 비용 지원 받음 집은 내가 모은 7천 예랑이 모은 9천에 양가 지원 1억 합쳐서 대출 5천 끼고 3억 조금 넘는 쓰리룸 신축 빌라 계약함 시댁이랑 친정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고 우리 직장에서 가까운 데다 무엇보다 신축 첫 입주라는.. 2020. 7. 16.
[네이트판 결시친] 남편이 두집 살림하는 것 같아요.....(feat.상간녀) 조금 불편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무작정 욕하시기 보다 끝까지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사실 남편과의 시작이 떳떳하진 않아요. 그래도 핑계를 들자면 처음에 남편이 유부남인것을 모르고 마음을 키웠습니다. 당시 남편은 저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면 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작정하고 속인게 맞다고 봐요. 아무튼 제가 남편이 유부남인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너무 많은 것을 남편에게 줘버린 뒤였어요. 저부터가 이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빨리 남편과의 관계를 끊어 내야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사인가 나중에는 그냥 결혼 같은건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가끔 이 남자를 만날 수만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네 잘못된 생각이.. 2020. 7. 16.
[네이트 판 식탐 레전드] (하수구 목구멍 식탐남편)왜 식탐때문에 이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있음 너무화나는 상태로 쓰는글이라 이상할수도있고 욕도 막할거같으니 이해좀해주세요 신혼4개월찬데 벌써 이혼하기로했음 진짜 미칠거같음 연애랑결혼은 달라도 너무다르고 4개월만에 이혼하기로했고 이젠 살인충동까지 듬 내가 사람보는눈이 이렇게 없었나 싶을정도로 욕나옴 장거리연애로 2년간만나고 결혼했는데 장거리니 자주보지도 못하고 밥먹기보단 서로 얼굴보는데 급급했던지라 식사예절같은거 신경도못썼음 결혼하고 서로 맘놓고 얼굴을 보다보니 이새끼도 내가 편해진건가 날 조카 편하게 대하기 시작함 첫번째가 바로 식사예절인데 와 이게 진짜 사람돌게만듬 고기라도 구워먹으면 무슨 식도에 분쇄기가 달렸나 젓가락으로 걍 고기를 막쑤셔넣음 지가 고기 다쳐먹으면 나보고 구워달라고 젓가락들고 나 빤히 쳐다보고있음 ㅡㅡ 아니 신발 나는 무슨 고기굽.. 2020. 7. 16.
[네이트 판 식탐 레전드] 여섯살 아들 밥 뺏어 먹는 남편 여섯살 먹은 아들이랑 죽어라 핏대 세우는 서른 여덟살 남편 때문에 하루 한끼 식사 시간을 그냥 편히 먹질 못해 글을 씁니다. 제가 차분한 어조, 이성적인 대화로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상대가 서른 여덟살이나 ㅊ# 먹은 남편이 아니라 여섯살 된 아들이예요 남편이 원래 그렇게 식탐을 부리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다져주는 이유식 속의 건더기 들이 제법 커져 씹어서 먹을 수 있게 되던 때 부터 폭발이라도 한것 마냥 아이음식에 식탐을 부립니다 전 예전부터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저희 부부가 먹을 저녁을 차리느라 아이 이유식을 남편에게 주며 잘 식혀 떠먹이라고 하고 밥을 하고 있으면 아들 이유식에 손을 뎁니다 떠먹여 주랬더니 소고기 다진 이유식은 소고기 부분 쏙쏙 먹고 주고 닭가슴 살 이.. 2020. 7. 16.
[네이트판 식탐 레전드](원본지킴이)짜장 밑에 새우 숨긴 남자친구(++추가) 전 20대 후반이며 4살차이 나는 남친과 400일 조금 넘게 만나고 있어요 누구나 만나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편해지죠 그러다 보니 본모습이 나오기도 하겠구요 남자친구는 대식가예요 잘먹는거 좋죠건강상에 문제만 없으면요 양은 거의 남친이8먹고 제가2먹었어요 입도 제가 짧은편이라 딱 먹고싶은만큼만 먹고 숟가락 내려두고 나머지 남친이 다먹고 제가 기다리는 편이었죠 거의 백프로 원래저는 먹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미식가 대식가이다보니 정말 여러음식을 접하게됐고 맛있게 먹는법등 그러다 보니 먹는즐거움을 찾게됐어요 지금 전 남친에게 정이떨어지다 못해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언제부턴가 각자 개인음식말고 사이드나 공동음식을 주문했을때 자기것은 두고 그거먼저 다먹은뒤 개인음식을 먹더라구요 제가 입이.. 2020. 7. 16.
[네이트판 식탐 시리즈] 식탐 쩌는 신입사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방탈 먼저 사과드립니다.. 고민이 좀 생겨서 여기다 여쭤보려고요 일단 저는 올해 29살 사회생활 5년차 대리입니다. 이번에 제 밑으로 남직원 하나가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제가 평소 판에서 보던 수많은 식탐 남편들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세상에 있어? 했는데 이 친구가 결혼하면 저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대충 설명드리자면 저희는 10인 구성팀인데 8명은 영업 외근직이고 저는 내근 사무직 그 친구는 아직 수습이라 행정 전반 먼저 교육중입니다. 이제 3달차인데 아무래도 심각하게 식탐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식사 예절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부족합니다. 일단 키는 175 정도인거 같은데 몸무게는 90은 넘어보여요 셔츠랑 바지가 진짜 몸에 딱 붙어서 위아래 스키니핏으로 입고 다니는데.. 2020. 7. 15.
[네이트판 결시친 베스트] (+후기)친구들끼리 우정여행에 자기 애 데리고 간다는 친구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결시친 카테고리는 아닌거 같지만 친구들 모두 결혼했으니까 여기다 쓸게요ㅎㅎ 저희 친구들은 고등학교때 맨난 15년 넘은 30대예요. 총 5명이구 한명빼고 나머지는 다 결혼했구요, 그중에서도 한명만 애기있구 나머지는 아직 애기가 없어요. (4명 기혼 1명 미혼) 애기가 벌써 내년이면 초등학생인데 완전 갓난 애기때부터 한번도 빠진적 없이 모이는 날이면 항상 데리고 나왔었어요. 매달 자동이체로 회비 걷는데 애도 커가면서(내년에 초딩) 이제 밥도 혼자 먹으려고 하고 음료도 따로 먹으려고 하니까 5개 주문할거 애기꺼까지 6개시키고 이렇게 되다보니 그 친구 혼자 2배의 회비를 쓰게됐어요. 그래도 아무말 안했어요. 친정부모님 낮에 가게에 있으시고 시부모님 농사일 하시느라 애기 봐줄 사람도 없고 그러니까 데리고 나온거고.. 2020. 7. 15.
[판 레전드 개념상실] 남자친구의 은행원친구가 제 통장잔액을 말도 없이 확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32살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는 맞지않지만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난리법석이더라도 양해해주시고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딱히 문제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결혼얘기를 자주 꺼냅니다. 나이가 차니 이제 결혼생각할때 아니냐구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서로 돈,자산 관련 얘기가 자연스레 나옵니다. 음 우선.. 저는 미용쪽에 종사합니다. 19살부터 월급 70받으며 일했고 경력늘고부터는 130 150정도 받으며 5년 반정도를 보냈었습니다. 정식 디자이너가 된지는 약 6년정도 됐어요. 나름 센스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 단골 고객님들도 많고 제가 일하는 샵이 꽤 잘나가는 샵이라 디자이너 되.. 2020. 7. 15.
[판 레전드 소개팅썰] 2탄) 오덕이가? 완전 오글거리는 소개팅남...ㅠㅠ ➰이전 이야기➰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판 레전드 소개팅썰] 1탄)(그림有)오덕이가? 완전 오글거리는 소개팅남...ㅠㅠ 안녕하세요? 중요한 시험을 3개월 앞뒀지만 .... 병원에 있게 된 것도 모자라 강심장이 나오는 시간이라 병실이 소란스러워 TV를 안 보는 제가 잊지못할 오글소개팅남 얘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ssulbox.tistory.com 스압이면 욕먹을까봐 , 또 별 반응없이 묻힐줄 알았기 때문에 중간에 끊은 글이 결국 시리즈물이(그래봤자 꼴랑 두 편이지만) 되었네요 그런데 1편보다 재미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끝은 내야하기에 일단 올립니다 자작이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상한 남자의 얘기입니다 ★스압주의보★ www.cyworld.com/:q 놀라서..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