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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247

[네이트판 결시친] 아이 뺨을 때렸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추가)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조언이많을거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저는 아이의 아빠이고, 아이는 이제 20살입니다. 돈 번다고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데 제가 퇴근시간이 맞을 때마다 집까지 데려오곤합니다. 오늘도 퇴근시간이 맞아 아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아 문자를 남겼습니다. 애가 7시에 끝나는걸 알고 있어서 6시55분쯤에 전화했고, 저한테 다시 전화가 온 건 7시5분이었습니다. 지금 끝났단 소리 듣고 왜 지금 전화하냐 왜 전화 안받았냐 한 후 한숨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전 애가 전화를 안받아서 집에 먼저갔나 엄마랑 같이 오나 싶어 이미 집에 들어왔던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늦게 오면 주차 자리를 뺏겨 차를 주차할 수 없습니다) 애가 한숨소리를 듣더니 오기 싫어서 한숨쉬는거냐고 그럼 오지말라고 .. 2020. 8. 18.
[네이트판 결시친] 딸이라서 백일떡 안해준다는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백일된 아가키우는 새댁이에요. 제목 그대로 저희의 핏덩이 아가가 딸이라는 이유로 백일떡 안해주는거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결혼전부터 아들아들 하시던 분은 맞지만 연세가 많이 드신것도 아닌데 여러모로 옛날 마인드라 힘들때가많아요. 코로나 때문에 백일잔치는 하지않고 흔히 맞추는 백일떡(백설기+팥수수+꿀떡) 조금 해서 양가 식구들과 경비실. 남편 사무실 직원들에게 돌렸습니다. 저희 애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맘에서요. 지난 일요일 장마뚫고 시댁에도 백일떡 전하러갔습니다. 식사하고 시댁으로 돌아와서 떡 맛보시라고 드리는 자리에서 “너 둘째는 아들낳으면 백일떡 맞춰줄게~ 딸이면 난 안해줘~ 네 형님은 ㅇㅇ(아들) 낳아서 내가 백일떡 100인분 맞춰줬잖아~” 하시네요.. 그것도 저희.. 2020. 8. 18.
[네이트판 결시친] 와이프가 이혼 해달래요(혈압주의/빡침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평범한 남자이고 와이프는 32살입니다 친구소개로 만나 연애2년 결혼3년차 됐습니다.제가 직장이 지방이라 저희는 주말부부로 지내왔습니다 서로 성격이 잘 맞았고 결혼생활 하는동안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별탈없이 잘지냈어요 와이프한테는 정말 오래된 친구가 있어요 초등학교때 부터 동창이라고 하더군요 연애할때부터 소개시켜줘서 알게 됐고 그 친구가 여유가 안돼서 평일에 저희집에서 지냈어요 차라리 돈을 빌려줘서 방을 구하는건 어떠냐 물었으나 와이프가 극구반대 하더라구요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여자혼자 원룸 얻는건 너무 위험하다며...제가 주말에 올때는 친구는 본가로 가라고 하겠다고 해서 저하고 서로 마주칠 일은 없고 방도 많으니까 그렇게 하자 했습니다 허락해준 제가 병신 이였습니다. 와이프가 2주..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오빠 내외 이건 아닌가 싶다가도 요즘 정말 그런 분위기인가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언 부탁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오빠와 새언니에게는 2살 아들이 있고 곧 둘째 계획한다고 하고, 저는 경기도에 살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직장 잡았고 결혼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부모님은 노후 준비 어느정도 되어 있으시고, 하시는 일은 농업, 과수원 등등 입니다. 오빠 4년 전에 결혼할 때 4억 5천 정도 아파트 저희 부모님께서 분양 받아 전세 주고 있던 아파트 오빠 내외 살라고 주시면서 명의이전까지 다 해주셨습니다. 전 사실 이 정도면 저희 부모님께서 오빠 결혼에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오빠 내외가 와서 하는 얘기가 이사를 가고 싶은데 금전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빠에게 해준 아파트 현..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ㄹㄷ백화점 ㅇㅅㅌㄹㄷ메이크업쇼를 보다가 메이크업남에게 성희롱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 메이크업쇼를 보다 성희롱당했습니다. 백화점 고객센터에 글을 썼지만 미안하다는 말뿐인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스러워 주변 사람들의 조언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ㄹㄷ백화점 VIP+입니다 심심하면 그냥 ㄹㄷ백화점 본점가서 쇼핑하고 메이크업쇼같은거 있으면 구경도하고 했습니다. 8월9일 에비뉴엘 7층에 초대형 나이키매장이 생겼다고해서 들려서 사고싶었던것들을 구매하고 1층 내려와서 둘러보다가 평소에 메이크업쇼 보는게 재밌어서 혼자 보고있었는데 거기 직원들이 사람들한테 뭐 별거아닌거 물어보고 대답하면 찢어서쓰는 작은 샘플주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쓰는 제품이 아니면 샘플 굳이 안받습니다.) 근데 커플도 두팀정도 있었고 그 두팀이 대답 열심히해서 샘플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 ..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가디건 입었다가 욕먹었어요ㅠ(여름철/회사복장/꼰대주의) 방탈 죄송합니다ㅠ 하지만 여기가 젤 활성화 되어있어서 여기다 써요. 이직을 하여서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다닌지는 반년 가까이 되는거 같구요. IT관련 회사라 복장이 자유로워요 남자 직원분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출근해도, 제가 치마입거나 원피스입어도 신경도 안쓰는 그런곳? 첫 취업때 부터 그랬는데 역시나 여기도 절대적으로 남자들이 많네요 아무튼 요즘 계속 비오고 습하고 해서 회사에 에어컨을 아침8시부터 오후6시까지 한번도 안끄고 풀로 틀어놓고 있어요. 점심은 나가서 먹는데 그때도 안끄고 나가요 밥먹고 왔는데 더우면 짜증난다고. 천장형 말고 식당같은곳 가면 있는 커다란 업소용 에어컨 아시죠? 저희팀 팀장 (40대 중반 정도이신 남자팀장님) 님이 자기는 원래도 열이 많아서 집에서는 한겨울..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버스에서 혼자내린 친구(어이없음....?!) 방탈 죄송합니다 이방이 활성화되어 있는거 같아서요.. 저는 27살 직장인이고요 지난 토요일에 친구와 시내버스타고 40분정도 거리의 지역에 쇼핑을 하러갔었거든요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지금도 같은 아파트 살아요) 하루종일 쇼핑하고, 밥먹고, 다시 집에오는 버스에 탔는데요. 제가 버스자리에 앉아서 잠깐졸다가 일어나보니, 내릴역이 3정거장 지나있고, 앞자리에 앉아있던 친구는 없는거에요. 일단 버스에서 내려서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내가 너무 곤히 자고있어서 깨우기미안해서 그냥 혼자 내려서 집에갔대요.ㅡㅡ 너무 황당해서 곤히자니 더깨워야하는거아니냐, 나 종점까지가게 놔둘생각이었냐 말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하는데, 그뒤로 일주일동안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요. 그이후로 제가 마음상해서..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시스루 입고 온 여직원 지적한 게 문제되나요?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아이디를 빌려서 씁니다. 저는 토목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인사과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늘 입사한지 3달정도 된 어린 여직원 하나가 갈색 얇은 가디건을 입고 왔는데 속옷 위에 가디건만 입고 왔어요 검은색 속옷에 다 비치는 갈색 가디건에 바지만 정장바지로요. 저희 규정상 남자는 정장+세미정장 여자는 무늬가 없는 원피스까지는 허용하는데 아무도 시스루를 입고 출근한 적은 없었어요 옥상 흡연실에서 마주쳤는데 그런 옷을 입고 있었고 사람들이 없을때 따로 oo씨 우리 복장 규정이 있는데 읽어보고 옷 입을때 조금 더 주의하는 편이 좋겠다 라고 이야기했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갔는데 좀 전에 해당 부서의 저와 친한 여직원이 김대리님 혹시 oo씨 복장 지적했어요? 라고 하더니 자리에 와서 울.. 2020. 8. 17.
[네이트판 결시친] 먹다남은 육포 버렸다고 글 올린 손님 방탈 죄송합니닷. 내 일은 아니고 평소에 좋아하던 식당인데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올림. 다들 이거 어떻게 생각해? 요약하자면 어제 손님 다섯분이 식당에 외부음식을 들고 오심. 음식 다먹고 가실 때 먹다남은 육포랑 오징어랑 두고 가셨길래 사장님이 치우면서 버리심. 얼마 후 손님들 다시 오셔서 두고 간 게 있으니 다시 달라 그럼. (먹다남은 육포쪼가리가 두고 간 거임) . 직원분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심. 손님이 계속 달라하니까 계속 버렸다고 하심. (당연한 거 아님? 버린 걸 어떻게 해 귀중품도 아니고.) 그러자 쓰레기통에서 찾아달라 하심. 결국 직원분이 쓰레기통에 손 넣어서 찾아서 드림. 손님들 돌아가시고 직원분이 '아니 남은 외부음식 보관해주는 식당이 어딨어.'라고 함. 손님은 가시면서 ㅅㅂ이라고 욕도 .. 2020. 8. 16.
[네이트판 꼭조언부탁] (혐짤주의)윗집주인에게 보상 받을수 있나요? (사진有)(인테리어 피해 사례/혈압주의/빡침주의) 1. 윗집 인테리어 공사중 배관누수로 우리집 벽 한면이 전부 젖고, 푸른곰방이,노란곰팡이 버섯들이 핌. . (혐짤주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월25일날 찍은사진. 이런게 벽전체에 핌 ;; 2. 윗집은 인테리어업체 실수이므로, 업체랑 직접 얘기하라고 발뺌. 업자가 와서 보더니 벽 마르면 도배해준다고 그냥 냅두라고 하고 계속 연락없음. 3. 근데 찾아보면 전부 벽지 뜯고 말리지 곰팡이 핀 상태로 말리는 사람 없음. 우리가 문의하니까 직접 뜯으라고 하길래 곰팡이 냄새가 너무 나서 벽지 직접 닦아서 뜯음. 4. 근데 벽지 뜯은 합판위에 3시간만에 곰팡이 핌. 바로 찍어서 그렇지 하루 지나니 더 곰팡이 쌓임. 그래도 우리가 직접 ..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