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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모음281

[네이트판 결시친] 17년정도 떨어져 산 엄마가 도움을 주시겠다하는데 받아도 될까요 ➰관련 이야기➰(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더보기[네이트판] 내 나이 26. 보육원출신. 뭘해야할까요?나이는 26이고 고졸 보육원 출신.여자임 자립금 받아서 나오고 사무실경리보조120 그리고 쉬는날 식당알바 이삿짐주방보조 청소등 안쓰고 안먹으니 지금 1300정도 모아뒀음. 사는게 무서워졌어요ssulbox.tistory.com[네이트판] 26보육원 글쓴 여자입니다-후기글 너무 감사합니다➰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내 나이 26. 보육원출신. 뭘해야할까요? 나이는 26이고 고졸 보육원 출신.여자임 자립금 받아서 나오고 사무실경리보조120 그리고 쉬는날 식당알바 이삿짐주방보조 ssulbox.tistory.com 3시간도 못잤네요. 17년정도 떨어져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랑.(기관생활-혼자서 큼) 이번에 지자체에서 ..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생일파티때 딸 친구 혼냈더니 연락왔네요 얼마전 주말에 딸 생일이었어요.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맞는 생일이라 이전에는 간소하게 하다가 이번엔 같은 반 친구들 데려오라고 초대장 만드는 것도 도와줬어요. 그래서 딸까지 7명이 왔어요. 케이크는 사다놔서 피자 한판 치킨 한마리 시켰어요. 피자 하나씩 치킨 하나씩 케이크 한조각씩이면 초1 애들한테는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부족했던 건 인정해요. 아무튼 케이크 초키고 생일축하끝나자마자 한 친구가 재빨리 케이크 위에 데코인 왕방울만한 초콜릿을 홀랑 먹는 거예요. 좀 기분 상해서 눈여겨보는데 피자 하나씩 먹고 한 조각 남는 건 생일자인 딸이 먹어야될텐데 걔가 두 조각을 먹었네요... 그러고도 모자라 아예 치킨도 닭다리 두개를 집어갔어요. 어이가 없어서 닭다리 하나는 뺏었어요. 걔가 선물이라고 가져온.. 2020. 12. 6.
[네이트판 결시친] 웨딩슈트 입고 결혼식 하신다는분 읽어주세요..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웨딩드레스 시어머니가 원래 간섭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예정인 예신이에요. 웨딩드레스 문제로 시어머니와 처음 갈등을 겪게 돼 너무 스트레스여서 제가 고집스러운건지, 시어머니께서 과하게 간섭하시는건지, 어떻게 이 일을 ssulbox.tistory.com 시어머니는 결혼식에 슈트를 입는게 싫은게 아닙니다. 축하받는날 하객들 사이에서 신부는 왜 슈트를입었대?하며 이런저런 뒷말나오는게 싫은거죠. 당연히 뒤에서 수근거리는 사람들이 나쁘고 하면안되는거지만 신부가 슈트 입은 경우는 흔치 않아 솔직히 뒷말 오고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결혼식에도 일부 사람들이 안좋은 얘기뒤에서 한다는데 신부가 슈트입고 식진행하면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떠들지 않을까요? ..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결혼식 축의금 5천원(+추가) 안녕하세요. 저번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결혼식을 올린 새신부입니다. 저번주...결혼식...많이들 참석 못하셨어요..ㅎㅎ 결혼식 일주일전 2단계 되자마자 얼마나 울었는지..ㅎㅎ 많이 아쉬운 마음과 속상한 마음이 교차하는 코로나 시국, 코로나시국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더 속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 네이트 판에 글을 올려요. 글쓰려고 몇년만에 아이디와 비밀번호 찾아서 글 쓰네요ㅎㅎㅎㅎ 제가 유치원 교사였는데, 결혼준비로 휴직을 하다 어떻게 인연이 닿아 보조교사로 인천의 유치원에 잠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알게된 다른 부담임 선생님이 계셨는데, 결혼소식을 알리니 흔쾌히 참석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던 선생님이 계셨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청첩장 보며 사진도 너무 예쁘다고..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시아버지가 차번호 물어 부부싸움 최대한 내용 전달위해 간단하게 적을게요. 대화가 안되서 여러분들 의견을 들어보려 올려요.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오늘 낮 대뜸 시아버지 전화옴. 내 차 번호가 뭐냐고하심. 그래서 왜그러시냐했더니 얼버무리며 그냥 이라시며 이유를 설명안하심. 몇번이고 차번호 뭐냐고 묻고 난 왜 그러시는건지 물음. 그러면서 ****이 맞냐길래 맞다하고 통화종료. 남편과 낮에 통화할때 이야기함. 아버님 전화오셔서 다짜고짜 차번호를 물으시더라 황당하다는 내 하소연?이라고 해야하나 기분 나쁘다 말함. 퇴근 후 저녁먹으며 이 얘기하다 부부싸움됨. 내용인 즉슨 어른이 물어보면 그냥 알려주면되지 왜 물어보냐고 뭘 그렇게 따지냐함. 나는 앞뒤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물으시는게 정상이냐 이만저만해서 그런데 차번호가 뭐냐 하시는게 순서아니냐. ..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생모를 찾겠다는게 나쁜년인가요? 어린시절.... 5살 어느날 지금의 어머니가 나타나시기 전까지는 엄마가 없었어요... 5살 어느날인가... 내 엄마라며 한 여자가 나타났고... 지금의 저희 어머니세요... 아빠가 힘들다고 할머니 집에 맡겨놓은 저를 같이 살아야 한다면서 집으러 데려가주신분도 어머니시네요.... 많이 맞고 자랐지만,,,, 매만 맞은게 아니고, 혼낸 뒤에는 안아주시면서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며 잘 키워주셨지만.. 생모는 얼굴도 몰라요... 초등학교 5학년쯤인것 같은데 기억속에..... 할머니집 장농을 정리하던 날 보았던 낡은 봉투에 주소와 이름이 기억에 남았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 이름이랑 주소의 동이 기억에서 안 지워졌어요... 그게 대학시절에 우연히 봤던 호적등본이란 서..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미각을 잃은 신랑이 문제입니다.2탄..겸 후기..? ➰이전 이야기➰ [네이트판 결시친] 미각을 잃은 신랑이 문제입니다 (feat. 요리고자) 다들 안녕하셨어요? 코로나가 판치는 이 시국에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바라요.. 음 지난번 글이 예상치 못하게 핫해져서 여러 댓글들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감사해요!! 일단 조언에 따라서 남편과는 대화를 좀 해보았는데 본인은 그동안 자기 음식이 맛이 없는지 잘 몰랐더라고요 본인 기준 사먹는 음식 = 맛있음제가 한 음식 = 맛있음시어머니 음식 = 짜지만 맛있음친정어머니 음식 = 싱겁지만 맛있음자기가 한 음식 = 먹어줄만함자기가 실패한 음식 = 신기한 맛, 독창적인 맛, 개선하면 더 좋아질 맛 그러니까 저 사람 기준에 맛없는 음식은 진짜 없었던 거죠.. 무슨 음식이든간에 다 '맛'자체는 존재하니까요ㅎㅎ 아무튼 그래서..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미각을 잃은 신랑이 문제입니다 (feat. 요리고자) 안녕하세요.. 뭐 결시친에 올라오는 수많은 막장 사연들에 비하면 좀 별거 아닌 사연이긴한데 나름대로 고민입니다.. 결혼한지 4달 조금 넘었고요 저는 사무직 직장인이고 남편은 디자인쪽인데 외주 프리랜서라서 집에서 근무합니다. 바쁠땐 바쁘기는 한데 시간조율이 자유롭다보니 남편이 대부분 식사를 준비하는데요 진짜 정말로 심각하게 맛이 없어요.... 이 세상 맛이 아닙니다.. 근데 본인은 그걸 몰라요...뭐가 맛있는지 맛없는지를 몰라요.... 진짜 미각을 잃은거같아요.. 연애할때는 뭐든 잘 먹는거 보고 그냥 좋다 생각했는데 보통 연애때는 제가 만들어준 음식이나 밖에서 외식을 해서 몰랐어요 저 정도로 심각한줄... 일단 대충 몇개 예를 들어드리자면 감바스랍시고 만들은건데 손질도 안하고 수염도 안떼고 껍질채로 올리브.. 2020. 12. 5.
[네이트판 결시친] 웨딩드레스 시어머니가 원래 간섭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예정인 예신이에요. 웨딩드레스 문제로 시어머니와 처음 갈등을 겪게 돼 너무 스트레스여서 제가 고집스러운건지, 시어머니께서 과하게 간섭하시는건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하는게 현명할지 조언구합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처음 뵀을 때부터 절 엄청 예뻐해주셨고, 결혼도 서두르길 바라셨어요. 예랑이랑은 6살 차이인데 같은 직장에서 만나 연애하게 됐고, 이 부분을 시부모님께서 특별히 좋아하셨습니다. 결혼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희 집에서도 충분히 혼수,집,결혼비용을 부담할 수 있음에도 시어머니께서는 다 해오지말고 내가 해주고싶으니 너희는 행복하기만 해라 라고 말씀해주시고 예비시댁 가족모임에 참석했을 때도 예랑이보다 시어머니께서 절 더 배려해주셔서 참 좋은 시댁만났구나 싶었어요. 문제는 드레스입니다... 2020. 12. 4.
[네이트판 결시친] (원본지킴이) 아내랑 어머니랑 냉전 중입니다 아내랑 어머니랑 냉전중입니다 이 일로 저랑 아내랑 많이 다툰 상태이기도 하고, 아내가 이 곳에 글을 올려보라 해서 올립니다. 어머니와 아내의 일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인 제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같이 봅니다. 어머니는 일주일에 두 세번 저희 집에 오시구요, 서로 집이 굉장히 가까운 상태입니다 (걸어서 10분)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신지 5년이 넘어가는 상태이고, 적적하셔서 일주일에 두 세번 오십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불만이 많지만, 저희 어머니가 집값하라고 보태주신 돈이 많았으므로 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셔서 티비 보시고, 아내가 차려주는 밥 먹고, 이야기 나누고 그러고 가십니다. 그리고 아들이 있는데, 청각장애가 있습니다. 7살이고, 인공와우를 착용한 상태입니다. 청각장애라고 아예 못듣..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