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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썰BOX1267

[네이트판] 친구가 절 차단했어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고삼이에요 아무래도 수험생활을 겪으신 분들께 대답을 듣고 싶어서요 저랑 친구는 예체능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자퇴하고 학원에서 하고 저는 학교에서 해요 학원이다 보니 강사쌤이나 친구들한테 스트레스 받은 걸 따로 말할 데가 없어서 저한테 말하는데 입시 얼마 안남고는 학원 얘기 하면 안 들을 거다, 좋게 말했어요 그냥 넘기고 또 자기 학원에서 쌤이 뭐라 지적했다 짜증난다 말하는 거 꾸역꾸역 들어줬어요 근데 이 친구가 먼저 대학 시험들을 보고 왔어요 지그 1차 결과들 기다리고 있는데 한 군데 떨어졌을 때 연락오더라고요 카톡으로 나 떨어졌다, 넌 붙어라 왔는데 그냥 초콜릿 기프티콘 하나 보냈어요 전에도 그랬지만 이런 거에 대해서 답장을 안 해요 고맙다고도, 그냥 읽씹 했다가 다시 자기 얘기로 시작 근데 그날은 제가.. 2020. 10. 21.
[네이트판 결시친] 어머니와 맞먹으려 드는 와이프 주변에 물어보기 어려워 글 씁니다. 39세 직장인 입니다. 와이프하고는 결혼한지 6년 되었고 둘이 동갑입니다. 아내는 월 170, 저는 300정도 벌고 있었고 제가 더 벌면 된다 생각해서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와이프가 평소에 꼭 배우고 싶은 거였다며 천연비누, 디퓨저 만드는 것에 빠졌고 이때 아내가 창업을 하겠다며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원래 여유자금이 없던 아내이기에 위의 비누 등을 만드는 기타 재료비와 강습비, 생활비는 제가 100% 부담했습니다. (아내를 응원하고 싶어서 제가 자처해서 내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잘 안되었고 현재 4년동안 아내수입은 0원입니다. (그동안 만든 비누와 디퓨저들은 그냥 제가 친구집 놀러갈 때 선물로 주는 정도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 2020. 10. 21.
[네이트판 결시친] 시댁에 들어가살아야하는 예신고민(+추가)(속터짐주의) 25살 어린 예비 신부에요.. 저랑 남편이랑 둘다 어린나이에 결혼하게 됐는데 남편쪽도 그리 풍족한편이 아니라 결혼후 시댁에 들어가 모시구 살면서 돈모아 분가하기루 하셨습니다.. 물론 저희때문에 시부모님이 40평이나 되는 큰집으로 이사하셨구요! ------결혼후 계획 --------- 남편 : 2,700,000(세후) 나 : 1,900,000(세전) 생활비 : 안내도된다하셔서 안낼예정 적금 : 남편월급 전부 주택적금 : 6,000,000 (결혼전 모은돈으로 일단 목돈예치) 통신비 : 150,000(남편 , 나) 남편용돈 : 250,000 나 용돈 : 450,000 남편보험 : 250,000 내 보험 : 85,000 경조사비 대비 예금 : 100,000 나머지 전액 예금 결혼후 어떻게 달라질진 모르겠지만 현.. 2020. 10. 21.
[네이트판 결시친] 저희 딸 쳐맞아야 한다는 고모 안녕하세요 4살 딸 하나 키우는 집입니다 남편 고모님이 자꾸 저희 교육방식에 관여하세요 애가 어렸을때 부터 손이 거친건 사실이에요 또래랑 놀때도 장난감 때문에 친구를 손찌검 비슷하게 한다거나 짜증을 못이겨 바닥에 내동댕이 친다거나 하는 해프닝이 많았어요 물론 빼앗으려 한 친구가 먼저 잘못한거긴 해도 처사가 좀 과하다는것 저도 알고 유념중이에요 사실 저한테도 손버릇이 안좋아서 가끔 울컥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화를 삼키고 감정이 사그라들면 그때 차분하게 딸아이 앉혀놓고 대화해요 훈육이라는 명목하에 매를 든다거나 하는일은 단한번도 없어요(아이가 어리기도 하구요) 그런데 고모님이 자꾸 저희 부부에게 훈수 두듯이 애는 잘못하면 뚜드려? 맞아야 정신차린다고 하세요 한번은 아이가 입고 싶은 옷때문에 가족 외.. 2020. 10. 21.
[네이트판 결시친] 매일 배달음식, 맞벌이 맞나요? 조카가 여자아이고 초등 1학년인데 키는 평균키라고 하는데 제가 정확한 몸무게는 모르지만 신체검사에서 비만이라고 나오고 조카도 돼지, 뚱뚱하다 그런 놀림 때문에 ㅈ속상해 했던적이 몇 번 있었어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조카가 초등학교를 가면서 휴대폰이 생기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저한테 카톡 보내는 재미가 있는지 매일 카톡을 보내고 온갖 사진이며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는데 음식사진 찍어 보내는게 다 배달음식이에요. 매일매일 배달음식사진이요. 조카가 아직 초1 어린인데 너무 배달음식이 많으니까 저희 부모님도 계속 또 시켜먹네 또 시켜먹네 자꾸 걱정하셔서 제가 오빠한테 "ㅇㅇ이 너무 배달음식 많이 먹이는거 아니야?"라고 물어봤더니 "코로나 때문에 바쁘고 마트를 못가서 그렇다" 고 대답하길래 "아무리 코로나.. 2020. 10. 21.
[네이트판] 시집가서 너 같은 X 낳아 (세종시 보육교사 아동학대 누명 자살)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판하면 결시친이 유명하다고 해서요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요 - 세종시 보육교사가 자살한 사건 알고 계신가요? 관련 웹툰 첨부합니다 아동학대 누명쓰고 “역겹다”," 시집 가서 너 같은 X 낳아" 폭언에 시달린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 저는 이 사건을 보며 경비원 폭행 사건이 떠오르네요 왜 이렇게 누군가가 하늘나라로 떠나야만 끝날까요? 사실 끝이났다고도 할 수 없네요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청원 부탁드립니다 - 이 사건이 엄마인 학부모로부터 일어난 일이지 모든 엄마들이 이러지 않습니다 기관에 찾아와서 XX년, 밤길 조심해라 하는 아빠들도 봤어요! 교사들이 겪는 이런 비슷한 일들에 성별은 없.. 2020. 10. 21.
[네이트판 결시친] 상견례 선물받고 잘 받았다고 잘 먹었다고 얘기해야 하는게 예의인가요? 안녕하세요 결혼준비중에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한달전 상견례를 마쳤는데 제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요;; 상견례 당일 식당 들어가기전 남친어머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길 요즘은 상견례할때 선물사가는게 예의라더라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구나 라고만 혼자 넘겼죠 안그래도 결혼관련카페 보면서 요즘 선물 준비하는 추세인거 같아 예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양가족 처음 뵙는 자리이니 선물 가볍게 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저도 도라지정과 준비하였구요 남친부모님께서는 유명하다는 떡집 가셔서 떡케잌 맞추셨다고 아침부터 거기 갔다 오느라 부랴부랴 움직였다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상견례는 화기애애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주말에 남친과 같이 있는데 남친 전화로.. 2020. 10. 20.
[네이트판] 신혼여행 제주도렌트카 갑질(?)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9월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도움되셨으면 좋겟습니다 저흰 코로나로 인해 힘들게 준비한 결혼식이 미뤄져 신혼여행이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오려고했지만 제주도 렌트카 업체로 인해 신혼여행은 기분상하는일로만 가득했습니다. 저희는 기분도 낼겸 제주도 ㅍ**렌트카에서 머스탱 오픈카를 2박3일 예약하였고, 기분좋게 여행하다 반납을 하려고하니 휠에 기스가 생겼다며 휠 수리비 18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억울한 마음에 렌트카를 받을때 찍었던 동영상을 확인하려고하니 스냅촬영때 사진찍엇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그 동영상까지 잘못 삭제됬다는걸 알게되었고 렌트카에서 가지고계신 사진을 확인해보니 저희가 긁었다던 휠에 기스.. 2020. 10. 20.
[네이트판 결시친] 아이들 옷 막 입히는 부모들 (댓글이 꿀잼🍯🐝) 아이 낳기 전엔 아이들 옷을 막 입히는 부모들이 이해가 안됐어요. 색이나 모양은 둘째치고 상황에 맞지 않는 옷들을 왜 입히는 걸까 의아했고, 특히 계절에 맞지 않게 춥고 덥게 입히는 부모들은 아동학대를 의심하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오늘, 친정엄마 생신모임에 래쉬가드를 입고 간 제 4살된 딸을 보고 그동안 내가 오해했구나 깨달았습니다. 부모가 그렇게 입힌게 아니더군요. 할머니 생신파티에 자기는 꼭 래쉬가드를 입고 가야겠다는 딸아이와 30분 넘게 실랑이하다 결국 저와 남편은 백기를 들어야 했어요. 작가님 모시고 가족사진도 찍었는데 내 딸은 수영복을 입고 있고 ㅠ 하.... 육아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전에는 몰랐어요....... 2020. 10. 20.
[판 결시친 레전드] 욜로 타령하는 남편 골로 보내버리고싶다 (빡침주의) 개같은새끼가 누군 놀줄몰라 못노냐 욜로병 걸려서 주말에 사라지는게 일상 어디냐 물어보면 바람좀 쐬러 나왔다며 간섭말라지랄 갑자기 차 바꾸고싶다 타령 10년된 중고차라도 끌고있으면 나도 안타깝겠지만 재작년에 산 K7인데 대체 뭐가 어때서 바꾸냐니까 삶도 한번뿐인데 외제차 타고싶단다 외제차 카탈로그 가져오고 맨날 BMW 벤츠 아우디 딜러들한테 전화와서는 이번에 이게싸게 나왔다면서 한번뿐인삶에 특별한 경험 해보고싶다며 사겠다고해서 나도 한번뿐인삶에 이혼도 해보고 재혼도해보고 살인도 해보고싶다니까 입다물더라 한번뿐인삶에 감옥한번 가보는것도 좋은삶이지 않겠냐고 감자 채써니까 조용하더라 맨날 욜로 타령하면서 회사가기싫다고 회사때려치우고 늘 하고싶었던 작은 선술집 운영하고싶다길래 나도 회사가기싫고 일하는 아줌마두고서.. 2020. 10. 19.