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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이방이 활성화되어 있는거 같아서요..
저는 27살 직장인이고요
지난 토요일에 친구와 시내버스타고 40분정도 거리의 지역에 쇼핑을 하러갔었거든요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지금도 같은 아파트 살아요)
하루종일 쇼핑하고, 밥먹고, 다시 집에오는 버스에 탔는데요.
제가 버스자리에 앉아서 잠깐졸다가 일어나보니,
내릴역이 3정거장 지나있고, 앞자리에 앉아있던 친구는 없는거에요.
일단 버스에서 내려서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내가 너무 곤히 자고있어서 깨우기미안해서 그냥 혼자 내려서 집에갔대요.ㅡㅡ
너무 황당해서 곤히자니 더깨워야하는거아니냐, 나 종점까지가게
놔둘생각이었냐 말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 하는데, 그뒤로 일주일동안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요.
그이후로 제가 마음상해서 그친구 톡에 영혼없이 대답하거나 단답형으로 대답하니,
금방 제 회사로 커피사들고왔더라고요. 힘내서 일하라고..
(한번도 이런적이 없던 친구니..이것도 좀 집착같아서 소름돋고.)
이 친구의 심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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